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솔루션 기업 뷔나 그룹(Vena Group)이 충청남도, 태안군과 재생에너지 발전단지 조성을 위한 1조원 규모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뷔나 그룹은 2030년까지 태안 지역에 해상풍력을 포함한 대규모 재생에너지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충청남도와 태안군은 관련 인허가와 행정 절차를 지원한다. 뷔나 그룹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연간 1.6TWh 이상의 청정전력을 생산하고, 매년 약 74만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투자는 충남 지역의 에너지 전환과 청정전력 공급 기반 확대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특히 태안은 기존 화력발전 중심의 산업 구조에서 벗어나 재생에너지 중심지로 전환을 모색하고 있어, 대규모 민간 투자가 지역 산업 재편의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충청남도와 태안군은 이번 프로젝트가 본격화할 경우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연관 산업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발전단지 조성과 운영 과정에서 지역 업체 참여와 기반시설 확충 등이 뒤따를 가능성도 제기된다. 뷔나 그룹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 시장 내 재생에너지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회사 측은 청정에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취약계층 보호와 국가 차원의 적응 정책을 강화하려면 기존 탄소중립기본법을 보완할 새로운 법체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9일 국민의힘 조지연 의원실이 주최한 ‘기후위기 시대, 기후적응법 제정 필요성과 입법 과제 토론회’가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열렸다. 토론회는 기후위기가 일상화되는 상황에서 기후 취약계층 실태와 지원 방안을 점검하고, 기후위기 적응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입법 필요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조 의원이 대표 발의한 ‘기후위기 적응 및 회복력 강화에 관한 특별법안(기후적응법)’의 후속 논의를 위한 자리이기도 하다. 이날 발제를 맡은 신지영 국가기후위기적응센터 기후적응정책실장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적응법 제정 필요성과 입법 과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신 실장은 “온실가스 감축 정책도 중요하지만 기후변화 적응이 다루는 영역은 점점 확대되고 있다”며 “현행 탄소중립기본법만으로는 기후적응 정책을 추진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적응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국가 차원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법적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이 58.2%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9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3일~6일까지(3월 1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58.2%로 지난 주보다 1.1%포인트 올랐다. 부정평가는 37.1%(매우 잘못함 28.3%, 잘못하는 편 8.9%)로 직전 조사 대비 1.1%p 하락했고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4.7%였다. 리얼미터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인한 환율 폭등 및 코스피 폭락 상황에서 100조원 주식시장 안정 프로그램 집행 지시와 유가 최고가격 지정 검토 등 민생 중심 대응이 긍정적으로 평가받으며 지지율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은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하락하면서 양당 간 격차가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6일 이틀 간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서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8.1%, 국민의힘이 32.4%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지난주 대비 1%p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1.4%p 하락했다. 조국혁신당은 2.8%, 개혁신당은 2.6%, 진보당은 1.3% 순이었고,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고, 다름이 배제의 이유가 되지 않는 사회, 누구나 안전하고 존엄하게 살아갈 수 있는 공동체를 반드시 만들겠다.” 제118주년 ‘3.8 세계여성의날’을 맞아 이재명 대통령은 8일 자신의 X(옛 트위터)에 “매년 이날이 되면 여성의 인권 신장을 위해 애써 오신 분들의 지난한 발걸음을 되새기며, 우리 사회의 성평등을 위한 과제를 다시금 돌아보게 된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 대통령은 "탄핵 이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올해 세계여성의날은 더욱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며 "2024년, 내란 위기 극복을 위해 광장에서 연대했던 여성들이 한국여성단체연합으로부터 ‘올해의 여성운동상’을 수상했다는 반가운 소식도 전해 들었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우리는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을 내건 전 정부로 인해 성평등 정책이 축소되고 후퇴하는 시기를 겪기도 했다”면서 “이제 그 흐름을 되돌려 성평등 정책을 제자리로 복원하고 과거의 공백을 채우며, 실질적인 성평등 사회를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이 명실상부한 성평등 국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주어진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글 말미에
김경 전 서울시의원에게 '공천헌금' 1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무소속 강선우 의원이 구속 뒤 첫 조사를 받고 있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강 의원을 조사 중이다. 지난 3일 구속된 뒤 나흘 만이다. 강 의원은 지방선거를 앞둔 2022년 1월 용산구 한 호텔에서 김 전 시의원으로부터 쇼핑백에 든 1억원을 받은 혐의(형법상 배임수재, 정치자금법 및 청탁금지법 위반)를 받는다. 강 의원은 혐의를 줄곧 부인해왔다. 그러나 영장을 신청한 경찰은 강 의원이 공천헌금을 받기로 하고 김 전 시의원을 만났으며 실제 그에게 단수공천을 줬고 1억원은 전세자금으로 활용했다고 의심한다. 이에 1억원을 범죄 수익으로 보고 추징보전도 신청했다. 경찰은 강 의원이 김 전 시의원으로부터 '쪼개기 후원'을 받았다는 의혹도 들여다보고 있다. 피의자 구속 뒤 열흘 내로 사건을 송치해야 하는 만큼, 남은 기간 이들 의혹의 사실관계를 규명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지난 5일에는 김 전 시의원이 구속 뒤 첫 조사를 받았다.
양기대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경기 남부 핵심 지역 골프장 부지를 활용해 청년·신혼부부·무주택 서민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15만호를 공급하겠다는 대규모 주거 공약을 발표했다. 양 예비후보는 4일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에는 약 105만 무주택 청년 가구가 있으며 높은 주거비로 결혼과 출산을 미루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며 “주거 사다리가 끊어진 사회에는 미래가 없다”고 밝혔다. 그는 수원·용인·성남 일대의 수원CC, 태광CC, 한성CC, 남서울CC 등 경기 남부 골프장 4곳과 인접 유휴 부지를 포함한 약 200만 평을 매입해 최대 15만 호 규모의 공공주택 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양 예비후보는 “금싸라기 땅으로 불리는 골프장 부지를 청년과 서민을 위한 주거 기지로 전환하겠다”며 “소수의 이용 공간을 수십만 청년의 희망 공간으로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양 예비후보가 제시한 골프장 부지들은 판교 테크노밸리와 반도체 클러스터 등 첨단 산업벨트 중심에 위치해 있다. 분당선, 신분당선, GTX-A 등 광역교통망과 가까워 직주근접 주거단지로 조성할 경우 높은 활용도가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그는 “골프장은 이미 환경·교통 영향평가를
중국의 위상 높아지고 있는 것은 미국이 동맹과 우호국에도 무차별적으로 관세 압박을 가하고 트럼프 정부 각료들이 감정을 자극하는 비외교적 언사들을 쏟아내는 것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세계 각국에 값싼 상품을 쏟아내는 중국에 대해 미국과 동조해 압박을 가하던 전열이 거의 무너지고 오히려 각국이 중국에게 줄을 서고는 기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올해 들어서 캐나다와 영국, 프랑스, 독일 등의 정상들이 잇따라 중국을 방문해 신규 무역 협정을 체결하거나 검토하기로 합의했다. 취임 후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한 메르츠 독일 총리는 “중국과 디커플링을 추구하는 것은 실수”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 EU의 대미 태도가 근원적으로 의심을 품고 있다는 심리를 표현하는 말이다. 미국 자신도 중국의 희토류 반격에 멈칫하고 반도체칩 수출을 완화하는 등 대중국 태도가 달라지고 있는 조짐이 보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4월 방중도 의구심을 사기에 충분하다. 시진핑 주석의 불안한 국내 정치적 위상을 강화해주고 뭔가 선물을 주고 받을 게 뻔한 행보다. 아마도 중국은 미국에게 크게 양보하는 당근을 던짐으로써 트럼프의 환심을 살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우선주의 원칙을 강조하며
더불어민주당은 중동의 군사적 긴장으로 금융시장과 실물 경제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우려하면서도 정부는 지금 24시간 합동 비상 대응반을 가동하며 금융시장과 에너지 수급·공급망·외교·안보 전 분야에서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5일 국회 본관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이런 국가적 비상 상황에서 제1야당이라는 국민의힘은 민생은 내팽개친 지 오래고 윤어게인 장외 집회에 혈안이 되어 국회 보이콧을 자행하고 있다”면서 “국회 역시 긴급하게 민생경제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소속 위원장이 있는 국방위, 산자위 등 핵심 상임위는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라며 “충남·대전, 대구·경북 통합이라는 시대적 과제마저 국민의힘의 오락가락 억지 발목잡기로 멈춰 서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중동발 위기를 자신들의 정치생명 연장을 위한 정쟁의 도구로 삼아 불안을 조장하고 있다”며 “국민의힘이 진정 책임 있는 공당이라면 극우 망동의 판을 걷어치우고 지금 당장 국회로 돌아오라”고 촉구했다. 한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정부와 함께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하겠다”며 “불확실한 국제 정세로부터 민생경제와 국민의 평온한 삶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5일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으로 시작된 전쟁이 엿새로 접어들고 있는 것을 언급하며 “여야가 이렇게 엄중한 상황에서 당리당략을 내세워 싸우거나, 정부 노력만 채근만 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조국 대표는 이날 국회 본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과 정부가 위기 극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초당적으로 협력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대표는 “이 전쟁은 중동만이 아니라 우리나라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대한민국 경제는 대외 의존도가 높기에, 이 전쟁이 길어질수록 피해가 커지기 마련”이라며 “기업의 어려움은 물가 상승과 소비 위축으로 이어져,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의 피해는 확대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국회가 뒷받침해야 할 제도적·정치적 방안이 무엇인지 즉각 요청해 주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신장식 최고위원은 어제(4일) 코스피와 코스닥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것과 관련해 “트럼프가 일으킨 전쟁 때문에 국제유가와 환율이 동시에 흔들리며 시장이 크게 출렁인 것”이라고 지적했다. 신 위원은 “지금 당장 필요한 일은 채권단기자금시장 안정과 정책금융기관의 회사채 매입 등 금융 안정화 정책으로 시장의 방파제를 세우는 일”이라
현대건설이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주거 공간을 기반으로 AI 헬스케어 플랫폼의 의료적 신뢰도와 서비스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협업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지난 6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주거 기반 AI 헬스케어 플랫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현대건설 기술연구원 김재영 원장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송정한 원장을 비롯해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건설이 개발한 AI 헬스케어 플랫폼과 분양서울대학교병원 의료 시스템을 연계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주거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 및 플랫폼 공동 연구·개발 △라이프로그 건강 데이터 기반 AI 헬스케어 PoC(개념검증) 수행 △입주민 건강관리 서비스 시나리오 및 운영 모델 고도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주거 공간 내 실증 환경 제공과 서비스 시나리오 기획, 헬스케어 플랫폼 기술 개발을 담당하며,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의료·임상 관점의 자문과 의학적 적정성 검토를 맡는다. 특히, 병원 산하 ‘헬스케어혁신파크’와 공동 연구 및 실증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헬스케어혁신파크는 유전자 분석, 줄기세포 연구 등 약 35개 기업이 입주해 병원 임상과 연계한 연구를 진행하
지난 2004년 창단한 수원시 영통구 여성축구단. 올해로 창단 22년을 맞는 관록을 자랑하고 있다. 수원시 영통구 여성축구단은 창단 이후, 전국대회에 꾸준히 출전하며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여성축구 부문에서 우승하는 등 역동적으로 경기를 펼쳐 나가고 있다. 그런 영통구 여성축구단이 새봄을 맞아 2026년에도 더 높은 곳으로 비상(飛上)하기 위해 기지개를 펼쳤다.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장수석)는 지난 3일 병오년(丙午年)을 맞아 영통구 여성축구단의 무사고와 발전을 기원하는 '안전기원제'를 추진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수석 영통구청장을 비롯해 김병두 수원시 축구협회장, 이영종 영통발전연대 회장 및 임원, 영통구 여성축구단 코치와 선수단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안전기원제에서 관계자들과 선수단은 올 한해도 부상 없는 안전한 훈련과 대회 출전을 다짐하며 안전을 기원했다. 장수석 영통구청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꾸준히 훈련에 매진하여 수원시 여성체육 발전을 이끌고 있는 영통구 여성축구단의 좋은 성적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건강하고 안전한 해를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안전기원제 행사는 수원시 다른 축구단과의 친선 경기로 마무리했다. 한편 영통구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이 전남·광주를 대한민국 신재생에너지 중심 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핵심 공약으로 ‘전남광주 신재생에너지공사 설립’을 제시했다. 주 의원은 5일 공약 발표를 통해 “전남의 바람과 햇빛, 바다에서 생산되는 전기가 시민의 소득이 되는 시대를 열겠다”며 “재생에너지 개발부터 전력 판매, 수익 환원까지 총괄하는 공공 컨트롤타워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특히 “광주·전남은 이미 국가 RE100 로드맵에서 40~60% 수준의 비중을 차지하는 핵심 지역”이라며 “전남이 멈추면 재생에너지 산업과 산업 전환 자체가 멈추는 구조인 만큼 에너지 대전환의 중심 역할을 맡아야 한다” 고 강조했다. 이번 공약의 핵심인 ‘전남광주 신재생에너지공사’는 해상풍력과 태양광, 수소, 에너지저장장치 (ESS) 등 대규모 재생에너지 사업을 직접 추진하거나, 민간 사업에 지분 참여하는 방식으로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구축하는 공공기관이다. 공사는 전남·광주 전역에 분산된 발전 자원을 통합 관리하고 산업단지와 데이터센터 등 대규모 전력 수요처와 연계해 장기 전력공급 체계를 구축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를 통해 RE100 기업 유치 기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