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인천국제공항이 공항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는 세계공항서비스평가(ASQ)에서 ‘13년도에도 1위로 20055년 이래 9년 연속 세계공항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세계공항서비스평가(ASQ)는 세계 1,800여 공항의 협의체인 국제공항운영협의회(ACI)가 매년 공항의 서비스 및 시설운영 분야 이용여객 설문조사를 통해 실시하는 것으로, 인천공항은 5점 만점에 4.97점을 획득했다. 따라서 아시아태평양지역 공항 및 중대형공항 (여객 2,500~4,000만명)」부분중 1위 공항으로도 9년 연속 선정됐다. 한편 김포공항은 중형공항(1,500~2,500만) 부분에서 ‘10년 이래 4년 연속 1위 공항으로 선정됐다. 인천공항의 이번 ASQ 9연패는 지난 해 연간 이용객이 4천만명을 돌파하는 등 여객 증가에 따른 시설포화와 협력사 노조 파업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 이룩한 성과여서 더 큰 의의가 있다. ‘10년 이래 4년 연속 중형공항 부문 1위를 차지한 김포공항도 노후된 공항시설(국제선 ‘88년 준공)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전사적 서비
식품의약품안전처 서울지방청은 식품등수입판매업체 ‘한국네슬레(주)네스프레소사업부(서울 서대문구 소재)’가 수입·판매한 ‘네스프레소 돌체티 플러 드 셀(과자류, 유통기한 : 2014.4.30.까지)’ 제품에서 금속 이물이 검출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조치 한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해당 제품은 제조과정 중 이물 선별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금속이물이 혼입된 상태로 수입·판매된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서울식약청은 시중에 유통 중인 이들 제품을 회수 중에 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경헌 기자 / m-economynews.com
대통령 소속 문화융성위원회(위원장 김동호)는 19일 오전 11시, KT 광화문빌딩에서 개소식과 현판식을 갖는다. 이번 행사는 박근혜정부의 4대 국정기조 중 하나인 ‘문화융성’ 시대를 열기 위해 지난해 7월 25일 대통령 소속 정책 자문위원회로 출범한 문화융성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사무실을 이전함에 따라 마련되는 것이다.위원회는 전국 지역별 토론회와 간담회를 통해 문화계 의견을 수렴하여 ‘문화가 있는 삶 8대 정책과제’를 작년 10월에 발표한 바 있으며, 특히 지난 1월부터 시행한 ‘문화가 있는 날’을 통해 전국에서 다양한 문화시설을 공개토록 함으로써 문화융성의 시대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이 날의 개소식에는 김동호 위원장,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한 문화융성위원회 위원, 인문정신문화특별위원회 및 4개 분과 전문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한다. 이경헌 기자 / lsk@m-economynews.com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이 2009년부터 최근 5년간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결정자료로 ‘독감’에 대해 분석한 결과, 독감의 유행에 따라 연도별로 큰 편차를 보였는데 진료인원은 2009년에 약 184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지난해에는 약 21만명으로 가장 적게 나타났다. 독감 진료인원 연령별 점유율은 2013년을 기준으로 10세 미만에서 34.1%로 가장 높았고, 10대가 14.5%, 30대가 13.5%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20세 미만 환자는 전체 진료인원의 48.6%를 차지해 독감 환자 2명 중 1명은 소아 및 청소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월별로 구분하여 살펴보면 1월과 2월의 진료인원이 연중 가장 많았으며, 특히 최근 2년간(2012년~2013년)에는 1월보다 2월~3월 진료인원이 더 많아 늦겨울과 초봄까지 독감의 유행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상기도 염증(기침, 콧물, 객담 등), 두통, 근육통, 발열, 오한 등의 증상이 동반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질환으로 매년 독감 유행주의보가 발령되고 있다. 독감의 증상은, 미열이 서서히 시작되는 일반적인 감기와 달리 갑작스레 고열 증상이 시작되며
유명 포털의 온라인 카페로 위장한 스미싱이 퍼지고 있어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정보보안기업 안랩이 18일 당부했다. 이번에 발견된 스미싱 문자는 특정 포털 온라인 카페의 답글 등록 알림 형태로 나타난다. 예를 들면 "[D***]고객님 명의로 카페에 답글 1개가 등록되었습니다. m****.pw 확인하시기바랍니다" 또는 "[D***]고객님 명의로 카페에 답글 등록되었습니다. fil****.pw 확인하시기바랍니다" 등 실제 푸시 알림과 유사한 두 가지 유형의 문구로 사용자들이 의심 없이 URL을 클릭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스미싱 문자의 URL을 실행해 앱을 설치하면, 유명 포털의 로고로 위장한 아이콘이 바탕화면에 생성되며 이 악성 앱이 금융정보를 요구하는 가짜 은행 앱 설치를 유도하거나 주소록과 수신 문자메시지(SMS)를 공격자에게 유출하는 기능 등을 갖고 있다. 스미싱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 SNS나 문자 메시지에 포함된 URL 실행을 자제하고 ∇ 모바일 백신으로 스마트폰을 주기적으로 검사하며 ∇ '알 수 없는 출처(소스)'의 허용 금지를 설정
하루가 다르게 봄기운이 느껴지는 가운데 전남 진도에서 올해 첫 나무심기행사가 19일 열린다. 남부지방에서 시작된 조림사업은 점차 북상해서 4월말까지 전국에서 진행된다. 산림청은 이날 진도군 임회면 용호리 '여귀산'에서 우리나라 자생수종인 황칠나무와 후박나무 3천 그루를 심는다. 이날 행사에는 서부지방산림청, 전남 진도군, 산림조합, 지역주민, 어린이 등 150여명이 참가한다. 한편, 산림청은 이날부터 4월 30일까지를 봄철 나무심기 기간으로 정하고 여의도 면적의 75배에 달하는 2만2천ha에 5천2백만 그루를 심을 계획이다. 이경헌 기자 / m-economynews.com
일부 인터넷 신문이 “정부가 전·월세도 주택 매매처럼 거래 신고를 의무화한다”는 기사를 개재하자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국토교통부는 2월 17일자 보도내용이 사실이 아니며 정부는 전·월세 신고 의무화방안을 추진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경헌 기자 / m-economynews.com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체부)는17일 오후, 해외여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하고 특별여행경보 지역 내 체류 중인 여행객의 즉각 철수, 선교 목적의 출국 등과 같은 여행 자제 등을 당부했다. 문체부는 특별여행경보 발령 지역에 대한 여행객 현황 파악, 특별여행경보 발령 지역에 대한 성지순례 및 선교 목적의 출국 등의 여행 자제 요청, 특별여행경보 발령 지역에 체류 중인 단체 또는 여행자 즉각 철수, 현지 여행 단체 및 선교사와의 비상 연락 체계 상시 유지 등을 추진하고, 사태가 수습될 때까지 문체부를 중심으로 한 대책반을 계속 운영하기로 했다. 종교단체 및 관광협회 관계자 등 참석자들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서 사망자 수습 및 부상자 치료, 부상당하지 않은 사람들의 안전한 귀국 등에 대해 정부가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정부와 협력해서 사태를 신속히 수습하고 안전여행에 대한 대국민 사전 홍보 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경헌 기자 / lsk@m-economynews.com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오류동 행복주택지구(87,685㎡, 890호)에 대한 지구계획 및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했다. 따라서 지역주민이 주거와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는 복합주거단지를 조성됨으로써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의 주거불안 해소와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류동 지구는 지하철 1호선 오류동역과 연결되어 대중교통 이용 여건과 도심 접근성이 우수한 곳으로, 젊은 세대에게 직주근접이 가능한 주거공간을 제공한다는 행복주택 취지를 구현할 수 있는 적합지로 평가받았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여론조사와 지역 의견수렴 결과를 바탕으로 도서관, 문화예술 공연장이 설치될 예정이며, 지역주민을 위한 어린이집 및 경로당 등이 들어서고, 사회적기업도 적극 유치하여 지역 사회와 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거동은 철도로 인한 소음ㆍ진동에 대비하고 내구성을 확보하기 위해 방진매트ㆍ방음벽 등이 설치되고 라멘구조로 건설되며, 주거평면은 대학생 등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16㎡에서 신혼부부 등 2~4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46㎡까지 수요자 맞춤형으로 공급된다. 국토부는 계획대로 추진한다면 2014
국토교통부가 국민 여행편의 제고와 동시에 항공보안 강화를 위하여 금년1월 1일부터 ‘항공기 내 반입금지 위해물품’을 변경한 바 있으나 아직도 혼선이 있는 물품에 대해 재차 안내했다. 개정된 고시에 따르면 일반면도기(안전면도기) ·안전면도칼·전기면도기 등은 객실 반입 가능하나, 날카로운 칼날의 노출로 승객 및 승무원을 위협할 수 있는 면도칼은 반입이 금지되어 있다. 또한, 와인따개(소형칼날 포함)의 경우 많은 승객이 면세점에서 구매하여 가지고 가는 와인세트에 포함되어 있고, 칼날의 크기 등을 고려할 때 기내 보안 위협수단으로 사용할 소지가 낮아 반입을 허용하고 있다. 성냥도 라이터와 같이 안전성냥 1개에 한해 객실 반입을 허용하지만 아무데나 그으면 발화되는 딱성냥(마찰성냥)의 경우는 객실 반입이 금지된다. 오히려 성냥이나 라이터를 위탁수하물로 금지하는 이유는 수하물 내에서 마찰 등으로 인한 발화 위험 때문이며 실제로 금년 1월 28일에 방콕 스왓니폼 공항 카운터에서 위탁수하물 내에 있던 라이터가 인 성분이 있는 비료와 작용하면서 폭발한 사고 발생한 바 있다. 이경헌 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가진 2014년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안전한 식의약, 건강한 국민, 행복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업무를 중점 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 특히 먹을거리 안전관리로 식품안전 강국 구현 및 의료제품 안전관리 선진화를 약속했다. 고의적·악의적 식품위해사범이 영구 퇴출되도록 하기 위해 법원에서 실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형량하한제 적용범위를 확대하고, 불량식품 판매로 인한 부당이득은 최대 10배까지 환수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또 떴다방 등 허위 과대광고, 원산지 둔갑 등에 대하여 강도 높은 범정부 기획단속을 연중 추진하고, 인터넷에서 판매되는 불량식품을 신속하게 차단하기 위한 ‘실시간 자동검색 시스템’ 구축을 통해 사이트 차단에 걸리는 기간을 기존 3~4주에서 1~2일로 단축한다. 영·유아식품 및 건강기능식품에 대해서는 생산부터 가공, 유통, 소비까지의 소비자들이 식품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식품이력 추적관리를 의무화하며, 과자·캔디류, 빵류·떡류, 음료류 등 어린이기호식품 8개 품목에 대하여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 의무 적용을 확대한다. 식약처는 우리나라에 식품을 수출하는 모든 해외제조업체(3만4천개소
앞으로는 정보통신(ICT) 융합 신기술 신제품이 인증을 받지 못해 시장 출시를 못하는 일이 없게 되었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는 ICT 기반의 융합 신기술·신제품 등이 시장에 빠르게 출시되고 사업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보통신 융합 품질인증 제도를 1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행하는 품질인증제도는「정보통신 진흥 및 융합 활성화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정보통신 융합 기술·서비스·제품에 대하여 성능·안정성·신뢰성 등이 품질기준에 적합한지를 평가하여 인증해 주는 제도이다. 이 제도는 최근 ICT 기술의 발전으로 제품의 출시가 증가되고 있으나 성능·안정성 등 품질에 대한 인증을 받지 못해 시장출시를 못하는 문제가 있다는 산업계 의견을 수용하여 정부가 품질을 보장해주기로 한 것이다. 한편, 미래부는 인증업무를 수행할 희망기관을 공모하여 정보통신 융합 신기술에 대한 대응 역량이 우수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를 인증기관으로 지정했다. 미래부 관계자는 이번 정보통신융합 품질인증제도 시행으로 융합 신제품이 인증을 받지 못해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 해소되게 되었으며, 정보통신 융합 활성화 및 산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
오는 14일부터는 수급자에게 성적 수치심을 주는 성폭행, 성희롱 행위에 대하여 최초 위반행위 발생 시부터 지정취소 또는 폐쇄명령 처분이 가능해 진다. 또한 영리를 목적으로 본인 일부부담금을 면제․감경하거나 수급자를 유인․알선․소개 또는 이를 조장하는 경우 업무정지명령이 가능하게 되는 등 불․탈법행위에 대한 행정제재가 강화 된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시행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시행규칙 개정으로 수급자 본인 부담금 면제․감경이나 수급자 유인․알선 등 불법․부당청구행위가 줄어드는 반면 제공 서비스의 질은 향상돤다”면서 “급여질서의 선순환 구조가 정착되고, 수급자 인권보호에 대한 인식이 제고되는 등 장기요양 서비스가 보다 안정적으로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예상했다.이경헌 기자 / lsk@m-economynews.com
운전 중 DMB를 포함한 각종 영상표시장치(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에 대한 단속 규정이 대폭 강화된다. 차량 운행 중에 이러한 장치를 단순 조작하는 행위만으로도 단속 대상이 된다. 2013년 8월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도로교통법 중 DMB 시청 관련 개정 시행령이 14일부터 현장 적용되며 이에 따라 단속 범위도 크게 넓어졌다. 주요 단속대상은 운전자가 차량 운행 중 자신이 볼 수 있는 위치에 영상표시장치를 두고 TV방송을 포함한 동영상을 재생하기만 해도 단속이 되며, 특히 유의할 점은 동승자만 본다 하더라도 운전자의 가시범위 내에서 시청할 경우에는 단속된다. 그러나 내비게이션으로 도로안내, 후방카메라 영상을 보는 경우는 단속에서 제외된다. 14일부터는 신호대기를 포함한 정차상태에서는 조작이 가능하지만, 바퀴가 움직이고 있을 때 조작하면 단속대상이 된다. 이같이 단속이 강화된 이유는 실제로 운전 중 영상물 시청의 위험성이 음주운전보다 더 위험한 것으로 분석되었기 때문이다.이경헌 기자 / lsk@m-economynews.com
14일은 전통 세시 명절의 하나인 정월 대보름. 이 날은 부럼을 먹어 한 해 동안 부스럼을 예방하고 이를 튼튼하게 한다며 땅콩, 후두, 잣 등 견과류를 먹는 풍습이 전해 오고 있다. 견과류에는 올레인산, 리놀레산 등과 같은 불포화 지방산이 많아 뇌신경 세포를 성장 시켜 아이들의 뇌 성장 발달에 도움을 주며, 뇌세포가 쇠퇴하는 중·노년층에게는 치매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특히 마그네슘과 리눌산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호두는 스트레스에 생겨나는 코티졸 호르몬 분비를 억제시켜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주기도 한다. 또 포리페놀 성분은 항산화작용과 노화방지, 몸에 쌓인 독소를 제거 하는데 효과적이다. 호두는 특히 우리 몸에 해로운 중성지방과 저밀도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혈관을 튼튼하게 하여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그러나 잘못된 견과류 보관방법은 산패 및 발암물질인 아플라톡신 오염 위험이 있음을 알아야 한다. 견과류는 냉장 및 냉동보관 해야 안전하며 외부공기를 차단하지 않고 제품포장 그대로 노출시키면 위험하다. 견과류에 생겨나는 아플라톡신 독소는 1급 발암물질로 강력한 독성으로 간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 국제암연구소(IARC)에서는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