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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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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재정, "9년 흘렀어도 여전히 그분 그리워”


참여정부 통일부장관을 지낸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23,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에서 거행된 노무현 전 대통령 9주기 추도식에 참석해 "9년이 흘렀어도 여전히 그분이 그립다"고 말했다.


이날 추도식에서 이 예비후보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꿈꾸었던 '사람 사는 세상'과 원칙이 바로서는 공정사회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가를 다시 생각해 본다면서 “2007년 남북정상회담 역시 그런 원칙 아래 진행됐다. 김정일 위원장을 향해 자주와 주체, 실체적인 평화의 이야기를 거침없이 설파하시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며 노 전 대통령을 회고했다.


이어  "우리는 지금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 앞에 섰다"면서 "각국의 관계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등을 고차방정식 풀듯 해석해야 한다. 미정상회담 이후 북미정상회담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폼페이오 장관의 발언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교육도 같은 맥락에서 미래를 만들어나가야 한다"면서 "오늘은 모두 노무현 전 대통령과 함께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추도식에는 권양숙 여사 등 유족과 이해찬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임원진, 참여정부 인사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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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