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수원경제자유구역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는 등 보폭을 넓혀 나가고 있다.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외국인 투자자를 초청해 투자유치설명회를 열고, ‘수원경제자유구역’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Invest KOREA Summit 2025(인베스트 코리아 서밋 2025)’에 참가한 외국인 투자자들을 지난 29일 수원으로 초청해 현장 IR(투자설명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먼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투자유치설명회를 열고, 수원시의 우수한 첨단산업·R&D(연구&개발) 인프라와 투자정책, 성장 잠재력 등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환영사에서 “반세기 전 삼성전자가 첫 연구소를 세운 수원은 대한민국 산업의 뿌리이자 미래를 설계하는 도시”라며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산업 핵심 기업·연구 기관이 집적돼 있고, 기업·대학·연구소·스타트업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혁신 생태계가 형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지정을 추진하고 있는 수원경제자유구역은 외국인과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협력의 거점이 될 것”이라며 “외국계 기업이 안정적으로
일상생활에서 쉽게 사용하고 쉽게 버려지고 있는것 가운데 하나가 바로 빈 페트병이다. 페트병은 사람들이 가장 많이 마시는 물에서부터 음료수 등 각종 액체물질을 담아 판매하기가 쉽기 떄문에 시중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다. 이러다보니 페트병으로 인한 문제점들도 많이 있는데 마구 버려지는 페트병으로 인해 환경오염 등 그에 따른 부작용들도 많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수원시가 버려지는 페트병으로 인한 환경오염도 줄이고 자원으로 재활용하기 위한 업무를 추진해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투명페트병을 효율적으로 회수하고,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10월초부터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를 설치해 운영해 나가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는 장안·팔달·권선·영통구 등 4개구에 5대씩 총 20대가 설치됐다. 수원시청 별관 외부 공간, 일부 쓰레기 거점배출시설(세류2동, 매탄4동) 자원순환역 등 시민 접근성이 좋은 지역에 설치한 것. 무인회수기에는 생수병 등 투명페트병만 투입할 수 있다. 1인당 1일 최대 100개까지 투입할 수 있는데 휴대전화 번호로 인증 후 사용할 수 있다. 투명페트병을 투입하면 1개당 10포인트(1
국토교통부는 지하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지반침하 우려구간에 대한 직권 지반탐사를 실시하고, 굴착공사장 70개소에 대한 특별점검도 병행한다고 3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5월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지하안전법) 개정을 통해 지반침하 우려 구간에 대한 직권조사 권한을 신설한 바 있다. 그 후속 조치로 지하안전법 시행령 개정안을 11월 4일부터 12월 14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 한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국토부의 직권조사 권한을 국토안전관리원에 위탁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다. 국토안전관리원은 지반탐사 장비와 전문인력을 보유하면서 2015년부터 지반 탐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법안 개정을 계기로 국토안전관리원이 보다 안정적으로 관련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지하 시설물, 지반침하 이력, 지질정보 등 지하 안전 데이터 기반 분석과 전문가 평가 등을 통해 직권조사를 위한 지반침하 우려 구간을 선정해 지반탐사를 추진 중이다. 올해 8월 총 500km 조사구간을 확정했으며 연약지반 내 굴착공사가 진행된 현장 중 △지하시설물이 다수 밀집된 구간(200km) △최근 5년 이내 지반침하가 발생한 구간(200km) △
3D프린팅 서비스 기업 ‘글룩’이 운영하는 아트커머스 플랫폼(스컬피아)은 국립박물관문화재단 브랜드 ‘뮷즈(MUDS)’, 인기 일러스트 최고심 작가가 협업을 통해 탄생시킨 ‘반가사유상 마음 시리즈’를 지난달 20일 정식 런칭했다고 밝혔다. 국립중앙박물관 용산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이번 프로젝트는 천년 넘게 고요한 사유의 자세로 위로와 치유를 전해온 우리나라의 대표 유산인 반가사유상을 현대적인 감각과 기술로 재해석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반가사유상 마음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첨단 기술을 통해 전통적인 형태에 새로운 움직임을 부여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스컬피아는 AI 기반의 동세(動勢) 연구를 통해 반가사유상의 고유한 미학과 형태를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세 가지 제스처를 개발해 담아냈다. ‘반가사유상 마음 시리즈’는 사유의 미소를 간직한 채 ‘K-볼하트’를 하거나, 사랑을 가득 담은 손짓을 보내고(‘사랑가득’), 엄지를 치켜세우는(‘네가최고’) 모습은 기존의 정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현대인에게 다정스러우면서도 적극적으로 위로와 용기를 건넨다. AI로 생성된 동세 데이터는 스컬피아의 정교한 3D 모델링 및 고해상도 3D
LG유플러스가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Simply. U+’ TV 광고를 론칭하며 본격적인 고객 중심 브랜드 캠페인에 나선다. 신규 광고 ‘오늘을 심플하게’ 편은 기술이 사람들의 일상에서 새로운 이야기를 쏟아내는 데 비해 사람들은 따라가기 바쁜 현실을 상기시킨다. 이를 통해 사람이 중심에 설 때 기술은 더 쉬워지고 복잡함을 덜어낼 때 오늘이 더 심플해진다는 내용을 소개한다. 이번 광고는 LG유플러스가 최근 공개한 브랜드 철학을 담고 있다. ‘Simply. U+’는 고객이 느끼는 모든 복잡함을 없애고 불편함을 줄여 신뢰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새로운 고객 중심의 혁신 전략이다. 회사는 복잡한 통신에서 본질에만 집중한 상품, 투명한 가입과 사용 조건, 쉬운 접근성, 이해하기 쉬운 메시지로 고객들이 심플한 통신을 경험하게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LG유플러스는 ‘오늘을 심플하게’ 편 외에도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인 ‘Simple. Lab’(심플 랩)을 론칭했다. 이밖에 심플 번역기, 버킷리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함께 기획했다. 심플 랩 광고는 자신의 어린 시절을 지켜준, 모르는 것 하나 없었던 아빠가 통신사 애플리케이션 사용법에 어려움을 겪으며 도움을 요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AI 글로벌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인공지능 AI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진출 지원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아시아(싱가포르·대만)와 미주(미국 샌프란시스코)를 잇는 연계형 모델로 운영돼, 도내 기업이 글로벌 빅테크와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고 실질적 교류 및 투자유치로 이어질 수 있게 돕는다. 앞서 도는 지난 9월과 10월 세일즈포스(Salesforce), 엔비디아(NVIDIA), 구글(Google) 등 글로벌 기업과 협력해 ▲AI 기업 글로벌 밸류업 프로그램(9월 8~13일) ▲NGG(NVIDIA Gyeonggi Growth, 10월 12~19일)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도내 AI·딥테크 스타트업 15개 사가 해외 투자자 및 산업 파트너와 교류하며 해외 PoC(개념검증), 공동개발, 투자유치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AI 밸류업 프로그램 참가기업들은 10월 14~16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인공지능·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컨퍼런스 ‘드림포스(Dreamforce) 2025’에 참가해 북미 벤처캐피털(VC)·액셀러레이터(AC) 네트워크를 확장했다. NGG 프로그램에 참여한 ㈜웨스트문(We
수원시 영통구가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힐링교육 추진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장수석)는 "지난 29일,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힐링교육을 추진했다"고 30일 밝혔다. 힐링교육은 영통구청 대회실에 진행됐다. 영통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영유아들의 안전한 보육을 위해 애쓰는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에게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제공하여 직무 스트레스를 낮추고 활력이 넘치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걸음컨설팅 김니나 대표강사를 초빙해 그림 심리테스트를 통한 스트레스 지수와 마음을 파악해보고, 다양한 힐링 스킬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을 배우며 긍정적인 마음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힐링교육에 참여한 한 교사는 “나 스스로를 위로하는 방법을 조금 더 알게되어 힘을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남기는 등 힐링교육에 참석한 보육교직원들의 대부분이 긍정적인 시간을 가졌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장수석 영통구청장은 “보육현장에서 늘 헌신과 사랑으로 아이들을 돌보는 보육교직원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이번 교육이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보육환경을 만들어가는 밑거름
삼성전자가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전영현 대표이사 부회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임직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지난 금요일에 개최된 기념식은 근속상 및 모범상 시상, 축하공연, 창립기념사, 기념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됐다. 전영현 부회장은 기념식에서 창립기념사를 통해 근원적 경쟁력 회복 및 AI 시대 선도 의지를 강조하며 이를 위한 협업과 도전을 당부했다. 전 부회장은 “대내외 여건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삼성전자는 지금 중대한 변곡점에 서 있다”며 “초심으로 돌아가 기술의 본질과 품질의 완성도에 집중해 근원적 경쟁력을 회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AI가 산업의 경계를 허물고 세상을 새롭게 만들어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그 변화를 뒤따르는 기업이 아니라 AI 혁신을 이끌어가는 기업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 부회장은 “삼성전자 고유의 기술력과 AI 역량을 본격 융합할 것”이라며 “AI를 적극 활용해 고객들의 니즈와 관련 생태계를 혁신하는 ‘AI 드리븐 컴퍼니(Driven Company)’로 도약하자”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더 큰 도약을 위한 새로운 출발선에 서 있다. 그는 ‘서로에 대한 믿음
11월 경기도 웰니스 관광지 최대 6만원 할인! 자연과 예술로 떠나는 치유여행..한 달간 특별 할인 경기도 웰니스 관광지 9곳 체험·숙박·관람 할인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도내 웰니스 관광지 9곳에서 최대 6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2025 경기도 웰니스 관광 온라인 페스타’를 진행한다. ‘웰니스 관광’은 웰빙(Wellbeing)과 건강(Fitness) 또는 행복(Happiness)을 뜻하는 ‘웰니스(Wellness)’와 ‘관광’이 결합된 개념이다. 건강, 치유, 힐링을 목적으로 하는 다양한 관광 활동을 의미한다. 이용객은 한국관광공사의 ‘한국 웰니스 관광 온라인 페스타’ 에 따른 프로그램별 최대 5만 원까지 제공되는 특별 프로모션 혜택에 더해 경기도내 해당 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1만 원 상당의 ‘경기도 전용 추가 쿠폰’ 까지 받을 수 있어 최대 6만원, 최대 69%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참여 관광지 9곳은 ▲남양주 모란미술관(키링 만들기 체험) ▲양평 미리내힐빙클럽(카라반 숙박) ▲양평 블룸비스타(호텔 숙박)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입장권) ▲고양 아쿠아필드(찜질스파) ▲시흥 웨이브파크(서핑 레
에쓰오일(S-OIL)이 올해 3분기 흑자 전환했다. 정제마진이 개선되면서 이익이 개선됐고 환율이 뛰면서 매출 역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쓰오일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2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3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8조4154억원으로 4.8% 감소했으며, 순이익은 632억원으로 흑자를 기록했다. 사업부문별로 정유 부문은 매출 6조6943억원, 영업익 1155억원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두바이 원유 가격이 보합세를 보였으나, 아시아 정제마진이 러시아 정제설비의 가동차질 등에 따른 공급 제한으로 등경유 제품 스프레드(제품과 원재료 가격차) 강세로 상승했다는 평가다. 또 석유화학 부문은 매출 1조163억원, 영업손실은 199억원으로 나타났다. 영업손실의 영향은 벤젠이 중국발 공급 증가로 스프레드가 약세를 보였고, 전문가들은 "미중 관세 분쟁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수요 회복이 지연됐다"는 분석이다. 윤활 부문은 크고 작은 악재가 있었으나 안정된 수요를 바탕으로 매출 7047억원, 영업익 1336억원을 기록하며 내수 침체 속에서 반등을 이뤄냈다. 4분기에는 난방유 성수기 진입에 따라 정유 부문의 견조한 정제마진이 이어지고,
경기신용보증재단은 경기도 유망 중소기업이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협력해 경기도 유망성장기업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에 나섰다. 경기신보는 29일 본점 12층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유망성장기업 지원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을 비롯해 김민철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원장,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오후석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원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신보는 경기도 유망성장기업에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협약기관들과 힘을 모았다. 이번 4자 협약은 경기도의 대표 공공기관이 도내 유망 성장기업을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출발점이다. 협약기관은 경기도 유망성장기업을 발굴·교육하며, 경기신보는 협약기관에서 선정하는 경기도 유망성장기업 대상으로 보증한도·보증비율·보증수수료 등을 우대 지원하여 성장기반을 강화한다. 이는 각 기관의 전문성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경기도 유망성장기업을 위한 ‘원스톱’ 지원체계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경기도 유망성장기업이란 경기도시장상
DL이앤씨는 건설사 최고 수준의 최첨단 스마트 안전관제상황실을 구축하고 안전관리 인력을 확충해 원청사의 책임을 강화했다고 4일 밝혔다. 근로자들이 능동적으로 현장의 안전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안전신문고 참여 근로자에 대한 인센티브도 강화했다. DL이앤씨는 지난 9월 마곡 사옥에 건설사 최고 수준의 오픈형 스마트 종합안전관제상황실을 새롭게 구축했다. 현장별 실시간 안전관리 정보를 확인하고 위험 작업 현장을 집중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관제시스템을 대폭 확대하고 개선했다. 종합안전관제상황실은 전사적 차원의 안전 경영 의지를 강조하기 위해 직원들과 외부인이 출입 가능한 공간에 공개적으로 설치했다. 안전보건경영실 근무공간과 통합해 효율성을 높이고, 직원들이 수시로 현장을 관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관제상황실은 상황판 구역과 CCTV 구역으로 구성됐으며 55인치 모니터가 총 32개가 설치됐다. 상황판을 통해서 현장별 근로자 출역 및 작업 현황, TBM 실시 현황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고위험·외국인 근로자 및 위험 작업을 구분해 출역 현황과 작업 전 안전 조치 실시 여부, 실시간 CCTV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전 현장에 스마트 IoT 기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