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포토뉴스


강남 김 사장님, 천안 정형외과까지 웬일이세요?

서울 지역의 환자 쏠림 현상으로 인해 많은 환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많은 지방의 환자들이 서울로 치료를 위해 내원하고 있지만, 실상 의료 서비스 부분에서 불만을 야기하는 환자들이 많다. 한편, 수도권 환자 쏠림 현상에 대한 반대 현상으로 수도권 수준을 넘는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해 많은 환자들이 역으로 지방 병원을 찾는 기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천안에 위치한 마디손 정형외과가 대표적인 예이다.


천안의 마디손 정형외과는 서울, 수도권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관절, 수부미세접합 수술 등 다양한 정형외과 진료를 희망하는 환자들이 발걸음을 하고 있다.


이곳에서 치료받은 환자들에 따르면 마디손 정형외과의 서울 및 수도권 못지않은 의료진의 진료 수준이 환자 및 보호자들 사이에서 알려지고 있기 때문이다. 천안 쌍용동에 위치한 마디손 정형외과에서는 시간을 내지 못하는 환자들의 편의를 생각하여 예약진료도 가능하다. 단 내원환자가 너무 많은 토요일은 부득이하게 예약이 안 되며 내원순서에 따라 진료가 가능하다고 한다.


천안 마디손 정형외과 김동규 원장은 "최근 천안 아산지역 및 충청도 전역은 물론 서울 강남, 강원도, 경기도 의정부, 인천, 경상도 포항, 거제도 ,전라도 완도, 여수 등 멀리에서 찾아오시는 환자분들을 볼 때 마다 놀랍기도 하지만 멀리에서 찾아오신 만큼 만족할만한 치료 결과를 얻고 가실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한분 한분께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무조건 서울로 가면 해결된다는 것이 요즘 세태에서 틀린 말은 아닐 것이다. 그러나 지방의 실력 있는 마디손 정형외과의 경우는 예외가 아닐는지 싶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무사고 8개월…서울 심야 자율주행택시, 강남 전역 달린다
서울시가 국내 최초로 도입한 심야 자율주행택시의 서비스 지역을 강남 전역으로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9월 도입 후 안전성을 입증한 만큼, 오는 16일부터 운행 구역을 기존의 역삼·대치·도곡·삼성동에서 압구정·신사·논현·청담 일대까지 넓힌다. 이에 따라 강남 대부분 지역에서 자율주행택시 탑승이 가능해졌다. 자율주행택시는 평일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총 3대가 운행되며, 시민들은 카카오T 앱을 통해 호출할 수 있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요금은 무료이며 최대 3인까지 탑승할 수 있다. 서울시는 주요 도심 도로에서는 자율주행을, 주택가나 어린이 보호구역 등 복잡한 이면도로에서는 차량에 탑승한 시험운전자가 수동 운전을 맡아 안전성을 높였다. 실제로 도입 이후 8개월간 총 4,200건이 운행됐고,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와 함께 시는 새벽 시간대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도봉산∼영등포 구간에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도 운영 중이다. 이 버스는 청소노동자, 경비원 등 이른 출근이 필요한 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지난 6개월간 약 1만 명이 이용했다. 서울시는 하반기에는 상계∼고속터미널, 금천∼서울역, 은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