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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23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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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인기 개그맨 오지헌, 연예생활에 넘치는 자신감은?

한기범 나눔 농구대잔치에 ‘모림모발이식센타 박영호 원장 초청’



연예인들에 대한 이목은 늘 집중된다. 그러다보니 연예인들의 외모 콤플렉스, 특히나 탈모는 불편함을 넘어서서 괴로움이 되곤 한다. 지난해 탈모로 고민하다가 동료 연예인의 소개로 모발이식수술을 받은 개그맨 오지헌 씨는 현재 풍성해진 모발로 기분까지 한층 밝아졌다. “이식시술을 받은 지 10개월짼데요. 그 전과 비교하면 우울과 맑음이죠.”

 오지헌 씨가 지난 5월 19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한기범 희망재단’ 심장병 어린이 돕기 농구올스타 전에 모림모발외과 박영호 원장을 초청했다. 이날 행사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희망의 날 행사로 6000여 명의 관중들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 오지헌 씨가 박영호 원장을 초청한 것은 외모로 힘들었던 과거를 훌훌 털어버리고 자신감을 갖게 만들어준 박 원장을 5월 스승 날과 나눔을 함께 하기 위한 고마움의 표시였다.

 개그맨 오지헌 씨는 지난 10개월 전만 해도 정수리 외 불규칙한 헤어라인으로 방송 활동을 할 때 카메라공포증에 시달려왔다. 그러나 지금은 예전과 달리 자신감을 회복했다.

 더군다나 본인의 탈모극복에 고무되어 주변에 탈모로 고민하는 동료 연예인은 물론 지인들에게도 모발이식을 적극 권할 정도다. 얼마 전에는 평생 탈모로 고생 하셨던 아버님께 모발이식을 해드리는 아들이 되어 동료연예인들은 물론 주변 분들에게 효자아들이라는 소리를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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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온병원, 자율적 휴식 문화 만들고자 '30분 낮잠 캠페인' 도입
부산 온병원이 직원들의 피로 회복과 업무 효율 향상을 위해 매일 점심 휴게시간(낮 12시30분∼1시30분)에 각자 사무공간에서 30분 낮잠 자기 운동을 실시한다. 온병원의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복지를 넘어 의료 현장의 집중력과 정신 건강을 함께 관리하는 새로운 근무 문화 실험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동헌 병원장은 “직원들이 점심시간 내 최소 20∼30분간 눈을 붙이며 심신을 재충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목표”라며 “짧은 수면은 피로 회복은 물론, 환자 대응 시 집중력을 높여 의료 사고를 예방하고, 직원 스스로 컨디션을 관리할 수 있는 자율적 휴식 문화를 만들기 위해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온병원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스페인의 전통적인 낮잠 문화인 ‘시에스타(Siesta)’에서 영감을 얻었다. 스페인은 오랜 기간 점심 이후 더위를 피하며 짧은 낮잠을 취하는 문화를 이어왔고, 현재는 ‘일과 휴식의 균형’을 상징하는 생활 리듬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현대 스페인에서는 기업과 공공기관 일부가 시에스타를 현대적으로 적용해 ‘파워 냅(Power Nap)’ 제도로 발전시키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20∼30분의 짧은 낮잠은 기억력·집중력 향상과 스트레스 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