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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14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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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통신


美 고급단지 '웨스트체스터 타운십' 한 달에 두 번 해킹 당해

공보국장, 이달 26일 해킹 경고 받았다고 폭스19나우에 밝혀
앞서 이달 12일 첫 공격 받은 이후에 2주만에 추가 공격 진행

 

미국 오하이오주에 있는 고급 주민자치단지인 ‘웨스트체스터 타운십(West Chester Township)’에서 최근 한 달 새 두 번의 해킹 공격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오하이오주 콜럼버스를 방송권역으로 하는 FOX 계열의 지역방송국 폭스19나우(Fox19Now)는 웨스트체스터 타운십이 이달 26일 6시 45분 무렵 중앙 이메일 서버를 표적으로 삼은 사이버 보안 침해 가능성에 대한 경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웨스트체스터 타운십은 오하이오주 버틀러 카운티, 신시내티 북쪽에 위치한 인구 밀도가 높고 성장하는 주거 및 상업 지역이다. 이곳 주민들은 조용한 교외 생활과 쇼핑, 식사, 엔터테인먼트와 같은 도시 편의시설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자치’ 타운십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수십 년간 상당한 개발과 투자가 이루어지면서, 50여년 역사를 가진 머니 매거진(Money Magazine)과 같은 미국 출판사들은 이곳을 미국 최고의 거주지 중 하나로 선정하기도 했다.


브리아나 우튼(Brianna Wooten) 웨스트체스터 공보국장은 폭스19나우와의 인터뷰에서 “해커들이 우리 타운십의 데이터를 보유하고 공개할 것처럼 취급하고 있다”며 “최대한 신중하게 대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 타운십은 중요 시스템을 즉시 폐쇄하고 사건을 격리하기 위한 조치를 취했다”며 “아직까지 데이터가 도난당했다는 증거는 발견하지 못했고 따라서 그들 해킹그룹의 주장도 확인된 것은 없다”고 덧붙였다.


우튼 공보국장은 이어 해커들이 어떤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을지 구체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FBI 인터넷 범죄 신고 센터, 법률 고문, 사이버 보안 전문가들과 함께 포렌식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공격한 해킹그룹은 앞서 이달 12일에 첫 번째 사이버 공격을 한 데 이어 단 2주만에 두 번째 공격을 받았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첫 공격을 받은 이후 타운십 측은 즉각적인 보안 조치를 취해 큰 피해는 없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데이브 해터(Dave Hatter) IT 컨설턴트는 “해킹그룹은 소규모 지방정부 등 공격으로부터의 사이버 보안 조치가 미흡한 단체를 표적으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방정부 대부분이 예산 부족으로 사이버 보안 전문가가 없다”며 “하지만 그곳에서도 유지하고 관리해야 할 레거시 시스템은 분명 존재한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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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본 “스토킹·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 대응 수위 높인다”
경찰이 수사 과정에서의 충분치 않은 대응으로 피해자가 더 큰 피해를 입은 사건에 대해 재발하는 일이 없도록 국가수사본부가 직접 나서 철저하게 조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13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언론 등 일부에서 수사 미비 사례로 지적되고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국수본에서 직접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은 스토킹·교제 폭력 등 관계성 범죄 전수점검에 나서고 고위험 가해자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등 대응 수위를 높일 방침이다. 이에 대해 박 본부장은 “관계성 범죄는 재범 가능성을 고려해 경찰이 (현재) 구속영장을 적극적으로 신청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고 전수점검은 경찰이 강력 대응 의지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알리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14일 경기 남양주시 오남읍에서는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착용한 40대 남성 김훈(44)이 사실혼 관계인 20대 여성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는 경찰의 보호조치 대상이었고 범행 직전 신고했음에도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다. 이를 두고 경찰 대응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경찰청은 피해자 보호 조치에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