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의회 배지환 의원이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관내 학교를 방문하는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 국민의힘 소속 배지환 의원(매탄1·2·3·4동)은 "지난 29일 D중학교를 방문해 운동장 외곽 방음벽의 노후화 및 탈락 현상 등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학교현장을 직접 점검했다"고 1일 밝혔다. 배지환 의원에 따르면 "이번 학교 방문은 학교 측과 주민들로부터 제기된 민원에 대해 현장을 확인하기 추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장 확인 결과, 방음벽 자재가 심각하게 노후화돼 학생들의 안전사고 위험이 상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 의원은 현장에서 “학생들이 매일 이용하는 공간에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속한 보수가 필요하다”며 시 차원의 예산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대처 하겠다고 약속했다. 배 의원은 “이번 현장 방문을 계기로 매탄동 관내 학교 시설의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학생과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정부 금융 당국 신임 수장들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이중 금감원장을 맡은 이찬진 원장은 공식적인 첫 행보로 국내 시중 은행장들과 대면하는 자리에서 ‘소비자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내세우며, 강도 높은 관리를 이어가겠다고 공언했다. 이 금감원장은 1일 생명·손해보험사 대표들과 대면에 이어 앞으로 4일 저축은행업계, 8일 증권사·자산운용사, 16일 여신업계, 19일 상호금융 CEO를 만날 예정이다. ●시중은행 이자장사 지적·내부통제 고도화 언급...소비자·통제 중심 전환 우선 KB국민·신한·하나·NH농협·우리 등을 포함한 시중은행 7곳과 지방은행 5곳, 인터넷은행 3곳 등 20개 국내 은행 은행장들과의 상견례 자리에서 강도 높은 발언으로 선전포고를 날렸다. 이 원장은 이 자리에서 ▲사전 예방적 소비자 보호 ▲이자장사 문제 ▲생산적 금융 전환 등을 중요 키워드로 꼽았다. 이 원장은 “모든 감독·검사 업무에서 금융소비자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못 박았고, 특히 불완전판매 등 소비자 피해에 대해 엄중하게 대응하겠다고 강하게 말했다. 첫 번째로 ‘금융 소비자 보호 문화’를 내재화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 금감원장은 홍콩 주가연계증권(ELS) 불완
제429회국회(정기회) 개회식이 1일 국회 본청 본회의장에서 열렸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의 입법·일당 독주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상복을 입고 참석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을 비롯한 조국혁신당·개혁신당 등 의원들은 한복 차림으로 국회 본회의장에 입장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할 일은 해야 국회다. 협력도 견제도 국회의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헌법과 민주주의 규범 안에서 여당은 야당의 역할을, 야당은 여당의 역할을 존중하는 가운데 국민을 걱정시키지 않는 국회, 사회를 분열시키지 않는 국회의 모습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 정부 출범 후 첫 정기국회, 여야 교섭단체 모두 새 지도부가 들어서고 맞는 정기국회라는 의미도 있다”면서 “앞으로 100일, 해야 할 일이 많다. 조기 대선과 새 정부 출범에 담긴 의미, 민주주의를 바로 세워 나라와 국민 생활을 안정시키라는 국민의 뜻을 깊이 헤아려, 입법과 예산으로 구현해야 한다”고 했다. 특히 “이번 정기회에서 다루게 될 정부조직법과 내년도 예산은 향후 대한민국의 5년을 좌우할 첫 단추”라며 “여야 모두 국민 앞에 책임을 진다는 자세로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여
SK하이닉스 노사가 약 3개월간 이어진 임금·성과급 협상 끝에 잠정 합의안에 도달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합의안의 핵심은 ▲임금 6.0% 인상 ▲성과급(PS) 상한선 폐지다. 그동안 기본급의 최대 1천%까지 제한됐던 초과이익분배금(PS) 지급 기준이 사라지면서, 매년 영업이익의 10%가 성과급 재원으로 활용된다. 이 중 80%는 해당 연도에 지급하고, 나머지 20%는 2년에 걸쳐 분할(연 10%씩) 지급하기로 했다. 성과급 제도는 향후 10년간 유지될 예정이며, 예측 가능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노사 갈등을 줄이려는 취지가 반영됐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반도체 전문 인력 확보 경쟁에서 우위를 지키고, 보상 체계를 장기적으로 정착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교섭 과정에서 노조는 당초 8.25% 임금 인상과 PS 배분율 확대, 상한 폐지를 요구했으나, 협상은 11차까지 이어지며 난항을 겪었다. 지난달에는 창사 이후 첫 조합원 총력투쟁 결의대회까지 열릴 만큼 갈등이 격화되기도 했다. 그러나 새로운 성과급 룰이 마련됨에 따라 갈등 국면은 진정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사측은 “실적과 연계된 보상 체계를 통해 불황기에도 구성원들의 안정성을 지키고, 호황기에
□ 단·부장급 ◦ 감사부장 : 박근우 ◦ 선진원자로평가단장 : 허병길 ◦ 폐기물·해체규제단장 : 정해용 ◦ 연구정책단장 : 허창욱 □ 실·팀장급 ◦ 선진평가총괄실장 : 지용기 ◦ 선진원자로평가실장 : 김관영 ◦ 고준위폐기물평가실장 : 이정근 ◦ 방사선·폐기물평가실장 : 송민철 ◦ 이동사용방사선평가실장 : 양정선 ◦ 안전연구실장 : 배무훈 ◦ 윤리경영실장 : 이현석 ◦ 대내교육실장 : 장영순 ◦ 대외교육실장 : 김재영 ◦ 면허관리실장 : 전기한 ◦ 고리새울 규제사업PM : 홍진기 ◦ 핵주기 규제사업PM : 김연승 ◦ 방사선 규제사업PM : 박연진
틴탑 창조가 완전체 성공 이후 팬들을 위한 디지털 싱글 앨범으로 다시 한번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아이돌 그룹 틴탑의 멤버 최종현이 솔로 무대에 오르며 다시금 팬들에게 다가온다. 1일 아이돌 그룹 틴탑의 멤버 창조(본명 최종현)가 디지털 싱글 ‘Trapped In My Head’로 화려하게 돌아온다고 온라인을 통해 밝혔다. 정식 음원 발매에 앞서 이날 선공개된 '비주얼 필름'은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며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창조는 오는 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Trapped In My Head’를 발매한다. 강렬한 중독의 감정을 담아낸 ‘Trapped In My Head’는 인간의 본능과 벗어날 수 없는 중독적인 끌림을 감각적인 사운드와 퍼포먼스로 풀어낸 곡이다. 팝과 힙합을 기반으로 부드럽지만 위험한 분위기를 풍기며 설렘으로 시작해 통제할 수 없는 끌림으로 번지는 감정을 담아냈다. 최근 틴탑의 완전체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창조는 이번 솔로 싱글을 통해 또 다른 색깔을 담아냈다. 팀 활동에서 보여준 에너지와는 달리, 자신만의 결을 담은 솔로 무드로 팬들과 새로운 연결을 이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싱글을 시작으로
제429회국회(정기회) 개회식이 1일 국회 본청 본회의장에서 열렸다.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범여권 의원들은 이날 통합의 차원에서 한복을 입고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은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경기 고양특례시는 20~21일 이틀간 고양 일산문화광장에서 ‘2025 고양시 전국 막걸리축제’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고양특례시가 후원하고, 고양시양조장 협의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 최대 규모의 막걸리 축제이다. ‘가와지쌀의 도시 고양시, 맛과 멋을 빚다’를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고양의 대표 농산물 가와지쌀과 지역 막걸리를 널리 알리고, 전통주 산업의 세계화를 이끄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축제에는 고양 지역의 배다리도가, 고양탁주합동제조장, 행주산성주가, 마깨주, 산가요록 등 5개 양조장을 비롯해 전국 87개 업체가 참여한다. 행사 기간에는 270여 종의 막걸리를 무료 시음할 수 있으며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또 막걸리 빚기 체험과 공연, 버스킹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돼있다. 특히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사)막걸리협회가 후원하는 ‘108명 동시 막걸리 빚기’ 체험 행사다. 이 프로그램은 ‘막걸리 빚기’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특별 이벤트로, 내년에는 기네스 기록에도 도전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 전국 막걸리축제는 민족의 고유한 문화유산인 막걸리를 지키고 발전시키는 뜻깊은 자리”라며 “국
보편적 복지국가라고 하는 북유럽 5개국은 핀란드, 덴마크, 아이슬랜드, 노르웨이, 스웨덴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 5개국은 UN이 매년 3월 20일 세계행복의 날에 발표하는 국가행복지수에서 세계 200여 개 국가 중 최상위권에 올라가 있다. 2012년부터 국가별 행복지수를 조사한 이래 이들 5개국은 한번도 10위 아래로 내려간 적이 없다. 북유럽을 행복국가로 만든 힘은 어디에 있을까? 2025년 UN 행복보고서에 따르면, 북유럽 복지국가 5개국의 행복순위는 8년 연속으로 핀란드가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덴마크(2위), 아이슬란드(3위), 스웨덴(4위)를 차지했으며 5개국 중에 가장 낮은 순위를 보인 것은 노르웨이(7위)였다. 북유럽 국가들의 사례를 통해 보편적 복지국가가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주요한 근거로 삼았다. 여전히 복지시스템, 사회안전망이 취약한 대한민국은 58위로 중위권 그룹을 형성하고 있다. 물질적으로 꽤 부유해졌다고 할 수 있지만, 행복감은 개선될 기미가 보이지 않은 채 매년 60위 언저리에 머물고 있다. 북유럽 사람들이 행복한 이유는 무엇일까? 물론 북유럽의 누구나 안심하고 받을 수 있는 보편적 복지와 개인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제429회국회(정기회) 개회식이 1일 국회 본청 본회의장에서 열렸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의 입법·일당 독주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상복을 입고 참석했다.
우리은행과 산업통상자원부가 중견기업 위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인 'Rising Leaders 300' 6기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Rising Leaders 300'은 우리은행과 산업통상자원부 및 산하기관이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우량·선도 중견기업을 발굴해 여신한도 4조원, 금융비용 600억원을 지원하는 중장기 사업이다. 우리은행은 지난 1기부터 5기까지 총 171개사에 1조 6천억원의 우대 금융을 지원한 바 있다. 'Rising Leaders 300' 6기 모집 신청은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4개 기관※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Rising Leaders 300' 6기는 각 기관의 추천 및 우리은행의 심사를 거쳐 11월 중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선정된 기업에 최대 300억원 여신지원과 초년도 기준 최대 1.0%의 금리 우대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수출입금융 솔루션 제공 △ESG대응 컨설팅 지원 △디지털 전환 컨설팅 등 다양한 비금융 혜택도 지원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6기 모집에서 40개사 이상의 우량·선도 중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라며, “산업통상자원부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전 세계 군비 증강 속에서 한국과 튀르키예가 신흥 무기 수출 강국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전했다. 31일(현지시간) 인용된 스웨덴 SIPRI 보고서에 따르면, 2020~2024년 한국은 나토 회원국에 무기를 미국에 이어 공동 2위로 수출했다. 한국과 프랑스는 각각 점유율 6.5%를 기록했고, 1위는 미국(64%)이었다. 전 세계 무기 수출 순위에서도 한국은 10위를 기록하며 점유율이 2.1%에서 2.2%로 소폭 상승했다. 전차와 자주포 분야에서는 한국이 미국을 넘어 세계 최대 수출국이었고, 전투기 부문에서도 3위를 차지했다. 대표적 사례로 폴란드와의 계약이 있다. K2 전차 180대, K-9 자주포 672문, FA-50 경공격기 48대, K239 다연장 로켓 천무 288문 등 총 220억 달러 규모를 공급하며 유럽 진입의 발판을 마련했다. 루마니아와 사우디아라비아에도 K-9 자주포와 천궁-Ⅱ 중거리 지대공유도무기를 수출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한국 방위산업의 강점으로는 신속한 납기, 가격 경쟁력, 민관 협력, 첨단 기술력 등이 꼽힌다. 내년 출시 예정 KF-21 전투기는 미국 F-35와 경쟁할 만한 성능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