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2025년 09월 06일 토요일

메뉴

경제


IMF, 세계경제 성장전망치 상향조정…한국, 3.0% 성장

글로벌 투자 및 무역, 산업생산의 반등에 세계경제, 예상보다 강한 회복세 시현할 것

기획재정부는 국제통화기금(IMF)이 10일(현지시간)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을 발표하고, 한국의 올해 및 내년 성장전망치를 3.0%로 상향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IMF가 지난 4월 내놓은 우리 경제의 2017년 및 2018년 성장전망치 2.7%, 2.8%보다 각각 0.3%p, 0.2%p 상향조정된 것이다. 글로벌 무역 및 중국의 수입수요 회복이 반영된 결과다.


IMF는 글로벌 투자 및 무역, 산업생산의 반등에 힘입어 세계경제는 예상보다 강한 회복세를 시현할 것으로 전망하고, 2017년과 2018년 세계경제의 성장전망치를 지난 7월 발표했던 3.5%, 3.6%보다 각각 0.1%p 높여 잡았다.


특히, 유로지역과 일본, 중국, 신흥유럽, 러시아가 세계경제의 강한 회복세를 견인할 것으로 내다봤다.


선진국은 유로지역과 일본, 캐나다의 강한 성장세가 반영돼 기존 전망치였던 2017년 2.2%, 2018년 2.0%보다 각각 0.2%p, 0.1%p 오른 2.4%, 2.1%의 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됐다.


미국은 양호한 금융시장 여건과 긍정적 시장심리로 단기적으로 잠재성장률을 다소 상회하는 성장세를 지속해 올해 2.2%, 내년 2.3%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영국은 파운드화 평가절하에 따른 가계 실질소득 감소로 민간소비가 둔화돼 성장세도 다소 둔화돼 각각 1.7%, 1.5%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유로존은 정치적 위험과 정책 불확실성이 감소한 가운데, 양호한 금융여건에 힘입은 견조한 내수 성장세와 세계무역의 회복에 따른 수출 증가로 올해 2.1%, 내년 1.9% 성장할 것으로 IMF는 내다봤다.


일본(2017년 1.5% 2018년 0.7%)의 경우에는 수출 증가 및 경기부양책으로 올해까지 성장세를 지속하다가 2018년에는 경기부양책 종료 및 민간소비 증가세 둔화 등으로 성장세가 더뎌질 것으로 전망됐다.


신흥개도국은 중국과 신흥유럽의 성장세에 힘입어 2018년 성장전망치가 기존 4.9%보다 0.1%p 상향조정됐다. 올해 성장전망치 4.6%는 그대로 유지됐다.


IMF는 중국(2017년 6.8%, 2018년 6.5%)에 대해 대외 수요 회복 및 공공투자 확대 등 지속적인 경기부양책으로 견조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인도(2017년 6.7%, 2018년 7.4%)는 화폐개혁 및 통합부가가치세 도입 등에 따른 경제활동 둔화로 예상보다 더딘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러시아(2017년 1.8%, 2018년 1.6%)는 유가 회복과 국내 금융여건 및 시장심리 개선으로 올해 경기침체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IMF는 내다봤다.


IMF는 글로벌 경기회복세를 활용해 잠재성장률을 제고하고, 포용적 성장 등을 위한 구조개혁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


선진국에 대해서는 당분간 확장적 통화정책을 유지하고, 재정정책은 필요한 경우 내수를 부양하고 구조개혁 추진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흥개도국은 다수 국가에서 내수를 부양할 수 있는 재정여력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통화정책을 확장적으로 운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관련기사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2025 희망의씨앗과 함께 하는 농구대회... 27일 용인에서 열린다
오는 27일 경기도 용인에서는 아주 특별한 자선경기가 열린다.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이 개최하는 이번 경기는 이날 오후 2시 용인실내체육관 (용인특례시 경안천로 76)에서 ‘2025 희망의씨앗과 스타와 함께하는 희망농구’ 자선경기로 펼쳐진다. 더욱이 ‘생명나눔 주간(제8회)’을 맞아 개최되는 만큼 장기·인체조직 기증희망등록을 활성화해 뿌듯한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행사에는 장기·인체조직 기증자 가족들을 위한 특별 관람좌석이 마련된다. 또한 직접 자선경기에 참여하는 이벤트로 그들을 존중하고 위로하는 사회적 문화도 조성하고자 한다. 경기 출전선수로는 한기범(한기범희망나눔 회장) 감독을 필두로 사랑팀에 전 프로농구선수 조성원, 김원, 이항범, 김건우, 유성호, 김현민, 농구선수 박시은, 연예인 선수는 황영진, 송준근, 박재민이 출전한다. 레전드 김유택 감독의 희망팀은 전 프로농구선수 윤성준, 박래훈, 박래윤, 농구선수 임원준, 이소정, 박은서, 연예인선수 박광재, 문수인, 이대희가 출전할 예정이다. 경기는 아나운서 박종민, 탤런트 김덕현, 김서연의 사회로 시작되며 가족참여 농구슛 이벤트를 시작으로 김재롱, 정찬희, VVS(보이그룹), 케지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