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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18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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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주진우 재입대’ 해야 하는거 아냐?…추진위 꾸려질 판

강득구 의원 “급성 간염 염증 소멸되는 병” 5급 판정에 의문
“병역기피 혐의 연예인 억울하겠는데”…누리꾼 비난 거세져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안양만안)이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을 겨냥해 “병역비리자입니까, 아니면 외계인입니까”라고 직격하며 병역 면제 경위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다.

 

강 의원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주 의원의 병역면제와 관련된 흥분된 발언은 사실상 자백”이라며 “본인의 병역 면제가 떳떳하지 않다는 점을 인정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주 의원이 공개한 자료를 구체적인 근거로 “첫 징병신체검사에서는 면제 대상이 아니었으나, 병역처분변경원을 제출해 재검을 받고 간염으로 5급 면제를 받은 것으로 돼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급성간염은 보통 염증이 6개월 이내에 소멸되는 질병으로 군 면제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1995년 병역신체검사규칙에 따르면, 급성간염은 필요한 경우 7급 재검 대상이며 치료 후 상태가 호전되면 현역 판정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강 의원은 만성간염의 경우에도 5급 면제를 받으려면 12개월 이상 간기능 이상 소견, 조직검사 확진 등의 요건이 충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만성 간염이 아닌 급성 간염을 스스로 인정한 주 의원이 군 입대 기피를 목적이 의심되는 부분이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1995년 주진우가 신체검사를 받을 당시 규정에는 면제 조항 없다는 의문도 제기했다. 그러면서 주 의원을 향해 징병신체검사 기록과 치료 이력을 공개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글에는 ‘주진우 재입대 추진 위원회’가 꾸려지기도 했다. 해당 댓글에는 “싸이도 재입대 했고, 송민호도 부실 복무로 재입대설이 나오고 있는데, 주진우도 재입대 하자”, 병역 기피 혐의로 아직도 공식적인 활동을 못하고 있는 MC몽과 유승준(스티븐 유)가 억울하지 않겠느냐“는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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