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4년 기준 수원시 1인가구는 36.2%를 기록했다. 인근 용인, 성남, 화성 등 규모가 비슷한 지자체보다도 많은 것인데 셋 중에 한집꼴로 1인가구가 차지하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수원시에 1인가구가 많은 것은 학교와 일자리, 교통요충지 등 여러가지 요인이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수원시가 1인가구와 시민들을 연결하는 폭넓은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를 펼친다. 오는 26일 오후 광교호수공원에서 ‘제2회 수원시 1인가구 쏘옥 페스타'를 추진하는 것이다. 호숫가에서 걷기 운동을 하며 이웃을 만들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행사인데 1인가구와 시민들을 연결해 폭넓은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데 뜻을 두고 있다. 수원시 여성가족국 김은주 국장은 "이번 행사는 1인가구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얻고, 1인가구라서 느끼는 고민을 서로 나누는가하면 취미가 맞는 1인가구끼리 새 친구가 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쏘옥 페스타 본행사는 광교호수공원 남쪽 마당극장에서 펼쳐진다. 오후 1시30분부터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2시부터 공식 행사를 진행한 뒤 광교호수공원 걷기에 들어간다. 참가자 대표들이 ‘땅만 보고 걷지 않고, 다른 사람과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10월 한 달 동안 시민이 일상에서 탄소중립을 체감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탄소중립 캠페인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 환경과는 ▲ 2025년 자원순환의 날, ▲ 어르신친화도시 재인증 선포식, ▲ 여주 5일장 캠페인 등 총 3차례에 걸쳐 시정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참여형 캠페인을 진행하여, 시민들이 현장에서 탄소중립의 필요성과 실천 방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자원순환의 날 행사에서는 ‘자원순환 퍼즐’ 참여 이벤트를 통해 시민 참여를 유도하고, 탄소포인트 등 시정 안내와 친환경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렸다. 어르신친화도시 재인증 선포식에서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법을 안내하고 친환경 생활용품을 배부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어 20일 여주 5일장에서는 많은 시민이 찾는 전통시장의 특성을 활용하여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을 줄이기 위해 포켓형 장바구니를 배부하며 일회용품 자제를 안내하고, 기후행동기회소득·탄소중립포인트제 신청 등 참여형 기후행동을 홍보했다. 특히 오는 31일 열리는 ‘여주 오곡나루 축제’에서도 가족 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