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50주년을 맞은 HDC그룹은 파크하얏트서울 총지배인을 비롯한 호텔HDC와 HDC현대산업개발 경영본부 임직원들, 서울시 노원구자원봉사센터, 중랑천 환경센터 직원들과 함께 서울시 노원구 중랑천 일대의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일 임직원 30여명은 서울원 아이파크 인근 중랑천 일대에서 입수 안전 장비를 착용하고 하천에 직접 들어가 유해 생물을 제거하고 쓰레기 등 오염물을 수거하는 수중환경 정화 활동을 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호텔HDC 임직원과 마르코 티라페리 파크하얏트서울 총지배인, 로버트 헤이머 안다즈 강남 총지배인, 강현숙 노원구자원봉사센터 센터장, 최연재 중랑천환경센터 사무국장 등이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도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와 지역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주요사업지 인근에서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지역아동센터와 학교,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시설 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세종시가 우리 국토의 중심이자 국토군형 발전의 상징임을 강조하며, 세종이 행정수도로서 확고한 법적 지위를 갖출 수 있도록 '행정수도특별법' 처리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7일 세종시당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세종 행정수도 완성은 민주당의 약속이자 균형 발전을 위한 필수 과제”라고 강조하며 행정수도특별법' 처리에 속도를 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최근 대전·충남 통합 논의 과정에서 불거진 세종 소외 우려를 일축하며,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 세종지방법원 건립 등 핵심 예산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립민속박물관 건립과 교통 인프라 확충을 통해 세종을 '살고 싶은 융압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세종 공동캠퍼스 예산 반영을 통한 충청권 바이오 허브 구축 의지를 다지는 한편, 중동전쟁 여파에 대응하기 위한 25조원 규모의 민생 추경 편성에도 민주당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석유화학 연료인 나프타를 비롯하여 희토류와 요소수 등 핵심 전략품목이 안정적으로 수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21일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자리 지키는 정치가 아니라 판을 뒤집는 정치”라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요즘 국민의힘 공천을 두고 ‘친박 보복이다’, ‘잡음이 많다’는 말이 나온다”며 “국민이 바꾸라고 해서 바꾸는 것이다. 그걸 보복이라면 국민의 요구를 보복이라고 부르는 것과 다르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공천이 시끄럽다"며 "조용한 공천은 대부분 이미 다 정해진 공천이고, 그게 더 위험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위원장은 “조용한 당은 죽은 당이고, 소리 없는 정치는 이미 끝난 정치”라며 “지금 들리는 소리는 잡음이 아니며, 낡은 정치가 무너지는 소리이고, 새로운 정치가 태어나는 진통”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변화가 보복으로 느껴진다면 그건 그 변화의 대상이 바로 자신일 가능성이 크다”며 “정치는 누가 더 오래 버텼느냐의 경쟁이 아니라, 누가 더 시대를 바꿀 수 있느냐의 경쟁이다. 시끄러워도 밀고 가겠다. 조용한 실패보다 시끄러운 혁신을 택하겠다. 국민이 바꾸라고 하면 바꾸겠다. 그게 정치”라고 덧붙였다. 앞서 장동혁 대표는 어제(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더 이상 갈등이 커져
진보당은 23일 이재명 정부가 ‘트럼프 대통령의 군함파견 요구에 명확한 거부 의사를 밝힐 것과 이란과의 직접적인 협상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와 정혜경·손솔 의원 등은 이날 오후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6.3 선거 후보자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침략 전쟁에 파병을 반대한다"며 "미국의 대이란 군사행동은 명분도 없는 불법 침략 전쟁으로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을 향해 48시간 이내에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지 않으면 발전소 시설 초토화를 공언했다"며 "이란군 대변인은 미국 정권이 지역 내 보유한 모든 에너지·정보기술·담수화 시설은 공격 대상이 될 것이라 경고하는 등 전쟁이 날로 격화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진보당은 “그러나 트럼프의 충성파 정부 고위인사마저도 명분 없는 침략 전쟁을 비판하고 나섰고 미국내 여론도 60% 이상이 대이란 군사행동을 반대하고 있다”며 “어떠한 명분도 없는 불법 침략 전쟁을 단호히 반대하며, 대한민국의 어떤 식으로도 이 전쟁에 가담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정부를 향해서는 “트럼프의 군함파견 요청에 명확한 거부 의사를 밝힐 것과 고립된 26척의 우리 선박과 선원 무사 귀환, 원유 공
봄철 기온 상승으로 음료 소비가 늘어나는 가운데, 커피전문점과 패스트푸드점 등 식품접객업소에서 사용하는 식용얼음 일부가 위생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접객업소 식용얼음 418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7건이 세균수 및 대장균 기준을 초과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봄철 소비 증가가 예상되는 식용얼음의 위생·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2월 23일부터 3월 6일까지 식약처와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실시했다. 검사 대상은 제빙기로 제조한 식용얼음이며, 식중독균인 살모넬라와 대장균, 세균수 항목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이 이뤄졌다. 검사 결과 부적합 사례는 총 7건으로, 이 중 6건은 세균수 기준 초과, 1건은 대장균 검출에 따른 것이었다. 식약처는 해당 식용얼음을 사용한 휴게음식점 7곳에 대해 즉시 제빙기 사용을 중단하도록 하고, 세척·소독과 필터 교체 이후 위생적으로 제조된 얼음만 사용하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관할 관청은 이들 업소에 대해 행정처분 등 후속 조치에 나설 예정이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업소는 △공차 동작구청점 △공차 화성봉담점 △구름사이에 △매머드익스프레스 양천구청이스타빌점
다음 달부터 적용되는 올해 2분기(4~6월) 전기요금이 현 수준으로 동결된다. 한국전력은 23일 2분기 연료비 조정단가를 현행과 같은 kWh당 +5원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전은 최근 3개월간 유연탄과 액화천연가스(LNG) 등 연료비 변동을 반영할 경우 2분기 조정단가가 kWh당 -11.2원 수준이라고 산정했다. 그러나 전기공급약관상 분기별 조정 폭은 ±5원으로 제한돼 실제 적용 가능한 하한은 -5원이다. 정부는 한전의 재무 부담과 과거 연료비 상승분을 전기요금에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점 등을 고려해 현행 +5원을 유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연료비조정단가는 2022년 3분기 이후 16분기 연속 동결됐다. 산업용 전기요금의 경우 다음 달 16일부터 kWh당 낮 시간대는 최대 16.9원 인하하고 밤 시간대는 5.1원 인상하기로 했다. 이는 그간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으로 산업계가 어려움을 호소하자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전이 내놓은 조정안이었다. 이 경우 한전은 산업용 전기요금 개편으로 인해 연간 5천억원 규모의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이 벌이는 중동 전쟁으로 에너지 가격이 올라가는 것도 한전에는 부담이다. 에너지 수입 과정에서 국내
개혁진보4당(조국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이 26일 국회 경내에서 중대선거구제 도입 등 정치개혁을 촉구하며 3보1배 행진에 나섰다. 앞서 이들은 국회 본관 앞 정치개혁 광장 천막농성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개혁법안, 31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라”고 촉구했다. 서왕진 원내대표는 “정치개혁에 한해 지금의 국회는 개혁의 집행자가 아니라, 개혁의 방해자가 되어 있다”며 “내란 청산과 새로운 대한민국을 부르짖으며 연일 개혁의 기치를 높게 들어 올리는 국회가 정작 제 머리 깎기를 주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무투표 당선 지역구가 500여개에 달하고 돈 공천이 난무한다”며 “승자독식의 선거제가 사표를 대량생산하는 지금의 정치 현실이 국민의 1인 1표를 얼마나 공정하게 보장하고 있나”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우리가 정개특위 논의와 의결을 촉구하는 ‘5대 요구안’은 한 표의 가치가 온전히 대접받는 나라를 위한 최소한의 필요충분 조건”이라며 “오는 31일이 마지노선"이라고 압박했다. 손솔 진보당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중대선거구제 도입, 비례대표 확대 등 5대 요구안이 아닌 비례대표 정수 소폭 조정은 정치개혁 시늉”이라고 비판했고, 용혜인 기본소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치군인들이 운영한 ‘군부독재’가 청산된 것처럼, 검찰청 폐지는 ‘정치검사’들이 운영한 ‘검찰독재’가 끝난다는 상징적 사건”이라며 “1948년 8월 2일 출범한 검찰청이 2026년 3월 20일 간판을 내렸다”고 적었다. 조 대표는 이어 “독재정권 하에서 검찰은 중앙정보부, 보안사령부 등의 하위 기관이었다가, 1987년 정치적 민주화 이후 위상이 역전됐다. 2019년 윤석열 검찰총장 체제 이후에는 정치권력 자체를 노렸고 성공했다”고 덧붙였다. 또 “박근혜 국정농단 수사 당시 나를 포함해 민주진보진영 사람 대다수 정치인과 국민은 윤석열에게 박수를 보냈다”면서 “문재인 정부 출범 후 민주당 유력 정치인들 상당수가 윤석열을 검찰총장으로 임명해야 한다는 의견을 표명했다. 그러나 우리 모두 윤석열의 ‘괴물성’(怪物性)과 윤석열 사단의 정치적 목표를 꿰뚫어 보지는 못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당시 민주당 정치인 중 정치검사들의 칼날이 자신에게 오기 전까지는 검찰 수사를 공개적으로 비판하는 사람 많지 않았다”며 “윤석열은 감옥에 갔고, 국민의힘은 자멸의 길을 걷고 있으며, 검찰청은 없어졌"고 적었다. 조 대표는 "서초동 검
에코아이는 25일 주주총회를 열어 현성완 대표를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대표이사 선임을 계기로 탄소배출권 사업과 기후금융을 중심으로 중장기 성장 전략을 본격화한다. 현 대표는 중앙대 경제학 석사 출신으로 에코아이에서 경영기획본부장으로 재직하며 인사·재무·세무·법무 등 경영관리 및 기획 전반을 총괄해온 인물로, 회사의 사업 구조와 탄소감축 프로젝트 운영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전문가로 평가된다. 현 대표는 주총에서 “국내에서 축적한 탄소감축 사업 역량을 기반으로 글로벌 탄소시장으로 사업을 더욱 확대하겠다”며 “탄소배출권 개발, 환경컨설팅, 탄소금융을 아우르는 통합 사업모델을 구축해 기후경제 전환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에코아이는 중장기 전략 목표로 △탄소감축·배출권·ESG 컨설팅 분야 국내 경쟁력 강화 △아시아 및 글로벌 탄소시장 진출 △탄소금융 및 기후기술 기반 사업 확대를 제시했다. 특히 탄소배출권 감축사업 부문에서는 2026년부터 연간 1000만 톤 이상 규모의 온실가스 감축량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신규 프로젝트에 대한 선제적 투자 확대를 통해 추가적인 감축성과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배출권을 확보할 방침이다. 또한 에코아이는 장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차량용 요소수 제조에 필요한 요소를 충분히 비축하고 있으며, 전국 대부분 주유소에서 요소수 판매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기후부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국내 차량용 요소 및 요소수 재고는 공공비축분과 민간 재고를 합쳐 2.8개월분 이상 확보된 상태다. 여기에 오는 4월까지 요소 6000톤가량이 추가로 수입될 예정이어서 현재 수급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달 25일 오전 9시 기준 주유소 유가정보 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요소수 재고 정보를 제공하는 전국 4253개 주유소 가운데 4233곳(99.5%)에서 차량용 요소수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4일 기준 전국 주유소의 요소수 평균 판매 가격은 리터당 1528원으로, 예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자는 오피넷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의 ‘요소수 주유소 찾기’ 기능을 통해 일반 주유소의 요소수 판매 여부와 가격을 확인할 수 있다. 기후부는 이날 서울역 인근 회의실에서 주요 요소수 제조업체들과 간담회를 열고 최근 수급 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제조업체들에 평시 수준의 출고 물량을 유지하고, 요소 원료 수입을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