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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2월 28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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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시니어 고객 위한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MOU...시니어 고객 위해 찾아가는 교육 제공
AI 통화 앱 ‘익시오’ 활용해 실습 중심 교육... 전국 28개 노인복지관 대상

 

LG유플러스는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시니어 디지털 밝은 세상 만들기’ 업무협약을 맺고 오는 9월부터 시니어 대상 보이스피싱·스미싱 예방 교육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보이스피싱에 취약한 시니어 고객이 스스로 위험을 인지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체결됐다. 실제로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보이스피싱 피해자는 총 1만 2339명으로, 이 가운데 3800명(30.8%)이 60대 이상으로 조사됐다.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이하 복지관협회)는 전국 350여개 노인복지관을 회원으로 둔 단체로 약 300만명의 노인 회원이 등록돼 있으며,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여가·교육·상담·돌봄 등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회사는 복지관협회와 함께 전국에 위치한 28개 노인복지관을 중심으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회사는 보이스피싱·스미싱 관련 교육을 이수한 직원을 지역별 노인복지관에 파견한다. 이들은 현장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실습 중심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복지관협회는 교육 참여자를 모집하고 현장 운영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LG유플러스는 AI 통화 애플리케이션 ‘익시오(ixi-O)’를 교육에 활용할 방침이다. 시니어 고객들은 AI 기술을 활용해 위·변조 음성을 판별하고 보이스피싱 위험을 줄이는 익시오의 안티딥보이스(Anti-DeepVoice) 기능 안내와 시연을 통해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을 쉽게 이해하고 피해를 예방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다. 이밖에도 회사는 △주요 보이스피싱 수법과 예방 수칙 안내 △스마트폰 활용법 1:1 실습 등도 제공할 계획이다.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에 대한 참여자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회사는 두 차례 시범 교육을 진행한 결과, 참여한 시니어 고객의 97%가 만족했다는 응답을 얻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회사는 시니어 고객 대상 교육을 지속하기로 했다.


향후 회사는 교육 과정을 심화해 시니어 고객이 생활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대응법을 익히도록 꾸준히 지원하는 것은 물론, 더 많은 복지관과 협업해 전국 단위로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정철 LG유플러스 컨슈머영업그룹장(상무)은 “고령층에서 보이스피싱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만큼 피해를 예방하고 통신사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안에 진심인 통신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박노숙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은 “그동안 노인복지관에서 보이스피싱 예방에 초점을 맞춘 교육을 진행하는 경우는 드물었다”며 “앞으로도 LG유플러스와 지속해서 협력해 고령층 보이스피싱 피해를 줄이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고객들이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피해를 입지 않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회사는 1800여개 매장을 ‘U+보안전문매장’으로 운영하며 보안 전문 상담사를 배치해 현장에서 고객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LG유플러스 ‘익시오’는 실시간 보이스피싱 탐지, 보이는 전화, 전화 대신 받기, 통화 녹음 요약 및 할 일 제안 등의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AI 통화 서비스다. 특히 금융사기 느낌이 드는 전화를 받게 되면 익시오가 통화 내용을 듣고 보이스피싱 의심 알림을 수신자에게 보내 침착하게 대처하고 전화를 끊을 수 있어 전화사기를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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