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생활권에 대규모 공공주택 공급이 본격 추진된다. 정부가 서울 핵심 입지에 신규 택지를 확정하면서 향후 주택 공급 확대의 가시성이 높아졌다는 평가다. 1일 국토교통부는 서울 서초구 원지동·신원동·염곡동·내곡동 일원 201만8074㎡ 부지의 서리풀1지구 공공주택지구를 2일 지정·고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곳에는 총 1만8000호 규모의 공공주택이 공급된다. 청년과 신혼부부 등 미래 세대를 위한 부담 가능한 공공주택을 중심으로 공급해 주거 사다리 역할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서리풀1지구는 2024년 11월 주민공람 이후 관계기관 협의, 전략환경영향평가, 재해영향성 검토, 중앙토지수용위원회 공익성 심의 등을 거쳐 지난 1월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새 정부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핵심 거점으로, 강남권에서 추진되는 최대 규모 공공주택 사업지다. 국토부와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구계획 수립과 지장물 조사 등 후속 절차에 즉시 착수해 2029년 착공과 분양을 목표로 사업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녹지·하천·바람길을 활용한 자연친화 도시환경 조성과 광역교통 인프라 확충, 경부고속도로 입체 연결망 구축 등도 추진된다. 이와 함께 서울 관악
카카오게임즈는 자회사 메타보라가 개발 중인 SM엔터테인먼트 지식재산(IP) 기반 신작 ‘'슴미니즈(SMiniz)‘ 글로벌 사전등록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슴미니즈’ 사전등록은 이달 23일까지 한국을 포함해 일본, 대만,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지역에서 진행된다. 국내에서는 구글 플레이·애플 앱스토어 외에 카카오게임 사전등록 페이지를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슴미니즈’의 카카오게임 사전등록에 참여한 이용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NCT, 에스파, 라이즈 모습을 닮은 캐릭터 포토카드 세트를 증정하며, 참여자 전원에게는 출시 후 사용할 수 있는 인게임 재화를 보상으로 제공한다. ‘슴미니즈’는 SM 소속 아티스트를 닮은 작은 캐릭터(미니즈)들이 등장해 매치3 퍼즐을 풀어나가는 모바일 캐주얼 게임이다. 유저는 아티스트 매니저 역할을 수행하며 스테이지를 진행하고, 디지털 포토카드와 코스튬을 수집할 수 있다. 포토카드 꾸미기, ‘탑로더’와 ‘덕질존’ 등 팬덤 콘텐츠를 통해 공간을 개인화하는 요소가 강조된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해 12월 글로벌 CBT(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통해 퍼즐 게임의 재미를 바탕으로 팬덤 문화를 반영한 포토카드 수집, 개인의 취향대로 꾸미는 '탑로더
미국이 자국을 중심으로 한 전 세계 핵심광물 블록 결성을 공식화했다. 희토류를 포함한 핵심 광물을 전략 자산으로 삼아 영향력을 확대해 온 중국을 정면으로 겨냥한 행보다. 글로벌 공급망을 시장 논리가 아닌 안보와 동맹의 문제로 재편하겠다는 미국의 구상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 핵심광물 자유시장 대신 ‘안보 동맹’...미국의 선언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4일(현지시간) 워싱턴 국무부 청사에서 열린 핵심광물 장관급 회의에서 “지난 1년간 우리 경제가 핵심 광물에 얼마나 크게 의존하고 있는지를 많은 이들이 철저히 알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오늘날 핵심 광물과 관련한 국제 시장은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고 있다”며 “공급망은 여전히 취약하고 극도로 쏠려 있다”고 지적했다. 밴스 부통령은 이어 “가격을 더 예측 가능하게 만들고 변동성을 줄여야 한다”며 “핵심 광물 시장의 글로벌 공급망을 다각화하는 것이 기본 목표”라고 강조했다. 자유시장에 맡겨진 원자재 조달 구조만으로는 전략 산업을 지탱할 수 없다는 인식이 공개적으로 제기된 셈이다.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도 발언 수위를 높였다. 루비오 장관은 “우리는 광물 공급망을 통제하는 누군가에게 완전히 종속된 상태
정부가 배달 현장에서 발생하는 매연과 소음 문제를 줄이기 위해 2035년까지 배달용 신규 이륜차의 60% 이상을 전기이륜차로 전환한다. 이를 위해 관련 업계와 손잡고 보급 확대에 나선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5일 배민라이더스쿨(경기 하남)에서 △배달중개(우아한형제들·쿠팡이츠·요기요) △배달대행(바로고·부릉·생각대로) △전기이륜차 제작사(대동모빌리티·케이알모터스·디앤에이모터스) △전기이륜차 렌탈사(에이렌탈앤서비스·무빙) △배달서비스공제조합 △LG에너지솔루션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등과 ‘배달용 전기이륜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도심 내 초미세먼지 등 대기오염과 소음을 줄이고 온실가스를 감축한다는 공동 목표 아래, 중앙정부·배달업계·전기이륜차 제작사·충전(인프라) 사업자 간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참여 기관들은 올해 신규 도입되는 배달용 이륜차 가운데 전기이륜차 비중을 2030년까지 25% 이상, 2035년까지 60% 이상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제도·시장 환경 조성에 협력한다. 이를 위해 △배달 업무에 최적화된 전기이륜차 보급 △성능 개선 및 사후관리(A/S) 체계 강화 △이용자 교육과 캠페인 추진 △배달 전
더불어민주당은 3일, 내란을 종식하고 감찰개혁과 사법개혁, 사회 대개혁을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내란 종식이 곧 민생 회복이다. 이재명 정부 제1의 국정 운영 원칙은 ‘오직 국민 삶’이며, 민주당의 최우선 가치 역시 ‘오직 민생’”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검찰·사법개혁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정신이라고 강조한 한 원내대표는 “검찰개혁에는 한치의 타협도 없다"며 "검찰청 폐지·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설치, 수사·기소의 완전한 분리는 절대 흔들리지 않는 대원칙”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법개혁도 국민 눈높이에서 빠른 시일 내 완수하겠다"며 "3대 (사법)개혁 법안을 신속히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내란 중요 임무 종사자 김용현·노상원·조지호는 오는 19일 1심 선고에서 법정최고형을 피할 수 없다”고 말한 뒤 “3대 특검이 미처 밝혀내지 못한 ‘노상원 수첩’, 북한의 공격을 유도한 ‘외환 혐의’, 대통령 관저 이전 특혜·양평 고속도로 노선변경 의혹 등 ‘윤석열·김건희 국정농단’의 실체를 확실히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원내대표는 “22대
반도체 수출 호조와 늦은 설 연휴 등 영향으로 1월 수출이 30% 넘게 증가하며 8개월 연속 전년 대비 증가세를 이어갔다. 특히 주력 수출품 반도체는 전년보다 2배 이상 증가한 수출 실적을 거두며 2개월 연속 200억 달러(29조400억원) 수출 돌파 기록을 세웠다. 산업통상부는 1일 이 같은 내용의 1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1월 수출액은 658억5000만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33.9% 증가했다. 이는 역대 1월 중 최고 실적이다. 1월 수출액이 600억 달러를 넘긴 것 역시 이번이 처음이다. 일 평균 수출도 14.0% 증가한 28억 달러로 역대 1월 중 최고를 달성했다. 이는 반도체 수출 호조와 함께 지난해 1월에 있던 설 연휴가 올해는 2월로 밀리면서 조업 일수가 기존 20일에서 23.5일로 3.5일 늘어난 영향이 있다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월간 수출은 지난해 6월 전년 동월 대비 증가세로 전환한 이후 8개월 연속 증가 흐름을 이어갔다. 1월에는 15대 주력 수출 품목 중 13개 품목의 수출이 증가했다. 최대 수출품 반도체의 수출은 205억4000만달러로, 작년보다 2배(102.7%) 이상 증가하며 2개월 연속 200억 달러 돌파 신기록을 세웠다
삼성전자가 4일 코스피 장중 국내 기업 최초로 시가총액 1000조원을 넘어섰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장중 전장 대비 1.13% 오른 16만9400원을 기록하는 등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주가 상승으로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1002조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초로 1000조원을 넘어섰다. 이후에도 삼성전자는 1% 가까이 상승, 1000조원에 육박하는 시총을 유지하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해 10월 27일 종가 기준 10만2000원으로 10만원을 넘어선 뒤 전날에는 16만원을 넘는 등 연일 최고가를 갈아치우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글로벌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급증에 따른 메모리 수요 및 가격 급등세로 세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 생산역량을 갖춘 삼성전자가 수혜를 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그동안 반도체 경쟁력의 약점으로 꼽혔던 고대역폭 메모리(HBM) 사업에서도 차세대 HBM4 시장에서 기술력을 회복하면서 점유율 반등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4분기에는 국내 기업 최초로 분기 영업이익 20조원을 기록하는 등 역대 최고 실적을 새로 썼다. 업계 전망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연간 영업익이 130조원을 넘을 것이라는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이 본격화되면서 예비후보들의 움직임도 바빠졌다. 6.3 선거의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경기도지사 선거는 특히 더불어민주당 내부 경선 구도도 빠르게 가시화되는 모양세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예비후보 등록을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민주당에서는 재선 광명시장 출신 양기대 전 국회의원이 이날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양 예비후보는 앞서 중앙당 예비후보자자격심사위원회로부터 ‘적격’ 판정을 받았다. 이밖에 현직 김동연 경기지사와 추미애(6선·하남갑), 권칠승(3선·화성병), 김병주(재선·남양주을), 한준호(재선·고양을), 염태영(초선·수원무) 의원도 예비후보 자격 심사에서 적격 통보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출마 예정자들은 일제히 출판기념회를 통해 세몰이 행보를 시작했다. 김병주 의원은 오는 7일 오후 3시 남양주 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기념회가 예정돼 있고, 양 전 의원은 26일 오후 4시 광명평생학습원 광명극장에서 경기도지사 도전에 나섰다. 다른 후보들도 설 연휴 전후로 출마 선언과 기념회를 통한 본격적인 경쟁 체제에 합류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현역 국회의원들은 공직선거법상 예비후보 등록을 위해 의원직을 사퇴해야 해 등록 시점이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수석최고위원(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장, AI 강국위원회 수석부위원장, 경기 용인시정)이 5일 단국대학교 사회과학관 215호에서 ‘정치도 경제도 실력, 대한민국 재도약 ’을 주제로 2025년 의정보고회를 개최하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입법·정책·지역 의정활동 성과를 종합적으로 보고했다. 이날 의정보고회에는 지역주민 300여명과 추미애·박정·한준호·김병주 국회의원과 양기대 전 국회의원이 직접 참석했다. 또한 김민석 국무총리·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황명선·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비롯해, 홍기원·김영배·허성무·안도걸·문대림·손명수·이건태·권향엽·김준혁·황정아 국회의원·김영록 전남도지사·김동연 경기도지사·정원오 성동구청장 등이 영상 축사를 전했다. 이날 참석한 지역주민들은 “이언주 의원은 민주당 수석최고위원, 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장, AI 강국위원회 수석부위원장 등을 맡아 바쁜 가운데서도 지역구 현안을 챙김에 소홀함이 없는 꼼꼼하고 세심한 의정활동과 입법활동으로 지역구민의 신뢰와 지지를 얻고 있다”며 이 의원을 격려했다. 이 의원은 보고를 통해 지역 교통·도시개발 현안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추진 경과를 설명했다. 특히 △동백~신봉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 본진이 31일 이탈리아 밀라노에 입국했다.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올림픽은 제25회 동계올림픽이자 올림픽 역사상 두 도시에서 공동으로 개최하는 최초의 동계올림픽이다. 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 간 거리는 약 257km 떨어져 있다. 이수경 단장(빙상경기연맹 회장)을 필두로 한 선수단 본단 38명은 직항편을 이용해 밀라노 말펜사 국제공항에 무사히 도착했다. 본단과 함께 출국했던 썰매 종목 등 코르티나담페초행 본단 7명은 프랑스 파리를 거쳐 현지로 향했다. 스피드스케이팅 박지우(강원도청)와 쇼트트랙 이준서(성남시청)는 태극기를 들고 선수단 앞에 섰다. 박지우는 개회식 한국 선수단 기수이고, 이준서는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 주장이다. 개회식 남자 기수인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차준환(서울시청)은 다음 달 4일 이탈리아에 입국한다. 이날 최태호 주밀라노 총영사와 한인회 관계자들은 ‘대한민국 선수단 여러분 환영합니다!’라고 적힌 현수막을 들고 선수단을 반겼다. 선수단은 각각 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 선수촌에 입촌해 시차 적응과 컨디션 조절에 들어간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 선수 71명 등 총 130명의 선수단을
IBK기업은행이 GS리테일과 ‘상호협력 및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플랫폼 홍보 ▲사회 공헌 기부활동 ▲상호 협력 사업 발굴 등을 추진한다. 기업은행은 이번 협약을 기념해 오는 4월 30일까지 GS리테일 전용 앱 ‘우리동네GS’를 통해 연 최고 8.0%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는 ‘IBK D-day적금’ 우대 쿠폰을 선착순 5만 명에게 제공한다. 양사는 적금 쿠폰을 발급한 고객 1만 명당 최대 1억 원씩 최대 5억 원을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에게 기부한다. 자세한 내용은 기업은행 개인고객용 모바일뱅킹 앱 ‘i-ONE Bank 개인’ 또는 GS리테일 전용 앱 ‘우리동네GS’에서 확인 가능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군과 협력해 실질적인 혜택을 늘리고 포용 금융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업은행은 ‘i-ONE Bank 개인’ 앱의 암호화폐 결제 방식 도입을 검토하고 있으며 향후 GS리테일의 ‘GS ALL 멤버십’ 앱과 포인트 적립 등 서비스 연계를 추진할 예정이다.
LG전자가 북미 시장에 특화된 유니터리(Unitary) 시스템과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AI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 등 주거용부터 산업용까지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하는 HVAC(Heating, Ventilation and Air Conditioning, 냉난방공조) 솔루션으로 북미 공조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LG전자는 2일~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공조전시회 ‘AHR EXPO(The International Air-Conditioning Heating Refrigerating Exposition) 2026’에 참가해 북미 특유의 주거 환경에 최적화된 맞춤형 냉난방 제품인 유니터리 시스템을 선보인다. 높은 에너지 효율과 내구성, 유지보수 및 설치 유연성을 두루 갖춘 상업용 및 산업용 고효율 HVAC 솔루션도 전시한다. LG전자는 총 447㎡ 규모 공간에 △주거용존 △상업용존 △산업용존 등 3개 구역을 조성, 방문객들이 LG전자의 고객 맞춤형 HVAC 토털 솔루션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주거용 제품으로는 유니터리 시스템의 대표 모델인 ‘유니터리 인버터 히트펌프’ 실외기 라인업을 선보인다. LG전자의 유니터리 인버터 히트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