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호 거제시장의 민주당 입당이 15일 승인됐다. 지난해 4월 자유한국당은 탈당한 지 9개월여만이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15일 당원자격심사위원회 결과 권 시장의 입당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권민호 거제시장은 입당 완료 직후 입장문을 통해 “저는 이제 더불어민주당 당원의 한 사람으로서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모든 역량과 열정을 다 쏟을 것”이라며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도 경남의 지방정부 권력을 교체하고 더불어민주당이 승리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저의 입당을 반대하신 분들과도 소통과 화합으로 그 길에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진정한 소통과 화합의 시대를 활짝 열어나가기 위해서는 올해 지방선거에서 경남의 지방정부 권력을 교체하고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한 기틀을 다져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광운대학교 바이오통합케어경영연구소(윤복근 센터장/책임교수)가 식의학(ND)과 마이크로바이옴 생태계 구성 및 발전을 위해 힘쓸 위원들을 위촉하고, 각 협력사들과 MOU를 체결했다. 바이오통합케어경영연구소는 지난 11일 오후 광운대학교 한울관에서 업무제휴협약(MOU) 체결 및 위촉식(전문·자문·연구위원)을 갖고, 국내 식의학·마이크로바이옴 정착 및 확산을 위한 노력을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 식의학(ND)이란 인체 생리기전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올바른 식습관 관리 및 이를 위한 기능의학적 상담을 통해 질병을 예방하고 증상을 완화시키는 전문분야다. 이미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ND 전문가가 건강을 지키기 위한 처방을 할 정도로 확산됐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이제 막 도입된 상황이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인간의 몸에 서식하며 생체대사 조절..
자유한국당은 11일 가상화폐(암호화폐) 규제대책 관련 정부와 청와대의 엇박자에 “철학 없는 아마추어 정권임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또 하나의 장면”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장제원 한국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현안관련 브리핑을 통해 “도둑질도 손발이 맞아야 해먹는다는데 청와대와 내각이 이렇게 손발이 안 맞아 어떻게 국정수행을 할 수 있을지 불안하기 짝이없다”고 비난했다. 장 수석대변인은 법무부의 거래소 폐쇄발표를 “선량한 가상화폐 투자자를 ‘도박꾼’으로 몰아 부치는 오만한 정부의 국민무시정책”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일본과 미국은 이미 가상화폐 시대를 열어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고 특히 가상화폐의 핵심 기술인 블록체인은 제4차 산업혁명을 이끌 기반기술로 평가받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는 이런 국제적 흐름도 모르느냐”고 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는 12.(금) 오후 3시30분 한국무역보험공사 대회의실에서 김영삼 무역투자실장 주재로 새해 첫 ‘주요 업종 수출 점검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11개 주요 업종 협회․단체 및 코트라․무역보험공사 등 수출지원기관이 참석해 1월 수출동향을 점검하고, 수출 관련 업계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논의했다. 김영삼 무역투자실장은 “지난해 우리 수출은 1956년 통계작성 이래 사상 최고 실적인 5,739억 달러를 기록하고, 2014년 이후 3년만에 무역 1조 달러(1조 520억 달러)를 회복하는 등 높은 성과를 달성했다”면서 “올해는 세계 경기 및 교역 증가세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나, 주요국 통화정책 정상화로 인한 금융시장 불안정성,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이 잠재적 위험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으며, 특히, 한국은 원..
대한민국이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에서 차차 벗어나면서 내리던 눈이 대부분 그치고 있다. 기상청은 오전까지 경기남부와 강원영서 남부, 충북북부, 경북북부는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고 발표했다. 기상청은 오늘(13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다가 차차 맑아지겠으나,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연무나 박무가 끼는 곳이 있다면서 건강관리에 유의를 당부했다. 기상청은 이어 현재(11시10분 기준) 경기도와 충청도, 전라도, 경남에 내려졌던 한파특보는 대부분 해제됐으나, 강원도와 일부 충청내륙, 남부내륙은 한파특보가 남아 있는 곳이 있고, 그 밖의 지역은 낮부터 차차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다고 전했다.
15일 서울시가 첫 미세먼지 비상조치를 발령한 가운데, 지하철 역에서는 출퇴근 운임면제 상황을 알리고 있다.
13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153번째 성화봉송 주자로 '드론'이 참가했다. 세계최초 드론 성화봉송에 많은 시민들이 신기해 하며, 성화봉송 행사를 즐겼다...
오늘(13일) 이세돌 9단이 ‘중국랭킹 1위’ 커제 9단과 제주도에서 새해 벽두 빅매치를 벌인다. ‘2018 해비치 이세돌 vs 커제 바둑대국’이 13일 오후 2시부터 제주도에 위치한 해비치 호텔 1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한국과 중국의 간판 기사인 이세돌·커제 9단은 알파고와 직접 맞선 기사로 유명하다. 알파고 대결 이후 국내에서 벌이는 둘 간의 첫 공식 만남이어서 어떤 경기를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세돌 9단은 2016년 3월 구글 알파고와 ‘딥마인드 챌린지매치’를 벌여 1승4패를, 커제 9단은 지난해 5월 ‘바둑의 미래 서밋’에서 알파고에게 3전 전패를 기록했다. 두 기사는 2015년 11월 처음 만나 2016년 11월 마지막 대국을 벌였다. 공식 맞대결은 1년 1개월 남짓밖에 되지 않지만 이세돌 9단은 공식 전적에서 3승 10패, 승률 23.08%로 커제..
13일 1998년 서울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서울에 들어온 성화를 봉송하기 위해 아이돌 그룹 I.O.I 출신 전소미 양이 봉송 주자로 나섰다. 전소미 양은 이날 오전 마포구정에 나와 성화 봉송을 위한 준비를 마친 후 다른 봉송 주자들과 함께 평창동계올림픽 관계자로부터 성화봉송 교육을 받았다. 전소미 양은 52번째 봉송 주자로 나설 예정이다.
지난해 해외사이트에서 소비자가 직접 구매한 제품(1,155개) 중 205개 제품에서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유해물질이 검출됐다. 유해물질이 검출된 제품은 다이어트 효과(567개), 성기능 개선(263개), 근육강화 및 소염·진통 효능(298개), 신경안정 효능(27개) 등을 표방하는 제품들이다. 유해물질 검출비율은 신경안정 효능 표방제품이 81.5%로 가장 높았고, 성기능 개선(26.6%), 다이어트 효과(18.0%), 근육강화 표방(3.7%) 제품 순이었다. 식약처 관계자는 “해외직구 제품의 경우 정식 수입검사를 거치지 않고 국내에 반입되는 만큼 제품 구매 시 소비자들이 반입차단 제품을 확인하는 등 각별한 주의 할 것”을 당부했다. 자세한 내용은 식품안전나라(www.foodsafetykorea.go.kr) > 해외직구정보 > 위해식품 차단목록)에서 쉽게 확인..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17년도 우수 공공체육시설선정’에서 성남탄천종합운동장을 운영하는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우수 공공체육시설 선정사업은 광역 지방자치단체(시도)의 추천을 통해 전국에서 43개소의 공공체육시설이 선정에 응모했으며, 3단계 심사(서류심사 → 현장실사 → 최종심사)를 거쳐 권역별 우수 공공체육시설을 선정했다. 성남공사는 차별화되고 세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민들의 시설 활용률을 높이고, 1년간 강습 수료 후 원하는 강습을 재수강하도록 하는「수료제도」운영으로 고질적으로 문제시 됐던 회원 적체문제를 해소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고객과의 적극적 소통을 위한 ▲포스트잇을 활용한「고객의 소리나무」▲고객참여경영 실천을 위한「고객참여 협의체..
인사규정을 위반한 공직유관단체 채용비리 48건에 대해 징계나 문책이 내려지고 수사대상에 오른10건에 대해서는 수사결과에 따라 해당 단체에 ‘합격 취소’ 등 별도의 처분이 내려질 전망이다. 국민권익위는 지난해 11월13일부터 연말까지 272개 공직유관단체 중 지난 5년간 채용실적이 없는 16개 단체를 제외한 256개 단체를 대상으로 채용비리 특별점검을 실시하여 200개 단체에서 946건의 채용비리를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적발내용을 보면 규정미비 221건(23.4%), 위원구성 부적절 191건(20.2%), 부당한 평가기준108건(11.4%), 모집공고 위반 97건(10.3%)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2015년부터 증가하기 시작한 위반건수는 지난해 215건으로 2013년 95건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권익위는 우선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감독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