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2025년 09월 15일 월요일

메뉴

과학·기술·정보


가축분뇨 처리에도 적용된 4차 산업, 전국 5천여 곳 농가에서 성공적으로 활용

3월말 기준 목표 대비 117% 농가에서 활용 중, 2019년 대부분 농가에 의무 적용


19일 환경부는 전국 5,299곳 농가에서 가축분뇨 전자인계관리시스템을 성공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축분뇨 전자인계관리시스템은 올해 1월부터 허가규모 1,000이상의 양돈농가 4,526곳에서 의무화하고 있다.

 

하지만 운영 상황 점검 결과 3월 말 기준 목표 대비 117%5,229곳 농가에서 이를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축분뇨 전자인계관리시스템은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이용해 가축분뇨를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술이다.

 

해당 기술은 돼지분뇨를 수거하거나 액비를 살포하는 차량에 설치돼 실시간으로 위치정보와 중량정보, 영상정보 등의 관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국토지리정보, 새올행정정보시스템 인허가 정보 등을 활용한 빅 데이터 분석을 통해 가축분뇨를 무단 살포하는 등의 불법행위 적발 및 가축분뇨 관리 정책에도 활용할 수 있다.

 

현재 가축분뇨 중 물기(함유율90%)가 많아 수질오염, 악취 등 환경오염 우려가 큰 돼지분뇨에 먼저 적용 중이며, 향후 닭이나 소 등 가축분뇨 대상이 확대된다.

 

환경부는 지난 2014년 전자인계관리시스템 시범운영 중 액비를 무허가 또는 과도하게 살포하거나 무단으로 공공수역에 배출한 16건의 불법행위를 고발했고, 올해 1월 정상 운영 기간 이후에도 2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해 고발조치했다.

 

아울러 환경부는 전자인계관리시스템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해외수출 등을 위해 지난해 9월 상표권을 취득해 현재 특허 취득을 추진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20191월 부터는 50~1,000미만의 신고대상 양돈농가에서도 가축분뇨 전자인계관리시스템 의무화가 시행된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라인게임즈, ‘베리드 스타즈’ 앱스토어서 모바일 버전 선봬
라인게임즈는 15일 자체 개발 커뮤니케이션×서바이벌×어드벤처 타이틀 ‘베리드 스타즈(Buried Stars)’를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모바일 버전으로 선보였다. ‘베리드 스타즈’는 앞서 2020년 콘솔 플랫폼인 소니 플레이스테이션(PlayStation)과 닌텐도 스위치로 발매됐다. 이 작품은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구조와 수준 높은 완성도로 국내외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타이틀이다. 이를 통해 ‘2020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우수상과 기획·시나리오 기술창작상 등 2관왕을 수상했으며, 꾸준한 이용자 성원에 힘입어 스팀(Steam)으로도 서비스 영역을 넓혔다. 이번 애플 앱스토어를 통한 모바일 출시를 통해 보다 많은 이용자가 ‘베리드 스타즈’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이 게임은 서바이벌 오디션 도중 발생한 의문의 붕괴사고로 고립된 캐릭터들을 중심으로 스토리가 전개된다. 구조대가 붕괴사고 현장으로 도착하기까지 수 시간이 걸리는 상황에서 바깥 상황을 알 방법은 협찬용으로 받은 스마트워치 뿐이다. 스마트워치로 접속한 SNS에서는 수많은 걱정과 응원, 비난과 조롱 속에서 갇힌 생존자들은 내부와 또 외부의 누군가와 소통하며 구조를 기다리는 가운데 생존자들의 선택에 따라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