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은 25일 천안시 서북구 쌍용종합사회복지관에서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식료품 기부 행사를 열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장환 천안시복지재단 상임이사, 권경아 쌍용종합사회복지관장, 신영철 천안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 김후동 HDC현대산업개발 천안 아이파크 시티 2단지 소장 등이 참석해 지역사회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에 전달된 식료품은 천안시 서북구 내 거주하는 독거노인, 저소득 장애인 가정 등 소외이웃의 추석맞이 생활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들은 직접 배달 가정을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며 추석을 앞두고 이웃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나눔은 천안시 서북구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풍성하고 따뜻한 추석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며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추석을 앞두고 릴레이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도움이 필요한 지역에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이달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 주민들을 위해 생수 10만 병을 전달했으며, 파주시의 취약계층을 위해 식료품을 기부한 바 있다. 앞으로도
한국생산성본부가 AI융합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과정을 처음으로 도입하고 교육생 모집과 입학식을 성료했다. 한국생산성본부(KPC)는 지난 24일 더 플라자 호텔 서울에서 '제1기 AI융합 최고경영자 과정(AICAP)'의 입학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첫 입학식에는 이철규 대한민국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상임위원장과 국내 대표 기업 CEO 및 임원 4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으며, 제조, IT, 공공, 금융, 제약 등 다양한 업종의 교육생이 모집되어 AX가 전 산업을 관통하는 현안임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자리가 됐다. ‘AI융합 최고경영자 과정’은 AI 분야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포진한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진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AI와 산업의 융합 방안을 제시하고 기업 코칭을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최고경영자 프로그램이다. KAIST 16대 총장을 역임한 신성철 고문이 총괄 디렉터를 맡고, 김대식 교수를 필두로 자율주행 분야 권위자 심현철 교수, AI 의료 전문가 예종철 교수, 스마트팩토리의 장영재 교수 등 현직 KAIST 교수 11명이 강사진으로 나선다. 주 1회 저녁 시간에 개설돼 3개월간 진행되며, 1:
카카오(KAKAO)가 국토교통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부산 동구청과 손잡고 도시재생 거점시설의 새로운 활용 모델을 제시하는 ‘도시재생 거점시설 활성화 시범사업’ 협력에 나선다. 25일 오후 경기 성남시 카카오 판교아지트에서 진행하는 이번 협약식에는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 권대열 카카오 ESG위원장, 주택도시보증공사, 부산 동구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협약사들은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부산 동구의 ‘이바구캠프’의 도시재생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방문객 체류 시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동참한다. 단순 보수를 넘어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하며, 운영 침체 시설의 개선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바구캠프는 2015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선도사업으로 조성된 게스트하우스로, 지역 주민의 삶과 역사를 대표하며 운영돼 왔다. 당시 도시재생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았으나, 코로나19로 외부 방문이 줄고 운영 주체였던 청년들이 떠나면서 점차 발길이 뜸해지고 있다. 이번 사업은 유휴 공간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카카오의 임팩트 커머스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는 도시재생 거점시설의 업사이클링 및 공간 기획에 협력하고 플랫폼을 통한
산업통상자원부가 AI·로봇·에너지 분야 신기술 확산을 위해 규제 완화에 나섰다. 산업부(장관 김정관)는 25일 열린 ‘2025년 제3차 산업융합 규제특례 심의위원회’에서 40건의 규제샌드박스 과제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처 협업으로 추진된 기획형 과제가 다수 포함됐다. 에이로봇은 AI 탑재 이족보행 휴머노이드 로봇을 현장 실증해 표준과 안전기준 마련에 나선다. 아이브이에이치는 실제 주행 영상을 토대로 합성데이터를 만들어 자율주행 AI 학습에 활용, 개인정보 노출 우려 해소와 안전기준 정립을 추진한다. 한국철도태양광발전㈜은 선로 위 카펫형 태양광 패널 설치를 시험해 국내 최초 철도 태양광 발전 모델을 시도한다. 산업부는 이동로봇 규제 개선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김 장관은 24일 실외이동로봇 기업 뉴빌리티를 방문해 업계 건의를 청취했으며, 현행 2개월 이상 걸리는 운행 안전 인증 절차를 통·폐합해 연내 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정관 장관은 “금번 승인된 규제특례로 부처간 벽을 허물고 시대에 뒤떨어진 불필요한 거미줄 규제를 선제적으로 발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맥스(M.AX) 얼라이언스 출범을 계기로 제조 AX를 가속화하기 위해 걷
IBK기업은행은 오는 내년 2월 28일까지 중소·중견 수출기업의 외환 거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해외에서 받는 수출대금은 IBK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참가 대상은 처음으로 해외에서 수출대금을 받는 기업이나, 기존에 다른 은행을 통해 결제하던 수출대금을 기업은행으로 새롭게 수취하는 기업이다. 행사 기간 동안 기업은행을 통해 미화 10만 달러 이상 수출대금을 받은 선착순 110개 기업의 대표자와 담당자에게는 모바일 커피 쿠폰이 제공된다. 아울러 수출실적이 우수한 상위 90개 기업에는 대표자와 외환 담당자에게 각각 20만~50만원 상당의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벤트 신청은 기업은행 홈페이지, 영업점, 또는 기업 인터넷뱅킹·모바일뱅킹(i-ONE뱅크 기업)에서 가능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수출기업이 대내외 불확실한 환경 속에서도 원활히 수출거래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며 “이번 이벤트가 기업 구성원 모두에게 동기부여가 되고 더 큰 도약을 준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웅제약은 추석을 앞두고 인기 건강기능식품을 최대 78% 할인하는 특별 기획전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들이 예산과 필요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1만원대 가성비 제품부터 7만 원대 프리미엄 세트까지 다양한 가격대별 구성으로 마련됐다. 1만 원대 제품군에는 ‘국민건강 프로젝트(3개월분)’가 포함됐다. 오메가3, 비타민B·C·D, 프로바이오틱스, 마그네슘, 루테인아스타잔틴 중 원하는 제품을 선택해 구입할 수 있다. ‘에너씨슬 퍼펙트샷 이뮨 12입’과 ‘에너씨슬 퍼펙트샷 이뮨 30입’ 에디션은 각각 3만 원대와 6만 원대에 선보인다. 이 제품에는 밀크씨슬추출물과 비타민B군 8종을 비롯해,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 개선에 도움을 주는 ‘홍경천 추출물’,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필요한 ‘아연’, 그리고 ‘비타민C’와 ‘비타민D’가 더해졌다. 5만 원대 제품군은 ‘합쎈 1개월분 에디션(10일분×3박스)’이다. 합쎈은 오메가3·마그네슘·비타민B·C·D와 유산균으로 구성된 ‘오마비디유씨’ 기본 조합에, 아스타잔틴을 더해 눈 건강까지 고려한 복합 건강기능식품이다. 한국인이 결핍되기 쉬운 7가지 기초 영양을 하루 2캡슐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7만 원대 프리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이후 사흘간 전체 대상자의 40.8%가 신청을 완료한 것으로 집계됐다. 행정안전부는 전날 기준으로 전체 신청 대상자 4560만7510명 중 40.75%에 해당하는 1858만2887명이 2차 소비쿠폰을 신청했다고 25일 밝혔다. 행안부에 따르면, 요일제 기준으로는 22~24일 신청 대상자 2725만3000명 중 68.2%에 해당하는 수치이며, 지역별 신청률을 보면 전남이 45.97%로 가장 높았다. 반면 제주 35.85%, 강원 38.63% 등은 타지역에 비해 낮았다. 민생쿠폰을 사흘간 신청받아 지급한 금액은 1조8583억원이다. 지급수단 별로는 신용·체크카드가 1346만여명으로 가장 높았다. 행안부는 이날부터 재단법인 아름다운 가게도 소비쿠폰 사용처에 포함한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가게는 기부받은 물품을 판매해 수익금을 취약계층 지원 및 지역 공익사업에 사용하는 사회적기업이다. 이번 결정은 지역공동체 연대 강화, 취약계층 지원 등의 공익성과 소비자 사용 편의를 고려한 것이라고 행안부는 전했다.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한 아름다운 가게 매장 목록(법인 소재지에 위치한 매장)은 ‘행안부 누리집(www.mois.go.kr)’에서 확인할 수
미래에셋증권은 개인맞춤형 랩어카운트(Wrap Account) 고객 잔고가 5조 원을 넘어섰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맞춤형 자산관리에 대한 투자자들의 높은 수요를 보여주는 성과로, 미래에셋증권은 2025년 7월 말 기준 45%의 시장 점유율로 업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개인맞춤형랩은 고객의 투자 목적과 재무 상황을 분석해 시장 전망, 포트폴리오 구성, 매매, 리스크 관리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일대일 자산관리 서비스다. 낮은 매매·환전 비용과 다양한 수수료 체계, 상속·증여 등 종합 상담까지 제공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미국, 중국, 인도 등 글로벌 혁신기업에 투자하는 전략을 통해 안정적 성과를 내며 고객 추천으로 이어지고 있다. VIP 특화 점포 ‘The Sage 패밀리오피스’ 역시 개점 4개월 만에 900억 원의 신규 자금이 유입됐다. 고객은 전용 솔루션과 MTS, 화상상담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운용 현황을 확인하고 비대면 가입까지 가능하다. 박건엽 미래에셋증권 고객자산운용본부장은 “개인맞춤형랩 잔고가 5조 원을 넘어선 것은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가 고객들로부터 신뢰를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글로벌 자산관리 전략과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24일 헌인타운개발㈜(대표 김용)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서울 강남권 고급 주거단지 ‘르엘 어퍼하우스’ 입주민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입주 예정 고객들에게 세무, 부동산, 금융 상담을 포괄하는 종합 컨설팅을 지원한다. 헌인타운개발은 갤러리 내 전용 상담 공간을 마련하고, 프라이빗 클래스와 단독 갤러리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입주민에게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하나은행은 클럽원과 아트클럽 등 프리미엄 고객 프로그램과 연계해 한층 높은 금융·문화 경험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양사의 브랜드 가치 상승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금융 파트너십을 넘어 ‘주거와 자산관리의 융합’이라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를 통해 하나은행 ‘패밀리오피스’ 서비스의 확장성과 가능성도 확인됐다. 이은정 하나은행 하나더넥스트본부장은 “하나은행 패밀리오피스와 헌인타운개발의 협력으로 ‘르엘 어퍼하우스’ 입주민들은 최고 수준의 자산관리 노하우와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이 결합된 새로운 가치를 제
유한양행은 물에 타먹는 차(茶) 형태의 종합감기약 ‘래피콜케어 건조시럽’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따뜻한 물에 타서 차처럼 마시는 래피콜케어 건조시럽은 알약을 삼키기 어려운 사람이나 청소년도 부담 없이 복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스틱형 개별 포장으로 휴대가 간편해 직장인, 학생 등 활동반경이 넓은 사람들도 일상에서 손쉽게 복용할 수 있다. 래피콜케어 건조시럽은 소비자의 기호에 따라 맛 선택이 가능하다. 레몬맛과 히비스커스맛으로 구성되며, 건강 트렌드에 맞는 제로 슈가(Zero Sugar) 의약품으로 건강하고 맛있게 복용이 가능하다. 래피콜케어 건조시럽은 아세트아미노펜 500mg, 덱스트로메토르판 16mg, 클로르페니라민말레산염 2.5mg, 비타민C 150mg 등 4가지 성분을 배합해 다양한 감기 주요 증상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해당 성분은 콧물, 코막힘, 재채기, 인후통(목구멍의 통증), 기침, 오한(춥고 떨리는 증상), 발열, 두통, 관절통, 근육통 등의 감기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며, 특히 비타민C는 감기의 회복기간 단축 및 중증도를 감소하며 면역력 유지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래피콜케어 건조시
삼성중공업이 자체 개발한 AI 기반 자율운항 시스템(Samsung Autonomous Ship, SAS)으로 태평양 횡단 실증에 성공하며 해운·물류 혁신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이번 시험은 대만 에버그린 소속 15,000TEU급 컨테이너 운반선에 탑재된 SAS를 통해 진행됐다. 선박은 지난 8월 25일 미국 오클랜드항을 출발해 9월 6일 대만 가오슝항에 도착했으며, 약 10,000km의 항로에서 운항 데이터를 검증했다. SAS는 항해 동안 선원의 별도 개입 없이 3시간마다 기상 예보를 수집·분석해 최적 항로 지침을 총 104회 제공하고, 속도와 방향을 자동으로 제어한 횟수는 224회에 달했다. 이 과정에서 연료 소모를 줄이면서도 예정된 도착 시간(ETA)에 맞춰 입항해 경제성과 정시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해운업계는 기상 악화나 예기치 못한 변수가 공급망 차질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정시성을 보장하는 기술 확보가 곧 경쟁력이 된다. 삼성중공업은 향후 에버그린과 협력을 강화해 속도 최적화뿐 아니라 항로 최적화까지 기술 범위를 확대, 더욱 구체적인 연비 절감 효과를 추구할 방침이다. 이동연 삼성중공업 조선해양연구소장(부사장)은 “SAS는 충돌 회피를 위한 자율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새 하이엔드 브랜드를 선보이며 국내 프리미엄 리조트 시장을 공략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하이엔드 리조트 브랜드 ‘안토(ANTO·安土)’를 론칭한다고 23일 밝혔다. 안토는 ‘편안할 안(安)’과 ‘흙 토(土)’를 합친 이름으로, 자연 속에서 온전한 휴식을 제공하겠다는 철학을 담았다. 서울 도심에서 불과 40분 거리인 북한산국립공원 자락에 위치해 도심 접근성과 천혜의 자연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안토가 문을 열면서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서울에서 특급호텔과 프리미엄 리조트를 동시에 운영하는 유일한 기업이 됐다. 리조트는 자연 보존을 최우선 가치로 설계돼 600년 된 나무와 원형 지형을 최대한 살렸으며, 객실 대부분에서 북한산과 도봉산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건축 자재와 마감재는 천연 소재를 사용해 친환경 철학을 구현했다. 서비스도 전면 재정비한다. 요가·명상, 숲 테라피 등 웰니스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생태 학습 공간과 놀이시설도 강화한다. 레스토랑 메뉴를 리뉴얼하고, 디지털 예약 시스템으로 모바일 체크인과 룸서비스 편의성도 높인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오는 10월 회원권 분양을 시작해 분양률을 2026년 60%까지 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