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9.8℃
  • 맑음강릉 8.7℃
  • 맑음서울 9.6℃
  • 맑음대전 10.0℃
  • 맑음대구 10.7℃
  • 맑음울산 8.3℃
  • 맑음광주 9.6℃
  • 맑음부산 9.9℃
  • 맑음고창 6.8℃
  • 맑음제주 11.2℃
  • 맑음강화 7.7℃
  • 맑음보은 8.4℃
  • 맑음금산 8.9℃
  • 맑음강진군 9.8℃
  • 맑음경주시 6.7℃
  • 맑음거제 7.6℃
기상청 제공

2026년 03월 26일 목요일

메뉴

경제


IMF, 세계경제 성장전망치 상향조정…한국, 3.0% 성장

글로벌 투자 및 무역, 산업생산의 반등에 세계경제, 예상보다 강한 회복세 시현할 것

기획재정부는 국제통화기금(IMF)이 10일(현지시간)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을 발표하고, 한국의 올해 및 내년 성장전망치를 3.0%로 상향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IMF가 지난 4월 내놓은 우리 경제의 2017년 및 2018년 성장전망치 2.7%, 2.8%보다 각각 0.3%p, 0.2%p 상향조정된 것이다. 글로벌 무역 및 중국의 수입수요 회복이 반영된 결과다.


IMF는 글로벌 투자 및 무역, 산업생산의 반등에 힘입어 세계경제는 예상보다 강한 회복세를 시현할 것으로 전망하고, 2017년과 2018년 세계경제의 성장전망치를 지난 7월 발표했던 3.5%, 3.6%보다 각각 0.1%p 높여 잡았다.


특히, 유로지역과 일본, 중국, 신흥유럽, 러시아가 세계경제의 강한 회복세를 견인할 것으로 내다봤다.


선진국은 유로지역과 일본, 캐나다의 강한 성장세가 반영돼 기존 전망치였던 2017년 2.2%, 2018년 2.0%보다 각각 0.2%p, 0.1%p 오른 2.4%, 2.1%의 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됐다.


미국은 양호한 금융시장 여건과 긍정적 시장심리로 단기적으로 잠재성장률을 다소 상회하는 성장세를 지속해 올해 2.2%, 내년 2.3%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영국은 파운드화 평가절하에 따른 가계 실질소득 감소로 민간소비가 둔화돼 성장세도 다소 둔화돼 각각 1.7%, 1.5%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유로존은 정치적 위험과 정책 불확실성이 감소한 가운데, 양호한 금융여건에 힘입은 견조한 내수 성장세와 세계무역의 회복에 따른 수출 증가로 올해 2.1%, 내년 1.9% 성장할 것으로 IMF는 내다봤다.


일본(2017년 1.5% 2018년 0.7%)의 경우에는 수출 증가 및 경기부양책으로 올해까지 성장세를 지속하다가 2018년에는 경기부양책 종료 및 민간소비 증가세 둔화 등으로 성장세가 더뎌질 것으로 전망됐다.


신흥개도국은 중국과 신흥유럽의 성장세에 힘입어 2018년 성장전망치가 기존 4.9%보다 0.1%p 상향조정됐다. 올해 성장전망치 4.6%는 그대로 유지됐다.


IMF는 중국(2017년 6.8%, 2018년 6.5%)에 대해 대외 수요 회복 및 공공투자 확대 등 지속적인 경기부양책으로 견조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인도(2017년 6.7%, 2018년 7.4%)는 화폐개혁 및 통합부가가치세 도입 등에 따른 경제활동 둔화로 예상보다 더딘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러시아(2017년 1.8%, 2018년 1.6%)는 유가 회복과 국내 금융여건 및 시장심리 개선으로 올해 경기침체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IMF는 내다봤다.


IMF는 글로벌 경기회복세를 활용해 잠재성장률을 제고하고, 포용적 성장 등을 위한 구조개혁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


선진국에 대해서는 당분간 확장적 통화정책을 유지하고, 재정정책은 필요한 경우 내수를 부양하고 구조개혁 추진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흥개도국은 다수 국가에서 내수를 부양할 수 있는 재정여력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통화정책을 확장적으로 운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배너

관련기사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