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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2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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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경제레이더①] 정부 “韓 경제, 수출·투자 흐름 부진 지속 … 대외여건 불확실성 확대”

 

정부가 최근 우리 경제에 대해 “생산은 완만하게 증가했으나 수출 및 투자의 부진한 흐름은 지속되고 있는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기획재정부는 6월14일 ‘2019년 6월 최근 경제동향 (그린북)’을 발간하고, “중국 등 세계경제 성장세 둔화, 반도체 업황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 미중 통상마찰이 확대되는 등 대외여건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가 우리 경제를 진단하면서 ‘부진’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은 2016년 12월 이후 2년 4개월만인 올해 4월과 5월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다만, 앞선 평가에서는 생산과 투자, 수출 모두 흐름이 부진하다고 봤지만, 이번에는 생산을 제외한 투자와 수출만 부진하다고 진단했고, “하방 리스크 확대”라는 표현 대신 “미중 통상마찰이 확대되는 등 대외여건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그린 북에 따르면 4월 산업활동 주요 지표는 생산 증가세가 2개월 연속 유지되는 가운데, 소비와 건설투자는 감소하고 설비 투자는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생산은 3월과 4월 광공업 (2.1%→1.6%), 서비스업(0.5%→0.3%)이 각각 증가세를 이어가 전산업 생산은 전월비 0.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매판매와 건설투자는 4월 각각 1.2%, 2.8% 감소 전환했 고, 설비투자는 3월 10.1% 증가에 이어 4월도 4.6% 증가하면서 증가세를 이어갔다. 수출은 시장 예상보다 빠른 반도체 가격 조정, 중국 등 세계경제 둔화 영향으로 5월 중 전년동월 대비 9.4% 감소하며 작년 12월 이후 6개월 연속 감소했다. 4월 소매판매는 승용차 등 내구재(△4.2%), 의복 등 준내구재 (△0.2%), 차량연료 등 비내구재(△0.2%) 판매가 모두 감소해 3월(3.5%)보다 1.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5월 국산 승용차 내수판매량은 작년 5월보다 0.4% 줄었고, 할인점 매 출액고 1.0% 감소했다. 반면, 백화점 매출액(2.3%), 온라인 매출액(14.5%), 카드 국내승인액(7.6%)은 늘었다. 방한 중국인관광객 수도 40.6% 증가했다. 5월 소비자심리는 소비자동향지수가 97.9로 4월보다 3.7p 하락했다. 기업심리를 나타내는 경기실사지수(BSI)는 전월대비 1p 오른 76을 기 록했고, 6월 전망은 2p 내린 75를 나타냈다.

 

5월 고용은 제조 업 감소에도 불구하고 서비스업 증가세 확대에 힘입어 작년 5월보다 25만9,000명 증가했다. 실업률은 4.0%로 작년과 같 았다. 소비자 물가는 석유류 및 서비스 가격 안정세 유지 등으로 같은 기간 07% 상승했다.

 

5월 금융시장은 주가와 국고 채 금리가 하락세를 나타내고, 환율은 상승(원화 약세)했지만, 6월 들어서 주가는 상승하고 환율은 하락하고 있다. 5월 주택시장은 주택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수도권·지방 모두 하락했고, 거래 감소도 지속했다. 정부는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하면서 추경안의 신속한 국회 통과 및 집행 준비와 함께 투자·수출·소비 등 경기보강과제를 적극 발굴해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해당기사는 M이코노미 매거진 7월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MeCONOMY magazine July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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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 셀트리온 공장, 배관 수리 중 20대 근로자 추락 사망
22일 오전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셀트리온 공장에서 배관 누수 수리 작업을 하던 20대 남성 근로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와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분경 공장 내 한 건물에서 A씨(20대)가 작업 도중 패널이 파손되면서 아래로 떨어졌다. 추락 높이는 약 3m로 파악되었으나 일부 목격자 진술에서는 9m라는 주장도 있어 정확한 사고 경위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하면 사고 당시 A씨는 1층 천장에 설치된 패널 위에서 배관 누수 지점을 확인하며 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다. 그러나 해당 패널이 하중을 견디지 못하고 깨지면서 A씨가 그대로 바닥으로 추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추락 직후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으며,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가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를 하며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일용직 근로자로 추정되며, 정확한 소속과 계약 관계는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인을 규명할 예정이며, 현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해서 조사하고 있다. 특히 사고 당시 안전 관리 체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