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6 (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정치


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율 소폭 상승...김건희 특검법 거부권 행사 62% "부적절"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올랐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1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6∼29일 전국 18세 이상 2007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는 37.2%로 집계됐다. 앞서 2주간 윤 대통령 지지도는 36.3%였다.

 

이번 조사에서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59.6%, ”잘 모름“은 3.2%였다.

 

권역별로 보면 인천·경기(6.4%포인트), 서울(3.3%포인트) 등 수도권에서는 올랐고, 대전·세종·충청(7.6%포인트), 부산·울산·경남(5.1%포인트), 광주·전라(2.4%포인트) 등의 지역에서는 하락했다.

 

연령대별로는 30~40대에서 각각 3.9%, 7.0% 포인트 상승했으나, 50대, 60대, 70대 이상에서는 각각 2.9%, 1.0%, 1.8% 포인트 하락했다.

 

이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다. 무선(97%)·유선(3%)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3.0%다.

 


김건희 여사 특검법 거부권 행사...응답자 62% "부적절하다" 답해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한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적절하다‘는 응답은 23%, '부적절하다'는 응답은 62%로 나타났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5%였다.

 

지난 12월 29일~30일 경향신문이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 전국 18세 이상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여론조사에서 70대 이상을 제외하고 모든 세대에서 ‘부적절 하다’는 의견이 ‘적절하다’는 의견보다 오차범위 밖으로 우세했다.

 

세대별로 보면, 20대에서 ‘적절'(10%), ‘부적절'(64%), 30대에서 '적절'(16%), ‘부적절'(67%), 40대 ’적절'(14%), ‘부적절'(78%), 50대에서 ’적절'(22%), ‘부적절'(69%), 60대 ’적절'(39%), ’부적절'(50%)로 나타났다.

 

반면, 70대에서는 '적절'(39%), '부적절'(37%)로 오차범위 내에서 적절 의견이 많았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24%였다.

 

권역별로는 대구·경북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부적절' 의견이 50%를 넘었다.

 

서울에서 '적절하다'는 의견은 21%, ‘부적절하다'는 의견은 64%였다. 경기·인천에서는 ’적절‘(17%) ’부적절‘(67%), 대전·세종·충청 '적절'(32%), '부적절'(51%), 강원 '적절'(31%), '부적절'(54%), 부산·울산·경남 '적절'(30%), '부적절'(56%), 강원 '적절'(31%), '부적절'(54%), 제주 '적절'(33%) '부적절'(67%)이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51%는 윤 대통령의 김건희 여사 '특검법 거부권' 행사가 '적절하다'고 응답했고, '부적절하다'는 응답은 28%,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20%였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적절하다'는 응답은 4%, '부적절하다'는 응답은 87%였다.

 

이번 조사는 100% 무선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5.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덜 익은 녹색 바나나와 잘 익은 바나나, 어느 쪽이 몸에 좋을까?
덜 익은 녹색 바나나가 장내 미생물을 지원하는 섬유질을 가지고 있어 잘 익는 바나나보다 건강에 더 유리하다고 해외 영양 치료사가 밝혔다. 영국의 영양 치료사 제니퍼 월폴은 최근 일간지 데일리 익스프레스와의 인터뷰에서 “덜 익은 바나나에는 장내 미생물을 지원하는 프리바이오틱스 섬유질이 들어 있다”면서 “이러한 ‘우호적인’ 섬유질은 장내 세균의 먹이 역할을 해 건강한 미생물 군집과 다양한 건강상의 이점을 촉진한다,”고 말했다. 그는 “장내 미생물이 번성하면 소화, 영향 흡수, 면역 체계가 강화된다.”면서, “덜 익은 바나나에서 발견되는 프리바이오틱스는 이러한 균형을 유지해 복부 팽만감, 변비, 소화 불편함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그는 “건강한 장내 미생물은 심장병이나 비만과 같은 만성 질환을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덜 익은 바나나를 식단에 포함하면 장기적 건강에 잠재적으로 투자하는 것과 같다”고도 했다. 바나나에는 익은 여부와 상관없이 칼륨이 풍부하다는 그는, “칼륨은 나트륨에 대한 자연적인 균형 역할을 해 혈압을 조정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적절한 칼륨 수치는 적절한 근육 기능을 보장해 경련과 피로의 위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