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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9월 18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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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유력 대권주자로 발돋움한 이재명, 16년 만에 경기도 탈환 

13일 오후 8시부터 화환 도착하는 등 지지자 몰려

 

경기도지사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0시40분께 부인 김혜경 씨와 ‘명캠프’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오후 8시부터 몰리기 시작한 지지자들은 지하 1층 캠프와 바로 연결된 엘리베이터 입구부터 길을 만들어 이재명 후보를 맞이했다.

 

이 후보는 지지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천천히 입장했고, 지지자들은 인터뷰가 진행되지 못할 정도로 크게 박수를 치면서 “이재명”을 환호했다.

 

힘겹게 이뤄진 인터뷰에서 이 후보는 “여러 가지 많은 논란이 있지만 경기도민들의 압도적 지지를 잊지 않겠다”며 “도민들의 뜻을 존중해 머슴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의 경기도지사 당선이 확실시 되면서 민주당은 1998년 임창열 지사 당선이후 16년 만에 경기도를 탈환하게 됐다.

 

동시에 이 후보는 경남도지사 당선이 유력시 되는 김경수 후보와 함께 차기 유력 대권주자로 발돋움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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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한학자 통일교 총재 구속영장 청구...증거 인멸 가능성 커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통일교의 각종 청탁 로비 의혹과 관련해 18일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박상진 특별검사보는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오늘 오전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통일교 한 총재 및 정 전 부원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한 총재는 전날 특검에 임의 출석해 9시간 가까이 조사를 받았다. 그는 대부분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특검은 증거 인멸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해 곧바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총재는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 모 씨와 공모해 2022년 1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정치자금 1억원을 전달하며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별도로 20대 대선을 앞두고 통일교 지역 조직 간부를 통해 국민의힘 시도위원장 등에게 2억1000만원을 전달한 혐의도 받는다. 또, 2022년 4∼7월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데 관여한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도 있다. 특검팀은 한 총재 구속영장 청구서에 정치자금법 위반, 청탁금지법 위반, 증거인멸교사, 업무상 횡령 등 크게 네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