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2025년 09월 06일 토요일

메뉴

사회·문화


‘잿빛 하늘’…아침부터 고농도 미세먼지 기승


전국 곳곳에서 고농도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특히, 중부, 서해안 지방을 중심으로는 짙은 안개까지 가세해 불과 몇 미터 앞이 제대로 보이지 않을 정도로 뿌연 상태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6시 기준 초미세먼지(PM2.5) 일 평균 농도는 서울 88㎍/㎥, 부산 57㎍/㎥, 광주 67㎍/㎥, 대전 58㎍/㎥, 경기 68㎍/㎥, 강원 52㎍/㎥, 충북 68㎍/㎥, 세종 60㎍/㎥, 제주 52㎍/㎥ 등으로 ‘나쁨(51∼100㎍/㎥)’에 상태였다.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은 이틀 연속 ‘나쁨’ 수준을 유지해 공공부문 차량 2부제 등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에 들어갔다. 가뜩이나 미세먼지의 농도가 높은 상황에서 안개까지 더해져 시야 확보가 어려운 상태다.


이날 6시 기준 주요 지점 가시거리는 인천 90m, 홍성 90m, 목포 90m, 천안 50m, 아산 60m, 고운(세종) 60m, 계룡 70m, 예산 70m, 포천 50m, 동두천 70m, 강화 80m, 양주 80m, 임실 30m, 완도 50m, 해남 50m, 부안 70m, 정읍 70m, 완주 70m, 복내(보성) 80m, 김제 90m 등 100m가 채 안 되는 상황이다.


▲ 서강대교에서 바라본 하늘과 한강

이밖에 수원 140m, 광주 600m, 전주 740m, 서울 800m, 대전 980m 등은 가시거리가 1km 미만이다.


기상청은 오전까지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계속되고, 낮 동안에도 곳에 따라 연무(연기와 안개)나 박무(옅은 안개)가 낄 것으로 보여 교통안전과 건강 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관련기사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2025 희망의씨앗과 함께 하는 농구대회... 27일 용인에서 열린다
오는 27일 경기도 용인에서는 아주 특별한 자선경기가 열린다.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이 개최하는 이번 경기는 이날 오후 2시 용인실내체육관 (용인특례시 경안천로 76)에서 ‘2025 희망의씨앗과 스타와 함께하는 희망농구’ 자선경기로 펼쳐진다. 더욱이 ‘생명나눔 주간(제8회)’을 맞아 개최되는 만큼 장기·인체조직 기증희망등록을 활성화해 뿌듯한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행사에는 장기·인체조직 기증자 가족들을 위한 특별 관람좌석이 마련된다. 또한 직접 자선경기에 참여하는 이벤트로 그들을 존중하고 위로하는 사회적 문화도 조성하고자 한다. 경기 출전선수로는 한기범(한기범희망나눔 회장) 감독을 필두로 사랑팀에 전 프로농구선수 조성원, 김원, 이항범, 김건우, 유성호, 김현민, 농구선수 박시은, 연예인 선수는 황영진, 송준근, 박재민이 출전한다. 레전드 김유택 감독의 희망팀은 전 프로농구선수 윤성준, 박래훈, 박래윤, 농구선수 임원준, 이소정, 박은서, 연예인선수 박광재, 문수인, 이대희가 출전할 예정이다. 경기는 아나운서 박종민, 탤런트 김덕현, 김서연의 사회로 시작되며 가족참여 농구슛 이벤트를 시작으로 김재롱, 정찬희, VVS(보이그룹), 케지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