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26대 국왕 고종은 12세에 왕위에 오른다. 그때가 1863년이었다. 어린 왕을 대신해 대원군이 집정을 하면서 일찍이 전례에 드문 강력한 개혁 정책을 펼치게 된다. 대원군은 안동 김씨의 세도정치를 마감하고 자신에게로 권력을 집중함으로써 해묵은 국가 개혁 과제를 추진할 동력을 마련한 점에선 출발은 좋았다. 대원군은 농지와 군역, 환곡 등 백성들의 원성을 사고 있는 삼정 개혁을 단행해 백성들의 부담을 경감하는 조치를 취했다. 삼정 문란은 조선 후기 민란의 주요 원인을 제공했던 사안이었다. 하지만 대원군의 개혁 조치는 양반들의 반발로 흐지부지됐다. 대원군의 유일한 치적은 당시 1천여 개에 달하던 서원을 47개만 남기곤 없애버린 서원 철폐 조치다. 대원군은 집권 3년차인 1865년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경복궁 중건 공사를 시작했다. 왕권의 권위를 내외에 과시하고자 하는 의도였을 터이지만, 공사 중에 불이 나 재목들이 불타버리는 사고가 생겼고 공사비 조달을 위해 당백전을 발행해 극심한 물가고를 유발했다. 갈수록 사는 형편이 어려워지고 있던 백성들은 4년 간 이어진 궁궐 노역에 원성이 자자했다. 대원군의 가장 큰 실책은 뭐니 뭐니 해도 쇄국정책이었다. 그러나 쇄국정책의 탓을 모두 대원군에게 돌리기는 무리다. 당시 노론과 소론 등 지배층과 대다수의 유림들은 위정척사론을 주장하며 쇄국 정책을 강력히 주장했고 일반 백성들도 이를 따라갔다. 당시에 박제가, 정약용 등 실학자들이 외국과의 무역과 개방, 서구의 과학기술 도입의 주장을 펼쳤으나 그들은 조정에 참여한 정치세력이 아니었다. 그들은 운 좋게 정치인으로 출사하고 있었다고 해도 왕과 조정 대신들, 유림들의 보수적 관념을 깰 수는 없었을 것이다. 실학자들의 선각자적인 생각들이 무위한 것은 아니었다. 그들의 꾸준한 주장은 일본으로부터 개항을 강요당한 이후에 개화사상과 개화 관료들에게서 나타났다. 하지만 그때는 너무 늦었다. 일본과 서구의 제국주의 야욕이 마치 거대한 쓰나미처럼 덮쳐 왔기 때문에 개화정책을 펼쳐 보일 시간을 가지지 못했다. 쇄국주의로 국가 개혁 기회를 놓쳐 ‘쇄국주의’는 인간에 내재된 본질적 속성인 외부에 대한 공포와 두려움에서 비롯된 것으로 좀처럼 극복하기 어렵고 오늘날에도 엄연히 존재하고 있다. 인간은 맹수와 자연재해, 끊임없는 전쟁 속에서 생존해왔기 때문에 외부에 대한 공포심을 태생적인 DNA로 가지고 있다. 이것을 극복하려면 해박한 지식과 빠르고 정확한 정보력, 진실과 거짓을 헤아리는 이성적 힘과 지혜가 필요하다. 이와 같은 지식과 정보, 이성적 힘과 지혜의 관점에서 조선 후기에 만연했던 성리학은 보면 중대한 약점을 지니고 있다. 약점을 말하기 전에 먼저 장점에 대해 언급해보자. 서양과 중동에 기독교와 이슬람교가 있었다고 하면 동아시아에는 유교가 있었다. 유교는 유일신을 가진 종교는 아니나, 유학을 공부한 유학자들이 관료 지배층으로 정치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성직자들이 정치에 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며 지배층으로 군림한 중세 유럽과 이슬람 국가 체제에 비견될 만하다. 공자와 맹자의 유학은 송대에 와서 주자를 비롯한 일군의 성리학자들에 의해 보다 정교해지고 종합적인 정치사회와 개인을 규율하는 학문이 된다. 이 주자성리학이 정도전에 의해 조선 개국의 통치학으로 도입됐다. 조선 성리학은 왕조 5백년간 불교를 일관되게 배척했는데, 일신교적 교리에 가까운 이데올로기적 속성을 여실히 드러낸 것이라고 평할 수 있다. 중국에서 성리학은 황제의 권력이 초월적 지위에 있었기 때문에 사회 전반을 옥죄는 이데올로기가 되지는 못했고 성리학 다음으로 양명학이 유행하는 등 다소 여유로움이 있었다. 일본도 막부와 영주들의 권력이 강고한 까닭에 성리학은 어디까지나 유익한 고양의 하나에 그쳤다. 그러나 조선은 왕을 성리학의 가르침에 구속시키고 양반 지배층의 정신세계를 지배했다. 그 뿐만 아니라, 성리학은 과거급제로서 가문을 빛내고 특권 신분을 보장하고 물질적인 것들도 노력 여하에 따라 상당 부분 보장될 수 있는 현실적 출세 도구로 작동했다. 조선은 중국과 일본에 비해 상대적으로 영토와 인구 규모도 적어 성리학적 세계관을 적용하기에 용이했을는지 모른다. 중세 유럽은 로마 교황권이 상당기간 왕권을 제압할 정도로 막강했으나 로마 성직자 그룹들이 타락하자 루터의 종교개혁이 일어났다. 개신교는 천주교와 동일한 하나님과 예수님을 믿지만 완전히 다른 체계와 접근법으로 개혁했다. 유교 문화권에서는 이와 같은 유교 개혁이 일어나지 못했다. 이슬람 문화권에서도 종교개혁은 없었다. 공자와 맹자의 유학에서 성리학과 양명학으로의 변신은 ‘발전’이기는 해도 개혁은 결코 아니다. 기존 유학을 이론적으로 종 합적으로 샐 틈 없이 촘촘하게 짠 그물망 같다고 할까. 이제 엄격한 성리학적 세상에서는 어떤 외래 종교와 사상, 철학도 침투하기 어렵게 되고 말았다. 이처럼 성리학 지배 체제는 정치사회적으로 너무 안정적인 시스템이었기 때문에 개혁을 받아들이고 시도하기에 매우 불리했던 것으로 보인다. 조선이 쇄국주의에 매몰된 또 다른 이유는 새로운 지식과 사실, 정보를 탐구하고 조사하고 체계화하는 학문이 부재했기 때문이다. 서양은 르네상스 이후 그리스의 보편적 지식과 사실 탐구의 전통을 회복해 철학과 자연과학, 사회과학을 발전시켜왔다. 조선과 중국 등 동아시아는 이 부분이 완전히 누락돼 있었다. 조선과 중국은 서구와 일본 제국주의 열강으로부터 강제로 개항을 당할 때까지 바다를 통한 해금 정책을 고수한 정신적 프레임은 바로 여기에 연유하고 있다. 새로운 지식과 사실, 정보에 대한 존중도 욕구도 없었기 때문에 서양의 모든 문물을 무조건 거부했다. 나중에 대포와 군함을 앞세운 군사력에 굴복하고서야 과학기술 분야에 한정해 선별적으로 받아들였다. 이마저도 조선은 한중일 3국 중에서 가장 늦게 받아들였다. 동양에 과학과 사실 학문의 전통이 없었던 원인을 모두 성리학 탓으로 돌리는 것은 타당한 비판으로 보기 어렵다. 성리학은 매우 훌륭한 종합적 윤리학이다. 단지 조선과 중국에는 과학과 사실을 추구하는 학문의 갈래가 없었던 것이다. 마치 윤리학자에게 왜 과학기술을 하지 않았는가 하고 묻는 것과 같다. 그리스의 철학은 인류의 축복이었다. 알렉산더 대왕이 동방 원정을 하여 인도의 인더스 강까지 그리스 철학사상을 전해줬으나 보편적이고 객관적인 지식을 탐구하는 학문을 회복하고 발전시킨 것은 유럽뿐이었다. 우리가 용어 사용에서 기술과 과학을 혼재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역사 서술에서도 과학기술을 구분 없이 사용해 혼란을 주기도 한다. 조선과 중국의 기술을 과학이라고 이름 붙여주면 높아진다고 생각하는 모양인데, 그런 류의 기술은 메소포타미아와 이집트, 페르시아, 인도 등 인류 문명의 발상지는 물론이고 아메리카 잉카, 마야 문명에서 존재했다. 서양의 과학이라고 모양이 갖춰진 것은 그리 오래 되지 않았다. 17세기 전반 프랜시스 베이컨의 귀납적 방법론과 실험론이 주장되면서부터 서서히 체계적인 과학이 성립되기 시작했다. 이 당시에 조선은 임진왜란의 전란에 휩싸여 있을 무렵이다. 이와 같은 종합적이고 실천적인 윤리학인 성리학과 같은 사상은 서양에서는 없었다. 서양은 접근하는 방식이 달랐다. 그리스 시대에 플라톤과 아리스토델레스가 종합적으로 윤리학과 철학과 자연학을 다루고 난 뒤에는 학문들이 테마별로 대상별로 제각각 분리되고 세분화돼 연구됐다. 성리학과 유사하게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형이상학을 다룬 사상은 칸트와 헤겔에 와서 이뤄졌다고 볼 수 있다. 칸트와 헤겔의 학문은 분명 종합적이면서 성리학보다 훨씬 정교하긴 하지만 너무 난해하여 과연 현실적 실천력을 뒷받침해줄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성리학은 당시로서는 정치와 사회, 경제, 개인의 삶, 문화까지도 아우르는 종합적인 얼개였던 까닭에 쇄국주의의 함정에서 헤어나기 힘들었던 것이다. 오늘날에도 쇄국 주의적 사고 가진 나라들 많아 서구와 일본 제국주의 열강 시대에 일본을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나라들이 쇄국 주의적 대응을 했다. 이런 쇄국 주의적 사고가 오늘날 사라진 것이 아니라 여전히 존속하고 있다. 가장 완고한 쇄국 주의적 태도를 고수하고 있는 대표적인 곳은 북한과 이란, 아프가니스탄이다. 북한은 공산당 이데올로기와 김씨 백두혈통 숭배와 주체사상이 기묘하게 결합해 쇄국 주의적 외교를 보여주고 있다. 이란은 이슬람 시아파 신정국가체제이며, 아프가니스탄도 역시 이슬람 종파의 하나인 수니파 탈레반 정권이다. 이들 국가들은 극단적인 종교 율법으로 통치되고 있으며 이슬람 교리에 맞지 않은 외국 문물을 거부하고 있다. 편협한 종교와 이데올로기에 사로잡힌 체제보다는 1인 독재자에게 의존한 체제는 역사적으로 간혹 큰 업적을 이룬 사례가 있다. 개혁을 실행하려면 본질적으로 기득권 세력을 억누르거나 제거하지 않으면 가능하지 않기 때문에 독재적 형태를 띠게 된다. 기본적으로 독재 체제인 왕조는 창업주 세대의 왕들이 이전 왕조를 힘으로 몰아낸 여세로 개혁을 추진하여 큰 성과를 낸다. 그리고 중간쯤에 한 번 정도 개혁 군주가 그 왕조를 중흥시키면 장수 왕조가 된다. 하나의 왕조에서 중흥 군주가 나오기 힘든 것은 그만큼 기득권을 갈아엎기 어렵기 때문이다. 조선 시대 영조와 정조를 중흥 군주라고 평가 받는데, 대원군이 기득권을 혁파하고 더욱이 서구 열강과 일본과의 교류를 허용할 만큼 세계 정세에 밝았다는 흔적을 발견하기 어렵다. 무엇보다 고종을 대신해 섭정한 권력은 어차피 시효가 한정돼 있었기 때문에 추진 동력은 떨어질 수밖에 없었다. 조선은 대원군 섭정기인 10년간 별다른 개혁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갑신정변의 3일천하가 있었고 마지막으로 갑오개혁이 1894년과 1985년 두 차례 단행됐다. 늦어도 너무 늦은 때였다. 갑오개혁에서 내각제 도입과 ,관리임용의 개방, 단발령 동의 조치가 내려졌다. 갑오개혁은 근대적 제도를 도입했다는 면에서는 의의를 찾을 수 있으나 일본의 간섭을 막지 못한 것은 그만두더라도 백성들의 지지를 이끌어내는 데에 이르지는 못했다. 개혁은 주체가 분명하고 강력해야 한다. 자유민주체제는 정당한 정권 교체를 통해 개혁 정책의 실행을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시스템이다. 인류가 발명한 최고의 발명품임이 분명하다. 자유민주체제는 선거를 통해 정치권력을 뽑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포퓰리즘이 성행할 수 있다. 그래도 포퓰리즘이란 약점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정권이 새로운 개혁 정책을 펼쳐 이전 정권의 실패를 잡아가고 운 좋으면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에 비해 독재 체제는 초기에 유능한 독재자가 개혁 드라이브를 강력하 게 걸러 성과를 드물게 낸다고 해도 대체로 10년을 넘어서면 효과는 사라지고 독재 체제의 부작용만 표출하게 된다. 오늘날 유럽과 일본의 의회 정치 국가를 보면 개혁의 주체가 사실상 부재한 것이나 다름없다. 의회 다수당 출신 총리는 개혁 주체로서 힘이 너무 약한데다가 자파 당내에서도 계속 흔들리는 경우가 많다. 의원 내각제의 리더십은 이렇게 안팎으로 흔들린다. 대통령제는 임기 내에서는 일관되게 개혁 정책을 펼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원내각제보다 나은 체제라고 본다. 의원내각제는 정말 되는 일이 없는 것 같다. 이런 체제는 자유민주주의와 시장자본주의 체제를 가지고 있어도 오히려 독재 국가 체제보다 강력한 개혁을 추진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불리하다. 개혁 주체가 약한 민주 체제는 우유부단하여 늘 개혁 시기를 놓친다. 오늘날 의원내각제를 채택하고 있는 일본과 영국, 독일을 보면 개혁이 어렵고 정책 결정에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점을 볼 수 있다. 개혁을 미루거나 실패하면 혁명 혹은 전쟁, 또는 혁명과 전쟁이 동시에 일어난다. 대원군의 개혁과 고종의 갑오개혁 실패는 오늘날에도 반추할 만한 소중한 역사가 아닐 수 없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1조원의 사료자금, 2700억 원의 비료 구입비, 재해복구비 3배 인상 등을 통해 농가 경영 위험을 최소화했다고 29일 밝혔다. 또 가격 인상 최소화를 위해 비료·사료 제조업체에 원료 구매자금을 지원하고, 수입 원료에 대한 할당관세도 적용했다. 또 시설원예 농가를 대상으로 2022년 10~12월 난방용 유류비 인상분에 대한 유가보조금 96억원도 지원에 나섰다. 올해 말 일몰 예정이었던 농업용 면세유 제도 일몰 기간도 2026년 말까지 연장했다. 농사용 전기요금은 관계부처와 협의해 다른 용도 요금과는 달리 올해 요금 인상액을 오는 2025년까지 3년 간 분할 적용하는 방식으로 인상 폭을 최소화했다. 기후변화에 따른 잦은 농가의 재해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6월, 호우·태풍 피해와 달리 시설 피해는 없지만 이상저온·폭염 등으로 농작물·가축 등의 피해가 큰 지역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피해 산정방식도 개선했다. 이에 따라 지난 4월에 발생한 냉해로 큰 피해를 입었던 경북 의성군과 청송군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 이들 지역은 지정 이전보다 피해 농가에 대한 간접 지원항목이 18개에서 건강보험료, 전기료 등을 포함한 30개로 확대됐다. 이와 함께 6~8월 집중호우와 태풍 피해가 큰 농가에는 재해 복구비를 기존 대비 세 배로 확대했다. 그동안 실제 거래가격 보다 지원 가격이 낮았던 10개 농작물 단가를 실거래 가격으로 반영하고, 모든 작물과 가축 재파종 및 재입식 지원금 보조율을 기존 50%에서 100%로 확대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내외적 어려운 여건이 계속되더라도, 농가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자연재해 피해 지원에 최선을 다해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북구에서 20여 년 간 마을변호사로 활동해온 이승훈 예비후보가 28일 오후 3시 강북 삼양입구 사거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총선에서 '강북구 을' 선거구에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승훈 예비후보는 "오늘 저는 매우 무거운 마음으로 이곳 삼양입구 사거리 분수대 앞에 섰다"며 "내일은 좋아지겠지...,"라는 희망을 품고 살아가지만 우리네 삶은 하루가 다르게 무너져 내리고 있다"며 강북 주민들에게 3가지 약속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저는 이제 시민의 삶을 대변하고 대한민국과 강북을 위한 총선 출마를 결심했다"며 ▲ 민주당의 혁신을 주도하고, ▲강북구의 변화와 발전을 현실로 바꾸며 ▲ 검찰 독재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막고 무능한 정권교체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선거 때만 되면 강북 발전의 화려한 언사와 공약은 난무했으나 강북의 균형발전법은 구호에 불과했고, 우리 강북은 4년 전, 8년 전과 다름없이 답보와 정체 속에 있다"며 "이제 말보다는 땀으로. 개인을 앞 세우기보다는 주민과 함께 변화를 일궈낼 일꾼이 필요하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어 "저는 20년 동안 강북의 마을변호사로 주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동네 곳곳을 누비며 강북의 발전 청사진을 그려왔다"며 "'강북을' 국회의원으로 당선되면 강북구를 위해 일할 지방의회에 도전하는 모두에게 당원과 시민이 참여하는 공정한 경선을 보장하겠다”고 준비된 후보임을 강조했다. 이날 이승훈 예비후보는 ▲상급 종합병원 유치로 강북구민의 권강권을 지키고, ▲결혼한 신혼부부가 처음 터를 잡아 아이를 낳아 기를 수 있는 지역, ▲교육-진학-취업까지 하나의 정보 시스템을 연결하고, ▲어르신 일자리 대책과 쾌적한 요양시스템 구축과 미아 159번지, 258번지 미아 2, 3, 4 구역, 삼양동 소나무 마을 등 강북구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재건축 등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25일, 이 예비후보는 강북구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강북구 지역주민을 비롯한 주요 내외빈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변호사 이승훈, 삶의 현장 강북을 가다’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재명 대표 중심으로 내년 총선에서 반드시 민주당이 승리하겠다 광명시 지하철 시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함께하겠다 강신성 예비후보(대한 체육회 부회장)가 27일 오후 5시, 광명시 평생학습원 광명극장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내년 총선에서 '광명 을' 선거구에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서 강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서 “2014년 민주당을 거부하는 세력과의 합당으로 ‘새정치민주연합’이 출범하면서 ‘민주당’이란 당명을 지켜야 한다는 생각에 ‘민주당’을 창당해 2년간 당 대표를 맡아 민주당 정신을 지켰다”며 그간 가슴에 품어온 민주당에 대한 강한 애정을 내비췄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내년 총선에서 반드시 민주당이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역 현안에 대해서는 "현재 신안산선, 신촌-하안, 신림선이 확정이 돼 광명에도 지하철 시대가 열리고 있다”며 “앞으로 광명시 지하철 시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함께하겠다”라고 약속했다. 강 예비후보는 “현재 제가 80일째 일본 후쿠시마 핵 폐기수 투기 반대를 위한 1인 시위와 서명운동을 하고 있다”면서 “일본 핵 폐기 수를 방출하면 대한민국의 경제와 건강과 환경의 파괴가 크기에 끝까지 일본 정부와 싸우겠다”고 말했다. 이날 강 예비후보의 출판기념회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는 축전을 통해 “현재는 위기의 시대이자 민주주의는 후퇴하고 경제는 침체되고 있다”며 “오늘의 절망을 내일의 희망으로 전환하는 깊은 힘이 있고, 국민의 말씀을 소중히 듣고 실행하려는 정치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어 "강신성 부회장의 삶을 소중히 여기는 꿈과 열정이 현실이 되는 정치가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가는 동력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응원했다.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축사에서 “광명이라고 하는 이 도시는 매우 선진적인 도시이기에 광명시민들을 위해 강신성 부회장이 진심을 다해서 새로운 열정의 꽃을 피우려고 하는 데 있어 그 꽃을 꼭 피웠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안성환 광명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김민석(서울 영등포구을)·임오경(경기 광명갑)·양이원영(비례) 의원과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해 강 예비후보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강신성 예비후보의 저서 <강신성의 진심>은 한국 청년운동과 사업계 그리고 정치계에서 이룬 눈부신 성과와 민주적 가치 실천 등 정치인으로서의 여정과 민주주의 정신과 가치를 지키기 위한 투쟁과 노력들을 담고 있다.
국회 본회의에서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법이 통과됐다. 28일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화천대유 ‘50억 클럽’ 뇌물 의혹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대장동 50억 클럽 특검법)을 상정해 표결에 부쳤고 재석 의원 181명 전원 찬성으로 가결됐다. 이날 국민의힘 의원들은 표결에 불참했다.
배종호 더불어민주당 목포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7일 “큰 인물! 큰 목포! 큰 발전!”을 내걸고 내년 총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목포 백년로에 위치한 예비후보 사무실에서 가진 이날 출마 기자회견에서 배 예비후보는 "내년 4월에 있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목포의 구조와 정치문화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배 예비후보는 “목포의 지역내 총생산인 GRDP는 전남 5개 시 가운데 꼴찌”라면서 “과거 3대항 6대 도시의 위상을 되찾기 위해서는 새로운 정치 지도자를 중심으로 ‘무능한 정치’, ‘부도덕한 정치’를 추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는 낙하산이나 떳다방이 아닌 목포가 낳아주고, 길러준 목포의 아들”이라며 “초,중,고를 모두 목포에서 다녔고, 고향인 목포에 뼈를 묻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저는 KBS 정치부 기자와 앵커, 기자협회장을 지낸 탄탄한 인맥을 가지고 있다"며 "특히 KBS 뉴욕특파원으로 세계 경제와 문화의 중심지인 뉴욕에서 활동한 ‘글로벌 리더’”라고 강조했다. 배 예비후보는 공약으로 ▲목포-신안 선통합, 전남 1등 광역도시 ▲목포-부산 고속철도 조기 개통 ▲목포대 공공의대 조기 유치 ▲목포형 시내버스 공영제 도입 ▲목포형 일자리 대거 창출, 청년 세대주 공공주택 우선 공급 ▲여성친화도시 목포 ▲노인친화도시 목포 ▲탄소제로 에너지 자립도시 목포 등을 제시했다. 이어 "목포 바보 배종호! 고향 목포를 사랑하는 일념으로 이제 17년의 인고의 세월을 이겨내고 다시 도전에 나섰다”며 “김대중 전 대통령처럼 ‘4전 5기의 신화’를 만들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목포 토박이인 배종호 예비후보는 목포에서 태어나 목포 중앙초, 청호중, 목포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87년 KBS 공채기자로 입사해 올해의 기자 상 등을 비롯해 다수의 기자상을 수상하였고, 언론민주화를 외치며 KBS 4월 민주화 투쟁에 앞장서다 지명수배를 당해 3개월 동안 도피 생활을 벌이다 공안당국에 체포되는 등 고초를 겪었다. 언론인으로서의 투철한 언론관과 역사의식 아래 쉽고, 편안한 길을 거부하고 참 언론인의 모범 을 보여 온 그는, 「공개수배 사건 25시」 앵커 등을 통해 전 국민적인 스타 언론인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는 KBS, MBC, YTN, 연합뉴스TV, MBN 등 지상파와 뉴스전문 채널, 그리고 종편 등 주요 매체 뉴스와 시 사 방송에서 정치평론가로 출연하면서 보수와 진보를 아우르는 한국정치 평론가협회 초대회장을 맡아 중앙과 목포를 오가며 활약 중이다. 한편, 배 예비후보는 지난 20일, ‘목포에서 공작정치 완전 추방하라’는 내용의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정책경쟁과 비전 대결을 결심한 바 있다. 출마 선언문 큰 인물! 큰 목포! 큰 발전! 배종호가 반드시 해내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목포 시민 여러분! 목포 민주당원 동지 여러분! 저는 오늘 절박한 심정으로 제 22대 목포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합니다. 지금 우리 목포가 당면하고 있는 현실이 너무나 암울하기 때문입니다. 한때 26만명에 육박했던 목포의 인구는 21만명 선까지 위협받고 있습니다. 이런 추세대로라면 목포 인구는 2-3년 안에 인구 20만명 선이 붕괴될 것입니다. 학교도 문을 닫고, 가게도 문을 닫고, 병원도 문을 닫고, 결국 지역 소멸의 길로 내몰리게 될 것입니다. 목포의 지역내 총생산인 GRDP는 전남 5개 시 가운데 꼴찌입니다. 이번에 정부가 선정한 글로컬 대학에는 동부의 순천대학교가 선정됐습니다. 앞으로 순천대학교에 천 억원의 국비가 지원되면 순천과 목포, 동부와 서부의 격차는 더 크게 벌어질 것입니다. 목포대 의대 유치의 꿈은 물거품이 되지 않을까 걱정하는 시민들이 많습니다. 우리 목포가 여수,순천, 광양은 물론이고 나주보다 못사는 도시가 되어야 합니까? 청년들이 일자리가 없어 목포를 떠나야 합니까? 목포시민의 발인 시내버스는 3년이나 운행했다, 멈춰섰다를 반복했습니다. 이런 악순환이 지속되는 지난 4년간 이 지역의 정치, 이 지역의 국회의원은 어디에 있었습니까? 국회의원 보좌관이 동료 여직원을 성폭행하는 끔찍한 사건! 역시 국회의원 보좌관이 권리당원 등 8천명의 명단과 개인 정보를 모 시장 예비후보에게 빼돌리다 적발된 사건! 불공정 경선논란으로 얼룩졌던 시의원 경선! 과연 누가 책임져야 할까요? 김원이 국회의원은 그동안 어디에 있었습니까? 우리 목포가 더 이상의 추락을 멈추고 과거 3대항 6대 도시의 위상을 되찾기 위해서는 새로운 정치 지도자를 중심으로 ‘무능한 정치’, ‘부도덕한 정치’를 추방해야 합니다. 그래서 목포의 구조와 정치문화를 근본적으로 바꿔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내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목포를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는 실력있는 국회의원! 중앙에서도 통하는 국회의원! 도덕적으로 흠결이 없는 국회의원!을 선택해야 합니다. 저 배종호는 목포가 낳아주고, 길러주신 목포의 아들입니다. 목포시 창평동 15번지, 차 안 다니는 거리에서 태어나 초,중,고를 모두 목포에서 다녔습니다. 고향 목포에 뼈를 묻을 진짜 ‘목포의 아들’입니다. ‘낙하산’이나 ‘떳다방’이 아닙니다. 저 배종호는 KBS 정치부 기자와 앵커, 기자협회장을 지내 누구보다도 탄탄한 국내 인맥을 갖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 유학생활과 KBS 뉴욕 특파원으로, 세계 경제와 문화의 중심지인 뉴욕에서 활동한 ‘글로벌 리더’입니다. 저 배종호의 국제무대에서의 경험은 목포를 세계와 소통하는 ‘글로벌 시티 목포’로 만드는데 소중한 자산이 될 것입니다. 아울러 한국정치평론가협회 초대회장으로서 보수와 진보, 여,야 정치인들을 모두 포용하고 있는 저 배종호의 정치적 리더십은 현재 목포가 당면하고 있는 분열과 갈등을 극복하고, 목포- 신안 통합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제가 민주당 공천을 받아, 내년 4월 총선에서 목포 국회의원에 당선된다면 목포와 신안을 반드시 통합해 더 큰 목포! 전남 1등 광역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저는 목포 정치인들 가운데 가장 먼저 목포-신안 선통합을 주장했습니다. 박홍률 목포시장과 박우량 신안군수로부터 목포-신안 통합 각서를 받아내, 지금의 목포-신안 통합 추진 운동의 견인차 역할을 해냈습니다. 목포-신안 통합! 누구나 외칠 수 있지만 아무나 실현할 수는 없습니다. 정치는 ‘말’이 아닌 ‘실력’과 ‘실적’이 있어야 합니다. 목포와 신안이 통합된다면 목포의 면적은 14배로 늘어나게 되고, 인구는 25만명에 육박하게 됩니다. 행정통합은 물론이고, 관광통합과 교통통합, 그리고 경제통합을 통해 신안과 목포는 획기적인 발전의 전기를 맞게 될 것입니다. 특히 죽어가는 목포 원도심이 활력을 되찾게 될 것입니다. 둘째, 목포-부산 고속철도를 조기에 개통해 천만 남해안 시대를 열겠습니다. 목포와 부산 고속철도가 개통되면 호남과 영남의 사람과 물자가 오가면서 영,호남 지역 감정해소는 물론이고 수도권 1극체제의 국토를 균형있게 발전시키는데도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입니다. 중국의 관광객이 목포-부산을 거쳐 일본을 찾고, 일본의 관광객이 부산-목포를 거쳐 중국을 여행하는 한-중-일 신 국제 관광노선이 형성돼 목포는 연간 수 천 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국제적인 관광도시가 될 것입니다. 셋째, 목포대 공공의대를 조기에 유치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목포대 공공의대를 유치하기 위해서는 목포를 비롯한 서남권의 경쟁력을 키워야 합니다. ‘서남권 행정협의회’를 활성화해, 서남권 자치단체들간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목포 국회의원의 탁월한 ‘정치적 리더십’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저 배종호가 반드시 해내겠습니다. 넷째, 목포형 시내버스 공영제를 도입하겠습니다. ‘시민의 발’인 목포 시내버스가 석 달이나 멈춰 선 동안 지역의 국회의원은 전혀 보이지 않았습니다. 시민의 어려움을 애써 외면했습니다. 목포시가 책임지고, 관리,운행하는 ‘목포형 시내버스 공영제’를 도입해 시민의 발이 멈춰서는 일이 다시는 없도록 하겠습니다. 다섯째, 목포형 일자리를 대거 창출하고, 청년 세대주에게 공공주택을 우선 공급하는 정책을 통해 청년이 돌아오는 목포를 만들겠습니다. 다른 지역에서 우리 목포에 오는 청년들이 주택 때문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여성친화도시 목포’, ‘노인친화도시 목포’를 만들어 여성과 노인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목포를 만들겠습니다. 목포 시민이 사고와 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 목포를 만들기 위해 ‘국제안전도시 목포 인증’을 획득하는데도 앞장 서겠습니다. ‘탄소제로 시대’에 발맞춰 탄소저감 교통 서비스를 도입,확대하고 목포시 전역에 재생 에너지 도입을 확대해 탄소제로 에너지 자립도시 목포를 만들겠습니다. 내년 4월 총선은 국가의 명운이 걸린 매우 중요한 선거입니다. 만약 민주진영이 내년 총선에서 패배한다면 윤석열 검찰 독재정권의 폭정은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국민의 기본권을 위협해 온 국민을 ‘고통의 절벽’으로 몰고 갈 것이 분명합니다. 검찰을 동원한 야당 탄압과 이재명 죽이기, 노동계 탄압과 언론장악 시도가 계속될 것이며, 정치와 민생, 경제도 완전실종 될 것입니다. 내년 총선에서 온 국민이 똘똘 뭉쳐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우리 목포 시민들은 일치단결해 민주진보진영이 압도적 의석을 확보하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해주셔야 합니다. 그래서 윤석열 대통령이 권력을 사유화하고, 민주주의를 위협할 경우 대통령을 즉각 탄핵할 수 있어야 합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목포 시민 여러분! 이를 위해서는 먼저 윤석열 검찰정권에 맞서 과감히 싸울수 있는 국회의원, 목포를 발전시킬 수 있는 유능한 국회의원을 세워야 합니다. 목포 바보 배종호! 고향 목포를 사랑하는 일념으로 17년의 인고의 세월을 이겨내고, 다시 도전에 나섰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님께서 4번의 실패를 딛고, 다섯 번째 도전에 승리해 국회에 입성하고, 대통령까지 되셨던 것처럼 저 배종호도 ‘4전 5기의 신화’를 이룰수 있도록 우리 목포 시민 여러분들께서 도와주십시오. 고향 목포를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십시오. 절대 여러분을 실망시키지 않고 여러분의 ‘자랑’이 되는 국회의원 배종호가 되겠습니다. 깨끗한 정치! 유능한 정치! 비전의 정치!를 통해 목포 시민여러분들의 ‘기쁨’이 되겠습니다. 만약 우리 목포시민들께서 저 배종호를 목포 국회의원으로 선택해주신다면 정치평론을 통해 이미 실력을 인정받은 저 배종호는 곧바로 민주당 대변인에 발탁돼 새로운 민주당의 중심인물로 성장할 것입니다. 호남을 이끌어 가는 호남의 대표 정치인이 될 것입니다. 저 배종호! 존경하는 우리 목포 시민들의 뜻을 받들어 민주당을 살리고, 이재명을 살리고, 목포를 살리겠습니다. 큰 인물! 큰 목포! 큰 발전! 저 배종호가 해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3년 12월 27일 더불어 민주당 목포 국회의원 예비후보 배종호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오늘(27일) 오후 3시 서울 노원구 상계동의 한 식당에서 탈당 및 신당 창당 기자회견을 연다. 이 전 대표는 오늘 오전 11시께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탈당을 선언할 예정이었으나, 논의를 거쳐 자신의 지역구였던 서울 노원병 내 상계동에서 회견을 열기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노원구는 이 전 대표가 세 차례 출마했다가 낙선한 지역구이다. 이 전 대표는 탈당 직후 가칭 '개혁신당' 창당준비위원회를 띄워 내년 1월 중순께 창당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애초 이 전 대표 측근 그룹인 김용태 전 최고위원은 국민의힘에 남기로 했고 탈당하면 국회의원직과 당협위원장직을 각각 내려놔야 하는 허은아 의원과 천하람 의원장은 아직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취임 첫날 ”다양한 생각을 가진 많은 분들을 만나고 경청하겠다“고 하면서도 이 전 대표의 탈당을 만류할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지금 단계에서 어떤 특정한 분들을 전제로 해서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24일 검찰이 기밀 수사에 사용해야 할 특수활동비(특활비)를 식대로 전용했다는 보도에 대해 “검찰은 파리바게트, 스타벅스, 아웃백에서 도대체 어떤 특수활동을 했다는 것인가?”라고 비판했다. 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는 이날 입장문에서 “최근 한 언론 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특수활동비(특활비)로 유명 제과점의 한정판 케이크를 구입하고, 커피 등 음료를 마신 후 포인트 적립까지 했다고 한다”며 “지금까지 검찰의 특활비는 수뇌부의 격려금·포상금 등으로 사용한 사실만 드러났었는데, 그것이 전부가 아니었다. 특활비가 일선 검사·수사관들의 식대로까지 쓰인 셈”이라고 비판했다. 대책위는 이어 “해당 언론은 창원지검 진주지청의 특활비 카드 영수증 155건을 전수 분석한 결과, 70% 이상이 지청 근처 패밀리레스토랑과 커피숍, 제과점 등 일상적 식비 등으로 지출된 사실을 밝혔다고 말한다”며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더욱 가관”이라고 지적했다. 대책위는 “해당 언론이 공개한 내용에는 국민의 세금으로 제과점 ‘파리바게트’에서 할로윈 한정판 케이크를 구입하기도 하였고, ‘스타벅스’에서 음료를 마신 후 이벤트 상품을 받기 위해 프리퀀시를 적립하기도 했다”며 “심지어 배달음식을 주문해 먹기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검찰의 특수활동비는 기밀을 요하는 정보 수집·수사·안보와 관련되거나 이에 준하는 국정활동을 수행하는 경우에 사용하라고 특별히 주어지는 활동비이기 때문에 증빙자료도 필요 없었고, 사용내역이 공개되지도 않아왔다”고 지적했다. 대책위는 “하지만 보도대로라면 검찰은 국민이 기밀수사에 사용하라고 부여한 특수활동비를 식대로 전용했다”며 “심지어 진주지청은 스테이크 전문점 ‘아웃백’에서 60만원어치나 식사하고 특활비로 결재하였다고 한다. 도대체 검찰은 ‘파리바게트’, ‘스타벅스’, ‘아웃백’에서 어떤 특수활동을 수행한 것인가”라고 지적했다. 이 같은 주장에 대검은 즉각 반박했다. 대검찰청은 같은 날 입장문을 내고 “해당 내역은 2018~2021년도에 집행된 특활비로, 수사 등 업무상 필요에 따라 수사 부서에 배정돼 목적과 용도에 맞게 사용됐다”며 “지난 정부에서 점검한 결과 이상이 없다고 확인된 것”이라고 반박했다. 특수활동비를 부적정하게 집행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연초에 수립한 집행계획에 따라 전국 검찰청과 대검 각 부서에 배정한다”며 “사건수사 및 범죄정보 수집 등 편성 목적에 맞게 예산을 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M이코노미뉴스」가 창립 18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열고 「2023 최우수 기관상」에 고양문화재단(이사장 이동환)을 시상했다.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진표 국회의장과 중국 산동성 웨이하이 룽청시 정부 치메이(媚市) 부시장이 서면축사를 통해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서 「2023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한 고양문화재단(이사장 이동환)은 지역 예술가들을 발굴해 육성하고 각종 공공미술과 문화예술축제 등을 통해서 시민 누구나 예술인이 될 수 있도록 창조적인 노력을 해온 부분이 심의위원회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시상은 유희경 문화예술사업본부장이 대신했다. 성숙한 민심과 급변하는 정치환경 속에서 올바른 정치문화 형성에 기여하고자 지난 2017년부터 기획된 「M이코노미뉴스」 '의정대상'은 정치부 기자와 기획위원회를 거쳐 최종적으로 편집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되며, 입법 활동 및 조례안에 대한 정량·정성 평가, 지역구 활동, 언론보도, 사회공헌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2022년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에 대해 기획시리즈 보도를 이어온 「M이코노미뉴스」는 2023년에는 ‘탄소 중립 실천, 우리가 잘못하는 자전거 정책 10가지’라는 주제로 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한국은 물론, 자전거의 천국 네덜란드의 해외 취재를 통해 그들의 자전거도로 운영 및 정책 등을 자세히 다뤘다. 이날 행사에서 「M이코노미뉴스」는 2024년 보도뱡향으로 「변곡점에 선 대한민국- 슈링코노믹스에서 살아가기 5대 기획」을 발표했다.
「M이코노미뉴스」가 창립 18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열고 「2023 최우수 기관상」에 안양산업진흥원(원장 조광희)를 시상했다.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진표 국회의장과 중국 산동성 웨이하이 룽청시 정부 치메이(媚市) 부시장이 서면축사를 통해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서 「2023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한 안양산업진흥원은 지역 내 산업생태계 활성화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미래성장 동력인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등의 부분이 심의위원회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성숙한 민심과 급변하는 정치환경 속에서 올바른 정치문화 형성에 기여하고자 지난 2017년부터 기획된 「M이코노미뉴스」 '의정대상'은 정치부 기자와 기획위원회를 거쳐 최종적으로 편집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되며, 입법 활동 및 조례안에 대한 정량·정성 평가, 지역구 활동, 언론보도, 사회공헌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2022년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에 대해 기획시리즈 보도를 이어온 「M이코노미뉴스」는 2023년에는 ‘탄소 중립 실천, 우리가 잘못하는 자전거 정책 10가지’라는 주제로 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한국은 물론, 자전거의 천국 네덜란드의 해외 취재를 통해 그들의 자전거도로 운영 및 정책 등을 자세히 다뤘다. 이날 행사에서 「M이코노미뉴스」는 2024년 보도뱡향으로 「변곡점에 선 대한민국- 슈링코노믹스에서 살아가기 5대 기획」을 발표했다.
「M이코노미뉴스」가 창립 18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열고 「2023 혁신 경영인상」에 우민전기 주식회사(대표 이학표)를 시상했다.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진표 국회의장과 중국 산동성 웨이하이 룽청시 정부 치메이(媚市) 부시장이 서면축사를 통해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서 「2023 혁신 경영인상」을 수상한 우민전기(주)는 지난 43년 간 기본에 충실한 시공으로 대한민국의 철도 전기 분야 발전을 주도해 온 공로 외에도 안전사고 예방과 시공품질 향상에 노력해온 부분이 심의위원회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민전기(주)는 분당선 선릉~모란변전소간 전차선로 개량공사와 '분당선 모란~수내간 전력설비 개량공사' 등 주관사로, 현재 서해선 복선전철 평택~향남간 전차선로 신설공사와 보성~임성리 철도건설 영암~임성리간 전력설비 신설 기타공사, 동해선 전철화 기성~북면간 전차선로 신설공사 등을 하고 있다. 이날 시상은 길용복 부회장이 대신했다. 성숙한 민심과 급변하는 정치환경 속에서 올바른 정치문화 형성에 기여하고자 지난 2017년부터 기획된 「M이코노미뉴스」 '의정대상'은 정치부 기자와 기획위원회를 거쳐 최종적으로 편집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되며, 입법 활동 및 조례안에 대한 정량·정성 평가, 지역구 활동, 언론보도, 사회공헌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2022년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에 대해 기획시리즈 보도를 이어온 「M이코노미뉴스」는 2023년에는 ‘탄소 중립 실천, 우리가 잘못하는 자전거 정책 10가지’라는 주제로 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한국은 물론, 자전거의 천국 네덜란드의 해외 취재를 통해 그들의 자전거도로 운영 및 정책 등을 자세히 다뤘다. 이날 행사에서 「M이코노미뉴스」는 2024년 보도뱡향으로 「변곡점에 선 대한민국- 슈링코노믹스에서 살아가기 5대 기획」을 발표했다.
「M이코노미뉴스」가 창립 18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열고 「2023 해양관광 발전상」에 대한파워보트연맹 전남지부 오영록 회장을 시상했다.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진표 국회의장과 중국 산동성 웨이하이 룽청시 정부 치메이(媚市) 부시장이 서면축사를 통해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서 「2023 해양관광 발전상」을 수상한 오영록 대한파워보트연맹 전남지부 회장은 지난 40년 간 공직 생활을 수행해오면서 지역사회의 신망이 넓고, 각종 사회단체의 어려움을 중재해 갈등을 해소하는 등 헌신적 봉사와 지역화합을 이끌낸 부분, 새로운 여가 스포츠인 모터 수상레저를 통해 각종 국내외 대회를 유치하는 등 관광 인프라 확장에 기여한 부분이 심의위원회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성숙한 민심과 급변하는 정치환경 속에서 올바른 정치문화 형성에 기여하고자 지난 2017년부터 기획된 「M이코노미뉴스」 '의정대상'은 정치부 기자와 기획위원회를 거쳐 최종적으로 편집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되며, 입법 활동 및 조례안에 대한 정량·정성 평가, 지역구 활동, 언론보도, 사회공헌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2022년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에 대해 기획시리즈 보도를 이어온 「M이코노미뉴스」는 2023년에는 ‘탄소 중립 실천, 우리가 잘못하는 자전거 정책 10가지’라는 주제로 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한국은 물론, 자전거의 천국 네덜란드의 해외 취재를 통해 그들의 자전거도로 운영 및 정책 등을 자세히 다뤘다. 이날 행사에서 「M이코노미뉴스」는 2024년 보도뱡향으로 「변곡점에 선 대한민국- 슈링코노믹스에서 살아가기 5대 기획」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