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발전연대(회장 이영종)는 "초복을 맞아 영통구청 구내식당 ‘영통정담’에서 구청 직원들을 위한 복달임 행사를 추진했다"고 22일 밝혔다. 영통발전연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무더위와 장마 속에서도 영통구를 위해 헌신하는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영종 영통발전연대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직원들을 위해 삼계탕을 직접 배식하고 함께 식사를 하며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마음도 전했다. 이영종 회장은 “폭염과 장마 속에서도 안전하고 살기 좋은 영통구를 만들기 위해 애쓰시는 공무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여름철 건상에 유의하시고 앞으로도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통발전연대는 영통구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대표적인 민간단체다. 청소년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지원사업은 물론, 여성축구단 후원 등 문화체육 분야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나가며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수원시 팔달구 관내 어린이 놀이공간 8개소가 탄소중립으로 새단장에 들어갔다.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상균)는 "탄소중립 실천과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놀이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2025 어린이 놀이공간 정비 사업’에 들어 갔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정비사업에는 8억 4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돼 다음달(8월)까지 추진된다. 사업대상은 ▲동말어린이공원과 ▲샛별 ▲개구쟁이 ▲당산 ▲아낌없이주는나무 ▲장고개어린이공원 ▲청소년문화공원 어린이 놀이터 ▲서호꽃뫼공원 더큰통합놀이터 등 8곳이다. 구는 8개소의 어린이 놀이터에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안전한 놀이공간으로 새단장할 방침이다. 기존의 고무칩이 아닌 재활용 코르크 포장재를 적극 활용해 탄소 배출을 최소화한다. 특히 구는 "4개소 어린이 놀이공간의 노후 놀이시설을 교체시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놀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였다"고 강조했다. 이상균 구청장은 “이번 어린이 놀이공간 정비 사업으로 아이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놀이공간을 제공하게 되었고, 시민들과 함께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사랑길 봉사단(단장 길남주)은 "지난 20일,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곡선동에 거주하는 사례관리대상자 집에서 대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한사랑길 봉사단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바퀴벌레, 쓰레기 적치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고 설명했다. 한사랑길 봉사단원 15명이 참여해 도배, 장판 교체, 청소, 정리정돈, 매트리스 교체 등 취약계층 가구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작업들이 진행했다. 해당 가구의 거주자는 “그동안 혼자서는 엄두도 내지 못했던 집수리를 도와주셔서 감사하다”며“깨끗해진 집에서 다시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얻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미현 동장은 “한사랑길 봉사단의 꾸준한 봉사가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주고 있다”며“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해 행정과 민간단체가 함께 협력할 수 있도록 적극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사랑길 봉사단 관계자는 “열악한 주거환경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 건강과 안전에도 위협이 된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출산‧초고령화 대응, 청운면 ‘청드림 센터’ 조성 청운면의 인구는 2025년 6월 기준 3,769명으로, 양평군 12개 읍면 중 가장 적다. 이미 심각한 저출산과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상태다. 이에 청운면은 인구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자 ‘청드림 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용두리 부지를 매입해 지상 3층 규모로 들어서는 청드림 센터는 청년 정착 지원을 위해 1층에 청년 커뮤니티 및 세대통합 쉼터, 2층에 청소년 돌봄 커뮤니티, 3층에 청소년 문화놀이실과 다목적 회의실을 조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과 연계해 건물 내부에 노인 및 아동을 위한 복지관 운영도 검토하고 있다. 이를 위해 발굴단은 제천 덕산면 청년마을, 괴산 제비마을 등을 방문해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했으며, 유치원·학교 지속 유지를 위한 아동 인구 유입 방안과 관광·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반시설 확충사업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모두가 행복한 양동면 ‘채움 플러스 복합센터’ 양동면은 강원도 횡성군·원주시, 경기도 여주시와 접한 양평 최동단에 위치해 있으며, 인구 감소가 두드러진 지역이다. 채움사업 발굴단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젊은 인구 유입을 위해선 일자리 제공, 영유아 돌
동‧서부 격차 해소, 생활환경 개선 본격 추진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의 위기가 현실이 된 시대, 양평군은 이 흐름에 맞서 ‘채움’이라는 이름의 해법을 꺼내 들었다. 수도권과 가까운 입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10만 명이던 인구는 2025년 기준 약 12만9천 명까지 증가하며 군 단위 인구수 전국 1위, 증가율 2위를 기록한 양평군. 그러나 양평군 전체의 성장 이면에는 동부와 서부 간의 뚜렷한 격차가 존재한다. 양평읍, 강상면, 양서면 등 서부권은 인구가 꾸준히 늘어나는 반면 동부에 위치한 단월면, 청운면, 양동면은 인구 감소와 초고령화, 생활 여건의 악화로 정체되고 있다. 이에 양평군은 이들 3개 면을 ‘채움지역’으로 지정하고, 오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면당 1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양평 채움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동‧서부 간 격차를 줄이는 양평 ‘채움사업’ 채움사업은 인구 5천 명 미만의 면 지역을 대상으로 생활‧교육 여건을 개선하여 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인구 유출을 방지하는 한편, 체류형 생활 인구의 증가를 꾀하는 정책이다. 2023년 양평군은 관내 읍면의 인구 현황, 고령화 비율, 소멸위험지수, 장래 인구 추정 등 6개
여주시는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 일치 여부를 확인하는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오는 11월 26일까지 여주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모바일 정부24을 통해 비대면-디지털 조사를 다음달 31일까지 실시하고 그 뒤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조사 대상 세대를 9월 1일부터 10월 23일까지 대면(방문) 조사를 실시한다. 특히 중점 조사 대상은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였더라도 방문조사가 이루어진다. ‘중점조사 대상 세대’는 ▲100세 이상 고령자 포함 세대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포함 세대 ▲사망의심자의 생존 여부 ▲복지취약계층 주민등록지 실거주여부 ▲장기 미인정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 실태조사 등이다. 주민등록 사실조사 기간 중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자진신고 하는 경우 「주민등록법」에 따라 부과되는 과태료의 최대 80%까지 감면받을 수 있다. 여주시 관계자는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을 정확히 파악해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각종 정책 수립과 지원사업의 중요한 기초자료가 된다며 조사에 여주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수원시가 시 차원에서 전력 추진해 나가고 있는 주요 역점 사업 가운데 하나가 기업유치다. 다른 지역에 있는 기업체들을 수원으로 유치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려는데 뜻을 두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민선 8기 이재준 시장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한 결과 현재까지 16개 기업이 수원으로 이전해 오는 결실을 이뤄냈다.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21일 "버물리, 마이녹실액(탈모치료제), 미에로화이바 등의 주력 제품을 보유한 현대약품㈜과 민선 8기 제16호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이상준 현대약품 대표와 함께 시청 및 현대약품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현대약품은 용인시 기흥구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각각 운영 중인 신약연구소 2곳을 수원 광교로 통합해 이전한다. 연구소 통합·이전으로 연구개발 효율성을 높이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수원시는 연구소 통합·이전에 필요한 각종 인허가 등 제반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하고,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 지원을 해나간다. 1965년 설립된 종합제약기업 현대약품은 의약품·식품·화장품 등 3개 부
경기도가 21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은 정부가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소득 상위 10% 15만원, 일반 국민 25만원, 한부모·차상위 가족 40만원, 기초수급자 50만원을 1~2차에 걸쳐 지급하는 내용이다. 1차 신청 기간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차 신청은 1차 마감 이후 9월 22일부터 별도 진행된다. 신청 첫 주인 7월 21일부터 25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끝자리가 1·6이면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신청할 수 있다. 26일부터는 요일제가 해제된다. 지급 수단은 지역사랑상품권,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선불카드 중 선택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카드사 앱·누리집, 지역사랑상품권 앱, 토스·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 등 간편결제 앱에서 할 수 있다. 오프라인 신청은 카드 연계 은행창구,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대상자 본인이 ‘본인 명의’로만 할 수 있으며 미성년 자녀(2007년 1월 1일 이후 출생)는 주민등록상 세대주 명의로 신청할 수 있다. 오프라인으로 신
“경기도의 초·중·고에 설치된 대부분의 전기차 충전시설은 빗물에 젖고 먼지만 쌓여있는 위험천만한 고철덩이로 방치되고 있습니다” 경기도의회 전석훈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 3)은 경기도 초·중·고에 설치된 위험천만한 전기차 충전시설 사진을 공개했다. 화성시 청목초등학교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은 빗물에 노출돼 있어 최근 내린 폭우로 손잡이는 물에 젖어 있고, 충전기 안쪽은 먼지가 수북이 쌓여 있다. 화성시 영천초등학교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은 설치된 지 2년이 넘었지만, 단 한 번도 사용된 적이 없다. 학교 내에 전기차를 운행하는 직원이 1명 있지만 집 근처 충전시설을 이용하고 있고, 인근 아파트 주민들도 학생들의 안전상 문제 등으로 부담스러워 이용하고 있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남시 대장초등학교의 경우 학생들의 장난이나 호기심 등 안전상의 이유 때문에 전기차 충전시설에 공급되는 전기를 차단하고, 충전기 코드 선을 빼놓았다. 학교 측에 따르면 대장초등학교는 과밀학급으로 전체 주차장 수가 부족하고, 주차장 확보에 대한 민원으로 인해 전기차 주차 공간을 일반 주차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전석훈 의원은 경기도의 120여개의 초·중·고등학교에 전기차 충전시설
수원시 팔달구 화서2동 주민자치회가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면서 땡볕 속을 누비는 택배기사와 우편기사 등 이동 노동자를 위한 '얼음물 쉼터'를 운영해 시선을 끌고 있다. 화서2동 주민자치회는 "22일부터 앞으로 한 달간 아파트 단지 내 지정 장소에서 ‘얼음물 쉼터’를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무더위 속에서도 묵묵히 일하는 배송‧배달 종사자들이 시원한 얼음물로 목을 축일 수 있도록 나눔사업을 시작한 것. 이번 사업은 화서2동 주공4단지 아파트를 시범 단지로 선정해 아파트 내 총 3개소에서 '얼음물 쉼터'를 운영한다. 양순옥 화서2동 주민자치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늘 애써주시는 분들께 작지만 진심 어린 응원을 전하고 싶었다”며 “무더위에 지치지 않고, 이 공간에서 잠시라도 시원한 위로를 얻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화서2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얼음물 쉼터는 단순한 복지 차원을 넘어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연대를 보여주는 상징으로 보고, 사업추진에 대한 결과 등을 토대로 이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영통신도시와 함께 조성된 '영통사공원'은 도심지에 위치해 있어 영통구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영통사 공원' 명칭은 인근에 '영통사'라는 사찰이 있어 영통사 공원이라고 명명(命名)했다. '영통사공원'은 전체면적이 1만여 ㎡에 이르는데 공원내에는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운동기구 등 여러가지 시설물들도 설치해 놓았었다. 하지만 공원이 조성된지 30여 년이 다가오면서 낡고 오래돼 이를 개선시켜야 한다는 여론이 끊이질 않았었다. 이에 따라 수원시 영통구가 시민들이 공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9월부터 '영통사공원'에 대한 대대적인 리모델링 사업에 들어간다. 수원시 영통구에 따르면 "'영통사공원'은 조성된 지 오래돼 시설이 노후되고, 산책로와 녹지 공간의 활용도가 낮아짐에 따라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와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어 ‘노후 공원 재정비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이같은 사업을 추진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수석 구청장은 공사에 앞서 지난 18일 '영통사공원' 리모델링 예정지를 찾아 현장점검도 펼쳤다. 앞서 영통구는 해당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특별조정교부금 12억 원을 확보했다. 구는 이를 바탕으로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공원 환경 조성사업
경기도가 김포, 포천, 양평, 연천을 음식과 식재료를 주제로 체험·스토리텔링 등을 융합 관광도시로 육성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의 ‘2025년 경기북부 음식관광 활성화 공모사업’ 대상지로 4개 시군을 선정하고, 이르면 올가을부터 관광객을 대상으로 홍보·유치 이벤트 등 해당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음식관광은 단순히 지역의 맛집 방문뿐만 아니라 체험과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오감만족’의 관광을 의미한다. 도는 잠재적인 관광자원을 많이 가졌지만 체류 관광객 수가 남부보다 저조한 북부를 주로 고려했으며, 지난 3~4월 시군 수요조사 및 심사를 거쳐 최종 시군을 선정했다. 김포와 양평은 경기남부이지만 경기북부 시군과 붙어 있어 연계 효과가 있다고 봤다. 사업비는 도와 시군이 절반씩 부담한다. 시군별 사업 내용을 보면 김포시는 ‘힐링 미식투어’를 주제로 내세웠다. 김포는 넓은 김포평야를 바탕으로 금쌀, 고추장, 막걸리, 대명항에서 들여오는 싱싱한 수산물이 유명하다. 이를 활용해 제시한 ‘김포 5味(미)로드’는 ▲마음, 쉼 투어(막걸리 양조장 체험, 둘레길 걷기 등) ▲한국인은 밥심 투어(정미소 카페 등) ▲체험에 진심 투어(한지공예 체험, 한강뷰 맛집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