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가 23일 홍익표 신임 청와대 정무수석에게 ‘불평등해소’와 ‘정치개혁’을 당부했다. 김재연 대표는 이날 진보당 예방차 국회를 방문한 홍익표 수석을 만난 자리에서 “코스피 5천 시대가 열렸다. 소득이 있는 곳에 세금이 있어야 한다는 원칙을 세워야 할 때”라며 “금융투자세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선거를 앞둔 지금이 정치개혁의 최적기”라며 “이재명 대통령도 이전에 정치개혁 공약을 하신 바 있고, 지금 그 약속을 지키실 때”라며 대통령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에 홍익표 수석은 “진보정당은 우리 사회의 버팀목”이라며 “대한민국 성장의 성과가 한곳으로 치우치지 않고, 국민 모두에게 돌아가도록 진보당이 역할을 다해달라”면서 지속적으로 진보당과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제작한 자살예방 캠페인 숏드라마 ‘아내가 우울증에 걸렸어요’가 공개 한 달여 만에 누적 조회수 500만 회를 돌파하며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24일 해당 영상이 자살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우울증을 개인의 의지 문제가 아닌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한 질병으로 조명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숏드라마는 우울증을 겪는 아내와 이를 곁에서 지켜보는 가족의 일상을 담담하게 그려내며, 우리 주변에서 흔히 마주할 수 있는 현실적인 상황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냈다. 단순한 경고 메시지를 넘어, 가족이 함께 겪는 혼란과 고민, 그리고 회복을 향한 과정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낸 점이 특징이다. 특히 기획 단계부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자문을 거쳐 제작돼, 우울증 환자와 그 주변인이 실제로 마주하는 감정과 대응 방식을 사실적으로 표현했다. 영상은 서로에게 짐이 되지 않기 위해 감정을 숨기기보다, 솔직한 공유와 소통이 치유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작품 속에서 남편은 아내를 비난하거나 다그치지 않고, 우울증에 대해 공부하며 묵묵히 곁을 지킨다. 이러한 모습은 우울증 환자 가족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