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회장 김영진)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특별후원하는 ‘힘내라 대한민국 2014 드림콘서트’가 오는 6월 7일 오후 6시 서울월드컵경기장(마포구 성산동 소재)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개최 20주년을 맞이하는 드림콘서트는 인기절정의 K-POP 가수(소녀시대, EXO, 비스트, 포미닛, 비투비, 에이핑크, B1A4, 걸스데이, 티아라, 스피드, 빅스, 유키스, 레인보우, 블락비, 달샤벳, 탑독, 포커즈, GOT7, 소년공화국, 타이니지, 제국의아이들, 소리얼, 헤일로, 립서비스, 엠파이어, 씨클라운, 오프로드, 엔소닉, 베스티, 루커스, 세이예스, 제이준) 32개 팀과 스페셜게스트 YB까지 드림콘서트 20주년의 역사적인 무대를 장식할 출연자 명단을 최종 확정해 공개했다.또한, 실의에 빠진 대한민국을 응원하고, “2014 브라질월드컵” 선전..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세월호 참사 대국민담화에서 "고심 끝에 해양경찰청을 해체하기로 결론 내렸다"고 밝혔다.박 대통령은 “해경은 본연의 임무를 다하지 못했다”며 “사고 초기에 즉각적으로 대응했더라면 사고의 희생을 줄일 수 있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해경의 구조의 업무가 사실상 실패했다”며 그 원인은 해경이 출발한 이래 구조 구난업무는 사실상 등한시 하고 수사와 외형적인 성장에 집중해온 구조적인 문제가 지속되어 왔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또 “해경의 몸집은 계속 커졌지만 해양안전에 대한 인력과 예산은 제대로 확보하지 않았고 인명구조도 훈련도 매우 부족했다“며 ”이런 구조적인 문제를 그냥 놔두고는 대형 사고를 막을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이어 “그래서 고심 끝에 해경을 해체하기로 결론 내렸다”며 “앞으..
새정치민주연합 이재명 성남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17일 오후 5시 수진동 모란 선거캠프에서 열렸다. 이 후보의 개소식은 세월호 참사로 인해 행사를 최대한 간소화해 치르고 기존 중앙당 중심의 외부인사 초청 형태가 아닌 지역인사들을 중심으로 당원들과 지지자들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이재명 성남시장 후보는 제일 먼저 7남매의 뿌리이자 근원이라며 자신의 어머니를 소개 해 선거캠프를 찾은 사람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이 후보는 “여러분이 4년 동안 성원해주셔 몇 가지 일을 했는데 첫째, 4572억을 갚고 모라토리엄을 졸업했다”며 “시장직을 이용해 사적으로 돈벌이를 하지 않았고 부정부패와 친인척 비리를 없앴다”며 경기도 1위 반부패경쟁력 도시를 만든 것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이어 이 후보는 “대부분의 후보들이 약속을 지키..
6‧4 지방선거 의정부시장 선거에 출마한 새정치민주연합 기호 2번 안병용 후보는 5월19일(월) 오후 3시에 의정부시 시민로 80 센트럴타워 13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한다.이날 개소식에는 새정치민주연합 정동영 선거대책위 공동위원장을 비롯하여 김진표 경기도지사 후보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후보, 문희상, 손학규, 박기춘, 정성호, 박영선 국회의원과 청학동 김봉곤 선생, 윤형주 가수와 한기범 전 국가대표 농구선수와 대진대학교 이근영 총장을 비롯해 경복대학, 강남대학교, 신한대학교, 광운대학교, 을지대학교 총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할 예정이다.또한 새정치민주연합 의정부을지역위원회 김민철 위원장과 당직자 그리고 당원 및 지지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날 개소식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안병용 의정부시장 후보는 지난 4년간 의정부시장..
우리 국민 과반수 이상이 5·18 민주화운동의 역사 왜곡과 비방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7일 5·18기념재단이 5·18민주화운동 34주년을 맞아 ㈜현대리서치 연구소에 의뢰해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63.5%가 인터넷상에서 일어나는 5·18 역사 왜곡과 비방을 심각한 수준으로 인식했다.'매우 심각하다'가 34.9%, '약간 심각하다'는 응답은 28.6%였다. '심각하지 않다'는 10.6%에 그쳤다.5·18의 의미와 가치를 훼손하는 일에 대한 가장 시급한 대응 방안으로는 응답자 56.0%가 '초·중·고등학교 교육 강화'를 꼽았다. '허위 유포자 사법처리(44.0%)', ‘TV·인터넷 등의 미디어 광고(41.1%)', '다양한 행사 추진(16.1%)' 등이 그 뒤를 이었다.5·18에 대한 인지도는 지난해보다 3.1% 상승한 85.5%에 달했으며..
방글라데시에서 여객선이 침몰해 승객 수십명이 숨지고 200여명이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현지시간) 외신 보도에 따르면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 남쪽으로 50km 떨어진 메그나강에서 승객 250명에서 300명이 탄 것으로 추정되는 여객선 미라지4호가 폭풍우로 전복된 뒤 침몰했다. 이 사고로최소 26명이 사망하고, 200여명이 실종된 것으로 전해졌다.앞으로사망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승객 대부분은 주말을 앞두고 집으로 향하던 근로자와 학생으로 정원 초과가 주요 전복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곳의 여객선은 평소에도 정원보다 많은 승객을 태우고 운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전문가들은 거의 모든 여객선이 과적하고 정원보다 많은 승객을 태우기 때문에 이번 사고의 정확한 실종자 수도 파악할 수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부실한 초..
현 정부가 과거 이명박 정부 때보다 관피아 장악력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CEO스코어에 따르면 2012∼2013년 국내 시장·준시장형 공기업 30개사의 기관장과 상임·비상임 이사, 감사 등의 임원 현황을 조사한 결과 전체 임원 수는 333명이었고 이 중 34.5%인 115명이 관료 출신이었다. 관료 출신 임원 중 해당 공기업의 직속 감독부처 출신은 56명(48.7%)으로 절반에 가까웠다.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12년과 비교해 비(非) 직속 관료 출신 임원은 76명(66.7%)에서 59명(51.3%)으로 크게 줄어든 반면 직속부처 출신은 38명에서 56명으로 늘어 주무부처의 영향력이 커졌다 .전체 29명(인천국제공항공사 공석) 중 절반이 넘는 15명이 정부부처 출신의 관료였다. 특히 이들 15명 중 12명(80%)은 주무부처 출신으로 기관장의 관피아 비중이 일반 임원보다..
이언주 민주당 의원과 녹색소비자연대는 지난 15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초유성분 분유에 사용해야 하는가’라는 주제의 토론회를 열고 그동안 소비자들의 궁금했던 초유성분함유분유에 대한 논의를 전개했다.현재 국내 분유업체 5곳 중 초유분유를 생산하고 있는 곳은 남양유업, 일동후디스, 파스퇴르 등 3곳이다. 이경환 녹색소비자연대 공동대표는 “안전 먹거리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축산물 위생관리법 개정에 따라 조제분유를 비롯한 축산물 가공품을 제조하는 업체에 대해서 매출규모에 따라 내년 12월부터 단계적으로 이력관리가 의무화된다”고 말했다. 축산물 이력관리제가 안전 먹거리에 대한 우려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는 얘기다. 토론회에 앞서 이언주 민주당 의원은 초유성분함유분유가 “객관적 기준도 없고 검..
새정치민주연합 기호 2번 의정부시장 안병용 후보가 16일 오후 7시 의정부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주최한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실천 협약식에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선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이 자리에서 안 후보는“21년간 대학에서 지방행정 강의를 통해 학생들에게 강조한 것을 실천하기 위해 이를 악물고 노력한 결과 매니페스토 우수상을 수상했다”며“이번 선거에서는 더욱 노력하여 매니페스토 최우수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날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실천 협약식에는 6‧4지방선거 의정부시장 선거에 출마한 새누리당 강세창 후보와 무소속 이용 후보도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매니페스토는 더 이상 표를 얻기 위한 거짓말을 하지 않겠다는 선언으로, 6하 원칙에 의해 진심을 담아 쓴 거짓말을 하지 않..
통계청이 지난 지방선거 이후 4년간 지역경제 변화 추이를 알 수 있는 자료를 내놨다. 16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010년 5회 지방선거에서 4년간 물가 및 고용 등 경제지표를 비교 분석한 결과 광역자치단체 중 고용률이 가장 높게 오른 지역은 충남으로 나타났다. 충남은 2010년부터 지난 1분기까지 취업자가 12만3천명(12.6% 증가) 늘어나 가장 높은 고용률 증가세를 보였다. 제주(11.0%), 인천(8.8%) 광주(8.7%), 경기(6.4%), 대전(5.3%)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강원은 지난 1분기 취업자가 보궐선거로 현 도지사 취임 이후인 2011년 대비 4.7% 줄었다. 전남이 1.1%, 경남이 0.1%씩 각각 현 지자체장 취임 이후 취업자 수가 줄어들며 부진한 추세를 보였다. 또 지난 4년간 건설경기가 눈에 띄게 회복된 곳은 전북과 대구였다. 전북은 2011년의 경우 전년 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방선거 투표용지 7종을 소개했다. 선관위는 6월4일 실시하는 제6회 지방선거에선 7개 선거가 동시에 실시돼 유권자의 투표 편의를 위해 선거별로 투표용지 색상을 다르게 정했다고 17일 밝혔다.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투표는 당일 2차에 걸쳐 진행된다. 1차로 시·도지사 선거(흰색), 교육감 선거(연두색), 구·시·군의 장 선거(계란색) 등 3종을 교부한다. 이후 2차로 지역구·시·도의원 선거(연두색), 지역구 구·시·군의원 선거(청회색), 비례대표 시·도의원 선거(하늘색), 비례대표 구·시·군의원 선거(연미색) 등 4종이 교부된다. 단 특별법에 따르는 제주도와 세종시 선거는각각 5개, 4개 선거가 실시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시중 유통 중인 살충제 4개 성분(레스메트린, 사이퍼메트린, 프탈트린, 퍼메트린)이 함유된 68개 업체 257개 제품에 대해 안전성을 재검토하여 이중 58개 업체 234개 제품에 대하여 허가 사항 변경 및 사용상의 주의사항을 강화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23개 제품은 방역과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실외에서 사용하는 제품으로 허가 받은 용법·용량대로 사용하는 경우 안전성이 확보되어 별도 조치는 없다.이번 재검토에 따른 주요 조치 내용은 ▲프탈트린, 퍼메트린 일부 제품 자동분사기 사용 금지 ▲애완동물에 사용 금지 ▲사용상의 주의사항 강화 등이다. ‘프탈트린’, ‘퍼메트린’ 성분을 함유한 9개 업체 9개 제품은 정해진 시간마다 살충 성분을 분사하는 자동분사기에 장착해 사용하면 살충 성분이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