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9일 "청년 실업률은 7.7%로 코로나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청년 취업자가 1년 전보다 14만 명이나 줄었다”며 "우리 청년들의 좌절이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 본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사실상 ‘청년 고용 절벽’”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과학기술, 정보통신 분야 등 청년층 선호 일자리는 대폭 감소했고, 청년들이 일할 제조업과 건설업은 20개월 넘게 취업자가 줄었다”고 했다. 장 대표는 정부를 향해 "이미 선진국들은 교육 프로그램부터 취업·창업 지원에 이르기까지 혁신적인 청년 실업 대응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능력이 안 되면 다른 나라들 하는 거라도 보고 배우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공시지가와 관련해 “전국 실거래가 상승률 5%인데 공시지가는 9.16% 올렸고, 서울은 무려 18.67% 올렸다”며 “실거래가보다 더 크게 세금 기준을 끌어올리는 것은 한마디로 ‘꼼수증세’”라고 지적했다. 이어 “공시지가 인상은 단순히 세금 문제에 그치지 않는다”며 “건강보험료를 비롯해 60여 개 넘는 부담금의 기준이 연쇄적으로 올라 민생 부담을 전방위적으로 막중하게 가중시키는 결과가 된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에너지 인프라를 폭격하고 이란도 이에 대한 보복으로 카타르 에너지 시설을 공격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번 전쟁에서 미·이가 이란 핵심 에너지 생산시설을 공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9일 주요 외신과 언론에 따르면, 미국과 이스라엘은 18일(현지시각) 이란 최대 규모의 천연가스 생산시설 사우스파르스(South Pars)와 인근 아살루예 에너지 시설을 공격했다. 이란은 이에 대한 보복으로 카타르 라스라판(Ras Laffan) 산업단지를 폭격했다. 카타르 국영 뉴스통신 QNA에 따르면, 국방부는 공식 입장을 통해 “이란으로부터 발사된 5발의 탄도미사일 공격을 받았다. 카타르군은 4발을 성공적으로 요격했으며, 1발이 라스라판 산업단지에 명중해 화재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외무부는 “이란의 노골적인 공격을 강력히 규탄하며, 이는 주권 침해이자 국가 안보에 대한 직접적인 위협이며 지역 안정을 위협하는 도발”이라고 공식 성명을 발표했다. 카타르 국영 에너지 기업인 카타르에너지는 “라스라판 산업단지가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 긴급 대응팀을 즉시 투입해 화재를 진압 중이며 광범위한 피해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카타르에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지난해 7월부터 8개월간 이어진 경영 공백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리더십을 맞이했다. KAI는 18일 경남 사천 본사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김종출 전 방위사업청 국방기술보호국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김 신임 사장은 19일 취임식을 열고 공식적인 경영 행보에 돌입했다. KAI의 경영 공백은 2025년 7월 강구영 전 사장이 퇴임한 이후 약 8개월간 지속됐다. 경영 공백이 생긴 주된 원인은 노동조합의 반발과 함께 정부 입김이 작용했기 때문이다. 김 대표는 공군사관학교 31기 출신으로 23년간 공군 장교로 복무한 뒤 중령으로 예편했다. 그 이후 2006년 방위사업청 개청 멤버로 합류해 절충교역과장, 방산수출지원팀장, 기획조정관, 국방기술보호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방위사업 기획과 수출 지원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았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실무 경험과 네트워크가 KAI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글로벌 시장 공략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선임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KAI는 지난 2월 이사회에서 김 사장 선임 안건을 상정하려 했으나 노동조합의 반발로 무산됐다. 당시 노조는 “경영 전문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