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갤럭시S3 ‘롱텀에볼루션(LTE)’모델이 국내 전파 인증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3세대 (3G)이동통신용 모델과 LTE 모델 모두가 출시준비를 끝냈다. 삼성전자는 최근 이동 통신사 별 갤럭시S3 LTE모델이 전파인증을 받았으며 이르면 6월 말 출시할 전망이다. 이에 앞서 전파인증을 받은 갤럭시S3 3G모델은 6월 중순에 정식으로 내 놓는다.
오늘 9일부터 서민형 품목인 콩나물, 국수, 칼국수, 당면, 단무지 등 5개 품목의 권장 소비자가 가격이 평균 10% 인하된다. CJ제일제당은 이들 품목에 대한 자체 마진을 포기하지만 중소 협력업체의 납품가는 그대로 유지해 가격 인하에 따른 매출 증대 효과는 협력업체에 돌아가게 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이 주문자상표부착 방식으로 생산하는 이들 품목의 제품은 모두 30개로 5.4~11.1%의 할인율이 적용된다. CJ제일제당은 이들 제품을 '즐거운 동행-국민제품'으로 명명하고 스티커도 붙이기로 했다. 이들 제품은 대형마트 판매가격 기준으로 콩나물은 380g이 200원 내린 1650원, 국수는 900g기준, 270원 내린 2380원, 당면은 400g기준 550원이 내린 4930원, 칼국수는 600g기준 300원 내린 2680원, 단무지는 370g기준, 180원 내린 1600원에 판매된다.
리조트 멤버쉽 분양의 신 패러다임을 선도하게 될 ‘타임셰어 분양상품’이 국내 최초로 출시됐다. 대명그룹에서 오는 7월에 오픈하는 설악 ‘델피노 노블리안동’ 분양을 앞두고 타임셰어 분양상품을 출시한 것. ‘타임셰어’(Time Share)방식이란 집을 공동으로 소유한 뒤 구매자가 정한 기간 내에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상품권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기간을 쪼개서 공동으로 사용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합리적인 방식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타임셰어 방식은 국내에서 주택이나 호텔 등에서는 적용된 사례가 있지만 리조트 멥버쉽에서 이 방식을 도입한 것은 대명그룹이 처음이다. 설악 델피노 노블리안동 분양을 담당하고 있는 안범식 부장은“이번에 출시된 상품은 1년 52주를 8구간(한 구간에 6주씩)으로 나누고 각 1주씩 8주를 선택하여 48주를 제외한 4주는 회사보유운영 또는 보수기간으로 사용하게 되는 방식이다”면서 “고객이 마음대로 사용할 주를 선택하여 전용객의 주인이 될 수 있고 타임셰어회원끼리는 교환이용
이재명 성남시장이 비정규직을 정규직화해 근로자의 처우를 개선한 공로로 한국노동조합 총연맹(위원장 이용득)으로부터 지난 5일 감사패를 받았다. 성남시는 지난해 1월 성남시 산하기관인 시설관리공단의 비정규직 직원 등 349명을 일반 정규직으로 전환한 바 있으며, 오는 7월 1일 성남시에 근무하는 143명 비정규직 근로자들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다. 전환대상자는 본청에 근무하는 사무보조 및 상담업무 근로자 10명과 보건소 근로자 57명, 도서관 등 사업소 근로자 68명을 포함해 도서관이나 주민센터 운영 근로자 8명이다. 비정규직 근로자가 정규직으로 전환되면 호봉제를 적용받아 기본급에 근속가산금, 교통보조비, 기말수당, 가계지원비, 명절휴가비가 포함되어 기존 연봉 1,1280만원에서 600만원이 상승된 1,884만원을 받게 된다. 이 외에도 별도로 복지 포인트 110만원과 연가보상금 등을 추가로 지급받게 된다. 이번 정규직 전환대상에서 포함되지 못한 214명 근로자 가운데 상시·지속적 업무 근로자 52명은 내년도에 직무분석과 직무수행 능력평가 등을 통해 정규직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은 &ld
웨스턴 조선호텔과 국민연금공단(NPS)이 손잡고 비즈니스호텔로 전환하는 명동 밀리오레 인수전에 뛰어든다. 4일 투자은행에 따르면 조선호텔은 최근 매물로 나온 명동 밀리오레 인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명동 밀리오레는 쇼핑몰을 비즈니스호텔로 바꾸기 위한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명동 밀리오레를 운영하는 성창F&D측은 대형호텔과 국내 대형 사모투자펀드 운영사 (PE) 3~4곳에 밀리오레 인수 의사를 타진했다. 여기에 조선호텔 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파르나스 호텔과 몇 글로벌 호텔 체인들도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호텔들은 PE가 명동 밀리오레를 인수하게 되면 10년 이상 장기계약을 맺고 위탁 경영을 맡고 싶다는 입장을 전달할 것으로 전해졌다.
1. 사업계획서 작성시 주요 항목별 내용에 대하여 설명하여주세요? 사업계획서는 창업하고자 하는 기업의 청사진이요, 성공예감의 유일한 단서입니다. 그런 만큼 충분한 자본과 고정 거래처를 활보하고 있지 못한 창업자는 사업계획서를 얼마나 잘 작성하느냐에 그 성패가 달려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즉, 일반적으로 사업계획서는 사업계획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고 어떻게 목표에 도달할 수 있는지에 대하여 설득력 있게 설명하는 문서라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럼 사업계획서 작성시 주요 항목별 내용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① 사업계획서 요약 부문 누구나 사업계획서를 접하는 사람은 요약부분을 먼저 접하게 됩니다. 이 부분은 사업계획서의 가장 핵심적인 부분으로 1~2페이지 정도의 분량이 적당하며, 사업계획서의 전체가 완성된 후 작성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여기에는 사업의 목표와 전망, 전반적인 사업전략 등을 간략하게 서술하여야 하며 개요 부분의 작성요령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사업계획서를 이해 당사자들로 하여금 사업성 발견과 사업의 차별성을 판단할 수 있도록 작성되어야 합니다. 둘째, 사업계획서 요약 부분만 보아도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파악할 수 있어야
지금까지 우리는 가치투자의 기본적인 개념과 기초적인 투자전략을 살펴봤다. 가치투자란 좋은 기업이면서도 가치에 비해 저평가된 좋은 주식에 투자하는 것이며, 가능한 장기투자를 지향하는 것이다. 다만, 나이와 투자목적에 따라 ‘매수-보유’의 장기투자전략과 ‘매수-최상의 매도’라는 적극적 가치투자전략을 병행하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 가치투자는 심리적 요인이 중요하다 가치투자가 좋은 전략이라면 왜 주변에서 가치투자자를 찾아보기 힘들까? 아니 가치투자로 성공한 사람이 정녕 있기는 한 것일까? 사실 많은 사람들이 가치투자가 좋은 전략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있지만, 이를 실제로 추구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일부는 가치투자를 추구하다가도 어느 순간 투자원칙에서 벗어나기도 한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한국 주식시장이 가치투자를 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는 것이 그 한 이유가 될 수도 있다(이에 대해선 다음 기회에 살펴보도록 한다). 그러나 보다 근본적인 문제는 가치투자는 심리적인 요인이 큰 영향을 미침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이 자신의 성격과 심리적 특성을 제대로 고려하지 않고 가치투자에 뛰어든다는 데 있다. 자신의 투자성격을 고려하지
작년 초부터 아내가 과하다 싶을 정도로 필자의 옷차림에 신경을 썼다. 젊은이들만 입는다는 T브랜드의 양복 두 벌로 시작한 아내의 쇼핑은 아직도 진행형이다. 참고로 필자는 자타가 인정하는 ‘자린고비’다. ‘뭐 하러 사 왔느냐’고 잔소리를 하다 마지못해 입고 아내에게 끌려 거울 앞에 서니 딱 맞게 떨어지는 옷의 모든 라인들이 10년은 더 젊게 보여 기분을 좋게 만들었다. 그 마법에 도취되어 양복이 단 두벌밖에 없는 것처럼 줄기차게 입고 또 입고 있다. 바지통이 좁은 색색가지의 면바지, 딱 붙는 청바지, V neck 티셔츠, 컬러풀한 운동화, U브랜드의 캐주얼한 옷과 테니스 복장까지...... 이제는 아내가 옷을 사오면 타박은커녕 고마워하면서 열심히 입고 다닌다. 옷이 젊어지니 마음도 젊어져 몸매에 신경을 쓰게 되면서 이전까지 열심히 치던 테니스뿐만 아니라 요즘은 헬스클럽에서 근력운동도 병행하고 있다. 어디 그 뿐이랴. 뱃살 불러오는 음식을 멀리하고 아까워서 눈곱만큼 바르던 로숀도 듬뿍 바른다. 선크림도 잊지 않고 동네 산책을 나갈 때도 옷에 신경을 쓴다. B클럽에서 깎던 머리도 미용실에서 자르기 시작했다. 이전에는 무관
아침에 직장에 출근하다보면 차로 꽉 막힌 도로가 갑갑하게 느껴진다. 또한 퇴근길에도 도로를 가득 메운 자동차의 빨간 브레이크등의 빛깔이 거리를 가득 채우고 있다. 가끔 버스나 전철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해도 출퇴근시간대에 의자에 앉아서 가기란 하늘의 별따기이다. 이런 출퇴근시간대의 복잡 등을 해결하고, 출퇴근시간·근무장소 등을 다양화함으로써 생산성을 제고하기 위한 유연근무제 및 스마트워크(Smartwork) 등의 도입이 활발히 거론되고 있다. 스마트워크란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하여 시간 및 장소에 제약없이 누구와도 함께 네트워크에서 일할 수 있는 유연한 근무방식을 말한다. 즉, 지금까지 집단적으로 모여서 일하는 방식, 개인위주의 정보화 자원을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 기반으로 정보화자원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통하여 언제, 어디서나, 누구와도 함께 일할 수 있도록 바꾸는 것이다. 스마트워크는 재택근무, 원격근무, 유연근무, 텔레워크(Telework), 텔레워킹(Teleworking) 등의 용어와도 유사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스마트워크는 일하는 방식의 대혁명적인 변화일 뿐만 아니라 근무환경이 나아지면 출산율상승과 삶의 질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의 재정자립도와 재정난이 우려를 넘어 유동성 위기로 가는 느낌이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전남 강진군, 경북 영양군, 강원 철원군 등 자체 수입으로는 직원들 월급도 못주는 기초단체가 38곳이나 된다. 빚이 많아 가용재원은 급격히 줄어드는데, 중앙정부까지 각종 복지예산을 지방자치단체로 미루는 바람에 복지부담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어 재정난을 가중시키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지표로 「예산 대비 채무비율」을 중요한 판단기준으로 삼고 있다. 예산 대비 채무비율이 10% 이하면 ‘양호’, 25%를 초과하면 ‘주의’, 40%를 초과하면 ‘심각’ 수준으로 분류된다. 앞으로 행전안전부의 판단기준인 채무비율이 40%를 초과한 지방자치단체는 재정위기단체로 지정되어, 교부세의 감액과 지방채 발행 및 신규 사업을 제한받게 된다. 일부 광역자치단체들은 무리한 개발사업 등으로 재정 위기에 몰려있다. 인천직할시 외에도 부산직할시·대구직할시의 채무 비율이 ‘심각’ 단계에 근접하고 있다. 예를들면, 인천직할시의 올해 부채 규모는 작년보다 5641억원이나 늘어
지난해 경찰·소방공상자후원연합회 강원도 연합회가 개최한 ‘다문화 가족캠프’에서 “문화충격 Cultural Shock:”를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캠프에서 느낀 많은 생각들 중에‘대한민국은 더 이상 단일민족 국가가 아니라는 사실’과‘다문화가족의 어린이와 청소년이 대한민국의 주류사회를 이끌어 나갈 날도 멀지 않았다.’는 생각이 뇌리에 깊게 박혔다. 그러나 지난 4월 국회의원 선거를 통해 대한민국 일부 국민의 다문화가족에 대한 편견을 접하면서 아직도 일류국가로 인정받기에는 멀었다는 생각과 함께 지난해 가졌던 다문화가족에 대한 내 생각에 더욱 확신을 갖게 되었다. 단일민족을 고수해 온 대한민국에서 다문화가족을 이뤄 살아가는 데는 아직도 많은 어려움을 안고 있다. 다문화가족이 우리나라에서 살아가는 데는 사회적, 경제적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이 존재하지만 정부의 다각적인 노력과 이번 선거를 통해 국회에 당당히 입성한“이자스민”당선자를 보면서 다양한 문화가 존재하는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일부 국민들이 외면하고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었다.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요인으로는 문화가 체화된 자국의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 살거리 등이 잘 조화되어야 한다. 또한 공항과 호텔 등의 하드웨어적인 부분도 잘 구축되어 있어야 한다. 외국인에 대한 친절과 미소 등의 수용태세도 매우 중요하다. 정부는 외래 관광객 유치에 심혈을 기울이고 2012년 ‘한국 방문의 해’에 외래 관광객 1천만 명 유치를 통한 관광수지 흑자전환을 목표로 체계적인 관광정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1천만 명 외래 관광객 시대를 앞두고 박원순 서울시장이 관광을 직접 챙기고 나섰다고 보도되었다. 박원순 시장은 일본인 관광객으로 위장하고 서울시내 주요 외국인 관광업소를 직접 찾아 바가지 요금을 점검하기 위한 ‘암행조사’를 했다. 외국 관광객 대상 바가지 요금이 빈번한 현장을 직접 찾아 느슨한 단속 문제점을 지적한 후 집중 단속으로 법이 이용한 최대한의 처벌 규정을 엄격히 적용할 것을 주문했다고 알려졌다. 서울시장이 직접 바가지 여부를 직접 챙긴다는 뉴스를 접하며, 한편으로는 관광인의 한사람으로서 뿌듯함을, 한편으로는 관광을 제대로 알고 있는가? 하는 의구심을 가진다. 관광은 주체인 관광객을
우아하고 품위 있는 노부부들이 유서 깊은 고성들이 언덕 여기저기서 내려다보는 아름다운 강을 유람선을 타고 여행하거나 코발트 빛 짙은 지중해에서 크루즈여행을 즐긴다. 노인들이 산과 호수가 어우러진 그림 같은 알프스의 휴양지에서 책을 읽으며 휴가를 즐기거나 아름드리 나무들이 그늘을 이루고 있는 동네 공원에서 커다란 사냥개 골든리트리브를 데리고 산책을 한다. 80년대 영국유학과 독일 경제연구소 근무, 그리고 그 후 출장 등 이런 저런 일로 유럽을 여행할 때 자주 보아왔던 가장 부러웠던 풍경들 중 일부다. ‘정말 잘 사는 유럽이구나. 젊었을 때 열심히 일하고 나이 들어서 저렇게 여유 있는 노년을 보내는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운가’ 하는 생각도 들었었다. 퇴직 전에는 또 어떻게 보내나. 일주일에 5일 하루 8시간 근무에 수요일은 반일 근무로 주당 36시간 근무다. 그것도 보통 아침 7시에 출근하여 회사 카페떼리아에서 간단한 브렉파스트를 먹고 점심시간엔 한 시간 씩 오수를 즐기는 시간들을 모두 포함한 시간이다. 대개 오후 3시면 퇴근하는 러시아워다. 그 후에는 운동도 하고 정원도 가꾸고 그림도 그리는 등 자기생활이다. 야근이 일상생활화되어
농협이 농업계 숙원사업으로 지난 3월 2일 경제, 금융지주를 출범시키는 등 51년 만에 사업구조 개편에 나섰지만 출범 석 달 만에 노조 총파업 위기와 맞닥뜨리게 되면서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다. 정부가 보조금 지원을 빌미로 경영 자율성을 침해할 수 있다며 농협중앙회 노조가 파업을 결의하고 나선 것. 반대로 정부는 농협 사업구조 개편에 5조원의 막대한 국민 세금을 지원할 예정이지만 농협으로부터 사업약정서 한 장조차 받지 못한 상태다. 농협중앙회 노조는 지난달 30일 노조원 찬반투표를 통해 96.1%의 압도적인 지지로 파업을 결정했다. 현행법상 중앙노동위원회 중재에서 의견이 좁혀지지 않아 중재가 결렬이 돼야 합법적인 쟁의가 가능한데 현재는 중노위 중재 이전 단계로 금융노조위원장과 사측협의회장 간 대표교섭이 진행 중에 있다. 국민 세금이 투입되는 사업에 대해 노조가 이행약정서를 거부하고 있는 것은 도덕적 헤이라는 지적도 크다. 지원 목적이 제대로 달성되고 있는지에 대해 감독할 최소한의 근거는 필요하다는 논리다. 약정 체결이 늦어지면서 농협은행금채 두 달 치 이자 263억 원을 정부대신 지급해 벌써부터 문제가 터져 나오기 시작했다. 파업이 단행될 경우 금융소비자들
연예인들에 대한 이목은 늘 집중된다. 그러다보니 연예인들의 외모 콤플렉스, 특히나 탈모는 불편함을 넘어서서 괴로움이 되곤 한다. 지난해 탈모로 고민하다가 동료 연예인의 소개로 모발이식수술을 받은 개그맨 오지헌 씨는 현재 풍성해진 모발로 기분까지 한층 밝아졌다. “이식시술을 받은 지 10개월짼데요. 그 전과 비교하면 우울과 맑음이죠.” 오지헌 씨가 지난 5월 19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한기범 희망재단’ 심장병 어린이 돕기 농구올스타 전에 모림모발외과 박영호 원장을 초청했다. 이날 행사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희망의 날 행사로 6000여 명의 관중들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 오지헌 씨가 박영호 원장을 초청한 것은 외모로 힘들었던 과거를 훌훌 털어버리고 자신감을 갖게 만들어준 박 원장을 5월 스승 날과 나눔을 함께 하기 위한 고마움의 표시였다. 개그맨 오지헌 씨는 지난 10개월 전만 해도 정수리 외 불규칙한 헤어라인으로 방송 활동을 할 때 카메라공포증에 시달려왔다. 그러나 지금은 예전과 달리 자신감을 회복했다. 더군다나 본인의 탈모극복에 고무되어 주변에 탈모로 고민하는 동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