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www.ibk.co.kr, 은행장 조준희)은 고용기간을 정해 일하는 기간제 계약직 1132명 전원을 정년이 보장되는 무기계약직으로 일괄 전환하고, 향후 채용도 모두 무기계약직으로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그동안 창구텔러 등 기간제 계약직원은 통상 2년을 근무해야 무기계약직 전환이 가능했으나, 이번 무기계약직 전환은 입행 이후 근무기간에 상관없이 현재 재직 중인 모든 기간제 계약직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전환 대상 기간제 계약직은 창구텔러와 전화상담원, 사무지원, 본부서무, 비서, 일반전문직군 등이며, 특성화고 출신은 ’11년 채용한 직원부터 지난해 12월 입행한 직원까지 모두 176명이 포함돼 소외되는 직원이 없도록 했다.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되면 만 59세까지 정년 보장과 함께 정규직과 같은 수준의 복지가 제공되며, 일정 요건을 갖추면 정규직 전환도 가능하다. 조준희 기업은행장은 “이번 전환을 통해 조직 내 신분상의 위화감을 없앴다”며, “왕후장상의 씨가 따로 없다는 IBK의 기업문화를 다시한번 보여줬다”고 말했다.
IBK기업은행(은행장 조준희)은 IBK미소금융재단에 100억원을 추가 출연, 지금까지 총 500억원을 미소금융 재원으로 출연했다고 31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내년 경제성장률 둔화로 인해 저소득․저신용자의 어려움이 커질 것으로 예상돼 100억을 추가 출연, 영세 자영업자들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현재 기업은행은 미소금융사업 확대를 위해 서울을 비롯한 강릉, 부산, 대전, 여수 등 전국에 금융권 최다인 21개 지부를 운영하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내년 경기침체의 영향을 은행도 피해갈 수 없겠지만, 어려울 때 일수록 서민과 함께하는 은행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2년은 대한민국 현정 사상 첫 여성대통령을 탄생시킨 해였다. 지난 12월 19일 치러진 제 18대 대통령선거에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51,55%(1577만3128표)득표율로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를 이기며 당선됐다. 이번 선거는 투표율 75.8%라는 기록과 함께 첫 여성대통령과 첫 부녀 대통령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그런가하면 우리나라 행정의 중심이 정부과천청사와 정부종합청사에서 정부세종청사로 이동을 시작하는 해이기도 했다. 지난 12월 10일 농림수산식품부를 시작으로 6개 부처 12개 기관이 세종특별자치시로 이전하였고, 2013년에는 기술과학기술부와 보건복지부 등 18개 기관이, 2014년에는 법제처 등 3개 기관이 옮겨가게 되면 총 36개 기관 공무원 1만452명이 정부세종청사로 옮겨가게 된다. 침체된 경기가 좀처럼 회복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내 집 마련에 성공은 했지만 대출과 세금 부담으로 실제 쓸 수 있는 가처분소득이 줄어 궁핍하게 사는 하우스푸어(House Poor)와 매년 오르는 전. 월세 때문에 저축은 엄두도 못낸 채 빈곤하게 사는 렌트푸어(Rent Poor)도 크게 늘었다. 국내 음악이 최초로 빌보드
공정거래위원회가 롯데마트 사업부문의 부당한 파견종업원 사용행위, 서면계약 체결의무 위반행위 및 서면계약서 지연교부 행위 등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하여 시정명령과 함께 1억 5천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 롯데마트는 특정매입계약을 통해 거래하던 6개 납품업자로부터 2008년 1월 1일부터 2008년 12월 31일까지 145명의 종업원을 파견 받아 63개 점포에서 판매 업무에 종사시키면서 파견종업원의 업무내용이나 노동시간, 파견기간, 파견비용 부담여부 및 조건 등 파견조건 관련 서면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다. 또, 롯데마트는 같은 기간 32개 납품업자와 직매입 거래를 하면서 물류업무 대행업무의 거래조건에 관한 서면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거래를 했고, 52개 납품업자와는 기본계약서를 일정 기간 늦게 납품업체에 교부하고, 이 기간동안 서면계약 없이 거래를 진행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대규모 유통업자가 거래상지위를 이용하여 서면 계약서에 포함해야 할 중요한 사항을 누락하거나 기본 계약 없이 거래하여 납품업자들에게 예상하지 못한 피해를 주는 관행을 시정함으로써 향후 납품업자들의 피해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본 칼럼을 작성하는 시점에서 대선이 딱 60일이 남았다. 그러나 고부가가치 산업인 관광에 대한 정책과 비전을 빅 3 대선주자 누구도 제시하지 않고 있다. 정치평론가들은 복지정책의 광풍에 휘말려 다른 모든 정책은 상호간의 카피수준에 불가할 것이라는 정견을 내놓고 있다. 관광인의 한사람으로서 답답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리나라는 관광정책에 있어 70년대까지는 기반조성기였으며, 80년대는 관광정책의 도약기로, 90년대는 성장기, 2000년대 이후는 관광정책의 성숙기로 보고 있다. 성장기 97년 IMF 경제위기에서도 효자노릇을 했고, 국가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측면에 가시적인 성과와 효과를 나타낸 것이 관광산업이다. 이명박 정부도 나름대로 관광에 대한 많은 정책을 입안했고, 성과를 이루었다. 조직적으로는 대통령실에 관광진흥비서관 제도를 도입해 관광전반에 관한 정책을 입안하고, 조율하며 관광업계의 목소리를 반영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또한 "관광으로 행복한 국민, 활기찬 시장, 매력있는 나라 실현"이라는 비전아래 외래 관광객 1천만 명 유치를 목표로 ▲수요와 민간투자 확대로 내수 진작 ▲창조적 관광콘텐츠 확충 ▲외래 관광객 유치 마케팅 강화
지나온 한해를 뒤돌아보고 새로운 한해를 설계하는 시기이죠. 여러분은 올 한해 어떻게 보내셨나요? 행복하셨나요? 보람은 있으셨나요? 그저 그렇게 무탈하게 보냈나요? 여러분 모두 나름대로 바쁘고, 알차게 보내셨겠지요? 그리고 행복하셨으리라 믿습니다. 하지만 연말이면 항상 마음 한 구석이 채워지지 않는 무언가가 있지요. 딱히 가정에, 회사에, 사회에, 국가에 잘 못한 것도 없는 듯 한데 마음 한 구성이 휭 합니다. 특히, 서비스업계 중 관광업계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다른 사람에게 즐거움과 기쁨을 안겨주는 직업임에도 불구하고 연말연시가 되면 허탈하다고 말하죠! 마음의 평온과 정신적인 안정을 위해 떠나는 순례여행도 참여해 봤고, 상류계층들만 찾는 다는 세계 유수의 명소도 다녀왔고, 세계의 주요 요리와 값비싼 와인도 맛 보았고, 지상 최고의 여행인 호화크루즈에 몸을 싣고 망망대해도 조망했는데 채워지지 않는 가슴은 왜죠? 아! 그렇군요. 마음 한구석이 채워지지 않을 수밖에 없었어요! 최근 관광업계의 화두인 윤리적 소비, 공정관광,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관광, 책임관광 그리고 관광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이야기를 수없이 접했지만 한 번도 실천을 하지 못한 것 같아요. 그러
서해지방해양경찰청(치안감 김수현)이지난 26일 주변지역 어려운 가정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전남 목포시 목원동 일대 저소득층 7가구에 연탄 2,000장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금번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은 매월 전 직원이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적립한 불우이웃 기금 50만원과 해양치안협의회에서 지원한 50만원으로 연탄을 구입, 직원 40여명이 참가해 연탄 2,000장을 직접 배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오안수 서해해경청 경무기획과장은 “이번 연탄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소외된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외롭게 지내지 않도록 사회복지시설 3개소를 방문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재능기부 등 다양한 방법의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서해해경청은 매월 2회에 걸쳐 지역 복지단체와 노인양로 시설 등에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헌혈행사 및 연말연시 불우이웃 기금 전달로 나눔 문화 정착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IBK기업은행(www.ibk.co.kr, 은행장 조준희)은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통한 중소기업 상생․발전을 위해 내년 1월 1일부터 중소기업 대출 최고금리를 현행 10.5%에서 한 자릿수인 9.5%로 인하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조준희 기업은행장이 “임기 중 최고금리를 반드시 한 자릿수로 낮추겠다”고 약속한 사항으로, 중소기업의 자금상황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새해 첫 날로 시행 시기를 크게 앞당긴 것이다. 기업은행은 이번 한 자릿수 금리 인하의 혜택이 모든 중소기업에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신용등급별로 12단계의 기준금리(금리 상한선)를 설정했다. 이에 따라 대출금리가 거래 중소기업의 신용등급별 기준금리(금리 상한선)를 초과하지 않도록 함으로써 한 자릿수 대출 최고금리가 합리적으로 운용되도록 했다. 일반 개인에 대한 대출 최고금리도 현행 13%에서 한 자릿수인 9.5%로 전격 인하해, 일반서민의 금융비용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이 밖에도 기업은행은 어려운 중소기업과 가계의 재도약을 위해 연체대출 최고금리를 현행 12.0%와 13.0%에서 각각 11%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한편, 기업은행은 기존의 가산금리 체
성남시가 오는 2013년 1월 1일자로 비정규직 기간제 근로자 13명을 정규직인 무기 계약직으로 추가 전환한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총 357명 기간제 근로자(산하기관 제외) 가운데 지난 7월 1일 정규직화한 122명을 포함해 135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이번 13명은 예산 미 편성 등의 이유로 지난 7월 1일 전환이 연기됐던 판교도서관 자료 정리원으로, 오는 2013년 1월 3일 오후 2시 율동관에서 임용장을 받는다. 과거·향후 각 2년 이상 상시·지속업무 기간제 근로자 가운데 소속부서장의 적격 심사 등을 통과한 이들이다. 시는 2011년 1월부터 2012년 12월 현재까지 시설관리공단 주차관리원과 체육 강사 등 비정규직 근로자 514명(산하기관 포함)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등 비정규직 근로자의 고용안정화에 힘쓰고 있다. 또, 2013년 말까지 이번에 전환되는 13명을 포함해 58명의 기간제 근로자를 정규직화 할 계획이다. 정규직 전환자들은 처우가 대폭 개선돼 호봉제를 적용받으며, 명절휴가비, 복지포인트, 연가보상금 등을 추가로 지급받는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비정규직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중소기업의 영역을 대기업이 무분별하게 침해하는 횡포를 박기 위해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하는 중기적합업종 제도 실효성을 제고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당선인은 “과거에는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을 거쳐 대기업으로 성장할 기회가 있었는데 지금은 기 기회를 오를 사다리가 끊어졌다”며 “사다리를 다시 연결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중소기업 관련 정책을 언급하며 지원과 배려를 중소 기업인들에게 약속했다.
구자원 LIG그룹 회장 등 오너 일가가 피해를 본 투자자 82%에 대해 보상을 하기로 결정했다. 26일 관련 업계와 LIG건설 CP투자 피해자들에 따르면 전체 투자자 600여 명(757명 중 중복 법인 투자자 제외)중 500여 명에 대해 보상을 하기로 결정했다. 보상대상은 1인당 투자액 2억 원 이하로 설정했다. LIG그룹은 조만간 이 같은 보상안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26일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해 “앞으로 연구개발(R&D)사업은 대기업이 아닌 중소·중견기업 위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대기업 회장단과 만나서는 “정부정책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기업투자나 경영이 위축된다는 없을 것”이라며 “대기업이 중소기업 영역이나 골목상권까지 파고드는 건 자제돼야 한다”고 말했다. 중소 기업인이 창공을 훨훨 날 수 있도록 ‘그네’가 되어 달라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요청에 대해 박 당선인은 “이제는 중소기업이 경제의 조연이 아닌 당당한 주연으로 거듭나도록 말들 것”이라고 말했다. 또 주요 그룹 회장들과 간담회를 갖는 자리에서는 “평소 정당한 기업 활동은 적극 지원하는 게 정부의 마땅한 일이라 생각한다”며 “경영상 어려움을 돌파하기 위해 구조조정, 정리해고부터 시작할 게 아니라 일자리를 지키기 위해 지혜와 고통을 나눌 것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서해 황금어장을 노린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에 대해 해경이 대대적인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27일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수현)에 따르면 26일부터 3일간 서․남해어족자원 보호와 해양주권 수호를 위해 서해․제주해경청과 해군, 서해어업관리단이 참가한 가운데 불법조업 외국어선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단속은 지난 12월4일~6일 간 대대적인 특별단속 전개에 이어 태안에서 제주해역까지 불법조업 빈발해역에 대해 30척의 해경함정과 항공기, 특공대가 대거 동원됐다. 현재 서․남해 EEZ(배타적 경제수역)에는 조기, 고등어 등의 어장이 형성되면서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이 기승을 부리고 있고 특별단속 실시 첫날에만 50여척에 대해 검문검색을 실시해 불법조업한 중국어선 21척을 검거했다. 특히, 우리 어장을 훼손시킬 수 있는 이중그물과 어획량 초과조업을 자행하면서 해경의 단속을 교묘히 피하던 쌍타망 어선 요장어15085호,15086호(126톤, 대련선적, 승선원 각 11명)가 적발되었고, 집단계류․도주하던 무허가 중국어선 11척이 해경 경비함에 모두 검거․압송되기도 했다. 김수현 청장은 "동장군 기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유일호 새누리당 의원을 비서실장에 임명했다. 수석대변인에는 윤창준 칼럼세상 대표, 남녀대변인에는 박선규 선대위대변인과 조윤선 당대변인이 각각 임명됐다. 이정현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인선안을 발표했다. 경기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유 신임 비서실장은 경제학박사 출신으로 한국조세연구원 원장, 한국지방재정학회 이사 등을 지냈다. 윤 수석대변인은 중앙일간지 및 KBS 기자 출신으로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조 대변인은 총선때부터 박 당선인을 '그림자 수행'하면서 호흡을 맞춰왔다. 박 대변인은 중앙선대위 대변인으로 뒤늦게 합류했지만 맹활약을 인정받아 다시 기용됐다.
하남시는 덕풍동 구시가지의 주거환경 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야심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신도심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개발이 덜 된 구 도심지는 밀집된 주택과 좁은 도로망으로 인해 혼잡한 주차와 시민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부족했다. 시는 이러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 환경, 교통 분야 등 7개 주요사업을 선정했다. 시는 우선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덕풍근린공원 조성사업’, ‘덕풍근린공원 제2공영 주차장 건립’을 추진한다. 또한 교통여건 개선을 위해 지난 5월 ‘공영사입구~덕풍동 한솔아파트’ 도로를 개통한데 이어 ‘덕풍현대아파트∼동경주’, ‘덕풍공영주차장∼한솔아파트’ 도로개설을 추진한다. 아울러 덕풍동 515번지 일원에 ‘빗물 배수펌프장’을 설치하고 근린공원내에 ‘덕풍1동 주민센터 신축’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