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이용섭 의원의 광주 새정치를 위한 ‘이용섭 혁신펀드’가 모금을 시작한지 7시간 만에 조기 완판되는 진기록을 낳았다.이용섭 의원측에 따르면 ‘이용섭 혁신펀드’는 모금 시작일인 지난 2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약 1,800 여명이 참여, 목표액인 5억 원을 훌쩍 돌파했다.이날 오후 2시부터 한 시간 가량 접속자의 폭주로 펀드 모금 사이트가 일시 다운돼 이와 관련한 문의 전화가 빗발치는 등 인기를 얻었다.또, 목표액 5억 원을 달성한 이후에도 2시간여 동안 300여 명이 넘는 참가자가 몰려 펀드 모금액이 약 7억 여원에 육박했고 목표액 5억원을 제외한 약 2억 여원을 돌려줘야 하는 해프닝까지 벌어졌다. 이용섭 의원은 "선거과정에서 누구에게도 신세지지 않고 뜻있는 시민들의 참여로 선거 자금을 모금함으로써 시장 당선 후 청탁을 받지않고 당당하게 광주 발전만을 위해 일하겠다는 제 뜻에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광주시장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새로운 광주를 만들어 보답하는 것은 물론 2017년 정권교체의 초석을 이곳 광주에서 만드는 특별한 이자까지 추가로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용섭 펀
새누리당 김현숙 의원 주최로 시민사회와 함께하는 기초연금 토론회가 24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신관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오는 7월 기초연금법 시행을 앞두고 여야가 서로 의견 충돌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기초연금의 확대를 주장하며 법 제정에 반대하는 야당을 압박하기 위해 열렸다.이에 정의화 전 국회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7월 시행을 앞두고 난항을 겪고 있다며, 복지는 재정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즉, 야당의 안처럼 재원을 늘릴 수 없다는 말로 풀이된다.또 여야가 빠른 시일 내에 합의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야당을 압박하기도 했다. 이어서 새누리당 유일호 정책위 의장은 OECD 국가 중 노인빈곤률이 상당히 높은 상황을 타파하기 위해서는 기초연금이 필요하다고 말한 후, 현재 국민연금과 연계 여부만 쟁점으로 남아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그는 여야 합의가 안 되면 표결처리라도 해야 한다며, "통과시킨다고 나라가 망하는 것도 아니"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끝으로 행사를 주최한 김현숙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7월 25일 지급을 앞두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일부 시민단체가 반대 입장을 홍보하고 있어서 자칫 모든 시민단체가 반대하는 것으로 오해할까봐
최근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인해 신용정보 관리에 대한 문제점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4알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송호창 의원과 정호준 의원 공동주최로 신용정보집중기관의 문제점과 대안을 주제로 토론회가 열렸다.무소속 송호창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사태는 사람의 문제인지 제도적 문제 논란이 일고 있지만, 제도적 문제라고 생각해 대안 마련을 위해 토론의 장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어서 민주당 정호준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사태로 박근혜 대통령의 개인정보도 유출됐다는 이야기도 있다며, 제도적으로 근본 해결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또 "신용정보집중기관은 언제 털릴지 모르는 우물과 같다"고 지적했다.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법무법인 지향 이은우 변호사는 신용정보 제공동의를 안하면 신용거래를 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이 정보들이 제대로 관리되고 있는지도 (고객들이) 확인할 수 없는 점을 문제점으로 꼽았다.특히 신용정보집중기관이 채권추심도 겸하고 있는 경우가 있다며 문제를 지적했다.또 미국의 경우 고객보고서(consumer report)가 존재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이미 개인에 대한 방대한 정보가 집중돼 있는 만큼 무조건 미국처럼 이를 도
이강후 의원 주최로 지난 11일 영화산업, 상생의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국회 의원회관에서 토론회가 열렸다.국내영화가 관객의 60%를 점유할 정도로 성장했다는 말로 개회사 포문을 연 이 의원은 “영화산업은 모험이 필요하기 때문에 정부에서 종자돈(seed money)로 '모태펀드'를 지원하고 있다”며 “영화산업은 창조경제와 관련된 고부가가치산업”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지난해 한국영화가 1조8,800억원의 매출을 올렸지만 '모태펀드' 덕분이었다”며 “수익성만 쫓지 않고 예술영화 등도 지원”을 부탁했다.식전행사에 이어 곧바로 이어진 2부 토론 순서에서 발제를 맡은 성균관대 경영학과 문철우 교수는 “모태펀드의 콘텐츠 제작 활성화 측면은 이미 상당한 수준이지만, 향후 기금고갈 문제로 재원 불확실성 문제가 존재한다”며 현재 모태펀드가 영화에 편중돼 있는 것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문 교수는 “수익배분과 관련해 투자자에게 취약한 구조”라고 말한 뒤 “대형배급사는 자체 펀드 결성이 가능하므로 굳이 모태펀드가 필요치 않으므로 취약영역에 대해 모태펀드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그는 대형배급사와 제작사의 상생협의체를 문화체육관광부 내에 두자고 제안하면
국토교통부는 한국토요타자동차(주)에서 수입ㆍ판매한 캠리 등 승용자동차 7개 차종(12,579대)에서 결함이 발견되어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 조사하여 확인한 좌석의 내인화성이 미국 및 국내 안전기준 적합하지 않아 리콜 조치하는 것이다. 결함이 확인된 차량은 2012.11.26~2014.1.3 사이에 토요타 미국공장에서 제작된 토요타 캠리, 캠리 하이브리드, 캠리 V6, 아발론, 시에나 2WD 및 시에나 4WD 등 6차종 5,232대이다. 한편 2009.2.26~2014.2.5일 사이에 토요타 일본 공장에서 제작된 프리우스(7,347대)에서 하이브리드 시스템 제어 프로그램 결함으로 주행속도가 제한되거나, 주행이 불가능하게 되는 문제점이 발견되었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5일부터 한국토요타자동차(주)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은 수입사인 한국토요타자동차(주)에서 해당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한국토요타자동차(주)(☎080-525-8255)에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금년부터 적용되는 대체휴일제에 3·1절이 대상이 되는지 궁금하다는 문의가 많다. 대체휴일제는 매년 일정 수준 이상의 공휴일을 보장하기 위하여 도입된 제도이다. 작년 10월 29일 국무회의에서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령안'이 통과됨으로써 확정되었다. 하지만 공휴일과 주말이 겹치는 3·1절은 대체휴일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지난해 안전행정부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설, 추석, 어린이날만 대체휴일제를 도입한다고 되어 있으며 따라서 올해 첫 대체휴일은 추석 연휴에 적용된다. 9월7일 시작해 9일까지 휴일인 추석의 첫날이 일요일과 겹치므로 평일 하루를 더 쉬게되는데 연휴가 끝나는 9일의 다음 날인 10일까지 휴일로 지정된다. 이번 추석은 토요일인 6일부터 10일까지 총 닷새 동안 쉬게 되는 셈이다. 이 제도는 공무원의 휴일에 관한 규정으로서 일반 근로자들에까지 적용하도록 강제하는 것은 아니다. 이경헌 기;자 / lsk@m-economynews.com,
올해 봄철은 포근한 날이 많은 가운데 전반에는 기온 변화가 크겠으며, 후반에는 주기적인 날씨 변화가 예상된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3월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포근한 날이 많겠으나, 일시적으로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을 때가 있어 기온의 변화가 크며 기온과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4월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맑고 건조한 날이 많겠으며, 고기압의 영향이 지속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를 때가 있겠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며,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을것으로 보인다. 5월의 날씨는 이동성 고기압과 저기압의 영향으로 주기적인 날씨의 변화를 보이겠으나 기온과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이경헌 기자 /lsk@m-economynews.com
고용노동부는 장애인근로자의 원활한 출퇴근을 위해 ‘출퇴근용 차량개조 및 차량용 보조공학기기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지원대상은 이행보증보험 가입이 가능한 장애인근로자로서 출퇴근을 목적으로 차량을 개조하거나 차량용 운전보조 기기(장치)를 설치할 경우 최고 1천 5백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그동안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은 혼잡한 시간대에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퇴근 하는게 어려워 힘들게 구한 직장을 그만두거나 구직 자체를 포기하는 사례가 적지 않았는데 이번 지원사업은 출퇴근 문제로 고민하는 장애인의 취업 및 계속 근무를 도울것으로 보인다. 한편, 장애인고용 사업주가 장애인고용시설 설치와 관련하여 융자를 받을 경우, 대출금리와 융자기간 등도 시중금리 인하 추세에 맞춰 변경하기로 했다. 융자한도는 사업주당 15억, 융자기간은 거치기간 1년과 균등분할 상환기간 4년 포함 총 5년이며 융자기간 동안 사업주는 5천만원당 장애인 1명을 고용해야 한다. 융자신청은 24일(월)부터 예산 소진시까지 연중 수시로 할 수 있으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관할 지사(대표전화 1588-1519)로 접수하면 된다. 이경헌 기자 / lsk@m-economynew
통계청이 21일 발표한 작년 한 해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416만 2천원으로 전년대비 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소비지출은 가구당 월평균 248만 1천원으로 전년대비 0.9% 증가했다. 그러나 물가상승을 제외한 실질기준으로는 소득이 0.8%, 지출은 0.4% 감소했다. 한편 지난해 4/4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416만3천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7% 증가(실질기준 0.7% 증가)한 반면, 가구당 월평균 소비지출은 248만4천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0% 증가(실질기준 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13년 연간 가구당 월평균 비소비 지출은 78만1천원으로 전년대비 2.8% 증가했으며 연간 가구당 월평균 처분가능 소득은 338만1천원으로 전년대비 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경헌 기자 / lsk@m-economynews.com
토요일인 22일과 일요일 23일은 고기압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도 영동은 동풍의 영향으로 가끔 구름이 많겠으며, 24일(월)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다. 21일(금) : 전국이 맑겠으나, 강원도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 새벽까지 눈이나 비가 오겠음 22일(토) :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도 영동은 가끔 구름 많겠음 23일(일) :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도 영동은 가끔 구름 많겠음 24일(월) : 전국이 구름 많겠음 토,일요일의 지역별 예상기온(( )는 일요일)은 서울–3/7(-2/9), 춘천–6/8(-4/7), 강릉–3/4 ,(-3/5), 청주–3/8(-2/9), 대전–5/9(-3/10), 대구–1/11(0/10), 전주–4/9(-3/11), 부산3/11(3/12), 광주–4/9(-3/11), 제주2/9(3/10)도로 예상된다. 이경헌 기자 / lsk@m-economynews.com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21일 국내 최초로 교통빅데이터 분석·처리기술을 이용한 교통혼잡지도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주중 가장 교통이 혼잡한 지역은 서울, 부산, 인천, 광주, 대구 순이며, 시군구별로는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서울시 금천구, 서울시 종로구,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인천시 동구 등의 순서로 가장 혼잡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교통혼잡지도’는 도로의 혼잡상태를 GIS(Geographic Information System)지도상에 표출하여 전국 단위의 도로 혼잡수준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지도이다. 이번에 발표된 ‘혼잡지도’는 빅데이터인 2013년 9월 한 달간의 내비게이션 이용 차량의 이동궤적(6억 개)을 25만 개 도로구간에 분석하여 도로·교차로·행정구역별로 구현되어 지도상에 특정 기간의 혼잡강도를 파악 할 수 있게 한 것이다. ‘;혼잡강도’란 해당 도구간을 이용한 전체 차량의 총 통행시간 대비 혼잡속도 이하로 주행한 차량의 총 통행시간의 비율로서, 혼잡이 심할수록 높게 나타난다. 교통혼잡지도는 향후 전국 도로·도시별 교통망 성능을 평가할 수 있는 지표로 활용되거나 교통수요관리, 대중교통 활성화 등 정책 효과를 적
선행학습 금지법이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어 재적 206명 중 찬성 178명, 기권 28명으로 '공교육 정상화 촉진 및 선행교육 규제에 관한 특별 법안'을 의결했다. 선행학습을 금지하는 이 법안은 통과후6개월 동안의 유예기간을 거친 오는 8월 말경부터 시행된다. 앞으로 초·중·고등학교에서 선행학습을 하다가 적발되면 교원 징계를 비롯해 재정지원 중단, 학생수 감축 등 제재를 받게 된다. 또 특목중·고교, 대학 입시에서도 학년별로 정해진 교육과정을 넘어서는 문제는 제출할 수 없다. 대학은 논술이나 면접, 실기시험 등을 실시할 때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넘어서는 수준의 내용을 출제해서는 안 된다. 각 대학은 입시를 치르고 난 후 입학 전형이 선행학습을 유발했는지 평가해 다음 해 입학 전형에 이를 반영해야 한다. 학원이나 개인 과외를 통해 이뤄지는 선행학습은 사실상 막을 수 없기 때문에 선행교육 광고나 선전을 할 수 없도록 하는 것으로 그쳤다. 이경헌 기자 / lsk@m-economynews.com
안현수, 아니 빅토르안(Victor An)은 2014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러시아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이름이다. 이름은 한국인인데 국적이 분명 러시아로 나타나 있다. 반면에 빅토르안은 1985년 11월 서울에서 태어난 대한민국 출생의 운동선수라는 것도 분명하다. 지금 러시아 소치에서 개최되고 있는 2014 동계올림픽에서는 우리나라 선수들의 활약상과 함께 빅토르안(한국명 안현수)이 어쩌다 러시아 국적을 취득하게 됐는가 하는 과거사가 적지않은 화제로 떠올랐다. 안현수가 러시아 국적을 가진 것이 2011년이었으니 그가 귀화한 배경과 이유는 이미 3년 전에 회자되었던 사건이었다. 안현수의 역대 성적이 잘 말해주고 있듯이 쇼트트랙 세계 최대 메달보유자라는 타이틀을 보유한 대단한 선수가 아닐 수 없다. 그러니 단순하게 귀화한 선수여서가 아니라, 과거에 함께 고생하며 흔련했던 대한민국 선수들과 경쟁하여 얼마나 많은 메달을 가져갈 것인가가 화제로 떠올랐다. 그러던 차에 스포츠 관전 차원의 관심을 넘어서는 일이 벌어졌다. 박근혜 대통령이 안 선수의 경기 전날 문화체육관광부 업무보고 자리에서 “안현수 선수는 쇼트트랙 선수로서 최고의 실력을 갖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자신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금년 1월 1일 기준 전국 표준지 50만 필지에 대한 가격을 공시한다고 밝혔다. 21일 관보를 통해 고시될 2014년도 표준지공시지가 변동률은, 전년대비 전국 평균 3.64% 상승해 완만한 토지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침체된 부동산 시장의 회복세와 더불어 세종특별자치시, 혁신도시, 경북 예천(경북도청 이전지), 경남 거제(해양관광단지개발) 등 개발사업지역의 토지수요 증가 및 기타 지역간 공시가격 불균형성 해소 노력 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3.11%, 광역시(인천 제외) 4.77%, 시·군(수도권·광역시 제외) 5.33%로 나타났다. 수도권에 비해 광역시, 시·군 지역의 가격상승폭이 큰 것은 울산, 울릉, 나주, 세종 등 개발사업이 활발한 일부 지역의 높은 상승률 등에 따른 것이다. 지역별 가격변동률 현황을 살펴보면 수도권의 경우 전반적으로 전국 평균(3.64%)보다 낮은 변동률을 보였으며, 그 중 서울(3.54%)이 가장 높았고, 경기(2.83%), 인천(1.88%)은 변동률이 비교적 낮았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최근 폴란드에서 돼지에 치명적인 아프리카돼지열병(ASF, African Swine Fever)이 발생함에 따라, 19일자로 폴란드에서 수입되는 돼지고기 제품에 대한 수입금지 조치를 취하였다고 밝혔다. 수입이 금지된 제품은 식육으로 사용되는 돼지목심, 삼겹살 등이며, 내장, 지방 등 돼지고기 부산물이 해당된다. 이번 조치는 폴란드 내 벨라루스 접경지역에서 발견된 야생 멧돼지 사체에 대한 검사결과가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최종 확인되어 ‘폴란드산 돼지고기 수입위생조건’에 따라 취해진 조치이다.아울러 농식품부는 폴란드를 포함한 러시아 등 동유럽 국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지속 발생되고 있는 것과 관련하여, 발생지역을 여행할 때 축산농가와 가축시장 방문을 자제하고 가축과 접촉하거나 육류, 햄, 소시지 등 축산물을 국내로 가져오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요청했다. 이경헌 기자 / m-econom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