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서울 종묘(宗廟) 일대 19만4000여㎡ 공간이 '세계유산지구'로 지정됐다. 12일 정부 관보에 따르면 국가유산청은 종묘 일대 19만4089.6㎡(약 5만8712평) 범위를 세계유산지구로 지정했다. 지난달 문화유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세계유산지구 지정 안건을 통과한 뒤, 관보를 통해 고시함으로써 행정 절차를 마무리했다. 국가유산청은 "세계유산목록에 등재된 종묘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효과적으로 유지하고 체계적인 보존·관리 및 활용을 위해 세계유산지구를 지정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현행 '세계유산의 보존·관리 및 활용에 관한 특별법'(약칭 '세계유산법')은 국가유산청장이 필요한 경우 세계유산지구를 지정해 관리하도록 했다. 세계유산지구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세계유산 구역', 유산을 효과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설정된 주변 구역인 '세계유산 완충구역'으로 이뤄진다. 세계유산지구로 지정되면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는 건축물 또는 시설물을 설치·증설하는 사업'을 할 때 세계유산영향평가(HIA)를 하도록 규정돼 있다. 해당 사업이 세계유산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예측·평가한 뒤, 예상되는 부정적 영향을 사전
롯데건설은 지난 11일 디지털 광고 어워즈인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에서 유튜브 채널 ‘오케롯캐’와 콘텐츠 ’엄마의 시간’으로 마케팅·캠페인부문과 디지털크리에이티브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은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국내 디지털 광고 시상식으로, 지난 2022년부터 대한민국 온라인 광고 대상과 대한민국 디지털 애드 어워드를 통합해 개최하고 있다. ‘오케롯캐’는 콘텐츠 장르 확장을 통해 브랜드 메시지·생활 밀착형 스토리텔링을 균형 있게 담아내며 MZ세대와의 소통 폭을 넓혔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엄마의 시간’은 실제 롯데캐슬 입주민이 참여했으며, 맞벌이 가구 증가와 황혼육아 확대라는 사회적 흐름 속에서 가족의 의미를 재조명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콘텐츠는 부모님의 헌신과 사랑을 돌아보고 “집은 가족 간 사랑과 소통을 확장하는 공간”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올해 11월 말 기준 조회수 448만회를 돌파했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청자들의 콘텐츠 소비 패턴과 니즈를 면밀히 분석해 롯데캐슬만의 차별화된 메시지를 담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건설은 임직원들이 연말을 맞아 사랑나눔기금을 전달하고,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온기를 나누는 등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건설 임직원들이 올해 모금한 사랑나눔기금 약 2억2400만원을 기부했다. 지난 11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현대건설 사랑나눔기금 사원협의체 대표위원(5명),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황인식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현대건설의 사랑나눔기금은 매월 임직원 급여의 일부를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0년부터 16년째 이어오며 올해까지 약 45억6000만원을 모았다. 현대건설 임직원 대표 협의체의 논의를 거쳐 기부 대상을 선택하고 있으며, 국내외 현장 소재 지역의 저소득 아동·청소년 장학 사업, 독거노인 생활물품 지원사업 등에 사용했다. 현대건설은 임직원 급여기부와 함께 지역사회에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지난 5일(금) 종로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신입사원 등 임직원 70여명이 직접 김치 1,600kg을 담아 종로구 취약계층 가정 160가구에 전달했다.
국토교통부가 불법하도급 근절을 위해 처벌 강도를 대폭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건설산업기본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12월 16일부터 내년 1월 26일까지 입법예고한다. 이번 개정은 불법하도급을 구조적으로 억제하고 현장 중심의 준법 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조치다. 개정안에 따르면 불법하도급을 한 건설사업자에 대한 행정처분 수준이 현행 대비 큰 폭으로 상향된다. 우선 영업정지 기간은 기존 4~8개월에서 최소 8개월에서 최대 1년까지로 강화된다. 과징금 역시 전체 하도급대금의 24~30%로 상향되며, 이는 법률이 허용하는 최고 수준의 제재다. 공공건설공사에서의 하도급 참여 제한 기간도 기존 1~8개월에서 8개월~2년으로 늘어난다. 국토부는 반복적·상습적 불법하도급을 차단하기 위해 제재의 실효성을 대폭 높였다고 설명했다. 신고제도 역시 강화된다. 그동안 불법하도급 사실을 입증하는 증거자료를 최초로 제출한 경우에만 포상금 지급이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증거자료 제출 없이도 신고만으로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요건이 완화된다. 포상금 상한도 기존 200만원에서 1000만 원으로 확대된다. 국토부는 내부 신고 활성화를 통해 현장의 숨은 불법행위를 조기에 적발하는 효과가 기
서울시는 모아타운 사업 대상지 3곳 등 총 66곳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해 개발 기대감에 따른 투기수요를 사전 차단한다. 서울시는 지난 10일 제18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거쳐 모아타운 대상지 3곳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신규 지정하고, 기존 신속통합기획·공공재개발 선정지 63곳은 재지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신규 지정’은 주민제안으로 모아타운 대상지에 신청된 중랑구 1곳, 강남구 1곳, 마포구 1곳이 포함된다. 구체적으로 △중랑구 망우동 509 일대 1만4541.4㎡ △강남구 일원동 720 일대 2만5868.4㎡ △마포구 망원동 464-1 일대 1만4783.4㎡ 총 5만5193.2㎡다. 이들 지역은 사도(私道)의 지분거래를 통한 투기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도로를 대상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지정했다. 지정기간이 만료될 예정인 기존 공공재개발 8곳, 신속통합기획 재개발·재건축 55곳 등 총 63곳에 대해서는 투기수요 유입 방지를 위해 2027년 1월 28일까지 재지정했다. 이 중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구역인 구로구 궁동 213-27 일대는 구역계가 변경됨에 따라 제척된 토지를 제외하고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조정했다. 기존 지정됐던 모아타운 대상지 3곳도 진입
현대엔지니어링은 연말을 맞아 임직원과 함께 ‘사랑나눔기금’ 약 2억2000만원을 사랑의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사랑나눔기금은 전사적 나눔문화를 확산하고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2018년부터 진행해 온 기부 프로그램이다. 임직원이 매달 일정 금액을 지정해 기부하면 회사도 같은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운영된다. 임직원의 따뜻한 마음에 회사도 동참한다는 의미다. 올해에는 임직원 총 1041명의 참여로 약 1억1000만원이 모였으며, 회사에서도 동일 금액을 더해 총 2억2000여만원을 기부한다. 지난 9일 송명숙 현대엔지니어링 마케팅전략실장과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등 관계자 참석 하에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한편, 지난 8년간 누적 7389명의 임직원이 사랑나눔기금을 통해 온정의 손길을 전했으며, 누적 기부액은 약 7억2000만원에 달한다. 회사 기부금까지 더하면 누적 10억 원을 넘어선다. 현대엔지니어링이 기부한 사랑나눔기금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해외 낙후지역 교육 환경 개선 등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드는 데에 사용되어왔다.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굿윌스토어
국토교통부는 가덕도신공항 건설에 따라 생활기반을 상실하는 주민에 대한 재정착과 소득창출사업 지원의 세부 내용·방법을 정하는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 기간은 오는 12일부터 내년 1월 20일까지고 시행일은 3월 3일이다. 이번 개정안은 주민의 재정착에 필요한 지원 및 소득창출사업 지원에 대한 근거 조항을 신설했다. 관계광역시장·도지사, 시장·군수·구청장 또는 사업시행자는 신공항건설사업에 따라 신공항건설예정지역 안의 주민에게 재정착에 필요한 지원대책과 소득창출사업 지원을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수립·시행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주민의 임시 거주 지원 △해당 시공업체 등에 주민 고용 추천 △직업전환훈련 실시 등이다. 또한 사업시행자가 부수사업(분묘 이장·수목 벌채·방치된 지하수 굴착시설 원상복구·지장물 철거 등)을 주민으로 구성된 법인 또는 단체에 위탁해 시행할 수 있도록 했다. 김정희 국토부 가덕도신공항건립추진단장은 “이번 가덕도신공항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신공항건설예정지역 주민의 재정착에 필요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법적근거가 마련되어 생활기반을 상실하는 주민의 원활한 재정착 및 소득창출에
GS건설은 AI 활용 역량을 전사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AI 레시피’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월 국내 건설사 최초로 OpenAI의 기업용 AI 솔루션 ‘ChatGPT Enterprise’ 도입 후 사내에 처음으로 활용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경진대회는 AI를 활용해 실제 업무 효율성 강화로 이어지는 사례를 내부적으로 공유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실제 현업에서 총 50여개의 AI 활용 사례가 접수됐다. 그 중 각 부서별 팀장들이 활용도, 혁신성, 확장성 등을 평가해 최종 4건의 우수사례를 선발했다. ‘AI 레시피’ 대회에서는 현장에서 문서 파일명을 정리하기 쉽게 자동으로 변환해주는 기능 등 AI를 활용해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고, 데이터 분석을 효율적으로 하는 아이디어들 제시됐다. GS건설은 이번 경진대회를 시작으로 AI를 업무에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축척된 우수사례를 기반으로 AI 활용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해 직원들이 더 스마트하게 일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AI 활용은 단순한 기술 채택이 아닌, 업무혁신을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며, “직
11월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 중 상승 거래 비중이 45.3%로 전월 46.6% 대비 낮아졌다. 보합거래는 14.1%, 하락거래는 40.7%로 나타나면서 상승 우위 흐름은 이어졌지만 약 두 달 간 이어졌던 시장 열기가 다소 누그러진 모습이다. 8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국토교통부 매매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수도권 상승 거래 비중은 11월 기준 45.4%로, 10월 47.6%보다 2.3%p 감소했다. 보합거래가 16.1%에서 16.9%로 늘고 하락 거래 비중도 함께 증가(36.3% → 37.8%)하며 전반적으로 매수세의 강도가 비교적 약화된 모습이다. 서울의 경우 상승 거래 비중이 10월 52.2%에서 11월 54.1%로 증가하며 수도권 중 유일하게 비중이 늘었다. 대책 이후 매수 심리가 위축되며 전체 매매거래량이 감소한 가운데 영등포, 마포, 동작구 등 도심권 위주로 일부 상승 거래가 이어지며 서울 전체 상승거래를 주도한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강남권(강남·서초·송파)의 상승거래 비중은 10월 64.1%에서 11월 60.7%로 3.4%p 낮아졌다. 규제 이후 수요자들의 관망 흐름이 일부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으나, 전체 거래의 6
지역주택조합사업에서 조합이 업무대행사, 시공사, 설계사 등 주요 용역업체들을 선정할 때 경쟁입찰을 의무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윤종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달 27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주택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그동안 지역주택조합사업은 조합 임원과 특정 용역업체 간의 불투명·불공정한 계약 관행으로 심각한 도덕적 해이가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윤 의원은 “현행법은 조합이 업무대행사, 시공사 등 주요 용역업체를 선정할 때 경쟁입찰을 의무화하는 명시적 규정이 없어 조합 집행부가 특정 업체와 수의계약을 체결하는 관행이 만연해 있다”면서 “이로인해 사업비 부풀리기, 리베이트 수수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개정안에 경쟁입찰을 의무화 하는 조항을 신설함으로써 계약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조합원의 재산권을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 신설된 조항(제14조의5 지역주택조합의 계약 방법)은 업무대행사와 시공사 그리고 그 밖의 설계사 등 용역업체를 선정할 경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정하는 경쟁입찰 방법으로 하도록 규정했다. 다만 경쟁입찰 방법으로 시공사를 선정하기 어렵다고 인정되는 경우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경우에는 예외로 한다.
국토교통부는 공공지원민간임대 연계형 정비사업(이하 연계형 정비사업)이 지연 없이 추진되도록 임대주택 매매가격 산정 기준을 조정하고 일반분양을 일부 허용하는 등 제도를 개선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공사비 상승으로 연계형 정비사업의 사업성이 악화되고 사업이 지연되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취지다. 연계형 정비사업은 2015년 도입된 제도로 일반분양 물량을 임대사업자(리츠 등)가 전량 매입해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미분양 위험을 줄이고 노후 도심 정비를 촉진해왔다. 하지만 임대주택 매매가격이 사업시행인가 시점 기준으로 고정되면서, 공사비 상승분이 반영되지 않아 조합원 부담금이 늘고 사업이 중단되거나 지연되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국토부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시세재조사 허용 기준을 조정했다. 기존에는 사업시행계획인가 고시일부터 시세재조사 요청 시점까지 건설공사비지수가 20% 이상 상승한 경우에만 최초 관리처분인가 기준으로 시세 조정이 가능했다. 특히 사업시행인가 고시 후 3년이 지난 사업장은 최근 3년간 공사비 상승률만 반영하는 제한으로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었다. 개정 기준에 따라 사업시행인가 고시 이후 현재까지의
GS건설 자회사 자이가이스트(XiGEIST)가 강원도 춘천시에 위치한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에 목조 모듈러로 지은 직원 기숙사 단지 ‘드림 포레스트’를 선보이며, 단지형 모듈러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본격적으로 넓힌다. 자이가이스트(XiGEIST)는 목조 모듈러 기숙사 단지 ‘드림 포레스트’ 준공을 기념해 지난 5일 엘리시안 강촌에서 강원 및 수도권에 위치한 리조트 대표 및 관계자 50여명을 초청해 ‘드림 포레스트 데이’를 열고 모듈러 주택을 홍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빠른 공사기간으로 리조트 운영에 영향을 최소화하는 모듈러 건축 솔루션을 현장에서 직접 소개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리조트 관계자들은 모듈러 공법으로 건립된 기숙사를 직접 돌아보며 모듈러 공법이 가진 초단기 공사, 예산 효율화, 저소음 시공 등 리조트 운영에 최적화된 모듈러 시공에 대한 이해도를 높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모듈러 공법으로 준공한 기숙사 ‘드림 포레스트’는 지상 2층 13개동 총 91실 규모로 조성됐다. 모듈의 공장 제작과 현장 설치를 병행해 준공 기간을 대폭 단축했으며, 리조트 운영기간 중에도 저소음, 저먼지 작업을 진행할 수 있어 운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