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가 극한의 냉동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차세대 물류 자동화 로봇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는 영하 26도의 저온에서도 멈추지 않고 움직이는 ‘모바일 셔틀’을 북미 최대 물류 전시회 ‘모덱스(Modex) 2026’에서 선보이며 콜드체인 물류 영역까지 사업을 확장한다.
‘모바일 셔틀’은 식품·유통 등 냉장·냉동 물류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작업자는 극한 환경에 직접 노출되지 않고 보다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고효율·고밀도 물류 운영에도 효과적이다. 셔틀로봇은 초당 1.5m 속도로 이동하며 최대 1500kg의 물품을 적재할 수 있다. 전후좌우 및 수직 이동이 가능한 포웨이셔틀(4Way Shuttle) 구조를 채택해 경로 제약을 최소화하고, 기존 대비 30% 이상 높은 저장 효율을 구현했다.
긴급 출고 등 예외 상황에서는 작업자가 자연어 기반 챗봇으로 로봇을 직접 제어할 수 있다. 또 이상 발생 시 AI가 원인을 분석하고 대응 방안을 제시해 운영 안정성을 강화한다.
수학적 최적화 기술을 통해 셔틀로봇의 동선과 작업 현황을 실시간 분석, 병목 구간을 최소화하고 입출고 작업을 자동 배분해 효율을 극대화한다.
LG CNS는 지난해 ‘프로맷(Promat) 2025’에서 첫 공개 이후 미국 텍사스 파리바게뜨 제빵 공장 등 글로벌 현장에 ‘모바일 셔틀’을 공급하며 성과를 확대하고 있다. UL 안전 인증을 획득해 자동차 배터리 등 특수 화물 운송에도 적용 가능하다.
한편 LG CNS는 물류로봇 ‘모바일 셔틀’의 상온 버전은 신규 개발, 지난해 3월 미국에서 열린 물류자동화 전시회 ‘프로맷(Promat) 2025’에서 공개했다. LG CNS의 ‘3D 모바일 셔틀’은 물류창고 선반 내 물품을 수십, 수백대의 셔틀로봇이 이동하며 운송·보관하는 자동화 로봇이다.
이준호 LG CNS 스마트물류&시티사업부장(전무)은 “냉장·냉동 환경까지 적용 가능한 ‘모바일 셔틀’을 통해 물류 자동화 적용 범위를 확장했다”며 “고밀도·고효율 운영이 가능한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