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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9월 07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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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AI 네트워크가 여는 새로운 가능성’...삼성, 6G 통신 혁신 청사진 제시

‘실리콘밸리 미래 통신 서밋 2025’ 개최...AI 통신 구현 논의
AI 기반 차세대 통신 기술 성과와 6G 통신 기술 리더십 선보여
이통사, 제조사 등 파트너 협력 강화...‘AI 기반 차세대 통신’ 개발 선도

 

삼성전자가 13일 미국 실리콘밸리 마운틴뷰에서 ‘실리콘밸리 미래 통신 서밋 2025(Silicon Valley Future Wireless Summit 2025)’를 개최했다. ‘AI 네트워크가 여는 새로운 가능성(Unlocking New Possibilities with AI-Centric Network)’가 주제다. 

 

삼성전자는 통신 시스템에 적용된 ‘AI 내재화(AI-Native)’ 기술 개발 성과 등을 공유하며 6G 통신 기술을 선보였다.

 

◇AI가 불러올 무선 통신의 혁신...AI-RAN 기술 검증 본격화


이날 행사는 △AI 기반 신규 서비스(AI-Driven New Services) △AI 무선 기술 혁신(AI Radio Innovation) △AI 네트워크 혁신(AI Network Innovation) 등 총 3개 세션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패널 토의를 통해 자유롭게 질의하고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AI 기반 신규 서비스' 세션에서는 △AR(증강현실)·XR(확장현실) △센싱 및 통신 융합(Integrated Sensing and Communication, ISAC) 등 AI 기술이 적용된 새로운 무선 통신망 서비스의 현실화 가능성이 논의됐다.


‘AI 무선 기술 혁신’ 세션에서는 6G 통신의 핵심 기술인 AI-RAN의 최신 발전 현황과 AI를 통한 무선 통신망 성능 최적화에 대한 내용이 다뤄졌다. AI-RAN이란 인공지능(AI)과 무선 접속망(Radio Access Network, RAN)을 결합한 기술로 ‘AI 내재화 무선 통신망’을 의미한다.


‘AI 네트워크 혁신’ 세션에서는 AI 내재화 통신 기술이 유무선 통신망과 서버 등에 미치는 다양한 영향을 논의했다. 특히 AI 기술이 △네트워크 자동화 △자원 관리 최적화 △예측 기반 유지 보수 등에 활용돼 네트워크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는 사례가 공유됐다.


삼성전자와 파트너사들이 공동으로 개발하고 검증한 AI-RAN 기술 시연도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AI-RAN이 적용된 기지국 통신 장비가 스스로 판단하고 조정해 네트워크 품질 최적화를 구현해내는 검증 결과에 큰 관심을 보였다.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강화...‘AI 기반 차세대 통신’ 개발 선도


삼성전자는 글로벌 이동통신사, 연구소, 협의체 등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들과 함께 6G와 AI 기반의 통신 기술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6G 등 미래 통신 네트워크의 품질 향상을 위해 국내 이동통신사를 비롯해 소프트뱅크(SoftBank), 일본 KDDI리서치 등과 협력을 시작했으며, 글로벌 컨소시엄 '버라이즌 6G 혁신 포럼(Verizon 6G Innovation Forum)'에도 참여해 6G 기술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엔비디아와 함께 AI-RAN 기술을 개발 중이다. 삼성의 vRAN 소프트웨어와 엔비디아의 GPU 기반 AI 플랫폼을 통합해 기지국의 데이터 처리량, 통신 범위, 에너지 효율성을 개선하는 기술을 시연했다.


삼성전자는 소프트뱅크와의 협약을 통해 6G·AI 네트워크에 대한 공동 연구도 진행 중이다. 이재용 회장과 손정의 회장이 직접 협력에 나서며 AI-RAN, Telco LLM(통신 확대 특화 대형언어모델) 등 4대 핵심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 중이다. 양사는 실제 통신망에 기술을 적용해 사용ㅇ화 가능성을 검증하고 있다.


일본 KDDI리서치와의 기술 검증도 시작했다. KDDI는 삼성의 AI-RAN 기술 시연에 대해 “기존 솔루션보다 의미 있는 향상”이라 평가하며 상용화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국 통신사 버리이즌이 주도하는 6G 기술 개발 컨소시엄에 참여한 삼성전자는 6G를 향한 글로벌 표준과와 기술 실현에 협력하고 있다.


이번 실리콘밸리 미래 통신 서빗에서 삼성은 글로벌 파트너들과 함께 AI-RAN 기술을 싱녀하며 네트워크 자동화, 자원 관리 최적화, 예측 기반 유지보수 등 다양한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리서치 차세대통신연구센터장 정진국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AI를 통신 시스템에 통합해 사용자 경험과 네트워크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통신 업계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차세대 통신 기술 발전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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