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


안병용 후보,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실천 협약서에 서명

“이를 악물고 깨끗한 정책선거 하겠다”

새정치민주연합 기호 2번 의정부시장 안병용 후보가 16일 오후 7시 의정부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주최한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실천 협약식에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선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안 후보는“21년간 대학에서 지방행정 강의를 통해 학생들에게 강조한 것을 실천하기 위해 이를 악물고 노력한 결과 매니페스토 우수상을 수상했다”며“이번 선거에서는 더욱 노력하여 매니페스토 최우수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실천 협약식에는 6‧4지방선거 의정부시장 선거에 출마한 새누리당 강세창 후보와 무소속 이용 후보도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매니페스토는 더 이상 표를 얻기 위한 거짓말을 하지 않겠다는 선언으로, 6하 원칙에 의해 진심을 담아 쓴 거짓말을 하지 않겠다는 반성문과 같은 것이다.

 

즉, 자신의 이익만을 주장하며 추호의 양보도 없었던 것의 반성과 함께 앞으로는 자신의 가치와 지향, 대안들로 상대방과 경쟁하겠다는 구체적인 계획을 공개하는 방식의 약속이다.

 

이날 서명한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실천 협약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리는 2014년 6월 4일 실시되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정견과 정책으로 공정하게 경쟁함으로써 깨끗한 선거로 치르고자 시민 앞에 다음과 같이 서약한다.

 

1.바람직한 지역발전은 정책경쟁을 통한 깨끗한 선거에서 시작된다는 점을 인식하고 공정하    고 자유로운 선거분위기 속에서 정정당당하게 경쟁한다.
2.우리는 돈 선거, 비방‧흑색선전, 혈연‧학연‧지연 등 연고주의에서 벗어나 정책으로 경쟁하    고 결과에 승복하는 선거문화 정착에 앞장선다.
3.우리는 정책의 비전과 목표, 우선순위, 이행 기간‧절차, 소요재원과 조달방법을 구체적으    로 제시하고, 사전검증과 사후평가가 용이하도록 한다.
4.우리는 선거과정에서 정책선거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당선되면 유권자와 약속했    던 공약의 실천 및 시민의 검증을 받을 것을 약속한다.

 

우리는 이번 선거를 통하여 지역과 국가발전을 위하여 위 서약의 이행과 실천에 신의성실을 다할 것을 서약합니다.

 

2014년 5월16일
의정부시장 선거후보자 (서명)
의정부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서명)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무사고 8개월…서울 심야 자율주행택시, 강남 전역 달린다
서울시가 국내 최초로 도입한 심야 자율주행택시의 서비스 지역을 강남 전역으로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9월 도입 후 안전성을 입증한 만큼, 오는 16일부터 운행 구역을 기존의 역삼·대치·도곡·삼성동에서 압구정·신사·논현·청담 일대까지 넓힌다. 이에 따라 강남 대부분 지역에서 자율주행택시 탑승이 가능해졌다. 자율주행택시는 평일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총 3대가 운행되며, 시민들은 카카오T 앱을 통해 호출할 수 있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요금은 무료이며 최대 3인까지 탑승할 수 있다. 서울시는 주요 도심 도로에서는 자율주행을, 주택가나 어린이 보호구역 등 복잡한 이면도로에서는 차량에 탑승한 시험운전자가 수동 운전을 맡아 안전성을 높였다. 실제로 도입 이후 8개월간 총 4,200건이 운행됐고,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와 함께 시는 새벽 시간대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도봉산∼영등포 구간에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도 운영 중이다. 이 버스는 청소노동자, 경비원 등 이른 출근이 필요한 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지난 6개월간 약 1만 명이 이용했다. 서울시는 하반기에는 상계∼고속터미널, 금천∼서울역, 은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