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 관계자들은 2일 오전 중구 다동 소재 본점 로비에서 신년각오를 다지는 자리를 마련하고 ‘고객을 위한 최고의 은행(Be the Best for Clients)’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씨티은행은 2018년에 ▲고객의 이익과 가치를 위한 경쟁력 강화 ▲지속성장을 위한 윤리의식 제고 ▲지속적인 디지털 역량 증대 ▲일과 삶의 균형을 통한 생산성 및 고객서비스 향상 등의 중점 추진 사항 실행으로 고객을 위한 최고의 은행이 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앞줄 좌측 여섯번째), 브렌단 카니 수석부행장(좌측 두번째), 황해순 상무(좌측 네번째), 강정훈 부행장(우측 네번째), 이창원 부행장(우측 두번째), 김상준 부행장(우측 첫번째)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년 연속 ‘2017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20대 국회 들어 지난해부터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 2년 연속 수상에 이어 중앙당에서 주는 국정감사 우수의원도 2년 연속 수상하게 된 것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소속의원들을 대상으로 우수의원을 선정하기 위해 언론보도 성과 등을 기준으로 국감활동을 평가한 바 있다. 박 의원은 기재위원으로서 기획재정부를 비롯한 국세청, 관세청 등 기재위 소관 부서에 대한 국감활동을 높이 평가받아 ‘2017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실은 “2017년도 정기국회 국정감사에서 탁월한 감사 활동과 합리적 대안 제시를 통해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 실현에 기여하고 당의 명예를 드높였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한편, 박 의원은 19년 동..
정부 보조금 부정수급이 가장 많이 일어나는 분야는 복지였고가장 많이 쓰이는 수법은 사업실적 허위 작성이었다.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가 지난 28일 밝힌 ‘정부 보조금 부정수급 및 사학 비리 집중 신고기간’ 운영결과를 보면 보건복지, 산업자원 등 상위 5개 분야 신고 건수가 전체 신고의 88.6%를 차지했다. < 분야별 부정수급 신고 건수 > (단위 : 건 / %) 구 분 합계 보건 복지 산업 자원 교육 고용 노동 농축산식품 행정 자치 여성 가족 재정 경제 문화 관광 신고건수 123 43 34 15 9 8 5 4 3 2 비율 100 35.0 27.6 12.2 7.3 6.5 4.1 3.3 1.2 1.6 부정수급 유형별로 살펴보면 운영비·사업비 부정수급이 94건(58.0%),인건비 39건(24.1%), 각종 급여 29건(17.9%) 등으로 회의개최 실적이나 교육생 출석부를 조작하는 등 사업실적을 허위..
해남·완도·진도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의 교통사고 발생 저감을 위한 도로개선 사업이 내년부터 시작된다. 국토교통위원회 간사위원인 윤영일 의원(국민의당, 해남·완도·진도)은 지난 27일 국토교통부가 실시하는 위험도로·병복지점 개량 사업 예산 17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내년부터 2022년까지 5년에 걸쳐 실시되는 개량사업은 위험도로 개선에 93억원, 병목지점 개량에 82억6천만원 총176억 5천만원이 투입된다. 우선 내년부터 국도 18호선 진도 진성지구(남도석성)에 30억원이 투입돼 개선사업이 시작된다. 진성지구는 문화재가 국도에 접해있어 문화재 손상이 우려되고 급커브 형성으로 인한 시거확보가 곤란해 도로선형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이와 함께 해남 석호지구와 진도 탑립2지구에도 각각 5억원과 10억원이 투입돼 위..
올 겨울도 동장군의 기세가 맹위를 떨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이웃과 나눔을 적극실천하고 있는 훈훈한 사회공헌활동이 온도를 높이고 있다.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일등 공기업’이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사회공헌을 실천해 오고 있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상생경영을 실천해오고 있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가 사내 봉사단체인 ‘봉우리 봉사단’을 노사와 함께 창단해 임직원들과 함께하는 생활 속 나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성남도시공사 봉우리 봉사단은 시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일상 속으로 들어가 소통과 나눔 문화에 참여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공사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연말 사랑나누기 임직원 성금 모금액(1,031만원)과 지난 2년간 적립한 복지포인트 기금(1,002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임병택 경기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시흥1)이 경기도 시흥시 신천동 소재 삼미시장 아케이드(비·햇빛가리개)교체 등 사업비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3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무더위에 환풍이 안돼 찜통 안에서 여름을 보내야했던 상인들과 이곳을 찾는 시민들의 불편사항이 개선되면서 지역경제에 훈풍이 불 전망이다. 임병택 의원은 28일 M이코노미뉴스와의 통화에서 “지난해 8월 폭염주의보가 내렸을 때 삼미시장을 가보니 13년 된 구형 아케이드 지붕으로 환풍이 안돼 비닐하우스가 따로 없었다”고 말했다. 삼미시장은 1988년 삼미종합상가라는 이름으로 문을 연 시흥시의 대표적인 재래시장이다. 시장에는 약 100여 곳의 가게가 밀집한 통로에 구형 아케이드 시설이 돼있는데 문제는 환풍 장치가 없다는 것이다. 이곳 상인과 시민들은 포장마차가..
일명 ‘떴다방’으로 불리는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체와 ‘의료기기 체험방’ 42곳이 상품을 불법 판매하다 적발되어 형사 고발됐다. 이들 업체들은 식품이나 건강기능식품이 질병치료에 효능‧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과대광고하거나, 의료기기가 효능이 있는 것처럼 과대 광고했다. 공산품을 의료기기처럼 오인광고도 있었다. 이번 단속은 시민감시단 374명이 현장조사를 통해 수집한 정보를 사전 분석해 '떴다방'과 '의료기기 체험방' 등 969곳을 선정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떴다방’과 ‘체험방’에서의 판매 수법이 점점 더 교묘해지고 있다”며 “어르신‧부녀자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부당이득을 취하는 사례가 근절될 때까지 경찰청 등 관련부처와 합동으로 강도 높은 단속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
인천공항공사(이하 공사)가 26일 비정규직 직원의 정규직 전환 규모와 방식에 대한 합의문에 서명했다. 공사는 이날 인천 중구 공사 본사에서 정일영 사장과 비정규직 노동자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정규직 전환 방안에 합의하고, 정규직 전환대상과 방식, 채용과 처우 등을 포함한 정규직 전환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합의문에 따르면 전문성을 필요로 하는 보안검색 업무와 같은 분야 3000명은 정규직으로 직접 고용하고, 나머지 7000명은 공항 운영 분야와 시설 시스템 관리 분야 직원들로 두 곳의 자회사 소속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공사는 이번 합의를 통해 2018년 말까지 협력사와의 계약해지 등 정규직 전환절차를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정일영 사장은 지난 5월 12일 문재인 대통령이 인천공항을 방문했을 당시 비정규직 1만 명의 연내 정규직 전환계획을 발표..
문화예술 분야에 만연한 불공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담은 ‘예술인복지법’ 일부개정안이 발의됐다. 그동안 법을 위반하여 불공정 행위를 하더라도 이에 대한 시정을 권고하고 징벌적 손해배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거나 미약해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많았다. 현행법은 문화예술용역 표준계약서제도와 불공정행위 신고와 조사 절차 등을 두고 있다. 그러다 보니 네이버, 카카오 등 유통사 플롯폼에 웹 소설을 올려 판매해주는 명목으로 통상 30% 수준의 과도한 유통수수료를 떼어가고 있지만 불공정 행위에 포함되지 않아 이를 바로잡을 수 있는 길이 막혀 있었다. 이번 개정안은 문화예술 기획업자 등이 예술인과의 계약 시 우월적인 지위를 이용해 과도한 유통수수료를 요구하는 것을 불공정 행위에 포함시켰다. 문체부장관 및..
우리나라 국민의 암발생률이 4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가 21일 발표한 자료(우리나라 국민의 2015년 암발생률, 암생존율 및 암유병률 현황)에 따르면 2015년에 새로 발생한 암환자 수는 21만4701명(남 11만3335명, 여 10만1366명)으로, 2014년 21만8954명에 비해 4,253명(1.9%) 감소했다. 갑상선암을 제외한 모든 암발생자 수는 18만9672명으로 전년 대비 1,797명 증가했지만 갑상선암, 위암, 대장암, 간암 발생자수는 감소했다. 반면, 유방암과 전립선암, 췌장암 등은 증가했다. 2015년 남녀 전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위암이었고, 다음은 대장암, 갑상선암, 폐암, 유방암, 간암, 전립선암 순이었다. 2009년 이후 우리나라 암발생 1위를 차지하고 있던 갑상선암은 크게 감소(6,050명)해 2015년에는 남녀 전체..
흥국생명은 지난 21일 서울 서대문구의 위치한 미혼모 시설에 임직원 봉사단이 직접 제작한 꽃바구니를 선물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활동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자발적으로 참여한 25명의 임직원들이 전문 플로리스트(Florist)의 강의에 따라 형형색색의 꽃이 어우러진 화사한 꽃바구니를 제작했다. 완성된 30여개의 꽃바구니는 봉사단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크리스마스 카드와 함께 전달됐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흥국생명 직원은 “처음 해보는 꽃꽂이라서 실력은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 참여했다”며 “우리의 작은 정성으로 지역사회의 모든 분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흥국생명은 2012년부터 임직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전방위적인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아이돌 가수 샤이니의 종현(28)이 18일 오후 청담동 한 오피스텔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주변에는 연탄이 피워져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종현은 구조 후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종현은 2008년 '누난 너무 예뻐'로 데뷔해 2015년 MBC 방송연예대상 라디오부문 우수상, 지난해 제30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음반부문 본상을 수상하는 등 그동안 많은 팬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