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임직원들이 전력 감축 활동에 동참하여 마련한 기부금 약 1천만원을 전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1일 영등포구청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이날 영등포구청 별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최호권 영등포구청장과 김상덕 KB국민은행 업무지원본부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금은 '전력수요자원 거래시장' 참여를 통해 마련됐다. '전력수요자원 거래시장'은 안정적인 전력 수요 공급을 위해 기업이 절감한 전력 사용량에 따라 보상을 받는 제도이다. KB국민은행은 2021년부터 매년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전력 감축 활동으로 받은 보상금을 기부해왔다. 2024년에는 영등포구청의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사업에 참여하여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또한, KB국민은행은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활동에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태양광 발전 설비를 매년 확대하는 등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임직원의 에너지 절감 노력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돕는 의미 있는 결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ESG경영 실천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은행이 되도록 노력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새마을문고(회장 이미숙)는 "금곡동 새마을문고 2025 특성화 프로그램인 ‘책 읽어주는 도서관’을 진행하였다"고 12일 밝혔다. 권선구 금곡동 새마을문고에 따르면 "이번 특성화 프로그램은 동화구연 전문 강사가 지역 어린이집 아이들을 대상으로 책을 읽어주고 책 속 소품을 함께 만들어보면서 아이들에게 무안한 꿈을 안겨주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오늘 활동을 발판삼아 금곡동 새마을문고는 앞으로 6~7월에 걸쳐 총 11회 진행한다. 이미숙 금곡동 새마을문고회장은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즐기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며"앞으로도 문고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변영호 금곡동장은 “특성화 프로그램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준 어린이집 선생님들과 아이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앞으로도 금곡동 주민분들의 품격 있는 문화생활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곡동 새마을문고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는데 지역 주민들의 독서 생활 지원을 위해 도서 대출 및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NH투자증권(대표이사 윤병운)은 12일 패밀리 오피스 가입 고객 대상 ‘Exclusive Family Office Seminar’를 삼성동 파르나스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NH투자증권 패밀리오피스 세미나는 예탁자산 100억 원 이상 패밀리오피스 서비스 가입 고객 중 소수의 고객만을 초청해 프라이빗 세미나로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증권투자 비중이 높은 고객만을 초청해 기관투자가급 맞춤형 주제로 진행했다. 강연에는 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 김병연 연구위원이 ‘25년 하반기 투자전략’, NH아문디자산운용 김태헌 매니저가 ‘글로벌 상품 투자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이 외에도 비재무적 주제로 ‘오페라 쉽게 듣고 즐기기’를 한신대 김정우 겸임교수(성악가)가 강연했다. NH투자증권에서 운영중인 패밀리오피스 서비스는 가문의 자산관리, 기업성장, 자산승계, 가치실현 등에 대해 사내 및 외부 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축해 ‘가문 맞춤형 Total Solution’ 제공하고 있다. 특히 업계 최고 수준의 IB역량을 기반으로 고객의 자금 수요/투자 니즈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으며, 업계에서 검증된 OCIO(Outsourced Chief Investments Officer
이재명 대통령이 이른바 ‘3대 특검법(내란 특검법, 김건희 특검법, 채해병 특검법)’의 특별검사로 조은석 전 감사원장 대행과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지명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2일 밤 11시 9분자로 대통령실로부터 특검 지명 통보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내란 특검으로 지명된 조 전 권한대행과 김건희 특검으로 지명된 민 전 법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이 추천했고 채해병 특검으로 지명된 이 전 부장은 조국혁신당으로부터 추천을 받았다. 내란 특검으로 지명된 조 전 감사위원은 2014년 박근혜 정부 당시 세월호 참사 검경 합동수사를 지휘했다. 2017년 문재인 정부에서 서울고검장이 됐지만 후배인 윤석열 전 대통령이 2019년 검찰총장에 지명되자 사직했다. 김건희 특검으로 지명된 민 전 법원장은 문재인 정부 때 ‘사법부 블랙리스트’ 의혹 추가조사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채 상병 특검을 맡게 된 이 전 부장은 병역비리 합동수사본부 수석검찰관,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 합동참모본부 법무실장을 지낸 군법 전문가다. 한편, 이 대통령이 추천 당일 즉시 지명을 완료함에 따라 3대 특검팀 출범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지난 10일 CJ올리브네트웍스(대표이사 유인상)와 제휴를 맺고 간편결제 연계형 상품인 ‘CJ PAY 우리통장’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CJ PAY 우리통장’은 CJ PAY 간편결제 서비스와 연계해 선불 충전금이 자동으로 예치되는 입출금식 통장이다. 고객은 충전금으로 일반 입출금통장처럼 자유롭게 금융거래를 할 수 있으며, CJ ONE 앱을 통해 계좌 거래내역 조회 및 간편결제 기능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상품은 높은 금리 혜택이 주목된다. 우리은행은 ‘CJ PAY 우리통장’을 개설한 고객에게 1년간 200만 원 이하 잔액에 대해 최대 연 3.0% 금리를 제공한다. 기본금리 0.1%에 통장 개설 후 CJ PAY에 연결만 해도 최대 2.9%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추가로 적용된다. 이외에도 △CJ PAY 간편결제 이용 시 결제 금액의 최대 2%를 CJ ONE 포인트로 적립 △이체 및 인출 수수료 무제한 면제 △선불충전금의 안전한 예치 등 다양한 실용적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CJ PAY 우리통장’은 CJ ONE 앱에서만 개설 가능하며, 출시를 기념해 통장을 개설하고 CJ PAY에 연결한 고객 전원에게 CJ ONE 2,0
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대형 선박 수주에 연이어 성공하며 올해도 안정적인 수주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아시아 지역의 선사와 1만 5,900TEU급 컨테이너선 8척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계약 총액은 약 2조 4,000억원에 달한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길이 366미터, 너비 51미터, 높이 30.3미터 규모로, 울산에 위치한 HD현대중공업 조선소에서 제작되어 오는 2028년 하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선박에는 LNG 이중연료 추진 엔진이 장착돼 국제 해상 환경 규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HD한국조선해양은 올해 수주한 44척의 컨테이너선 중 약 60%인 26척을 LNG 이중연료 사양으로 수주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국제적인 친환경 기준이 강화되는 흐름 속에서 친환경 연료 기반 선박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앞선 친환경 선박 기술력을 기반으로 해양 분야의 탄소중립 실현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16일부터 1박 3일 일정으로 캐나다를 방문한다. 대통령 취임 후 약 10일 만에 첫 해외 방문이다. 이 대통령은 회의 이튿날인 17일 에너지 공급망과 에너지·AI연계 관련해 두 차례 발언할 것으로 보인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15일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발언을 통해 안정적인 에너지 시스템과 공급망 안정화 협력을 위한 우리의 노력과 비전을 제시하고 AI 시대를 맞아서 안정적인 글로벌 AI 생태계 구축과 AI 혁신 혜택 확산을 위한 대한민국의 역할을 설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먼저 G7 정상회의 첫째 날인 16일 월요일에는 회원국 정상들이 참석하는 단독 세션이, 둘째 날인 17일 화요일에는 G7과 우리나라를 포함한 초청국들도 참석하는 확대 세션이 열린다. 위 실장은 “이 대통령은 도착 후 첫 일정으로 이번 정상회의에 초청받은 주요국 정상들과 양자회담을 가질 예정”이라며 “이는 G7이 아닌 여타 초청국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G7 정상회의 첫째 날인 16일 월요일 회원국 정상들이 참석하는 단독 세션이 열리고, 둘째 날인 17일 화요일에는 G7과 우리나라를 포함한 초청국들도 참석하는 확대 세션
삼성전자는 2025년형 터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비스포크 AI 냉장고를 대상으로, 이달 중 인공지능 기능이 강화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되는 '보이스 ID' 기능은 삼성의 음성비서 빅스비를 기반으로 하며, 가족 구성원의 음성을 구별해 각 사용자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개인 일정 확인, 사진 보기, 휴대폰 위치 찾기, 접근성 기능 연동 등을 음성 명령으로 실행할 수 있다. 기능을 사용하려면 삼성 계정을 등록하고, 일정이나 사진 등의 정보를 사전에 연동해야 한다. 예를 들어, 냉장고 앞에서 "빅스비, 내 일정 알려줘"라고 말하면 사용자의 일정이 화면에 표시되고, "내 사진 보여줘"라고 하면 해당 사용자의 사진이 나타난다. 또한 "내 폰 찾아줘"라고 말하면 등록된 스마트폰에서 벨이 울려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특히 갤럭시 스마트폰에 적용된 색상 반전, 흑백 모드 등의 접근성 설정이 냉장고 화면에도 자동 반영돼, 시력이 약하거나 고령인 사용자도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빅스비 호출 방식도 개선했다. 기존의 "하이 빅스비" 외에도, 화면이
카카오뱅크가 청소년의 금융 지식 함양과 올바른 경제 관념 형성을 위해, 금융경제 교육 및 고객참여를 결합한 신규 혜택을 선보인다.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 Daniel)는 아동·청소년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경제 상식 퀴즈를 제공하고, 정답을 맞힌 고객에게 랜덤 캐시를 지급하는 ‘매일 퀴즈 풀고 캐시 받기’ 혜택을 출시했다. 이번 혜택은 카카오뱅크의 기존 서비스인 ‘OX퀴즈 풀고 현금 받기’를 아동·청소년 전용으로 전문화한 것으로 10대 고객층의 금융 이해도 향상을 돕기 위해 기획한 교육형 혜택 서비스다. ‘매일 퀴즈 풀고 캐시 받기’는 ‘카카오뱅크 mini’ 등 카카오뱅크를 이용하는 만 7세부터 만 18세의 고객이라면 누구나 카카오뱅크 앱 내 혜택 탭에서 언제든지 참여할 수 있다. ‘매일 퀴즈 풀고 캐시 받기’의 퀴즈 문제들은 금융감독원의 아동·청소년 금융교육 콘텐츠와 카카오뱅크 자체 교육 콘텐츠를 AI 기술로 학습해, ‘OX문제’, ‘단어 선택’ 형태로 출제된다. 정답을 맞힌 고객은 하루 한 번 최대 10원의 랜덤캐시를 지급받을 수 있다. 특히, 연령별 난이도로 퀴즈를 선별해 만 7세부터 12세까지는 기초 수준의 난이도로, 만 13세부터 18세까지는 중/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0052D0)’가 상장일 이후 500억원 이상의 개인 누적 순매수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일 기준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의 상장일(2025년 5월 20일)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575억원이다. 새 정부의 ‘상법개정안 수혜 ETF’로 떠오르며 개인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12영업일만에 개인 누적 순매수 500억원을 넘어섰다. 상법 개정안은 기업의 주주환원 압력을 높여 배당 확대를 유도하는 구조로, 고배당 종목들이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배당 성향이 높은 기업들은 주주 친화 정책 강화에 따른 세제 혜택 등으로도 투자 매력도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는 배당성장율과 배당수익률 그리고 퀄리티 팩터까지 고려한 고배당 우량주 30종목에 분산 투자한다. ETF 기초지수는 ‘Dow Jones Korea Dividend 30지수’로, 미국에 상장된 글로벌 배당 ETF의 대표주자인 ‘SCHD(Schwab U.S. Dividend Equity ETF)’의 투자 전략을 한국 주식 시장에 적용한 ‘한국형 S
HD현대중공업이 필리핀 해군으로부터 수주한 총 6척의 원해경비함 중 첫 번째 함정을 성공적으로 진수하며 K-해양방산의 위상을 다시금 입증했다. HD현대중공업은 11일 울산 본사에서 2,400톤급 ‘라자 술라이만(RAJAH SULAYMAN)함’의 진수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진수한 초계함 ‘디에고 실랑’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이뤄진 필리핀 수출 함정의 진수다. 진수식에는 로미오 브라우너 필리핀 합참의장을 비롯해 마리아 테레사 디존 데 베가 주한 필리핀대사, 에드윈 아마다르 해군참모차장, 어구스토 가이테 국방부 방산기술개발 차관보 등 필리핀 고위 관계자들과 HD현대중공업 주원호 특수선사업대표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진수된 ‘라자 술라이만함’은 길이 94미터, 폭 14미터 규모로, 순항속도는 약 15노트(28km/h), 최대 항속거리는 약 5,500해리(10,186km)에 달한다. 이 함정에는 76mm 주포, 30mm 부포, 기만기 발사체계, 탐색용 레이더, 전자광학추적 장비 등 최신 무기체계가 탑재됐다. 함정 명칭은 16세기 외세의 침입에 맞서 마닐라를 수호한 필리핀의 영웅 ‘라자 술라이만’에서 유래했다. 진수 후 시운전과 마무리 작
전현희 최고위원이 11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