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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31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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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르게 견과류 즐기기, 이것만은 지키자

14일은 전통 세시 명절의 하나인 정월 대보름. 이 날은 부럼을 먹어 한 해 동안 부스럼을 예방하고 이를 튼튼하게 한다며 땅콩, 후두, 잣 등 견과류를 먹는 풍습이 전해 오고 있다. 

견과류에는 올레인산, 리놀레산 등과 같은 불포화 지방산이 많아 뇌신경 세포를 성장 시켜 아이들의 뇌 성장 발달에 도움을 주며, 뇌세포가 쇠퇴하는 중·노년층에게는 치매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특히 마그네슘과 리눌산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호두는 스트레스에 생겨나는 코티졸 호르몬 분비를 억제시켜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주기도 한다. 또 포리페놀 성분은 항산화작용과 노화방지, 몸에 쌓인 독소를 제거 하는데 효과적이다. 

호두는 특히 우리 몸에 해로운 중성지방과 저밀도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혈관을 튼튼하게 하여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그러나 잘못된 견과류 보관방법은 산패 및 발암물질인 아플라톡신 오염 위험이 있음을 알아야 한다. 견과류는 냉장 및 냉동보관 해야 안전하며 외부공기를 차단하지 않고 제품포장 그대로 노출시키면 위험하다. 

견과류에 생겨나는 아플라톡신 독소는 1급 발암물질로 강력한 독성으로 간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 국제암연구소(IARC)에서는 아플라톡신을 인체발암성이 확실한 1급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아플라톡신을 지속적으로 섭취할 경우 간 괴사, 간 경변, 간암 등을 일으킬 수 있으며, 아플라톡신에 노출될 경우 급성 아플라톡신증으로 급사할 가능성도 있다. 

아플라톡신은 공기, 토양 중에 포자등 여러 형태로 존재하며 25도 이상, 상대습도 60~80%에서 가장 잘 자라기 때문에 뜨겁고, 습도가 높은 공간에서 저장될 경우 오염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견과류는 밀봉해서 공기와 접촉하지 않도록 하고, 습도는 60%이하, 온도는 10~15도 이하에서 최대한 온도변화가 적은 곳에 보관해야 한다. 

가장 좋은 견과류 보관법은 섭취할 만큼의 견과류를 가정용 진공포장기로 포장하여 냉장 또는 냉동 보관하는 것이며, 만약 진공포장기가 없을 경우 적정량만큼 지퍼백에 넣고 안쪽 공기를 최대한 뺀 후 냉장 및 냉동 보관하는 것이 좋다. 

이렇게 나누어 놓기가 불편하면 소포장 견과류를 구매해 냉장보관하면 좀더 안전하고 간편하게 견과류를 즐길 수 있다는것을 알아 둘 필요가 있다.

이경헌 기자 /
lsk@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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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국회 침투·체포 시도 이상현·김대우 준장 파면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사당 봉쇄, 정치인 체포를 시도한 이상현 전 육군특수전사령부 제1공수특전여단장(준장)과 김대우 전 국군방첩사령부 수사단장(준장)이 국방부로부터 파면 징계를 받았다. 국방부는 법령준수의무 위반, 성실의무 위반으로 이들에 대해 중징계 처분을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상현 준장은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전사 1공수여단장으로, 병력을 국회에 출동시켜 국회의사당 내부로 침투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이 준장이 비상계엄 당시 부하에게 “(국회의원들이) 국회의사당 본관 문을 걸어 잠그고 의결하려고 하고 있다고 한다”며 “문짝을 부셔서라도 다 끄집어내라”고 명령한 녹취가 재판 과정에서 공개되기도 했다. 김대우 준장은 당시 방첩사 수사단장으로, 방첩사 인력을 중심으로 체포조를 구성해 이재명 대통령(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주요 인사 14명에 대해 체포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받고 있다. 앞서 이들과 함께 국방부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김현태 전 707특수임무단장, 정보사 고동희 전 계획처장과 김봉규 전 중앙신문단장, 정성욱 전 100여단 2사업단장 등 4명 모두 파면 징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