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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준석 오늘 국민의힘 탈당 후 신당 계획 밝힐 듯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오늘(27일) 오후 3시 서울 노원구 상계동의 한 식당에서 탈당 및 신당 창당 기자회견을 연다.

 

이 전 대표는 오늘 오전 11시께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탈당을 선언할 예정이었으나, 논의를 거쳐 자신의 지역구였던 서울 노원병 내 상계동에서 회견을 열기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노원구는 이 전 대표가 세 차례 출마했다가 낙선한 지역구이다.

 

이 전 대표는 탈당 직후 가칭 '개혁신당' 창당준비위원회를 띄워 내년 1월 중순께 창당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애초 이 전 대표 측근 그룹인 김용태 전 최고위원은 국민의힘에 남기로 했고 탈당하면 국회의원직과 당협위원장직을 각각 내려놔야 하는 허은아 의원과 천하람 의원장은 아직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취임 첫날 ”다양한 생각을 가진 많은 분들을 만나고 경청하겠다“고 하면서도 이 전 대표의 탈당을 만류할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지금 단계에서 어떤 특정한 분들을 전제로 해서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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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숙·범학계검증단 “국민대, 김건희 학위 즉각 박탈해야”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과 범학계 국민검증단은 1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숙명여대의 김건희 석사학위 취소 확정에 따라 국민대가 김건희의 박사학위도 즉시 박탈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지난 9일, 숙명여대 교무위원회는 김건희의 석사학위 논문 표절이 확인돼 학칙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예정대로 라면 석사학위 박탈은 확정적”이라면서 “국민대는 「학칙 제11조 」 및 「고등교육법 시행령」에 따라 김건희의 박사학위 취소 절차를 밟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경숙 의원은 “국민대는 2021년 김건희의 박사논문 표절 의혹이 제기된 이후에도 ‘표절 아니다’라는 비과학적 결론을 내렸다”며 “권력에 굴복해 학문적 신뢰를 훼손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꼬집었다. 범학계 국민검증단은 2022년 9월 대국민 보고회에서 김건희의 박사논문을 포함한 3편의 논문이 명백한 표절이며 박사논문의 표절율이 40%에 달한다는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그러나 국민대는 내부 검증 절차를 이유로 학위 취소를 3년이 넘게 지연해 왔다. 검증단은 “석사학위가 취소되면 박사학위의 근거 자체가 무너지는 사상누각인 셈”이라며 “국민대의 절차 지연과 부실 검증 등으로 대학 사회의 사회적 신뢰는 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