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은 용산 정비창 전면 제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조합과 용산 정비창 전면 제1구역 재개발 사업에 대한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회사는 본사가 위치한 용산역과 용산철도병원 부지 개발과 같이 용산 정비창 전면 제1구역 인근의 사업장을 통해 ‘HDC용산타운’ 조성해 도시가치 상승을 이끌겠다는 전략이다. 용산 정비창 전면 제1구역은 차별화된 복합개발 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국내 최장 길이의 스카이브릿지, 용산역 지하공간과의 입체적 연계, 글로벌 호텔인 파크하얏트 유치 등을 제안했다. 또한 3.3㎡당 공사비 858만원과 가구당 최저 이주비 20억 원 보장, 물가 변동 30개월 유예 등 조합원의 부담을 덜 수 있는 조건들을 제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단순 시공을 넘어 사업의 기획부터 운영까지 책임지는 디벨로퍼로서 자산 가치뿐만 아니라 도시의 상징성까지 함께 끌어올릴 수 있도록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며 “용산 정비창 전면 제1구역은 향후 국제업무지구(YIBD)와 연계되어 서울 도심의 핵심축이 될 곳으로, 그룹 차원의 모든 역량을 투입해 용산을 넘어 서울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도
더불어민주당이 3일 “‘부동산 불패’ 뚫고 쏟아지는 매물, 이제는 ‘주거 정의’의 시간”이라고 말했다. 김현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정부 정책을 ‘신부 없는 결혼식’이라 비하하며 민간 공급 확대를 주장했다”면서 “국민의힘이 말하는 공급은 다주택자가 집을 더 쇼핑하기 좋게 규제를 풀어달라는 ‘투기 촉진’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앞서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관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지금 부동산 시장의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공급 경색”이라며 “서울 부동산 안정화는 여야를 떠나서 반드시 이루어내야 할 과제다. 부동산 정책은 계곡의 불법 식당을 철거하듯이 밀어붙여서 해결할 수는 없다. 협박으로 시장을 결코 안정시킬 수 없다”고 지적했었다. 김 대변인은 “다주택자가 쥐고 있던 매물이 나오는 것이야말로 서민들이 즉시 입주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공급’”이라면서 “지난 12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전월 대비 39.5% 급증하며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2월 초 현재, 강남 3구 매물이 한 달 새 12.3% 급증한 사이 비강남권은 실거주를 중심으로 시장 활력을 되찾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성동구는 3배,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6일, 강선우 의원과 김경 전 서울시의원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을 언급하며 “뇌물죄마저 빠진 ‘부실영장’”이라고 비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관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강선우와 김경 사이에 주고받은 ‘1억 원’ 수수에만 영장을 집중시켰다. 김경의 당비 대납이나 불법 부당한 당원 모집, 윗선의 묵인 등 더불어민주당 공천 과정 자체에 관한 문제는 영장에서 일절 언급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정당의 공천 업무는 자발적 조직 내부 의사결정으로 뇌물죄의 구성요건인 공무가 아닌 당무이다’고 하면서 뇌물죄를 뺀 사유도 납득하기 어렵다”며 “경찰의 이 같은 논리는 이미 공천헌금 수수를 뇌물죄로 판단한 판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실상 ‘공천헌금은 뇌물이 아니다’라는 허위 주장을 하는 것”이라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이런 부실영장을 낸 이유가 혹시 강선우 의원 체포동의안 부결을 유도하기 위한 것 아닌가”라며 “결국 ‘더불어민주당 공천뇌물 카르텔’이라는 거대한 진상을 ‘강선우-김경의 개인 비리’로 축소하는 경찰의 꼬리 자르기식 부실수사가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든다"고 강조했다. 송 원내대표는 "민주당 공천
롯데건설이 대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과 유동성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29일 1차로 35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 데 이어, 1월 29일 2차로 동일한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추가 발행했다. 이번 두 차례 발행으로 총 7000억원의 자본성 자금을 확보하게 된다. 이번 발행을 통해 롯데건설의 부채비율과 재무지표는 더욱 개선된다. 롯데건설의 자본 총액은 기존 2조8000억원에서 3조5000억원 수준으로 확대되며, 이에 따라 연결 기준 부채비율은 지난 3분기 기준 214%에서 170%대로 대폭 개선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제외하고도 1월 금융기관 대출과 1년 6개월 물 CP 등을 통해 약 6000억원의 자금을 추가로 조달해 1조원 이상의 예금을 확보하게 됐다. 롯데건설은 선별 수주 전략과 원가관리 강화를 통해 영업이익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고급 이미지와 탄탄한 분양 경쟁력을 갖춘 ‘롯데캐슬’과 청담르엘, 잠실르엘 등으로 대표되는 하이엔드 브랜드 ‘르엘’의 연이은 분양 성공 및 입주로 현금흐름이 개선되고 있다. 특히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르엘이 시장에서 프리미엄 가치를 증명하며
여야가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두고 연일 공방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다주택자들 문제를 꺼내 들며 이재명 대통령의 최근 이어진 발언에 일부분 힘을 실어주는 모양새다. 홍준표 전 시장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리나라는 이미 가구별 주택공급이 100%를 넘겼다"며 "서울을 비롯한 대도시 무주택자가 40%에 이르는 것은 1인 가구 수 증가와 부동산 투기, 투자로 다주택자가 많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홍 전 시장은 “주택공급을 아무리 늘여본들 돈 많은 다주택자만 늘어날 뿐”이라면서 “돈이 부동산이 아닌 증시에 몰리게 해야 산업 발전이 이루어 지는데 마냥 부동산에 돈이 몰리는 것은 부동산 불패신화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주택 소유를 1가구 1주택으로 제한 하고 외국인 주택 소유를 금지해야 한다"며 "부득이한 경우에만 1가구 2주택까지 허용하되 다주택은 모두 법인만 소유하게 해 임대업자로 전환하는 제도 도입이 시급하다”고 주문했다. 또 “사유재산은 공공복리에 적합하게 행사되어야 한다는 헌법의 원칙대로 이러한 부동산 규제는 합헌적”이라면서도 “다만 호화 주택이 아닌 1주택자에 대한 보유세 완화와 양도세 완화 재개발, 재건축 초과이익 환
농협중앙회는 농협의 구조적인 개혁과 체질 개선을 위해 지난달 출범한 농협개혁위원회가 지난 3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제2차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개혁안 논의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주제에 제약받지 않고 가능한 모든 주제를 원점에서 심도 있게 논의하겠다’는 원칙을 정하고, 선거제도 개선과 경영 투명성 제고 방안 등 위원들이 사전에 제안한 안건을 중심으로 열띤 논의를 진행했다. 위원들은 “농협이 국민적 신뢰를 회복하고 본연의 설립 목적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서는 농협 지배구조 전반에 대한 근본적인 개혁안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또한, 중앙회장·조합장을 포함한 임원 등의 선출에 관한 다양한 개혁방안이 제시되었다. 특히, 중앙회장 선거제도 개선과 관련해 조합원-대리인 문제 해소와 민주적 통제 강화를 위해, 직선제와 호선제 등 각 제도별 장단점과 수반되는 보완책을 집중 논의했다. 경영 투명성 확보 과제에서는 조합 무이자자금 운영 투명성 제고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으며, 공익사업회계 등 새로운 제도 도입을 통해 회계 투명성을 높이자는 제안도 논의됐다. 공익사업회계는 국민 생활에 필수적인 서비스가 중단되지 않도록 정부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일, 조국혁신당과 합당론에 대해 “당 대표로서 합당 제안을 한 것이지, 합당을 결정하거나 합당을 선언한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정청래 대표는 이날 국회 본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당원 토론 절차를 거쳐 당원 투표로 당원들의 뜻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며 “합당에 대한 당원들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 당원들의 토론 속에서 공론화 절차를 밟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당원들의 뜻을 묻지 않고 당원들의 토론을 듣지 않고 당원들의 토론 절차를 건너뛰고, 당의 의사를 결정할 수는 없다. 당대표로서 당원들에게 합당에 대한 뜻을 묻는 제안을 했고 이제 당원들의 뜻을 묻는 민주적 토론 절차를 시작하겠다"며 "당원들이 하라면 하고 하지 말라면 하지 않겠다”고 했다. 정 대표는 “전당대회 때 약속드린 것처럼 ‘오직 당심, 오직 민심’만 믿고 가겠다”며 “당원의 명령에 따라가고 당원의 명령에 따라 방향을 정하겠다. 옛날 제왕적 총재 시절에는 총재 1인이 합당을 결정하고 선언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지금은 당의 운명을 당의 주인인 당원이 결정한다. 총재가 합당을 결정하거나 선언할 수 있는 폐쇄적, 수직적 정당이 아니다"며 "당 대표
셀트리온은 5일 공시를 통해 2025년 연결기준 매출액이 4조1625억원, 영업이익 1조168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은 17%, 영업이익은 137.5%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사상 최초로 연 매출 4조원과 영업이익 1조원 시대를 동시에 열었다. 연간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14.3%p 증가한 28.1%를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1% 증가한 1조3302억원, 영업이익은 142% 증가한 4752억원을 기록했다. 이 같은 결과는 시장 변동성을 고려해 보수적으로 전망한 실적 보다 높은 최종 실적을 실현한 것이다. 이번 호실적은 기존제품에 이어 새롭게 시장에 선보이고 있는 고수익 신규제품의 가파른 성장 때문이라고 셀트리온은 분석했다. 실제로 기존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의 안정적인 성장 속에 램시마SC, 유플라이마, 베그젤마, 짐펜트라, 스테키마, 옴리클로, 스토보클로·오센벨트 등 신규 포트폴리오가 시장에 안착했다는 평가다. 지난해 바이오의약품 글로벌 매출을 전년대비 24% 성장한 3조8638억원으로 끌어 올렸다. 이중 신규제품의 매출 비중은 절반을 넘어선 54%에 달했다. 수익성도 대폭 개
LG그룹의 인공지능 전환(AX) 전략을 실행할 핵심 인재의 산실인 LG AI대학원이 2025년 박사 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LG AI연구원은 이달 3일, 마곡 케이스퀘어 LG AI 아카데미 강당에서 졸업생들에게 박사 학위장을 전달하며 그동안의 성과를 기념하는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2022년 3월 개원한 LG AI대학원 박사 과정은 산업 현장의 복잡한 문제를 새롭게 정의하고, 이를 해결할 독창적인 방법론을 제시하는 연구리더 양성을 목표로 한다. 특히 SCI(E)급 논문 게재 또는 세계 정상급 학술대회 발표를 필수 졸업 요건으로 설정해, 산업 현장과 학계 모두에서 인정받는 최고 수준의 인재를 배출하는 데 주력했다. 이번 졸업생들은 연구 주제 선정부터 최종 심사까지 정규 대학원과 같은 수준의 엄격한 교육과 평가를 거치며 그 역량을 객관적으로 입증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연구 전반을 지도한 AI대학원 교수진과 멘토들이 참석해 졸업생들의 새로운 앞날을 축하했다. 임우형 LG AI연구원장은 축사를 통해 ”현업과 학업을 병행하며 AI 역량을 갖춘 변화의 주역으로 거듭난 졸업생 여러분의 열정에 깊은 존경과 축하를 보낸다“며 ”이제 각자의 현장에서 끊임없는 학습과
한국전력은 국내 기업들과 협력해 미국 괌 지역에서 추진 중인 태양광·ESS 연계 재생에너지 전력사업에 대해 총 5억 달러(약 70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파이낸스(PF) 계약을 성공적으로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PF 계약은 모회사 상환보증 없이 현지 사업법인의 사업성과 장기 전력판매계약(PPA)을 기반으로 자금을 조달하는 구조로 추진됐다. 최근 국제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된 상황에서 한국수출입은행을 중심으로 국제상업은행을 포함한 대주단이 참여해 경쟁력 있는 조건의 금융조달을 이끌어 냈다. 이 사업은 괌 전력청(Guam Power Authority)이 발주한 전력 사업으로, 괌 요나(Yona) 지역에 태양광 설비 132MW와 에너지저장장치(ESS) 84MW/325MWh를 구축해 친환경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약 222GWh 규모의 전력 공급이 가능해져, 괌 지역 2만 가구의 연간 전력 수요를 충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괌에서 한전이 주도하는 발전 설비 용량은 기존 258MW에서 390MW로 확대되며, 이는 괌 전체 발전 용량(708MW)의 약 55%에 해당된다. 이를 통해 지역 핵심 전력 사업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지난해 약정을 체결한 약정형 매입임대주택 68호에 대한 공사를 지난달부터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약정형 매입임대주택은 경기도가 추진 중인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의 한 유형으로, GH가 신축 예정인 민간사업자의 다세대주택을 사전에 매입 약정한 뒤 공사 단계부터 품질을 관리하는 방식이다. 도심 내 주택을 매입해 공급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신축 주택을 대상으로 해 주거 품질과 안전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착공한 주택은 △포천시 선단동 12호 △안산시 본오동 20호 △화성시 진안동 20호 △포천시 신읍동 16호 등 총 68호다. 해당 주택은 2026년 하반기 중 준공될 예정으로, 준공 이후 GH가 매입 계약을 체결한 뒤 입주자 모집에 나선다. 공급 대상은 저소득가구와 청년, 신혼부부 등이며,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30~50% 수준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임대 기간은 2년 단위로 갱신해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약정형 매입임대주택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민간사업자는 경기주택도시공사 누리집의 청약정보 메뉴 또는 GH 콜센터를 통해 주택 매도 신청 절차를 확인할 수 있다. 김태수 경기도 주택정책과장은 “신속한 주택
진보당은 2일 “지금이야말로 정치개혁으로 민주 정치의 힘을 키울 때"라며 "기득권을 내려놓지 않으려는 양당의 욕심이 고질적 공천비리를 낳았다”고 비판했다.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대표단 회의에서 “얼마 전 헌법재판소는 공직선거법의 비례대표 3% 봉쇄조항에 대해 위헌 결정을 내리며 의회의 비례성, 다양성, 대표성 강화를 주문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경 전 서울시의원의 공천 로비를 언급한 그는 “강선우 의원에게 돈을 건넸다는 2022년 지방선거 때 뿐만 아니라, 2023년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때에도 공천 로비를 벌인 혐의에 대해 경찰이 조사하고 있다”며 “보도에 따르면, 강선우 의원이 2022년 지방선거 공천관리위원회 회의에서 언성을 높이고 눈물까지 보이며 김 전 시의원 공천을 강하게 주장했다는 증언까지 나왔다고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녹취록을 보면) 김병기 의원과의 대화에서 ‘살려달라’고 울먹였던 그 바로 다음날 회의”라며 “공관위원인 현역 의원의 말 한마디면 공천받을 수 있으니, 김경 전 시의원 같은 사람이 공천 로비로 지방의원이 되고, 그 지위를 이용해 버젓이 사리사욕을 채우는 일이 벌어진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