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3일 일반회계 35조5천725억원, 특별회계 4조3천321억원 등 모두 39조9천46억원 규모의 내년도 본예산안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내년도 예산은 올해 본예산 38조7천221억원보다 1조1천825억원, 3.1% 늘어난 규모다. 부동산 경기 위축 등으로 지방세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도는 자체사업 예산을 올해보다 7천510억원 축소 편성하고 지방채 5천447억원을 발행하기로 했다. 지방채는 2006년 이후 19년만인 올해 발행했는데 2년 연속 발행하게 됐다. 경기도는 먼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전통시장 현대화, 특례보증 손실보전, 영세 소상공인 지원,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 등에 1천194억원,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운영 3천120억원 등 8천억원을 투입한다. 미래성장 분야는 로봇산업 육성 679억원, RE100 소득마을 128억원 등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와 새로운 성장 생태계 조성에 1천382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또, 기업당 최대 2천만원, 근로자 1인당 월 최대 26만만원의 임금보전장려금을 지급하는 등 주 4.5일제 시범사업에 201억원을 편성하기로 했다. 특히 내년 1월 1일부터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 추진을 위해 해
수원시 영통구가 현금으로만 결제가 가능했던 '사립대학교 졸업증명서·성적증명서·재학증명서' 등 FAX민원 수수료 결제방식을 '가상계좌'를 통한 납부가 가능하도록 업무를 획기적으로 개선시켰다. FAX민원 서류를 발급받으러 온 민원인들이 단돈 1000원에 불과하지만 현금을 소지 않은 경우가 많아 민원인들과 잦은 '실랑이'를 벌이는 등 민원인과 직원들이 많은 불편을 겼었는데 이같은 '혼란'이 사라진 것이다.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달 31일부터 시민의 민원 편익을 높이기 위해 FAX민원 수수료 결제방식을 전면 개선해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앞으로 사립대학교 졸업증명서 등 FAX민원 발급 시에도 현금 외에 가상계좌를 통한 납부가 가능해져, 현금 미소지로 인한 불편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영통구에 따르면 "기존에는 주민등록등본, 인감증명서 등 일반 제증명 수수료는 카드나 현금 결제가 동시에 가능해 현금과 카드결재 방식등 2가지 업무를 동시에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FAX민원 가운데 '사립대학 졸업증명서·성적증명서·재학증명서' 등은 현금으로만 수납이 가능해 그동안 이를 모르고 증명서를 찾으러온 민원인들과 잦은 '실랑이'를 벌이는 등 민원인
양평군 대표축구단 ‘양평FC’가 선수들의 치아건강을 위해 임플란트 치료전문 ‘맑은미소치과 양평’을 주치의 치과로 선정하고 상호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홈경기를 치룬 뒤 이뤄진 체결식에는 ‘맑은미소치과 양평’ 대표원장 강태우 원장을 비롯해 양평군 문화체육과 박정호 과장, ‘양평FC’ 최종열 단장, 김상천 양평군 축구협회 이사 등이 참석했다. ‘맑은미소치과 양평’ 임플란트 전문치료 치과의원으로 치아상태를 정밀하게 진단한 뒤 1:1 맞춤진료로 수술부터 보철까지 정밀 계획과 함께 치료하고 있으며 환자를 위한 정밀 분석, 네비게이션 임플란트를 진행하고 있다. 네비게이션 임플란트는 가이드 및 정밀 기술로 오차없이 소량 절개로 진행되기 때문에 통증 및 출혈이 적고 기존 수술에 비해 회복이 빠르다. ‘맑은미소치과 양평’ 강태우 대표원장은 “이번 MOU로 ‘양평FC’ 선수단의 치아건강을 위해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양평FC’ 축구단과 함께 선수들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양평FC’ 최종열 단장은 “치아가 아프면 몸도 아프고 경기력도 떨어지게 돼있다”며 “선수들의 건강한 치아로 경기력을 향상시켜 최고의 축구단을 만들겠다”고
수원지역내 '개신교 천주교 불교 원불교' 등 4대 종단 책임자들과 수원시가 한 자리에 모여 발전방향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수원시와 지역내 4대 종단이 앞으로의 협력 체계 구축방안과 시민 화합 증진 방안등에 협의한 것이다.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에 따르면 "시는 최근 ‘개신교, 천주교, 불교, 원불교 4대 종단 간담회’를 열고, 협력 체계 구축 방안과 시민 화합 증진 방안 등에 대해 집중 모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해 ▲이용훈 천주교 수원교구장 ▲박재신 수원시기독교총연합회장 ▲(사)불교사상연구회 대승원 수산수님(수원시연등회보존위원회 위원장) ▲김도천 원불교경기인천교구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영통구의 한 식당에서 이뤄졌으며 4대 종단 책임자들과 이재준 시장은 시민 화합 증진 방안등에 대해 격의 없이 의견을 나누었다. 간담회에서 이용훈 천주교 수원교구장은 "종단의 울타리를 넘어 종교계가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할 수 있는 사랑 실천에 힘써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지역사회의 정신적 버팀목이자 소통의 가교 역할을 해 주시는 종교계에 감사드린다”며 “
경기도와 킨텍스는 지난달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SECC 전시장에서 ‘2025 K-뷰티엑스포 베트남 & 사이공뷰티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국내외 130여 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화장품·네일·헤어·바디케어·향수·원료·스파·기능성 화장품 등 다양한 K-뷰티 브랜드가 선보였다. 행사 기간 동안 약 1만여 명의 현지 참관객과 다수의 인플루언서가 방문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코트라 호치민 무역관의 우수 바이어 초청 프로그램을 통해 총 630건의 수출 상담과 7000만 달러의 상담 실적, 2400만 달러의 계약 추진액을 기록하며 베트남 내 K-뷰티 브랜드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이번 행사에서 경기도는 도내 70개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부스비와 통역·운송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킨텍스는 주최자로서 현지 인플루언서 및 바이어 초청과 방송취재, 현장 이벤트 기획 등을 운영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코트라 호치민 무역관이 초청한 우수 바이어와 현장 워크인 바이어 등 200여 명의 바이어가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또 베트남 HTV 방송국과 20여 명의 현지 뷰티 인플루언서가 K-뷰티엑스포 현장을 적극적으로 소개
지난달 31일, 여주오곡나루 축제장에서는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이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에는 여주시, 여주시 소상공인연합회, 여주시 소상공인지원센터, 소비자교육중앙회 여주시지부, 여주시 물가모니터요원 등 유관기관과 민간단체가 함께 참여해 가격표시제 준수, 원산지 표시, 음식값 안내문 게시 여부 등을 점검하고, 방문객을 대상으로 ‘바가지요금 신고 요령’과 ‘착한가격 업소 이용 안내’ 리플릿을 배포하며, 공정하고 합리적인 소비문화 확산을 유도했다. 축제물가 종합상황실 부단장 김영수 일자리경제과장은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신뢰받는 축제, 다시 찾고 싶은 여주를 만들기 위해 바가지요금 근절과 친절한 상행위 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여주오곡나루축제 누리집에 축제 먹거리 가격 정보를 공개하여 관광객들의 이용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경기 파주시는 내년부터 새로운 규격과 디자인의 종량제봉투를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일반용 3리터 봉투’와 ‘재사용(쇼핑 겸용) 5리터 봉투’를 신설했다. 날로 증가하고 있는 1~2인 가구 증가와 외국인 인구 확산 등 인구 구조 변화를 반영한 조치다. 일반용 3리터 봉투는 1~2인 가구의 소형 생활폐기물 배출에 적합하도록 제작했다. 가격은 음식물쓰레기 3리터 봉투와 동일한 140원(매당)이다. 시는 종량제봉투 디자인 개선과 별개로 가격은 기존과 동일하며, 기존 종량제봉투 재고 소진 시점부터 새 봉투를 공급한다. 다문화 시민의 시각과 생활방식을 반영해 서로 다른 문화를 존중하는 의미에서 파주시가족센터 결혼이민자들과 협업해 디자인이 완성됐다. 시는 디자인 변경을 위해 '파주시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 개정을 착수했으며, 입법예고는 오는 11월 21일 마무리될 예정이다. 심재우 자원순환과장은 “새 종량제봉투 도입은 파주에 걸맞은 생활폐기물 배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시민 불편 최소화와 자원순환 촉진을 위해 차질 없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황대호(더불어민주당,수원3)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지난 1일 다양한 정치 경험을 담은 두 번째 에세이「정치의 봄」 출판기념회를 열고 시민들과 만났다. 황 위원장은 1일 경기아트센터 도움관 2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서 “지난 7년간의 경기도의원 생활을 정리하면서 하나의 계기를 만들고 싶었다”며 “경기도의원 황대호가 가야할 길이 무엇이지 함께 나누고 싶었다”고 밝혔다. '정치의 봄'은 황대호 위원장이 청년정치인으로 겪은 의정활동 성과와 도민에 대한 애정, 정치 인생과 고민, 미래 정치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 등을 고스란히 담았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 출판기념회에는 김승원(수원갑),백혜련(수원을),김영진(수원병),김준혁(수원정),염태영(수원무),권칠승(화성병)국회의원과 김진경 도의회 의장(민주당,시흥3), 최종현 도의회 민주당 대표의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등이 참석했으며, 2천여명의 시민들이 함께 했다. 황 위원장은 "이번 출판기념회에서 시민들은 갈등과 대립보다는 협치와 희망을 주는 정치의 봄을 기대하고 있다“며 “이런 열망을 토대로 앞으로도 다음 선거보다는 다음 세대를 위한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AI 글로벌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인공지능 AI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진출 지원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아시아(싱가포르·대만)와 미주(미국 샌프란시스코)를 잇는 연계형 모델로 운영돼, 도내 기업이 글로벌 빅테크와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고 실질적 교류 및 투자유치로 이어질 수 있게 돕는다. 앞서 도는 지난 9월과 10월 세일즈포스(Salesforce), 엔비디아(NVIDIA), 구글(Google) 등 글로벌 기업과 협력해 ▲AI 기업 글로벌 밸류업 프로그램(9월 8~13일) ▲NGG(NVIDIA Gyeonggi Growth, 10월 12~19일)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도내 AI·딥테크 스타트업 15개 사가 해외 투자자 및 산업 파트너와 교류하며 해외 PoC(개념검증), 공동개발, 투자유치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AI 밸류업 프로그램 참가기업들은 10월 14~16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인공지능·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컨퍼런스 ‘드림포스(Dreamforce) 2025’에 참가해 북미 벤처캐피털(VC)·액셀러레이터(AC) 네트워크를 확장했다. NGG 프로그램에 참여한 ㈜웨스트문(We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내년 3월 여주초등학교 이전개교에 따른 통학안전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에는 여주초 인근 주민, 학부모, 여주초등학교, 여주교육지원청, 여주경찰서 관계자와 여주시청 5개 부서에서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여주역휴먼빌아파트와 동부센트레빌아파트에서 열린 이충우 여주시장과의 ‘찾아가는 시민소통간담회’ 자리에서 나온 ‘안전한 통학로 마련’이라는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여주초-우남퍼스트빌-휴먼빌-LH아파트-동부센트레빌로 이어지는 통학로를 함께 걸으며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통학 안전에 위해요소가 없는지 꼼꼼하게 살폈다. 이어진 회의에서 지역주민과 학부모들은 여주역 굴다리 환경개선, 어린이보호구역 지정, 여주초 인근 횡단보도 개선 등을 건의했다. 여주시는 유관기관과 오늘 건의된 통학안전 관련 사항에 대한 조치 계획을 마련하여 인근마을과 학교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을 주관한 강성조 여주시 평생교육과장은 “안전한 통학환경을 마련해 내년 여주초등학교가 역세권의 핵심 교육시설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인근에 위치한 청소년수련관, 현재 공사중인 학교복합시설이 학생과 지역주민의 교육·문화 수준을 높이는
지난 23일 경기 양평군 용문면의 한 농가 주택에서 자신이 기르던 고양이의 몸에 화살이 꽂혀 있다는 112에 신고됐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고양이에게 화살을 쏜 50대 남성 A씨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양평경찰서에 따르면 “신고를 접수한 뒤 사건현장에서 수사에 나섰지만, 주변에 CCTV가 없어 용의자 특정에 난항을 겪었다”면서 “사건현장 주변을 탐문 수사로 방향을 바꿔 수사한 결과 인근에 거주하는 A씨를 용의자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어 “A씨 집안에서 범행 도구로 쓰인 것으로 추정되는 컴파운드 활을 압수했다”면서 “고양이 몸에 꽂혀 있던 화살과 A씨의 활에 대한 DNA 감정을 의뢰했다”고 덧붙였다. 컴파운드 활은 현행법상 당국의 허가 없이 소지가 가능한데 일반 활보다 조준이 쉽고 위력이 강하다. 경찰은 A씨가 평소 갖고 있던 컴파운드 활로 고양이를 왜 공격했는지 자세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A씨는 고양이 주인의 이웃집 주민으로, 고양이 주인과 통행로 문제로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11월 경기도 웰니스 관광지 최대 6만원 할인! 자연과 예술로 떠나는 치유여행..한 달간 특별 할인 경기도 웰니스 관광지 9곳 체험·숙박·관람 할인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도내 웰니스 관광지 9곳에서 최대 6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2025 경기도 웰니스 관광 온라인 페스타’를 진행한다. ‘웰니스 관광’은 웰빙(Wellbeing)과 건강(Fitness) 또는 행복(Happiness)을 뜻하는 ‘웰니스(Wellness)’와 ‘관광’이 결합된 개념이다. 건강, 치유, 힐링을 목적으로 하는 다양한 관광 활동을 의미한다. 이용객은 한국관광공사의 ‘한국 웰니스 관광 온라인 페스타’ 에 따른 프로그램별 최대 5만 원까지 제공되는 특별 프로모션 혜택에 더해 경기도내 해당 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1만 원 상당의 ‘경기도 전용 추가 쿠폰’ 까지 받을 수 있어 최대 6만원, 최대 69%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참여 관광지 9곳은 ▲남양주 모란미술관(키링 만들기 체험) ▲양평 미리내힐빙클럽(카라반 숙박) ▲양평 블룸비스타(호텔 숙박)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입장권) ▲고양 아쿠아필드(찜질스파) ▲시흥 웨이브파크(서핑 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