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은 피부 재생 일반의약품 ‘더마그램피디알엔크림’의 디지털 광고 캠페인 ‘피부재생, 더마로 바르게’를 론칭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일반 화장품이 아닌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되는 더마그램피디알엔크림의 성분과 효능을 'PDRN 제품 선택의 3가지 기준'으로 제시하며, 제품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강조한다. 영상은 유튜브·인스타그램 등 디지털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캠페인은 ‘화장품은 못하는 것, 더마그램은 할 수 있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통해 피부 표면 개선을 넘어 손상된 피부 조직의 실질적인 회복을 돕는다는 제품의 핵심 가치를 전달한다. 외부 공기 유입을 차단해 잔량 없이 위생적으로 사용 가능한 에어리스(Airless) 펌프와 제품의 발림성과 흡수력을 시각화해 사용자 편의성을 강조했다. '더마그램피디알엔크림'은 연어 유래 DNA 분획물인 고순도 PDRN(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을 주성분으로 하는 크림 제형의 일반의약품으로, 피부 및 결합조직의 영양부족으로 인해 상처·궤양이 생기기 쉬운 부위에 영양을 공급한다. 특허 공법 Prism-Technology를 적용한 저분자 PDRN으로 입자를 균일화하고 피부 투과율을 높였으며, 덱스판테놀을 배합해 손상된 피
글룩(GLUCK)은 최근 자사 공식 채널을 통해 3D프린팅 출력 이후 이어지는 샌딩(표면 사상) 및 도색 공정이 로봇과 연계되어 자동으로 수행되는 제조 라인의 가동 영상을 공개했다. 글룩은 3D프린팅 제조 공정의 주요 병목 지점으로 꼽히는 후공정 영역에 로봇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하며, 고도화된 양산 제조 체계 구축에 나선다. 이번에 공개한 기술은 일반적인 공정 자동화를 넘어 숙련된 후공정 노하우에 로봇의 정밀함을 더해 제조 품질의 일관성을 상향 평준화하고 생산 시스템의 유연성을 극대화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보편적으로 3D프린팅 산업에서 출력 이후 표면 사상과 도색 공정은 대표적인 ‘병목 구간’이다. 이 과정은 수작업에 의존하는 비율이 높아 작업자의 숙련도에 따라 품질 편차가 발생하기 쉬우며, 이는 곧 생산성 저하와 확장성의 한계로 직결되기 때문이다. 3D프린팅이 다품종 소량 생산을 넘어 본격적인 양산 시스템으로 변환하기 위해서는 꼭 해결해야 할 과제이기도 했다. 회사는 현재 ‘샌드블라스트 자동화 로봇’과 ‘도색 자동화 로봇’ 2종의 연구개발(R&D)을 진행 중이다. 특히 도색 공정에는 정밀 제어와 방폭 성능이 검증된 가와사키(Kawasaki) 산업용
한화솔루션이 전 사업부 동반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실적 반등 국면에 진입했다. 태양광 사업 정상화와 케미칼 부문의 수익성 개선이 맞물리면서 올해 실적 성장 기대감이 확대되고 있다. 29일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한화솔루션은 올해 1분기 매출 3조9000억원, 영업이익 926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했다. 특히 모든 사업부가 흑자로 돌아선 점이 실적 개선의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태양광 부문은 셀 통관 이슈 해소로 모듈 출하량이 전분기 대비 약 80% 급증하며 빠르게 정상화됐다. 여기에 미국의 탈중국 정책 영향으로 모듈 판가가 약 14% 상승하면서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이뤄졌다. 케미칼 부문 역시 중동 전쟁 여파로 제품 가격이 상승한 가운데, 저가 원재료 투입에 따른 ‘래깅 효과’가 반영되며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첨단소재 부문도 태양광 소재 원가 구조 개선과 미국 시장 판매 확대, 경량 복합소재 수요 증가에 힘입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2분기에는 케미칼 부문이 실적 성장을 주도할 전망이다. 회사는 2분기 매출 5조5000억원, 영업이익 195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5월까지 저가 에틸렌 투입 효과가 극대화되며 이익 증가세가 두드
한국, 독일, 일본, 중국, 인도 등 8개국 표준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제13회 의료조직관리 국제표준화(ISO/TC 304) 총회(2026 ISO TC304 Plenary Meeting)’가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서울에서 개최된다.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이하 국표원)이 주최하는 이번 총회는 한국이 ISO/TC 304(의료조직관리) 의장·간사국을 수임한 뒤 처음으로 개최되는 회의로 우리나라는 회의 주관을 넘어 세계 보건·의료 표준화 작업의 설계·조정자 역할을 할 예정이다. 회의 장소는 플라자호텔 서울이다. 우리나라에서 의장은 김종원 바이오메듀스 대표가, 간사는 신화희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선임연구원이 맡았다. 이번 회의에서는 우리나라가 제안한 스마트 병원 내 자율 주행 로봇 기반 물류 프로세스·성능 평가 방법 등 5종의 국제표준안을 논의하고 ‘스마트 병원’ 분과(SC1) 신설을 통해 △서비스 로봇(WG1) △스마트 ESG(WG2) △병원용 IoT(WG3) △병원 간 의사소통(WG4) 등 4개의 작업반(WG) 구성 추진 등 스마트 보건·의료 시스템 국제표준화를 주도할 예정이다. 세부 일정을 살펴보면 28일 첫날에는 작업반 회의 및 국제심포지엄으로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는 자사의 글로벌 파트너사 컴퍼스 테라퓨틱스(Compass Therapeutics)가 토베시미그(ABL001)의 진행성 담도암 환자 대상 임상 2/3상에서 주요 2차 평가변수인 무진행생존기간(PFS)을 충족했다고 28일 밝혔다. 반응 지속 기간(DoR)을 포함한 전체 데이터는 올해 글로벌 학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임상은 담도암 환자의 2차 치료에서 토베시미그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으로, 토베시미그 및 파클리탁셀(Paclitaxel) 병용요법과 파클리탁셀 단독요법을 비교 평가하도록 설계됐다. 총 168명의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토베시미그 병용요법(n=111) 또는 파클리탁셀 단독요법(n=57)을 투여받도록 2:1 비율로 무작위 배정됐다. 단, 윤리적으로 환자를 보호하기 위해 파클리탁셀 단독요법을 투여받은 환자는 질병 진행 시 토베시미그 병용요법으로 전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교차투여(Crossover)가 허용됐다. 그 결과 토베시미그와 파클리탁셀 병용요법은 PFS 중앙값 4.7개월을 기록하며, 파클리탁셀 단독요법의 PFS 중앙값 2.6개월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한 개선을 나타냈다. 모든 환자를 최초 배정군
동아쏘시오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2026년 1분기 실적에서 사업 부문별로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전문의약품과 CDMO(위탁개발생산) 중심의 성장세가 두드러진 반면, 일부 자회사에서는 원가 부담과 수주 변동성 영향이 확인됐다. 27일 그룹 및 각사 발표에 따르면 동아에스티는 별도 기준 1분기 매출 18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08억원으로 53.7% 늘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성장은 전문의약품(ETC) 부문이 견인했다. ETC 매출은 1440억원으로 22.8% 증가하며 주력 품목과 도입 의약품이 고르게 성장했다. 디지털헬스케어 부문도 성장 초기 단계를 넘어선 모습이다. 1분기 매출은 18억원으로 전년 연간 매출의 절반 이상을 달성했다. 다만 해외사업 매출은 337억원으로 17.5% 감소했다. 연구개발 측면에서는 MASH 및 제2형 당뇨병 치료제 DA-1241의 글로벌 임상 2a상 완료, 비만 치료제 DA-1726 임상 진행 등 주요 파이프라인이 순조롭게 이어지고 있다. 에스티팜은 고수익 제품과 환율 효과에 힘입어 실적이 급증했다. 1분기 매출은 670억원으로 27.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15억원으로 1,02
정부와 경제계가 바이오·뷰티 산업을 중심으로 기업 혁신 지원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상시 소통 플랫폼을 통해 연구개발(R&D) 지원과 규제 개선을 병행하겠다는 구상이다. 27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구윤철 부총리 겸 장관은 이날 충북 오송에 위치한 이니스트에스티㈜ 공장에서 ‘기업혁신 지원 민관협의체’ 제2차 회의를 열고 바이오·뷰티 분야 중소기업 및 중부권 기업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니스트에스티(주)는 항바이러스제·고지혈증치료제 등의 원료 제조 기업이다. 구 부총리는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1등 제품과 서비스 창출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기업의 혁신 의지를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주 삼성, 현대자동차 등 주요 기업 사장단 간담회에서 ‘글로벌 초혁신기업으로의 도약’과 ‘제2·제3의 반도체산업 육성’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특히 대기업과 중소기업·스타트업 간 유기적 협력을 통한 ‘상생 생태계’ 구축이 지속가능한 성장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인공지능(AI) 등 산업 패러다임 전환기에 협력 기반 성장이 중요하다는 점도 재차 언급했다. 정부는 민관협의체를 기업 투자와 혁신을 뒷받침하는 상시 소통 창구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종근당건강은 최근 비타민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아임비타 비타민젤리’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아임비타 비타민젤리’는 종근당건강 대표 브랜드 ‘아임비타’의 신규 라인업으로 비오틴, 판토텐산, 비타민 B1·B2·B6, 비타민C 등 비타민 6종을 담은 젤리형 제품이다. 1봉지(50g)로 비오틴 1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1,000%까지 충족할 수 있으며 6종 비타민 모두 글로벌 원료 기업 DSM사의 프리미엄 유럽산 원료를 사용해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젤리 안에 비타민젤리가 들어있는 센터 필링 공법을 적용해 탄력적인 식감을 살렸으며, 복숭아·사과 과일농축액을 더해 비타민 특유의 향미를 줄여 간식 대용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종근당건강 관계자는 “아임비타 비타민젤리는 에너지 대사와 항산화에 필요한 비타민 6종을 맞춤 설계해 아임비타의 강점을 젤리 형태로 구현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건강 관리를 특별한 루틴이 아닌 일상의 즐거움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임비타 비타민젤리는 전국 편의점 및 종근당건강몰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판매되고 있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7일부터 약 2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에 나서며 책임경영 의지를 드러냈다. 이부진 사장은 대표이사 취임 이후 개인 명의로 호텔신라 주식을 보유한 적이 없었다. 이에 따라 이번 움직임은 시장에 강한 역할을 예고하는 행보로 평가된다. 호텔신라는 앞서 공시를 통해 이 사장이 오늘부터 내달 26일까지 약 47만주를 장내 매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사장의 결정은 최근 이어진 실적 부진과 주가 약세로 커진 주주 불만을 의식한 조치라는 분석이 나온다. 호텔신라는 면세 부문의 부진과 글로벌 경기 둔화, 고환율 등 복합적인 악재 속에서 성장세가 정체돼 왔다. 외국인 관광객의 면세 소비 회복이 더딘 점 역시 실적 개선을 가로막아 온 요인으로 지적됐다. 이 사장이 그동안 삼성생명·삼성물산·삼성전자 등 계열사 지분을 통해 간접적으로 호텔신라를 지배했던 만큼 호텔신라의 직접 지분 매입은 기업 가치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는 신호라는 업계의 분석이 나온다. 앞서 지난달에는 한인규 호텔신라 운영총괄 사장이 약 2억원 규모의 주식을 장내 매수했다. 회사 측은 한 사장의 주식 매수에 대해 “경영진의 주식 매입은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 의지를 보여주는 조치
청와대는 최근 중동 사태로 인한 원유 수급 불안 우려와 관련해 정부가 “원유 대체 물량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며 5월 중 작년 월평균 도입량의 87%에 해당하는 7462만 배럴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24일 브리핑을 통해 “전쟁 발발 직후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4월 도입량이 과거 평균의 57% 수준까지 떨어졌지만, 정부와 민간이 함께 대체 도입 노력을 통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미주와 아프리카 등 비(非)중동 지역에서 추가 물량을 확보해 중동산 원유 의존도를 기존 69%에서 56%로 13%포인트 낮췄다. 강 실장은 “원유 도입 국가뿐 아니라 유조선 항로도 다변화하고 있다”며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로부터 총 3999만 배럴을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지 않는 대체 항로로 들여오기로 확정한 것은 정부·민간의 신속한 대응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원유와 함께 나프타·아스팔트 등 주요 원자재의 수급 상황도 일일 단위로 점검하며 ‘신호등 방식’으로 위험도를 관리하고 있다. 강 실장은 전략경제협력 특사 자격으로 중동을 방문해 확보한 나프타 210만 톤이 이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도입되면 현재 ‘빨간불’인
동아에스티는 자회사인 ADC 전문기업 앱티스와 함께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6)에서 PARP7 저해제, EGFR 표적 단백질 분해제, ADC 신약 등 차세대 항암 파이프라인 관련 비임상 연구결과 10건을 발표하며 글로벌 역량을 과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동아에스티는 자체 개발 중인 PARP7 저해제 ‘SC5024’의 전임상 연구에서 암세포 억제와 동시에 면역 활성화를 유도하는 '이중 항암 기전'을 확인하며 단독 및 병용 투여 가능성을 제시했다. HK이노엔과 공동 개발한 표피생장인자수용체(EGFR) 표적 단백질 분해제 ‘SC3613’, ‘SC3499’를 통해 EGFR 변이 단백질을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항암 치료 전략을 공개했다. 동아에스티와 앱티스는 공동 개발 중인 이중항체 항체·약물접합체(ADC) 플랫폼을 바탕으로 차세대 치료 전략을 소개했다. 동아에스티의 이중항체 플랫폼과 앱티스의 링커 접합 기술을 적용한 Nectin-4×PD-L1, HER2×AXL, Claudin18.2×HER2 ADC는 암환자 유래 세포 기반 오믹스 및 AI 분석을 통해 정밀 설계된 표적 조합으로 미충족 수요가 높은 암환자를 대상으로 내성 및 종양 이질성 문제를 동시에 극복할 수
4차 석유제품 최고가격이 휘발유 리터당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으로, 지난 2차·3차 최고가격과 동일하게 동결됐다. 산업통상부가 24일 0시부터 향후 2주간 적용될 ‘4차 석유제품 최고가격’을 발표했다. 정부는 민생 안정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국제유가 변동성과 국내 물가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번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최근 중동 지역의 전쟁 여파로 국제유가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 국제 제품가격은 지난 2주간 평균 기준으로 휘발유 8%, 경유 14%, 등유 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부는 이러한 변동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석유 수급 위기 가능성에 대비해 수요 관리 측면도 함께 고려했다고 밝혔다. 특히 고유가로 인해 서민 경제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 만큼, 정부가 일정 부분 가격 부담을 분담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판단이 작용했다. 물가 관리 측면도 중요한 고려 요소였다. 석유제품은 소비자물가에서 약 4.66%(2022년 기준)를 차지하는 핵심 품목으로, 가격 변동이 전체 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실제로 3월 생산자물가는 4년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 이는 국제유가 상승이 주요 원인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