경기도가 대학생들의 생활비 부담을 덜기 위해 운영 중인 '대학생 천원매점' 사업을 도내 6개 대학으로 확대한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2개 대학에서 시작한 사업이 경기북부까지 확대되면서 참여 대학이 6곳으로 늘었다. 도는 29일 경기도청에서 NH농협은행, 하나은행,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도내 6개 대학과 '대학생 천원매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는 기존 가천대와 평택대에 아주대, 유한대, 경기북부 지역의 경복대와 농협대가 새로 참여한다. 이에 따라 남부권 중심으로 운영되던 사업이 북부권까지 확대돼 지역 간 청년 지원의 균형도 기대된다. 대학생 천원매점은 식료품과 생활필수품 꾸러미를 시중가보다 90% 이상 저렴한 1천원에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운영 재원은 민간기업의 기부금으로 마련된다. 경기도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가천대와 평택대에서 시범 운영한 결과 모두 1만9천602명이 이용하는 등 호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주형철 경제부지사는 "대학생 천원매점은 민간과 공공, 대학이 함께 청년의 삶을 지원하는 사회가치 창출 모델"이라며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참여 대학
경기 고양특례시는 ‘제8기 시민감사관’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7월 29일부터 8월 12일까지다. 시민감사관은 시민생활 불편·불만사항, 공무원 관련 비위, 위법·부당한 행정행위 등을 제보하고, 불합리한 제도의 개선과 시정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건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고양시 시민감사관 제도는 감사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의 시정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고양시 시민감사관 운영 조례'에 따라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제7기 시민감사관 20명이 활동하고 있다. 제8기 시민감사관 모집인원은 시설·도시계획·환경·보건·세무·회계·사회복지·정보통신 등 전문 분야 15명과 일반분야 5명 총 20명이다. 임기는 올해 9월 1일부터 2028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고양시에 2년 이상 주민등록이 돼 있고 조례에서 정한 자격요건 중 하나에 해당하는 사람이다. 다만, 전문 분야 시민감사관은 고양시에 소재한 사업장에 근무하는 경우 주민등록 주소지 제한을 받지 않는다. 자격 요건은 △시설·도시계획·환경·보건·세무·회계·사회복지·정보통신 등 모집 분야의 석사학위 이상을 취득하고 해당 분야에 근무하고 있는 사람 △기술사 및 해당 전문 분야 자격증
여주 건물 건립부지에서 출토된 고려시대 유물이 28일 오후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유물은 ‘여주 하동 여(주)행(복) 스테이션 건립사업 부지 내 유적 발굴조사’에서 출토된 중요 유물로 12세기 고려시대 문화층의 매납유구 2곳에서 출토된 것이다. 발굴조사 지역은 여주시 하동 190-1번지로 남한강 남안에 접해 있으며, 조선시대 여주 관아 권역과 인접해 있다. 유적 발굴조사 결과, 3개 문화층에서 고려~조선시대 건물지·도로·주거지, 통일신라~고려시대 주거지·매납유구·구상유구, 원삼국시대 주거지 등이 조사되어 남한강 남안의 여주 시내 지역에 오랜 기간 사람들이 생활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출토된 유물은 대형 도기 항아리 내부에 은제반구형병 11점과 은제금도금 주자 및 받침, 은제완이 온전히 보관된 상태다. 특히 은제반구형병은 국내에서 유사한 형태를 찾기 어려우며, 입구 측면에는 제작자 또는 공헌자의 이름으로 추정되는 명문이 새겨져 있다. 은제금도금 주자와 받침은 한 쌍을 이루며 연봉형 뚜껑을 갖추고 있는데, 맥락이 명확한 국내 출토 사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형태적으로는 미국 보스턴 미술관 소장 ‘은제금도금 주자와 받침’ 및 중국 남송대의 주자와 유사한 특징을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에서 혼자 살고 있는 86세 A모씨(여). A씨는 일상생활을 하다 넘어진뒤 다쳤고 수원시내 덕산병원에서 대퇴부 골절 수술을 받고 상태가 호전돼 병원에서 퇴원했다. A씨는 혼자 생활하기에는 몸이 완전하게 회복되지 않아 아직도 보호자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A씨는 자녀들이 다른 도시에서 생활하고 있기 때문에 혼자 살아 나갔는데 집으로 돌아가면 자신을 돌봐줄 사람이 없기 때문에 난감한 상태였던 것. 그런 A씨에게 '가뭄'에 '단비' 같은 희소식이 날아 들었다. 수원시가 A씨처럼 도움이 절대 필요한 퇴원환자들을 위해 운영하는 ‘새빛돌봄스테이션’ 소식을 들었고 A씨는 지난 6월8일부터 이곳에 입주해 환자돌봄 서비스를 지원받는 등 편안하게 생활하고 있다. 이처럼 몸이 아파 병원에서 수술치료를 받은 이후 집으로 돌아가기 어려운 고령환자 등 수원지역내 취약한 계층들이 맘 놓고 머물수 있도록 수원시가 특색 사업을 추진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 수원시가 지역내 어려운 계층은 고령환자나 독거세대 등 지역내 어려운 계층들이 병원에서 퇴원해 머물면서 보호를 받을 수 있는 '새빛돌봄스테이션'을 본격 가동해 나가고 있다. 수원특례시(시장
각 지방자치제들이 고액 체납자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고액체납자는 고액 세금을 장기간 미납한 사람을 의미한다. 경기도 또한 지방세의 성실 납부 문화를 확산하고 조세정의를 실현을 위해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여주시는 세외수입 체납액을 집중관리하고 고질·고액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활동을 통해 자주재원을 확충하고, 이월 체납액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6년 세외수입 징수대책 3차 보고회’를 진행했다. 김광덕 부시장 주재로 진행된 보고회에서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함께 지역발전의 중요한 재원”이라면서 올해 90%미만 징수율 부서 및 1백만원 이상 고액체납자의 체납원인을 분석하고 현황을 점검했다. 또한, 징수 관련 제도 개선 사항 등을 상급기관에 적극적으로 건의 할 것을 주문했다. 여주시는 ‘올해 체납 30일 이내 종결제’를 도입해 납기 전 사전안내부터 독촉, 재산조회, 압류까지 신속한 체납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고액 · 장기 체납사건에 대해서는 찾아가는 협업회의를 통해 압류 · 공매 · 분납 등 맞춤형 징수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말 많고 탈도 많았던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이 다시 추진될 전망이다. 서울-양평 고속도로는 하남시 감일동에서 광주시를 거쳐 양평을 연결하는 국가 간선도로 사업으로, 최근 타당성 조사(평가) 용역 입찰이 공고되면서 사업이 다시 본격화되고 있다. 부군수를 단장으로 군의회, 지역사회 대표, 도로 분야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총 17명으로 구성된 추진단은 서울-양평 고속도로 추진 경과와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양평군 자체 최적 노선안 마련 방안을 주요 안건으로 논의했다. 추진단은 서울-양평 고속도로와 관련한 다양한 지역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여건을 반영한 최적의 노선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문 기구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전문 용역을 통해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노선안을 마련한다. 또한, 추진단을 중심으로 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교통 편의 증진과 지역 균형 발전, 관광 활성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최적의 노선안을 마련해 국토교통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평화경제특구 조성사업을 '남북협력사업'으로 지정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이에 대해 "아주 좋은 포인트"라며 남북협력기금 활용 방안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추 지사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차 접경지역 평화안전 연석회의'에 참석해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있어야 한다"며 "접경지역을 평화지대로 전환하고 실질적인 발전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통일부에 평화경제특구 조성사업을 남북협력사업으로 승인해 줄 것을 공식 건의했다. 도는 평화경제특구가 남북협력사업으로 지정되면 남북협력기금 활용과 입주기업 보증·융자 등 금융지원,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을 통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추 지사는 "민간인통제선 북상과 군사시설보호구역 축소 등 규제 완화가 시작된 지금이 평화지대의 가치를 새롭게 만들 적기"라며 "평화경제특구를 비롯한 접경지역 현안을 전향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평화경제특구의 성공 여부는 앵커기업 유치에 달려 있다"며 "투자 유치를 위해서는 과감하고 차별화된 인센티브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장관은 "평화경제특구를 남북협력사업으로
수원시 청년들이 우호 도시인 경북 봉화군 청년들과 만나 우호를 다짐하는 등 청년 교류를 이어 나갔다.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7월 25일부터 26일까지 경북 봉화군 봉화읍 내성천 일원에서 열린 ‘봉화은어축제’에 참여해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를 알리고, 봉화군 청년들과 함께 교류·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7일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우호도시인 수원시와 봉화군 청년들이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고 교류하며 두 도시의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봉화군 지역에서 추진한 프로그램이었다"고 설명했다. 수원시 관계 공무원과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청년지원센터 관계자, 수원 청년 네트워크 단원 등이 참여했다. 수원 청년들은 축제장에서 ‘수원-봉화 청년 기획·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부스에서는 ‘액막이 은어’와 ‘수원이 참 키링’ 만들기, 축제 현장 사진 인화·사진틀 꾸미기 등 방문객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봉화은어축제’ 기념식과 공연을 관람하고, 문수산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교류했다. 수원시와 봉화군 청년 참여 기구 간 교류 간담회에서는 양 지역 청년단체와 주요 활동을 소개하고, 2027년 공동으로
하천에서 악어가 발견돼 주민들을 놀라게 했다. 경기도 여주시 창동 소양천을 지나던 한 주민은 악어를 발견하고 바로 신고했다. 신고 접수 뒤 소방당국이 즉시 현장에 출동해 안전하게 구조하여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구조된 악어는 샴악어 일종으로 동남아시아에 서식하고 있으며, 무분별한 포획과 서식지 감소 등으로 개체 수가 급감해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과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CITES)에 등재된 국제적 멸종위기종이다. 특히, 국제적으로 상업 거래가 엄격히 제한되는 보호종인 샴악어가 어떻게 소양천에서 발견됐는지 또한, 유입 경로와 관련해 불법 유통이나 무단 유기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경찰 수사를 요청했다. 여주시는 구조된 샴악어가 국제적 멸종위기종 Ⅰ급으로 생태적 가치가 매우 높은 만큼, 무엇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인 보호와 관리가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또한 여주시에는 해당 개체를 장기적으로 전문 관리할 수 있는 적합한 시설이 없어 야생생물 전문기관인 충남 서천군 소재 ‘국립생태원’으로 이송했다. 구조된 샴악어를 국립생태원에서 실측한 결과, 길이 90cm, 무게 1.75kg인 것으로 최종 확인됐으며, 향후 국립생태원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을 만나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재정분권 방안과 내년도 국비 지원, 경기남부광역철도의 국가철도망 반영을 건의했다. 추 지사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박 장관과 면담을 갖고 경기도의 구조적인 재정 여건을 설명한 뒤 지방소비세율 인상과 조정교부금 제도 개선 등 재정분권 방안을 정부에 요청했다. 도는 취득세 감소와 복지예산 증가 등으로 지방재정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지방소비세율을 현행 부가가치세의 25.3%에서 35%로 인상하고, 조정교부금 재원조성 상한 신설, 지역상생발전기금 출연비율 인하 등을 건의했다. 추 지사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인구를 가진 경기도의 재정 구조가 예상보다 취약했다"며 "지방재정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경기남부광역철도를 비롯한 경기도 건의 철도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신규사업 규모 확대를 요청했다. 특히 추 지사는 "경기남부광역철도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대상 사업 가운데 경제성이 가장 높게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도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광역버스 준공영제와 특별교통수단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경기도 재정위기 극복을 위한 긴축재정을 예고한 가운데 경기도의회 여야가 7조원대 채무의 원인과 해법을 놓고 정면 충돌했다. 경기도의회는 23일 제392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경기도 재정 상황과 향후 대응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국민의힘 방성환 대표의원은 "지난 8년간 구조적 해결보다 단기 성과와 일회성 지출에 치중한 무책임한 재정운영이 결국 채무 7조원을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방 대표는 코로나 지원금 등 4조1천957억원 규모의 현금성 지원과 지역개발기금 차입, 지방채 발행 등을 채무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하며 "보편적 복지에서 선별적·선택적 복지로 전환하고 재정 기강을 바로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도가 추진하는 법인지방소득세 공동세원화 방안에 대해서는 "기초자치단체의 재원을 빼앗는 방식"이라며 반대 입장을 밝히고, 대신 법인세 일부를 국세에서 도세로 전환하는 방안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안광률 대표의원은 재정위기의 심각성에는 공감하면서도 책임론보다 제도 개선과 세수 확충에 초점을 맞췄다. 안 대표는 "경제가 어려울수록 지방정부가 도민의 든든한 버팀목이
경기도는 신임 경제부지사에 주형철 전 경기연구원장을 내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주 내정자는 오는 27일 임용될 예정이다. 주 내정자는 SK텔레콤과 SK커뮤니케이션즈 최고경영자(CEO)를 거친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전문가로, NHN NEXT와 서울경제진흥원, 한국벤처투자 등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 양성과 스타트업 육성, 모태펀드 운영 등을 맡아왔다. 대통령 비서실 경제보좌관 재임 당시에는 인공지능(AI)과 5세대 이동통신(5G) 등 국가 핵심 미래산업 정책을 총괄했으며, 이후 제14대 경기연구원장을 지내며 경기도 주요 정책 연구를 이끌었다.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 K먹사니즘본부장과 국정기획위원회 등에서 활동하며 경제정책 수립에 참여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대한민국 혁신성장을 위해서는 경기도의 선도적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첨단산업 발전과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경제정책을 신속하고 과감하게 추진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