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


박선영 후보 "대입정보 포털사이트 '픽미업' 개설하겠다" 밝혀

 

박선영 서울시교육감 후보가 '열린교육공약' 프로젝트 3호 공약으로 가수, 댄서, 배우 등 연예인을 꿈꾸는 학생들의 대입정보 포털사이트 '픽미업'을 개설하겠다고 밝혔다. 

 

'픽미업'은 연예 관련 학과가 있는 대학·학과별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입시 상담, 성적관리는 물론 오디션, 캐스팅 정보까지 연예인 지망생을 위한 정보가 한 곳에 모여 있는 포털사이트다. 

 

각 대학 입학처 관계자들이 대학의 학과와 특성 등을 소개하는 공간도 마련되며, 재학생들의 익명 커뮤니티 공간에서 선배에게 듣는 학교생활 및 학교 관련 다양한 궁금증도 해결될 수 있게 만들 예정이다. 

 

또한 예체능 입시 준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교육 부담도 대폭 줄이기 위해 현직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과 학생 간의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 및 매칭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박 후보의 또 다른 공약인 '서울형 방과후학교 교육공사'에서 관리하는 전문 강사진이 연예인 지망생을 위한 방과 후 수업에서 노래·연기·춤 등 맞춤형 수업도 강의한다. '픽미업' 공약은 박선영 선거캠프 대변인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연극영화과 출신 이다혜 부대변인이 박선영 후보가 공약으로 내건 대입컨설팅 시스템 '서울 진학 넘버 One' 시스템을 발전시켜 만들었다. 

 

이 부대변인은 "연극영화과는 물론 방송연예과 등 연예인을 지망하는 학생들을 위한 입시정보가 부족해 대다수의 학생들이 학원에만 의존하고 있는 현실"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관련기사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무사고 8개월…서울 심야 자율주행택시, 강남 전역 달린다
서울시가 국내 최초로 도입한 심야 자율주행택시의 서비스 지역을 강남 전역으로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9월 도입 후 안전성을 입증한 만큼, 오는 16일부터 운행 구역을 기존의 역삼·대치·도곡·삼성동에서 압구정·신사·논현·청담 일대까지 넓힌다. 이에 따라 강남 대부분 지역에서 자율주행택시 탑승이 가능해졌다. 자율주행택시는 평일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총 3대가 운행되며, 시민들은 카카오T 앱을 통해 호출할 수 있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요금은 무료이며 최대 3인까지 탑승할 수 있다. 서울시는 주요 도심 도로에서는 자율주행을, 주택가나 어린이 보호구역 등 복잡한 이면도로에서는 차량에 탑승한 시험운전자가 수동 운전을 맡아 안전성을 높였다. 실제로 도입 이후 8개월간 총 4,200건이 운행됐고,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와 함께 시는 새벽 시간대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도봉산∼영등포 구간에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도 운영 중이다. 이 버스는 청소노동자, 경비원 등 이른 출근이 필요한 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지난 6개월간 약 1만 명이 이용했다. 서울시는 하반기에는 상계∼고속터미널, 금천∼서울역, 은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