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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5월 12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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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종근당 ‘바이오 스파이크 가드’, 현장서 24시간 살균 지속력 입증

분당서울대병원 등 5개 대학병원 다기관·대조군 설정 연구
대한감염학회 국제학술지 ‘Infection & Chemotherapy’에 연구 결과 공개

 

종근당은 환경소독티슈 '바이오 스파이크 가드'의 살균 지속 효과에 대한 실제 의료 현장에서의 연구 결과가 대한감염학회 국제학술지 ‘Infection & Chemotherapy’에 게재됐다고 15일 밝혔다.

 

바이오 스파이크 가드는 즉각적인 살균력을 가진 디데실디메틸암모늄염화물(DDAC)과 표면에 물리적 보호막을 형성하는 유기실란(Si-QAC)을 결합한 차세대 환경소독티슈다. 미생물에 의한 손상 없이 보존되는 잠자리 화석의 날개 표면에서 발견한 스파이크 구조체를 살균력을 유지시키는 보호막으로 구현한 제품으로, 즉각적인 살균 작용 뒤 표면에 보호막이 구성되어 물리적으로 균의 사멸을 유도한다.

 

이번 연구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건국대학교병원, 가천대 길병원 등 5개 대학병원이 참여했으며, 실제 의료 현장(Real-world)에서의 대조군 설정 연구로 진행됐다.

 

연구팀은 병원 내 미생물 오염이 잦은 침대 난간, 간호사 스테이션 등 ‘건성 구역(Dry Zone)’과 세면대, 변기 덮개 등 ‘습성 구역(Wet Zone)’ 160여곳을 대상으로 바이오 스파이크 가드의 효과를 기존 표준 소독법과 비교 분석했다.

 

연구 결과 바이오 스파이크 가드는 소독 후 1시간, 6시간, 24시간이 경과한 시점에서도 기저치 대비 유의미한 미생물 감소 효과(P<0.001)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병원 표준 소독법을 적용한 대조군에서는 소독효과가 유의미하게 측정되지 않고, 소독 후 시간이 흐름에 따라 다시 균이 증식하여 살균 효과를 유지하지 못하는 한계를 보였다.

 

특히 이 제품은 세균 농도가 높고 관리가 까다로운 ‘습성 구역’에서 우수한 효과를 입증했다. 소독 1시간 후 비교 분석에서 대조군 대비 월등한 미생물 감소 효과(P=0.004)를 나타내며 고위험 환경에서 방역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논문의 1저자인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감염내과 노덕희 교수는 “이번 연구는 실제 대학병원 내 다양한 접촉 표면에서 바이오 스파이크 가드의 살균 지속력을 직접 검증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특히 감염 관리가 까다로운 구역에서도 1회 사용으로 탁월한 성능을 입증한 것이 인상적인 결과”라고 말했다.

 

교신 저자인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감염내과 이동건 교수는 "의료 현장에서의 감염 관리는 일회성 소독보다 지속적인 살균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입증된 24시간 지속 효과는 다제내성균 등 병원 내 감염원을 차단하는데 실질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종근당 관계자는 "이번 다기관 임상 연구는 바이오 스파이크 가드의 독보적인 살균 지속력이 실제 의료 현장의 까다로운 환경에서도 유효함을 입증한 중요한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방역 솔루션을 공급하여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더 안전한 의료환경을 제공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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