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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10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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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크래프톤과 ‘피지컬 AI’ 공동 개발

13일 ‘AI 기술 공동 개발 및 JV 설립’ MOU...방산·제조 분야 협력
한화자산운용 추진 글로벌 AI·로보틱스·방위산업 펀드에도 투자자로 참여
‘피지컬 AI’ 기술 선도해 미래 방산 분야의 기술 패러다임 제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게임 개발사 크래프톤(Krafton)과 손잡고 ‘피지컬 AI(Physical AI)’ 공동 개발에 나선다. 양사는 13일 업무협약(MOU)을 맺고 △핵심 기술 공동 연구개발 △실증 및 적용 시나리오 검토 △기술·운영 체계 구축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향후 합작법인(JV)을 설립해 공동 개발 성과를 사업화로 연결하고 장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방산·제조 인프라와 무인 시스템 기술에 크래프톤의 AI 연구 역량 및 소프트웨어 개발 기술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화는 무기 체계 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환경에서 작동하는 피지컬 AI 기술의 완성도를 높이고, 단계적 실증을 통해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크래프톤은 게임 산업에서 축적한 데이터 운영 경험과 가상환경 기반 시뮬레이션 기술을 활용해 AI 학습과 검증 과정에 기여한다.


양사는 장기적으로 우주·항공 분야까지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한화자산운용이 조성한 10억 달러 규모 펀드에도 투자자로 참여해 AI, 로보틱스, 방위산업 분야에 집중해서 투자한다. 이를 통해 피지컬 AI 생태계를 확장하고 핵심 밸류체인 전반에서 성장 잠재력이 높은 파트너를 발굴, 공동 개발 및 사업화로 연계할 방침이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한화와 JV를 설립해 글로벌 방산 기술 기업 안두릴(Anduril)과 같은 수준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또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피지컬 AI가 방산 분야에서 새로운 기술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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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제한구역 규제 완화…경기도 건의 반영해 생업 문턱 낮춘다
경기도의 지속적인 건의가 반영되면서 개발제한구역 내 거주민의 생업 활동을 제약하던 규제가 대폭 완화된다. 경기도는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 6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오는 14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야영장과 실외체육시설 설치를 위한 거주 요건이 기존 10년에서 5년으로 완화되면서, 개발제한구역 주민들의 생업 진입 장벽이 크게 낮아질 전망이다. 또 시도별 시설 설치 가능 물량도 확대돼 경기도의 경우 허가 가능 수량이 기존 63개에서 84개로 늘어난다. 부대시설 면적 역시 기존 200㎡에서 300㎡로, 승마장 부대시설은 2000㎡에서 3000㎡로 확대돼 수익성과 운영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생활밀착형 규제도 손질됐다. 개발제한구역 내 적법 주택에 설치하는 태양에너지 설비의 경우 기존에는 일정 면적 이하만 신고로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면적을 초과하더라도 허가를 받으면 설치할 수 있도록 기준이 완화된다. 아울러 승계 자격 제한과 부대시설 설치 기준 등은 시군 조례로 정할 수 있도록 위임돼, 지역 여건에 맞는 탄력적인 행정 운영이 가능해졌다. 이번 개정은 현장 주민들의 오랜 요구가 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