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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10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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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통신


삼성전자, ‘푸드 AI’로 식생활 혁신 선언...맞춤형 식단에서 자동조리까지

푸드 게놈 기반 AI 기술로 개인 취향 및 영양 정보 통합 관리
삼성헬스 연동 통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연결하는 생태계 구축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을 바탕으로 요리 과정, 영양 정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까지 통합 관리하는 ‘푸드 AI’ 기술을 소개하며 식생활 패러다임의 변혁을 제시했다.


양혜순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3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글로벌 푸드테크 기술 표준화 심포지엄에서 ‘개인 맞춤형 푸드 서비스와 식생활의 변혁’을 주제로 발표했다.


양 부사장은 레시피, 식재료, 영양 정보, 개인 취향 등을 AI로 키워드화해 분류하는 ‘푸드 게놈(Food Genome)’ 개념을 설명하며, 이를 기반으로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푸드 AI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자체 구축한 푸드 게놈은 사용자의 식습관과 선호도를 분석해 최적화된 레시피를 추천하고, 조리기기와 연동해 자동 조리까지 지원한다.


예를 들어 치즈와 채식을 즐기는 사용자가 삼성 패밀리허브 냉장고에서 레시피 추천을 요청하면, 푸드 AI는 다양한 채소와 치즈를 활용한 요리를 제안하고, 조리기기와 연계해 손쉽게 요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삼성전자는 현재 전 세계 4억명 이상의 스마트싱스 사용자 기반과 향후 3년 내 10억대까지 확대될 AI 기기, 푸드·헬스 통합 서비스,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푸드 AI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 동시에 푸드 AI 생태계를 식생활 혁신의 핵심 동력으로 삼고 있다.


양 부사장은 “건강과 웰빙, 저속노화에 관심이 높아졌지만, 정보를 찾고 식생활에 적용하는 데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삼성의 푸드 AI는 사용자에게 알아서 맞춤형 식단을 제공하고 요리까지 자동화하는 방향으로 진화 중”이라고 말했다.


또 삼성전자는 푸드 AI 기능을 제공하는 ‘삼성푸드’를 ‘삼성헬스’와 연동해 식생활과 건강 관리를 통합하는 기술도 개발 중이다. 양 부사장은 “주방가전을 편리하게 만드는 것을 넘어, 건강한 식생활에 드는 시간과 노동을 줄이고 음식과 요리가 주는 즐거움을 극대화하는 것이 삼성의 궁극적인 목표”라고 강조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 참가해 한층 진일보한 AI 가전과 식생활 경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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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제한구역 규제 완화…경기도 건의 반영해 생업 문턱 낮춘다
경기도의 지속적인 건의가 반영되면서 개발제한구역 내 거주민의 생업 활동을 제약하던 규제가 대폭 완화된다. 경기도는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 6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오는 14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야영장과 실외체육시설 설치를 위한 거주 요건이 기존 10년에서 5년으로 완화되면서, 개발제한구역 주민들의 생업 진입 장벽이 크게 낮아질 전망이다. 또 시도별 시설 설치 가능 물량도 확대돼 경기도의 경우 허가 가능 수량이 기존 63개에서 84개로 늘어난다. 부대시설 면적 역시 기존 200㎡에서 300㎡로, 승마장 부대시설은 2000㎡에서 3000㎡로 확대돼 수익성과 운영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생활밀착형 규제도 손질됐다. 개발제한구역 내 적법 주택에 설치하는 태양에너지 설비의 경우 기존에는 일정 면적 이하만 신고로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면적을 초과하더라도 허가를 받으면 설치할 수 있도록 기준이 완화된다. 아울러 승계 자격 제한과 부대시설 설치 기준 등은 시군 조례로 정할 수 있도록 위임돼, 지역 여건에 맞는 탄력적인 행정 운영이 가능해졌다. 이번 개정은 현장 주민들의 오랜 요구가 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