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2.7℃
  • 맑음강릉 -4.6℃
  • 맑음서울 -8.9℃
  • 맑음대전 -7.0℃
  • 맑음대구 -4.1℃
  • 맑음울산 -3.1℃
  • 맑음광주 -3.5℃
  • 구름조금부산 -1.6℃
  • 맑음고창 -6.0℃
  • 맑음제주 2.3℃
  • 흐림강화 -12.2℃
  • 맑음보은 -9.6℃
  • 맑음금산 -7.4℃
  • 구름많음강진군 -3.6℃
  • 맑음경주시 -6.9℃
  • 구름많음거제 -0.4℃
기상청 제공

2026년 01월 14일 수요일

메뉴

과학·기술·정보


카카오, 2분기 매출 2조 283억·영업이익 1859억 '사상 최대'

플랫폼 부문 매출 1조552억원, 전년 동기대비 10% 증가
카카오톡 대대적인 개편..."전국민 AI시대 열 서비스 선보일것"

 

카카오는 올해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1% 증가한 2조 283억원을 기록(연결기준)했다고 밝혔다. 2분기 영업이익은 1859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39% 늘었다.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모두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올해 2분기 플랫폼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0% 늘어난 1조 552억원으로 집계됐다. 플랫폼 부문 중 톡비즈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7% 증가한 5421억원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톡비즈 광고의 2분기 매출은 321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 증가했다. 특히 비즈니스 메시지 매출이 16% 늘었는데, 다양한 메시지 템플릿으로 광고주들이 보낼 수 있는 메시지 종류와 활용 범위를 확장하고 있어 중장기적 매출 성장 가능성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선물하기와 톡딜 등 톡비즈 커머스 매출은 2212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0% 증가했다. 이는 선물하기를 통해 나에게 선물하는 자기구매 건수가 증가한 덕분이다. 커머스의 올해 2분기 통합 거래액은 전년 동기대비 6% 증가한 2조 5000억원을 기록했다.

 


모빌리티·페이 등이 포함된 플랫폼 기타의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1% 증가한 4348억원이다. 모빌리티는 주차와 퀵 서비스 사업 확장이 전체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페이는 금융과 플랫폼 서비스의 고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대비 두 자릿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포털비즈의 2분기 매출은 11% 감소한 783억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콘텐츠 부문의 2분기 매출은 973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 감소했다. 게임 매출은 감소했으나, 뮤직과 스토리 매출은 각각 전년 동기대비 1% 증가한 5175억원, 2187억원을 기록했다. 미디어 매출은 94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 늘었다.


올해 2분기 영업비용은 전년 동기대비 2% 감소한 1조 8424억원이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은 39% 증가한 1859억원, 영업이익률은 9.2%를 기록했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서비스의 대대적인 개편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AI 분야에서는 인프라부터 언어모델까지 AI 생태계 확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동시에 하반기에 전국민 모두가 일상에서도 AI를 손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곧 진행될 카카오톡 개편을 통해 플랫폼의 트래픽 성장이 수익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가 구축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카카오톡과 연결된 다양한 AI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출시해 전 국민 AI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는 앞서 이달 5일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 ‘APEC 2025 코리아 글로벌 디지털·AI 포럼 및 기업 전시’에 참여, 경량 멀티모달 언어모델 ‘Kanana-1.5-v-3b’와 AI 가드레일 모델 ‘Kanana Safeguard’ 등 2종을 소개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서울시내버스 노조 전면 파업 돌입...임금인상 놓고 줄다리기
13일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파업에 돌입했다. 이날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부터 재개된 시내버스 노사 간 임금협상이 입장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최종 결렬됐다. 노사 협상의 최종 쟁점은 통상임금이었다.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서울시버스노동조합과 사측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10시간 넘게 마라톤 협상을 벌였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사측은 대법원 판결에 따라 상여금을 통상임금으로 인정하면서 발생하는 과도한 인건비 부담을 합리적인 수준으로 맞추도록 상여금을 기본급에 포함하는 형태의 새로운 임금 체계를 도입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총 10%대의 임금 인상안을 제시했다. 하지만 노조는 통상임금 인정에 따른 추가 임금 지급은 이번 협상에서 논외로 해야 한다면서 임금체계 개편 없이 임금 3% 인상과 정년 65세로 연장, 임금 차별 폐지를 요구했다. 사측은 노조 제안대로 임금 3%를 인상하고 추후 상여금을 통상임금으로 인정할 경우 임금이 사실상 약 20% 오르는 결과가 발생해 무리한 요구라고 맞서면서 끝내 양측이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이에 서울시는 시민의 출퇴근길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04시 첫차부터 비상수송대책을 시행하고 대체 교통수단을 투입했다.