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NEXON)은 모바일 MMORPG ‘메이플스토리M’에 신규 오리지널 지역 ‘아에르’를 공개했다. ‘아에르’는 오직 ‘메이플스토리M’에서만 즐길 수 있는 신규 오리지널 어센틱포스 지역이다. 이번에 공개된 아에르 지역에서는 275레벨 이상 캐릭터 대상으로 ‘아에르 어센틱심볼’을 제공하는 전용 퀘스트를 수행할 수 있다. 태초의 별자리 에일린의 첫 번째 지역인 ‘아에르’에서는 바람의 날개 엘리안과 함께 탄생과 죽음의 순환을 반복하며 낮과 밤으로 변화하는 지역의 모습의 체험이 가능하다. 넥슨은 또 이달 26일까지 서비스 9주년 기념 이벤트의 마무리를 알리는 ‘9주년 어드벤처 애프터파티’를 진행한다. ‘슬라임의 달콤한 주스 만들기’에서는 매일 레벨 범위 몬스터 처치로 ‘오렌지 조각’을 모아 ‘초월 성장의 비약’, ‘극한 성장의 비약’ 등의 비약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예티의 애프터 슬라이드 파티’에서는 레벨 범위 몬스터 처치로 획득한 주사위를 굴려 도착한 말의 위치에 따라 ‘9주년 어드벤처 코인’을 획득해 ‘9주년 이벤트 상점’에서 다양한 보상과 교환할 수 있다. 이밖에도 신규 및 복귀 이용자의 원활한 정착을 지원하는 ‘새싹 용사의 쑥쑥 성장 노트’를 선보인
한식진흥원이 한국의 전통예술과 음식·생활문화 등을 세계 각국에 소개하는 ‘2025 투어링 케이-아츠' 교육을 진행한다. 3일 한식진흥원은 지난 30일부터 11월 4일까지 주이탈리아한국문화원과 주헝가리한국문화원에서 ‘2025 투어링 케이-아츠(Touring K-Arts)’ 사업의 일환으로 한식 체험 프로그램 ‘테이스트 오브 장(Taste of Jang)’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식진흥원에 따르면, ‘투어링 케이-아츠’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추진하는 해외 순회 문화프로그램으로 재외한국문화원·홍보관과 협력해 한국의 전통예술, 음식, 생활문화 등을 세계 각국에 소개하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간장·된장·고추장 등 기본 장류와 이를 활용한 한식 요리를 직접 배우며 장이 만들어내는 감칠맛의 비밀을 탐구하게 된다. 수업은 한식진흥원이 연구한 장 관련 한식 레시피를 기반으로 구성되었으며, 참가자들은 다양한 장과 이를 주제로 한 소스를 비교·시식하고, ‘강된장’과 ‘갈비찜’ 등 장을 활용한 대표 요리 실습을 통해 현지에서도 손쉽게 응용할 수 있는 글로벌 한식 레시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과 컴포즈커피가 '당근 페이'를 활용한 고객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컴포즈커피는 국내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의 간편결제 서비스 ‘당근페이’와 함께 11월 한 달간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고객에게 보다 실질적이고 즉각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모션이며, 지난 1일부터 시작해 오는 30일까지 전국 컴포즈커피 매장에서 당근페이 결제 시 자동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 동안 1인 1회 한정으로 1500원 이상 현장 결제 시 500원 즉시 할인이 제공되며 오는 11일은 정오~오후 2시에 1500원 즉시 할인 이벤트를 추가로 진행한다. 컴포즈커피 관계자는 "당근페이와 협업은 합리적인 소비자들의 일상 속 커피 경험을 더욱 풍요롭게 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결제 플랫폼과의 제휴를 통해 서비스 편의성을 강화하고 브랜드 신뢰와 고객 만족도를 함께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당근은 오는 12월 8일까지 6주간 대규모 통합 마케팅 캠페인 '삶은당근'을 진행한다. '나를 둘러싼 모든 삶은 당근으로 굴러간다'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한 이번 캠페인은 중고거래, 알바, 모임, 동네
다이소가 신규 고객 확보와 기존의 회원에게 풍성한 이벤트를 선보이기 위해 빗썸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운영하는 온라인쇼핑몰 다이소몰에서 ‘빗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다이소에 따르면, 이번 프로모션은 10월 3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총 3개의 이벤트를 선보인다. ‘이벤트1’은 다이소몰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아직 회원이 아니라면 신규 가입 후 참여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로그인을 하고 다이소몰 이벤트 페이지에서 ‘이벤트1 쿠폰’을 받은 뒤, 쿠폰에 적힌 핀번호를 빗썸 앱 또는 웹사이트에 입력하면 다이소 멤버십 1천 포인트와 빗썸원화 1천원이 지급된다. ‘이벤트2’는 프로모션 기간 내 빗썸에 최초로 가입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다. 빗썸 가입 후, 다이소몰 이벤트 페이지에서 ‘이벤트2 쿠폰’을 받고, 빗썸 앱 또는 웹사이트에 입력하면 다이소 멤버십 3만 포인트와 빗썸원화 5만원을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이벤트3’에서는 이벤트1 또는 2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5만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증정한다. 빗썸원화는 빗썸에서 쿠폰 입력 시 즉시 지급되며, 다이소 멤버십 포인트는 이
신라·신세계 면세점이 인천국제공항 면세구역에서 철수를 선언함에따라 공석이 된 일부 구역을 차지하려는 유통업계 간 물밑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2일 인천국제공항공사와 면세업계에 따르면, 공사는 조만간 입찰 공고를 내 새 사업자 선정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앞서 신라면세점과 신세계면세점은 높은 임대료로 손실이 커지자 각각 DF1·DF2 권역 사업권을 반납했다. 두 업체는 계약에 따라 내년 3~4월까지 영업을 이어간 뒤 철수한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은 연내 재입찰 공고가 이뤄질 전망이다. 업계의 관심은 공사가 제시할 최저수용금액(여객 1인당 임대료) 등 입찰 조건이다. 2022년 입찰에서 공사가 제시한 최저수용금액은 DF1 권역이 5346원, DF2 권역이 5616원이었다. 신라면세점은 당시 8987원을, 신세계면세점은 9020원을 각각 써내 낙찰받았다. 다만 당시 거래는 여행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다소 무리하게 고가 베팅이 이뤄졌다. 이로 인해 신라·신세계 면세점도 임대료 부담과 고객 감소 등 적자가 이어지는 이유로 조기 철수 카드를 커내 들었다. 업계에서는 이번 재입찰의 흥행 여부는 공사가 면세시장 현실을 고려한 최저수용금액을 제시하느냐에 달려있다
여야는 30일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을 각기 만났지만, 국정조사에 힘을 보태겠다는 데에는 한목소리를 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을 만나 국정조사를 통한 진상 규명을 약속했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역시 유가족분들의 상처를 치료하기 위한 첫 걸음은 그날의 진실을 명명백백히 밝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청래 대표는 “아직 유가족들이 원하는 만큼 납득할 만한 진실 규명이 되지 않고 진실 규명 작업이 더딘 것 같다”며 “진상조사는 재발 방지의 출발점이기 때문에 국정조사를 통해서 여객기 참사 원인이 무엇인가를 밝혀내야 하고, 그 원인을 제거해야 다시는 이런 참사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국정조사를 잘 진행해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을 일이 없도록 국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동혁 대표는 “어떠한 은폐도 왜곡도 없이 여러분이 납득할 수 있는 참사 원인을 규명하는데 힘을 보태겠다”며 “유가족분들이 일상으로 되돌아갈 수 있기 위해 필요한 지원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항공 안전 관리와 위기 대응 시스템을 철저히 점검하고 미진한 부분은 보완
1990년 설립된 삼대전기는 35년 동안 전력 품질 향상 솔루션에 온전히 집중해온 기업이다. 리액터 전문기업인 삼대전기는 전력 설비의 안정성과 효율을 높이는 리액터 하모니필터와 리액터, 변압기, 노이즈 필터를 직접 설계.제작해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시장까지 선점하고 있다. 삼대전기의 리액터는 정수기 중간에 필터가 있어서 물을 깨끗하게 걸러주는 것처럼, 전력 기기를 쓸 때 그 중간에 있는 고조파들을 제거하면서 전류를 안정화시키는 필터다. 최근 삼대전기가 개발한 하모닉 필터는 리액터보다 좀 더 고가의 제품으로 산업용 인버터나 모터를 구동할 때 발생하는 고조파 전류를 저감한다. 현대데이터센터, AI 등 기술이 발달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고조파 규제 강화에 맞춰 대응할 수 있는 제품이다. 삼대전기의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된 하모닉필터는 현재 단독으로 삼성전자 등 대기업에 납품하고 있다. 이밖에도 삼대전기는 업계 최초로 제조실행시스템(MES)을 도입해 수주부터 설계, 자재, 생산, 검수, 출하까지 모든 과정을 실시간으로 관리함으로써 제품 이력 추적은 물론 품질 데이터 분석이 가능하다. 회사 이름 삼대는 3가지 큰 가치로 기술과 신뢰, 품질을 뜻한다. 2011년부터 삼대전
- 최근 4년간 매년 150건 이상 지속...2025년 9월까지 이미 107건 적발 - 전체의 68%가 면허취소 이상 중대 위반 … 반면, 해임 10명·파면 8명 뿐 교육공무원이 음주 운전을 하다 적발된 건수가 최근 4년 간 579명이나 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 만취 운전에도 파면은 3건에 불과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대식 국민의힘 의원이 국정감사를 위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22년~2025년 9월 전국 교육공무원 음주운전 적발 현황」을 분석한 결과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22년 150명, ▲2023년 162명, ▲2024년 160명으로 매년 150건 이상 꾸준히 발생했다. 올해는 9월 기준으로 이미 107건이 적발돼 연말에는 전년 수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소속기관별로는 ▲초등학교 245명(42.3%), ▲중학교 146명(25.2%,) ▲고등학교 159명(27.5%), ▲ 교육청 본청 및 기타 29명(5.0%)이었고, 직급별로는 ▲교사 531명(91.7%), ▲교감 18명, ▲교장 11명, ▲장학관 13명 등으로 최근 4년간 관리자급(교장·교감·장학관)에서도 40건 내외의 음주운전이 적발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
산업통상부(이하 산업부)는 경주 APEC 기간에 일본, 베트남, 필리핀, 멕시코, 파푸아뉴기니 등 아태지역 경제체 고위급 인사들과 양자 면담을 진행했다. 이번 고위급 면담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이하 APEC) 정상회의 기간 중 고위 인사들과의 릴레이 양자회담의 하나로 추진됐다. 이때 우리나라는 다양한 경제체들과 현지 진출기업 애로 해소, FTA 네트워크 확대 등 경제통상 협력방안에 대해 집중해서 논의했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아카자와 료세이(Akazawa Ryosei) 일본 경제산업성 대신과의 면담에서 올해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정부·기업 간 다양한 경제협력 활동을 해 온 것을 평가하고, 지난달 30일 개최된 한·일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것처럼 첨단기술, 경제안보 등 주요 분야에서 경제·통상협력을 강화해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 구축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 부처 차원에서 첨단산업 공급망, 산업의 AI 적용을 포함한 전략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한·미·일, 한·일·중 등 역내 소다자 차원의 공조를 지속하기로 했다. 또 CPTPP 및 한·중·일 FTA 등 다자·지역 통상 이슈에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첫 정상회담이 1일 오후 경주국립박물관에서 열렸다. 이날 오후 3시 35분께 오성홍기를 단 시 주석의 전용 의전 차량인 '훙치N701'이 박물관 입구에 모습을 드러냈다. 먼저 박물관에 도착해 기다리던 이재명 대통령은 시 주석이 차량에서 내리자 웃으며 다가갔고, 두 정상은 레드카펫 위를 걸어 박물관 안으로 입장했다. 두 정상 모두 푸른색 계열의 정장과 타이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이 대통령은 짙은 남색 양복에 금색 나비가 그려진 군청색 넥타이를, 시 주석은 이보다 밝은 톤의 남색 정장과 파란색 넥타이를 맸다. 시 주석은 이 대통령의 안내를 받아 방명록을 작성했고 이후 양 정상은 의장대를 사열했다. 사열이 끝난 뒤 시 주석은 이 대통령의 안내를 받아 우리 측 각료들과 인사했고, 이어 이 대통령이 중국 측 수행원들과 악수했다. 우리 측에선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조현 외교부 장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및 강훈식 비서실장, 노재헌 주중대사 등이 자리했다. 중국 측에선 차이치 공산당 중앙위 정치국 상무위원 겸 중앙서기처 서기, 왕이 외교부장, 정산제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주임, 왕원타오
금호석유화학은 30일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에 시각장애인용 흰지팡이 제작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백은희 이사장 등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후원금 전달 이후에는 흰 지팡이의 의미를 되새기며, 소통의 시간을 가진 뒤 20명의 중증 시각장애인 단원으로 구성된 합창단의 특별한 무대를 함께 감상했다. 합창단은 3곡의 노래를 통하여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흰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의 보행에 필수적인 보조기구로, 일정 기간 사용하면 교체가 필요한 소모품이지만 비용 부담이 적지 않다. 금호석유화학은 이런 부담을 덜기 위하여, 2008년부터 매년 흰지팡이 제작을 지원해 오고 있다. 특히 정부나 지자체의 지원을 받기 어려운 복지 사각지대의 시각장애인을 우선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5400만원 상당의 안테나형 흰지팡이 제작 후원금을 전달했다. 지금까지의 누적 후원금은 9억3000만원에 달한다. 백 대표는 “시각장애인이 일상 속에서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