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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31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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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IBK기업은행, 대출 최고금리 한 자릿수로 인하

중기대출 최고금리 10.5%에서 9.5%로, 연체 최고금리는 11%로

IBK기업은행(www.ibk.co.kr, 은행장 조준희)은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통한 중소기업 상생․발전을 위해 내년 1월 1일부터 중소기업 대출 최고금리를 현행 10.5%에서 한 자릿수인 9.5%로 인하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조준희 기업은행장이 “임기 중 최고금리를 반드시 한 자릿수로 낮추겠다”고 약속한 사항으로, 중소기업의 자금상황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새해 첫 날로 시행 시기를 크게 앞당긴 것이다.

기업은행은 이번 한 자릿수 금리 인하의 혜택이 모든 중소기업에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신용등급별로 12단계의 기준금리(금리 상한선)를 설정했다. 이에 따라 대출금리가 거래 중소기업의 신용등급별 기준금리(금리 상한선)를 초과하지 않도록 함으로써 한 자릿수 대출 최고금리가 합리적으로 운용되도록 했다.

일반 개인에 대한 대출 최고금리도 현행 13%에서 한 자릿수인 9.5%로 전격 인하해, 일반서민의 금융비용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이 밖에도 기업은행은 어려운 중소기업과 가계의 재도약을 위해 연체대출 최고금리를 현행 12.0%와 13.0%에서 각각 11%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한편, 기업은행은 기존의 가산금리 체계를 전면 폐지하고 감면금리 체계를 새로이 도입한다. 감면금리 체계는 창업기업이나 장기거래고객 등 고객별로 다양한 감면사례를 표준화․정형화해 순차적으로 금리를 차감․감면하도록 한 것으로, 대출금리 결정 방식을 고객이 쉽게 이해하고 납득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고객 중심의 새로운 금리체계로 볼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제도 개편은 기존 은행 중심의 금리체계를 고객 중심의 금리체계로 과감히 개선한 것“이라며 ”과거의 관행과 묵은 때를 말끔히 씻어내고 은행권의 대출 금리에 대한 고객의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업은행의 이번 조치로 3만7600여개의 중소기업과 4만2600여명의 일반개인이 금리인하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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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국회 침투·체포 시도 이상현·김대우 준장 파면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사당 봉쇄, 정치인 체포를 시도한 이상현 전 육군특수전사령부 제1공수특전여단장(준장)과 김대우 전 국군방첩사령부 수사단장(준장)이 국방부로부터 파면 징계를 받았다. 국방부는 법령준수의무 위반, 성실의무 위반으로 이들에 대해 중징계 처분을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상현 준장은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전사 1공수여단장으로, 병력을 국회에 출동시켜 국회의사당 내부로 침투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이 준장이 비상계엄 당시 부하에게 “(국회의원들이) 국회의사당 본관 문을 걸어 잠그고 의결하려고 하고 있다고 한다”며 “문짝을 부셔서라도 다 끄집어내라”고 명령한 녹취가 재판 과정에서 공개되기도 했다. 김대우 준장은 당시 방첩사 수사단장으로, 방첩사 인력을 중심으로 체포조를 구성해 이재명 대통령(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주요 인사 14명에 대해 체포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받고 있다. 앞서 이들과 함께 국방부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김현태 전 707특수임무단장, 정보사 고동희 전 계획처장과 김봉규 전 중앙신문단장, 정성욱 전 100여단 2사업단장 등 4명 모두 파면 징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