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이 1차 행사에서 큰 인기를 몰이하며 품절·조기 소진 등 고객의 사랑을 받은 뷰세라 행사를 계속 이어간다. 롯데온은 오는 14일까지 뷰티 행사 ‘뷰세라(뷰티 세일 라인업)’ 2주차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롯데온은 지난 1일부터 럭셔리 뷰티 화장품을 중심으로 뷰세라를 진행했다. 대표 상품이었던 록시땅 아몬드 샤워오일과 릴랙싱 가운 증정 단독 기획 세트는 준비 수량이 '완판'하며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었다. 특히 랑콤 UV 듀오 준비 수량도 조기 소진되며 고객들의 아쉬움을 남겼다. 2주 차부터는 토리든, 미샤, 이니스프리, 에스쁘아, 아비브 등 트렌드 뷰티 브랜드 중심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매일 오전 10시 선착순 1만명에게 증정되는 뷰티 할인 쿠폰 프로모션도 이어간다. 백화점 뷰티 브랜드는 8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3만원까지 할인 가능한 12% 장바구니 쿠폰, 트렌드 뷰티 브랜드는 3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1만원까지 할인 가능한 25% 중복 쿠폰을 발행한다. 매일 자정에는 ‘오늘의 특가 상품’이 공개된다. 대표 상품으로는 △더바디샵 진저 스칼프 케어 샴푸 400ml 4개 세트 △라라츄 헤어쿠션 마스터 본품 1개+리필 1개 △아이오페 레티놀
우리나라 인공지능(AI) 정책 컨트롤타워인 국가AI전략위원회가 8일 공식 출범했다. 이 위원회는 ‘AI G3(세계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대한민국 AI 액션플랜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이재명 대통령을 위원장으로 하고, 임문영 상근 부위원장을 포함한 민간위원 34명, 정부 부처 장관급 13명, 대통령실 관계자 2명 등 총 50명으로 구성됐다. 첫 회의에서는 AI 혁신 생태계 조성과 범국가적 AI 전환, 그리고 글로벌 AI 거버넌스 기여를 축으로 한 12대 전략 과제가 보고됐다. 국가 차원의 대규모 컴퓨팅 인프라와 AI 인재 양성, 독자적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규제 혁신이 주요 골자다. 산업·공공·지역사회에 AI를 접목하는 ‘AX(대전환)’ 전략도 병행된다. 특히 문화와 국방 등 한국이 강점을 가진 분야와 AI를 결합해 신성장 동력을 만들고 수출 확대로 이어가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위원회는 각 부처별 세부 이행과제를 정리해 오는 11월 ‘대한민국 AI 액션플랜’ 최종안을 공개할 예정이다. 두 번째 안건은 난항을 겪었던 국가 AI 컴퓨팅센터 건립이었다. 정부는 과거처럼 전적으로 주도하지 않고, 민간 전문성을 살리는 구조로 다시 추진한다. 민간 지분
공차코리아가 글로벌 캠페인 ‘그레이트 밸류 위크'를 맞아 음료 12종 등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공차코리아는 전 세계 고객과 공차의 핵심 가치를 공유하는 글로벌 캠페인 ‘그레이트 밸류 위크(GREAT VALUE WEEK)’를 맞아 9일부터 15일까지 '그레이트 밸류 위크(GREAT VALUE WEEK)’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사측은 캠페인의 시작일인 9일 ‘그레이트 밸류 데이’에는 모든 토핑을 300원에 제공한다. 행사 대상 음료는 ▲블랙 밀크티 ▲타로 밀크티 ▲초콜렛 밀크티 ▲우롱티 ▲제주 그린 밀크티 ▲망고 요구르트 ▲청포도 자스민티 ▲패션 프룻 히비스커스 ▲피스타치오 밀크티 ▲허니 자몽 블랙티 ▲딸기 쿠키 스무디 ▲망고 스무디 등 총 12종으로 구성됐다. 이어 10일부터 15일까지 ‘그레이트 밸류 위크’ 프로모션이 이어진다. 공차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10일 앱을 통해 전 메뉴에 사용 가능한 500원 할인 쿠폰이 일괄 발급되며, 해당 쿠폰은 캠페인 종료일인 15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공차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글로벌 캠페인은 공차가 추구하는 가치를 전 세계 고객과 나누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티 문화를 통해 차별화된 경
JW중외제약은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인천 중구 소재 네스트호텔에서 고용량 철분주사제 ‘페린젝트(성분명 페릭 카르복시말토즈)’의 약효를 공유하는 ‘SAVE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페린젝트는 하루 최대 1,000㎎의 철분을 최소 15분 만에 보충할 수 있는 고용량 철분주사제다. 철 결핍 또는 철 결핍성 빈혈 위험이 높은 여성이나 만성 출혈 환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수술과 항암치료 등으로 발생하는 철 결핍성 빈혈 등의 치료에 활용된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정형외과 박상훈 교수가 ‘슬관절 전치환술(Total Knee Arthroplasty, TKA) 환자의 치료결과 최적화를 위한 철 결핍 관리’를 주제로 강연했다. 박 교수는 “슬관절 전치환술은 출혈이 많은 수술 중 하나로 수혈로 빈혈과 철 결핍을 치료하는 경우가 많다”며 “그러나 수혈은 여러 부정적 예후와도 연관이 있어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술 전후 철 결핍과 빈혈은 체계적으로 진단‧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올바른서울병원 조재호 원장은 ‘수술 전후 환자의 철 관리와 수혈 적정성 평가’ 주제 강연에서 “현재 진행 중인 3차 수혈 적정성 평가에는 출혈량이 많은 슬관
티웨이항공은 트리니트항공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대명소노그룹과의 통합 서비스를 구축한다고 8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트리니티는 라틴어 'Trinitas'에서 유래하여 '셋이 하나로 모여 완전함을 이룬다'라는 의미라고 전했다. 기존의 항공을 넘어 숙박과 여행이라는 영역을 결합해 고객에게 보다 풍요로운 경험을 제공한다는 상징성을 가진다. 사명을 변경함에 따라 항공 노선과 호텔·리조트 인프라를 결합한 전략적 협업과 차별화된 패키지 상품을 출시하는 등 실질적인 시너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 공통 멤버십 프로그램을 통해 혜택을 확대하는 등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티웨이항공은 내년 상반기를 기점으로 사명 변경에 대한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항공기 리버리(도장)를 포함하여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적용한 전면적 리브랜딩에 나설 예정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트리니티항공은 기업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출발점”이라며 “고객 안전과 지속 가능성을 바탕으로, 항공업계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티웨이항공이 올해 동계 시즌인 다음 달 26일부터 부산~삿포로, 부산~후쿠오카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부산~삿포로 노선은 매일
현대로템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며 산업계의 순환경제 확산을 이끌고 있다. 회사는 지난 5일 전북 김제시 김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9회 순환경제 선도기업 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 상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며, 폐기물 감축과 재활용 촉진에 기여한 기업에게 수여된다. 정부는 자원 절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9월 6일을 ‘자원순환의 날’로 지정해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현대로템은 ▲사업장 내 재활용 확대 ▲폐기물 저감 활동 ▲환경 인증 취득 ▲신기술 개발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합성수지를 고형연료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분리 작업을 진행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또 보관 단계에서 수작업으로 2차 분리를 실시해 불필요한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최근 3년간 창원공장의 폐합성수지 폐기물은 95t 줄었고, 재활용률은 무려 70.4%포인트 향상됐다. 이와 함께 현대로템은 바이오가스 기반 수소 추출기를 개발해 폐기물 감축과 온실가스 저감 효과를 동시에 달성했다. 해당 장비는 하루 최대 600kg의 고순도 수소(순도 99.995%)를 생산할 수 있으며,
LIG넥스원(대표이사 신익현)이 독일 뮌헨에 유럽 대표사무소를 열고 본격적인 현지 협력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4일(현지시간) 뮌헨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신익현 대표이사를 비롯해 현지 정부 관계자와 주요 방산기업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사무소 개소는 유럽 내 주요 방산기업들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공동개발·생산·마케팅 등 다방면의 파트너십을 추진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LIG넥스원은 유럽의 급변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현지화된 파트너십 구축이 필수라는 판단 아래, 이번 사무소를 해외 협력의 중요한 이정표로 삼을 계획이다. 회사는 유도무기, 지휘통제통신, 전자전 등 전 분야에 걸친 맞춤형 솔루션을 제안하며 유럽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특히 인공지능(AI), 양자기술, 우주 분야 등 첨단 영역에서도 협력 가능성을 모색, 한국과 유럽 방위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오랜 기간 해외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온 결과, 유럽은 물론 중동·아시아·남미·미국까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보하게 됐다”며 “단순 수출을 넘어 공동개발과 현지 협력을 통한 미래 성장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셀트리온그룹 지주회사(이하 지주사)인 셀트리온홀딩스(이하 홀딩스)가 5,000억원 규모의 셀트리온 주식 장내 매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홀딩스는 지난달 7일부터 이달 5일까지 셀트리온 주식 약 2,620억원 규모의 장내 매수를 완료하고, 1,250억원 규모의 추가 주식 취득에 나섰다고 8일 공시했다. 주식 취득은 장내 매수 방식으로 오는 10월 10일부터 11월 7일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매입 결정은 지난 7월 회사의 수익성 개선 및 자회사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5,000억원 규모의 셀트리온 주식 매입을 진행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한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 셀트리온의 추가 지분 확보를 통해 예상되는 배당 확대 등으로 지주사의 수익성 개선을 도모하고, 내재 가치보다 과도하게 저평가된 자회사 주주가치 제고에 지주사가 힘을 보탠다는 방침이다. 특히 홀딩스는 당초 예정된 1차 매입금액 2,500억원보다 많은 2,620억원 규모의 셀트리온 주식 장내 매입을 이미 완료하고, 그 직후에 1,250억원 규모의 추가 매입을 단행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홀딩스는 지난 4월에도 1,000억원 규모의 주식 취득 계획을 발표한 후 1,240억원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7일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에서 한국인 300여 명이 이민 당국에 의해 구금된 사건과 관련해 “관계 부처·경제단체·기업이 긴밀히 대응한 결과, 석방 협상이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강 실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국민들께서 크게 걱정하셨을 텐데, 현재까지의 진행 상황을 말씀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다만 행정 절차가 아직 남아 있다”며 “절차가 끝나는 대로 전세기를 띄워 귀국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안전하게 귀국하는 순간까지 정부는 끝까지 책임 있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향후 비슷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산업부와 기업이 협력해 대미 프로젝트 출장자들의 비자 체계를 점검하고 보완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민석 국무총리도 “국민들이 이번 사안으로 불안을 느끼고 있다”며 “정부는 조속히 사태를 해결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대책을 당정대가 함께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강 실장은 끝으로 “정부는 억류된 국민의 조기 석방과 해당 프로젝트의 차질 없는 추진이라는 두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연일 오르는 계란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산지 가격을 내린다고 5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추석 성수기 가격 안정과 연일 오름세를 보이는 계란 가격의 소비 안정화를 위해 선제적으로 산지 가격을 인하하고 정부 할인지원 등을 검토해 저렴하게 계란을 구매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고 설명했다. 이 내용으로 농식품부는 대한산란계협회와 협업해 지난 3일 계란 중 대란의 산지가격을 한 개 180원에서 174원으로 인하했다고 전했다. 또 이달 중순 왕란과 특란 산지가격도 인하할 계획이다 산란계협회는 공정거래위원회의 담합 조사에 반발해 지난 5월 22일 이후 산지가격을 고시하지 않다가 지난 3일 다시 가격을 고시했다. 현재 특란 한 판(30개) 평균 소비자 가격은 전날 기준 6천941원으로 1년 전보다 3% 비싸다. 이에 앞서 특란 가격은 7천 원대를 기록하며 소비자들의 소비심리를 위축시켰다. 농식품부는 대형마트, 농협 등과 협업해 자체 할인행사, 정부 할인지원, 납품단가 인하 지원 등을 통해 추석 성수기에 저렴하게 계란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쌀가공식품업체들의 원료곡 부족으로 인한 쌀가공제품 생산과 수출 차질에 대한 우려
지난달 세계 조선 시장의 발주가 크게 줄어들면서 한국은 중국에 이어 2위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영국 조선·해운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가 5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8월 전 세계 선박 발주는 총 244만CGT(82척)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65% 감소했다. 국가별 수주량은 중국이 138만CGT(57척)으로 1위를, 한국은 56만CGT(8척)으로 2위를 기록했다. 점유율은 중국이 57%, 한국이 23%였다. 다만 척당 평균 환산톤수는 한국이 7만CGT로, 중국(2만4천CGT)의 약 2.9배에 달했다. 이는 한국 조선업계가 LNG선 등 고부가가치 선종에 집중한 결과로 풀이된다. 8월 말 기준 전 세계 수주 잔량은 1억6천490만CGT로, 전월 대비 98만CGT 감소했다. 국가별 잔량은 중국이 9천992만CGT(61%), 한국이 3천452만CGT(21%)로 조사됐다. 같은 달 클락슨 신조선가지수는 186.26을 기록해 전달보다 0.39포인트 낮아졌다. 선종별 가격은 LNG 운반선 2억5천만 달러,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1억2천600만 달러, 초대형 컨테이너선 2억7천300만 달러 수준이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장기간 지속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을 돕기 위해 생수 40만 병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계열사인 동아오츠카, 동아에코팩에서 제조한 ▲마신다 ▲천년수 ▲나는물 생수 500mL 20만병, 2L 20만병을 사단법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한다. 협회는 식수 확보와 생활용수 확보에 불편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를 비롯해 동아쏘시오그룹은 ‘생명존중’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재난 상황에서 국민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앞서 7월에는 동아쏘시오그룹 봉사약국 트럭을 보내 집중 호우 피해 지역인 경상남도 산청군, 충청남도 예산군 등에 의약품 등을 지원했다. 3월에는 산불 피해 지역인 경상북도 의성군 등에 의약품을 전달한 바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생수 지원이 가뭄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강릉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을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