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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 스님 '은처자' 의혹 김 모 씨 “도현스님 녹취, 조작된 것”

“반복에 반복, 수정에 수정 거듭한 것”

 

조계종 설정 총무원장의 은처자 의혹을 받고 있는 김 모 씨는 1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 총무원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현 스님이 공개한 녹취록은 반복에 반복을 거듭해 1주일에 걸쳐 완성된 것”이라고 폭로했다.

 

김 씨는 “도현 스님과 아이 입양에 대한 문제를 논의하던 중 본인이 절집 문제로 수많은 소송을하게 됐고, 그러한 경험을 통해 모든 것은 말보다 증거가 중요하다며 녹음을 하자고 권유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설정 스님은 아무런 연관이 없고, 연관이 있다면 당시 저의 간청을 받아들여 입양에 관련해 도와주신 것이 유일한 일”이라며 “스님 이전에 인간으로서의일말의 양심도 없는 교활하고 파렴치한 도현 스님의 행동을 알고 목격한 이상 법률적인 것을 검토해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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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충주·음성 확산...단양군도 의심 신고
'나무의 암'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이 충북 충주에 있는 과수원 2곳에서도 확인됐다. 17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지난 13일 충주시 동량면 소재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충주 10곳(3.8㏊), 음성 1곳(0.2㏊)으로 확산했다. 또 단양군 대강면 소재 과수원 1곳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중이다. 시는 전날까지 확진 판정이 나온 7농가 3.84㏊ 과수원을 대상으로 매몰 등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의심증상이 발견됐던 산척면 송강리 사과 과수원 1곳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조치를 내리는 한편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정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농가의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하고, 도농업기술원 및 일선 시·군 종합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 충주·음성과 인접한 시·군의 과수 재배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으려면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농가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며 "농작업 때에도 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다른 과수원 출입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